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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마을의 여러 모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석산마을회와 상부계를 들 수 있다. 석산마을회는 석산마을 주민이 모두 속한 대동계(大同契)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으로 마을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석산마을회 회원은 석산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가구당 1인으로 하며, 회원 중 가구 전체가 석산마을 외의 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주민등록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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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산업화, 도시화로 농촌에 살던 청년들이 대거 도시로 빠져나간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북모산마을, 남모산마을, 송등마을에는 각기 약 10명 정도의 청년들만이 남아 겨우 마을청년회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각 마을의 청년회에서는 소수의 인원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꾸려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송등마을 청년들을 제외하고 1993년 북모산마을과 남모산마을에서는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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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황덕길의 문집. 황덕길(黃德吉)[1750~182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창원(昌原)이고, 자는 이길(耳吉), 호는 하려(下廬)이다. 안정복의 문인으로 이황·정구·허목·이익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15세~16세에 제자백가의 문을 익혔고 스승으로부터 위기(爲己)를 배워 일상생활의 윤리로부터 성명(性命)·이기(理氣)의 근원까지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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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지표면에 내린 강수는 일부는 증발되고, 일부는 지하로 스며들며, 일부는 지표면으로 흐른다. 이때 지형적으로 주변부보다 낮은 요지(凹地)인 곡지를 따라서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며,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하천이라고 한다. 구 창원 지역은 강수량에 비해 큰 하천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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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 예절 바르며 더불어 사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며 실력 있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며 새로움을 찾는 어린이, 건강하며 취미생활을 즐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7년 10월 28일 온천국민학교 하천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52년 3월 3일 하천국민학교로 승격되었고,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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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의 기록에 의하면, 하천리는 하안천리(下案川里)의 축약표기로 생각되는데, 하안천리는 ‘앞내 아래쪽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안천(案川)의 아래쪽에 형성된 마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이름이 붙었을 것이다. 상천리의 아래쪽이 되므로 하천이라 하였다. 하천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당시 북면(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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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 법인, 개인 등이 설립·경영하는 형식적 교육 기관.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학교란 배움을 도울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모든 종류의 교육 기관[형식적·비형식적 학교를 모두 포함]을 말한다.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르면, 학교는 형식적인 교육 기관이며, 유치원을 포함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대학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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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1960년대 이후 전개된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한국의 민주화 역사에서 학생 운동은 항상 선두에 있어 왔다. 사회의 유일한 양심 세력 혹은 사회의 감시자라는 엘리트 의식으로 무장한 학생들은 1960년대 ‘문제 제기’ 집단으로 대부분의 정치 시위를 주도하였다. 역대 독재 정권의 폭압적 탄압에 맞서 학생 운동은 모든 난관과 불이익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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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제28조에 의거하여 가스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가스안전기술의 개발과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설립된 공기업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능을 창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8개 시·군 지역에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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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에 있었던 법무부 산하 한국갱생보호공단의 창원시 관할 지부. 한국 갱생 보호 공단 창원 지부는 경상남도 지역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재범 방지 및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개인 및 공공의 복지 증진과 사회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2년 3월 재단법인 사법보호회 설립을 시초로 1961년 9월 30일 「갱생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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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기계 전시회. 우리나라 기계 산업의 요람인 창원에서 국제 기계 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식 집약형 기계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며 참가 업체의 기술·정보 교환 및 마케팅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1997년 제1회 경남 국제 기계 박람회가 동남 공단 창원 전시장에서 그 이듬해까지 개최되었고,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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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재료연구원은 소재분야의 연구개발, 성과확산,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 소재산업 발전 및 국가.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자 설립되었다. 1976년 12월 한국기계금속시험연구소를 시작으로 1981년에 한국기계연구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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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국가 산업 단지는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에 의해 1974년부터 창원시 일원에 조성된 국가 산업 단지이다. 창원 국가 산업 단지는 중화학 공업 주도 업종 중 기계 산업 단지로 한국 기계 공업 요람에서 세계적인 기계 산업 단지로 성장하였다. 1. 