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연 근해에서 잡히는 어류. 갈치는 남해·제주도 연안에서 동중국해까지 널리 서식하며 가을이면 연안으로 몰려나오기 때문에 낚시에 낚이기도 한다. 살아있을 때는 횟감으로 좋으며, 구이·찌개로도 좋다. 우리나라에 4속 4종, 세계에는 9속 32종이 알려져 있다. 몸이 1.5m정도로 매우 길고 좌우로 납작한 리본형이다. 아가미 뚜껑 아래 외곽선은 오목하다. 머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 서식하는 가자미과의 어류. 도다리의 분포범위는 우리나라 연안, 동중국해의 중북부 근해이다. 키우는데 3~4년이 걸리기 때문에 양식은 대체로 하지 않는다. 산란기가 끝나고 살이 차오르는 4월에 가장 맛이 좋고 가격도 가장 비싸다. 주로 회로 먹는 인기 어종이다. 몸길이가 30㎝ 이상 자라며 눈이 있는 쪽은 회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암갈색...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 서식하는 꾀장어과의 어류. ‘꼼장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종이며 껍질은 고급 가죽 제품으로 가공된다. 형태가 유사한 묵꾀장어와는 새공[아가미 구멍]의 배열 형태로 구분된다. 턱이 없고 입은 둥글며 눈이 없는 대신 그 위치에 희미한 흰색의 안점이 있다. 크기는 최대 60㎝이고 30~40㎝가 흔하다. 아가미구멍이 6개, 드물게는 7개가 일렬로 줄지...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숭어과의 어류. 숭어는 농어의 무리로 전 세계의 열대에서 온대에 걸친 해안 가까이에 널리 분포하며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염분이 적은 물]에서 담수에까지 살고 있다. 횟감으로도 유명하며 위는 ‘밤’이라 불리는데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몸의 길이가 300~500㎜에 이르며 800㎜에 달하는 개체도 눈에 띤다. 몸은 원통형이지만 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