[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보령동대동성당 소속 공소.

[개설]

개화리공소는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일대 천주교 신자들의 예배 장소로 인근 도화담공소에서 분리되어 1991년에 설립되었다. 공소는 천주교에서 신부가 상주하는 본당보다 작은 교회 단위로 신부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미사를 집전하는 곳이다. 개화리공소는 보령동대동성당 관할이다.

[설립 목적]

개화리공소는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일대 천주교 신자의 신앙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개화리에 거주하는 천주교 신자들은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 있는 도화담공소에서 신앙 생활을 하였으나, 개화리에 천주교 신자가 증가하면서 1991년 도화담공소에서 분리하여 개화리공소가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년에 2회 이상 본당 신부가 방문하여 미사를 집전하고 판공성사[고해성사]를 주고 있으며, 평소에는 공소 회장을 중심으로 주일[일요일]이나 축일에 공소 예절[첨례]을 거행한다. 역대 공소 회장으로는 신흑룡[요셉], 홍사인[세라피노], 심마리아, 김순화[데레사] 등이 있다.

[현황]

개화리공소는 1990년대에는 40여 명의 신자가 있었으나 신자들이 고령화되고 사망하면서 신자가 크게 줄어 근래에는 5명 내외이다.

[의의와 평가]

개화리공소는 보령 지역의 천주교 전파와 교인들의 신앙 생활을 살필 수 있는 종교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