창원 국가 산업 단지의 탄생 1973년에 한국 경제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정부는 중화학 공업화 정책을 선언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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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본부. 1946년 3월 10일 대한 독립 촉성 노동 총연맹이 결성되었다가 1960년 11월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으로 개칭되었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 및 노동 운동의 자주성의 확보, 노동자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민주 복지 사회의 건설 및 사회 정의 실현, 정치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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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환경 친화적으로 농어촌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 기반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증진시키고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본부 운영계획 수립·조정 및 지사 지원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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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창원 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는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 수행을 통한 농지개량조합 구역안의 농업 생산 시설의 효과적인 유지·관리 및 이에 대한 이용의 효율화 제고를 통한 조합원들의 농업 생산력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0년 11월 대산면, 1921년 5월 북면,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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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등이 위치한 경상남도 지역과 울산광역시 구간의 고속도로 신설, 확장 및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2일 경상남도 마산시 구암동에 언양, 창녕, 마산, 진주 지역 도로관리사업소를 관할하는 한국도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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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무역 협회 산하 경남 지역 본부. 한국 무역 협회 경남 지역 본부는 수출업체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경남 무역 상사협의회 운영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무역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7년 7월 경상남도 지방 사무소 설치 건이 접수되어 1988년 3월 한국 무역 협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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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소속의 지부. 1970년대 공업 입국을 기치로 내걸고 창원이 기계 공업 단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자, 인근 도시인 마산·진주·진해 문인 협회 등에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던 창원 지역 문인들이, 1987년 3월 6일 지역 문학의 독자성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를 창립하였다. 이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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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산하 경상남도 지회.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경남 지회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그리고 민중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민족 문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5년 9월 10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창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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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의 창원 지부.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창원 지부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민중의 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창원 지역 민족 예술의 발전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마산 창원 지부로 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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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에 있는 한국 산업 단지 공단 산하 경남 지역 본부. 한국 산업 단지 공단은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업 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산·학·연·관 혁신 체계로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통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 산업 단지 공단 경남 지역 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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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한국 산업 은행의 창원 지점. 한국 산업 은행은 우리나라의 산업 개발과 국민 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1954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반세기 동안 국책 은행으로서 성장 동력 산업 확충, 경제 위기 극복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 역할 수행으로 산업 및 국민 경제 발전을 선도하여 왔다. 한국 산업 은행 창원 지점은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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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두대로에 있는 한국 산업 인력 공단 산하 경상남도 지사. 한국 산업 인력 공단 경남 지사는 산업 인력 사업을 총괄하기 위하여 경상남도민의 직업 능력과 자질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평생 능력 개발 지원 사업 실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국가 기술 자격 검정 시행, 중소기업에 근무할 외국인 근로자 고용 지원과 기능 진흥 사업 등을 통하여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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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석영길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여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부산·울산·경상남도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11월 30일 지역본부 신설에 관한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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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무역 보험 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사. 한국 수출 보험 공사 경남 지사는 경상남도에 있는 수출 기업의 모든 거래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담보함으로써 수출을 촉진하여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창의적 사고와 개척정신으로 수출 기업의 가치 창출을 통해 수출입국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2년 7월 7일 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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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수출입 은행의 창원 지점. 한국 수출입 은행 창원 지점은 지역 기업의 수출입과 해외 자원 개발 등 해외 투자 자금 금융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 금융 기관이다. 조선 기자재, 기계류 및 자동차 부품 산업 업체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조선업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중소 조선 업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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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경상남도 지역 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연합회는 경상남도 지역의 예술 문화 창달과 예술인의 화합 및 권익 옹호를 위해 1983월 3월 29일에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지역 간 예술문화 교류 사업, 지역 예술 발굴 소개 및 보존 사업, 국제간 예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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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창원 지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부는 창원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향토 문화예술 창달과 시민 정서 함양, 그리고 국제 예술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문화체육부 소관 비영리 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1987년 9월 10일 국악,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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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지회.