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일제 시기 화재로 죽은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위령탑. 일제는 1905년 러일 전쟁 말기 육군 대장 노기[乃木]가 이끄는 일본 육군이 러시아 육군과의 격전 끝에 봉천(奉天)을 장악한 3월 10일을 육군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1930년의 육군 기념일은 봉천회전(奉天會戰) 25년째에 해당되는 해라 전국 각지에서 성대한 축하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