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는 국민의 생존권과 국가의 안녕을 위하여 경상남도민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국가관 정립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전개하여 지역 발전과 경상남도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4년 11월 2일 한국반공연맹 경상남도·부산지부가 설치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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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한국 장애인 고용 공단 산하 경상남도 관할 지사. 한국 장애인 고용 공단 경남 지사는 장애인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면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와 노동 환경을 조성하여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1월 한국 장애인 고용 촉진 공단 창원 사무소로 개설되었다가 2002년 7월 한국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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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있는 국책 연구 기관. 한국 전기 연구원은 전력 기기에 대한 국가 공인 시험과 전기 전력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설립하였다. 1976년 12월 29일 한국 전기 기기 시험 연구소가 설립되었다. 1981년 1월 20일 한국 전기 통신 연구소로 통합되었다. 1985년 1월 20일 한국 전기 연구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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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 및 홍보 업무와 전기 설비에 대한 검사·점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경상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4년 6월 14일 한국전기보안협회 마산지부로 설립되었다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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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는 김해시와 양산시를 제외한 경상남도 전역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공급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전기 판매 사업자로서 전기 판매를 위한 배전 설비의 설치·운영과 전기 사용량 계량, 요금 청구 및 수납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7년 10월 1일 남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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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전력관리처. 한국전력공사 창원전력관리처는 창원, 죽도·옥포·안정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를 포함한 경상남도 일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삼천포화력, 하동화력, 산청양수 등 대규모 발전단지의 전력 수송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8년 11월 2일 한국전력공사 창원전력관리처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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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경상남도 창원의 한국중공업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하려다가 회사 측의 탄압으로 실패한 사건. 1984년 초 창원시 귀곡동 소재의 한국중공업 현장 노동자 10여 명은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인 노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함께 모여 공부하면서 노동조합 설립 의지를 모아갔다. 노동조합이란 말만 꺼내도 위험인물로 치부되던 당시 현장 분위기 때문에 이들은 비밀리에 만나 공부하고 토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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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토지 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 토지 공사 경남 지역 본부는 토지를 취득·관리·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토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 국토의 종합적인 이용·개발을 도모하여 건전한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 4월 1일 토지 금고로 출발하여 1979년 3월 27일 한국 토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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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한국BBS 산하 경상남도 지부.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이란 불우 청소년이나 비행 청소년과의 1 : 1 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청소년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운동으로 1904년 미국 뉴욕시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에는 1964년 전국본부가 설치되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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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본부. 1946년 3월 10일 대한 독립 촉성 노동 총연맹이 결성되었다가 1960년 11월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으로 개칭되었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 및 노동 운동의 자주성의 확보, 노동자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민주 복지 사회의 건설 및 사회 정의 실현, 정치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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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본부. 1946년 3월 10일 대한 독립 촉성 노동 총연맹이 결성되었다가 1960년 11월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으로 개칭되었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 및 노동 운동의 자주성의 확보, 노동자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민주 복지 사회의 건설 및 사회 정의 실현, 정치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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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본부. 1946년 3월 10일 대한 독립 촉성 노동 총연맹이 결성되었다가 1960년 11월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으로 개칭되었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 및 노동 운동의 자주성의 확보, 노동자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민주 복지 사회의 건설 및 사회 정의 실현, 정치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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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등이 위치한 경상남도 지역과 울산광역시 구간의 고속도로 신설, 확장 및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2일 경상남도 마산시 구암동에 언양, 창녕, 마산, 진주 지역 도로관리사업소를 관할하는 한국도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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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산하 경상남도 지회.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경남 지회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그리고 민중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민족 문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5년 9월 10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창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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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한국 불교 일련정종 연합회 산하 창원 지부. 1960년대 박소암이 서울시 동대문에서 포교 활동을 전개할 때 송의빈, 김영란이 수학하다가 마산시로 내래와 포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9년 창원시에 회관을 건립하여 이전의 마산 포교 구역과 분리하여 독자적인 포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매달 1회 약 100명이 참가하는 창원 총좌담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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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두대로에 있는 한국 산업 인력 공단 산하 경상남도 지사. 한국 산업 인력 공단 경남 지사는 산업 인력 사업을 총괄하기 위하여 경상남도민의 직업 능력과 자질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평생 능력 개발 지원 사업 실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국가 기술 자격 검정 시행, 중소기업에 근무할 외국인 근로자 고용 지원과 기능 진흥 사업 등을 통하여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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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산업 재해 근로자의 요양 관리를 위해 설립한 고용 노동부 산하 근로 복지 공단 소속 직영 병원.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은 창원 주민 및 공단 근로자의 의료 서비스 증대를 위해 1979년 창원시 최초 종합병원으로 건립하였다.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은 「산업 재해 보상 보험법」에 의거, 설립된 종합 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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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석영길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여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부산·울산·경상남도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11월 30일 지역본부 신설에 관한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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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석영길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여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부산·울산·경상남도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11월 30일 지역본부 신설에 관한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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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무역 보험 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사. 한국 수출 보험 공사 경남 지사는 경상남도에 있는 수출 기업의 모든 거래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담보함으로써 수출을 촉진하여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창의적 사고와 개척정신으로 수출 기업의 가치 창출을 통해 수출입국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2년 7월 7일 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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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한국은행 산하 경남 본부. 1973년 10월 16일 마산 출장소로 출발하여 1975년 7월 1일 마산 지점으로 개칭하였다. 1993년 11월 29일 소재지를 창원시로 옮기면서 지점 명칭을 마산 지점에서 창원 지점으로 개칭하였다. 2002년 1월 10일 한국은행 경남 본부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역 금융 및 실물 경제에 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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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지회.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는 국민의 생존권과 국가의 안녕을 위하여 경상남도민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국가관 정립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전개하여 지역 발전과 경상남도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4년 11월 2일 한국반공연맹 경상남도·부산지부가 설치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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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지회.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는 국민의 생존권과 국가의 안녕을 위하여 경상남도민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국가관 정립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전개하여 지역 발전과 경상남도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4년 11월 2일 한국반공연맹 경상남도·부산지부가 설치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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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한국 장애인 고용 공단 산하 경상남도 관할 지사. 한국 장애인 고용 공단 경남 지사는 장애인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면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와 노동 환경을 조성하여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1월 한국 장애인 고용 촉진 공단 창원 사무소로 개설되었다가 2002년 7월 한국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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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 및 홍보 업무와 전기 설비에 대한 검사·점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경상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4년 6월 14일 한국전기보안협회 마산지부로 설립되었다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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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는 김해시와 양산시를 제외한 경상남도 전역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공급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전기 판매 사업자로서 전기 판매를 위한 배전 설비의 설치·운영과 전기 사용량 계량, 요금 청구 및 수납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7년 10월 1일 남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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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는 김해시와 양산시를 제외한 경상남도 전역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공급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전기 판매 사업자로서 전기 판매를 위한 배전 설비의 설치·운영과 전기 사용량 계량, 요금 청구 및 수납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7년 10월 1일 남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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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토지 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 토지 공사 경남 지역 본부는 토지를 취득·관리·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토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 국토의 종합적인 이용·개발을 도모하여 건전한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 4월 1일 토지 금고로 출발하여 1979년 3월 27일 한국 토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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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국립 기능대학.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새로운 형태의 고급 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산업 현장과 생산 현장의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의 평생 직업 능력을 개발하며, 산학 협력 사업 및 지역 산업 인력 개발 등의 교육 훈련을 통하여 국가 인적자원 개발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1977년 11월에 독일과 벨기에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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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국립 기능대학.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새로운 형태의 고급 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산업 현장과 생산 현장의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의 평생 직업 능력을 개발하며, 산학 협력 사업 및 지역 산업 인력 개발 등의 교육 훈련을 통하여 국가 인적자원 개발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1977년 11월에 독일과 벨기에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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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한국BBS 산하 경상남도 지부.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이란 불우 청소년이나 비행 청소년과의 1 : 1 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청소년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운동으로 1904년 미국 뉴욕시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에는 1964년 전국본부가 설치되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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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종합 병원. 한양 대학교 한마음 창원 병원은 희생적인 봉사 정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원훈으로 삼고 시민의 병원으로서 선진 의료 실현과,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정책, 사회 신뢰 경영의 실천을 통해 진일보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5년 1월 창원시 명서동에 있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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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한빛교회는 1978년 창원이 신 계획도시로 조성될 당시 용지동교회에서 분리된 신자들을 중심으로 변재창 전도사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같은 해 10월 29일 변재창 전도사와 다수의 교인들은 마산시 외동 385-1번지에 위치한 건물 132㎡를 매입하고 한빛교회를 설립하였다. 변재창 전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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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예전에는 텃새였으나 현재는 한반도 일정 지역인 창원시 주남저수지에 한하여 매년 소수의 개체가 도래한다. 몸길이는 112㎝이고, 몸무게는 3.1~3.5㎏ 정도이다. 날개는 검은색을 띠며 머리와 온몸은 흰색이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은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다. 부리와 날개깃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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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재활 치료 전문 병원. 재활의학은 치료의학, 예방의학에 이은 ‘제3의 의학’이다. 재활의학의 1차 목표는 환자가 최적의 기능 수준을 회복하여 최상의 안녕 상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장애의 예방, 손상된 신체 부분의 기능 향상, 심리적 적응 등이 여기에 속한다. 재활 치료는 초기에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병 때문에 발생한 장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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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안민동 당목은 안민동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가태평을 빌며 공동제의를 행하던 곳이다. 마을 단골무당에 의한 제의와 개인 제의가 안민동 당목에서 이루어졌다. 마을 주민 중에는 지금도 이곳을 신성한 곳으로 인식하고, 함부로 손을 대서는 안 되는 곳으로 믿고 있다. 안민동에 있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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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마을에는 당산할배와 당산할매라 부르는 2백 년도 더 된 나무가 있다. 모산마을 사람들은 이 두 나무에 매년 음력 10월 3일 마을의 무병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당산제를 지낸다. 이 두 나무가 할배와 할매인 걸로 봐서 부부 사이임이 틀림없는데(마을 사람들은 부부로 여기고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 남모산마을을 관통하는 (구)국도 25호선을 사이에 두고 할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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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로에서 북부양수장 방면으로 지방도 60호선을 따라 100m 정도 가면 2층의 현대식 건물이 나타나는데 그곳이 바로 정차종 할아버지(81세)의 집이다. 집의 좌측에는 벽면을 붙여 만든 좁은 작업실이, 우측에는 낡은 창고 2동이 세워져 있다. 정차종 할아버지는 먼저 낡은 창고로 안내하였다. 천장을 보니 나무를 조립해 슬레이트를 얹힌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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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합산교회는 창원시 동읍 산남리 인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1950년 또는 1951년 설립된 것으로 추정되나 합산교회 관련 기록이 망실되어 정확한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2008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창원시 신월동에 위치한 서머나교회의 지원으로 청년학교를 열었다. 동년 12월 마산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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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조개비산은 산이 아니라 산남리의 남쪽 끝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그 이름을 한문화하여 합산(蛤山)마을이라고도 한다. 「지형도(1:25,000)」에도 합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개비산마을을 포함하고 있는 산남리가 태봉산의 남쪽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조개비산은 이 마을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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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의안군 소속의 지명으로 현재 마산 지역. 한자로 합포(合浦)가 합포(蛤浦)라고도 쓰였던 점을 고려하여 ‘합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는 포를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개’로 보고,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이지 않을까 하는 데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이름이 신라 경덕왕 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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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예전에는 텃새였으나 현재는 한반도 일정 지역인 창원시 주남저수지에 한하여 매년 소수의 개체가 도래한다. 몸길이는 112㎝이고, 몸무게는 3.1~3.5㎏ 정도이다. 날개는 검은색을 띠며 머리와 온몸은 흰색이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은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다. 부리와 날개깃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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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여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한 예술로서 지역 특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 창원, 마산, 진해의 미술을 개관하여 보면, 가야계의 미술 공예를 생성 원류로 하여 일제 강점기 동경 유학생들의 활동에서 현대적 미술의 여명기를 맞는다. 이후 창원 문화제 형성기를 거쳐 창원시 승격 이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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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맹금류. 매과에 속하는 새는 전 세계에 61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참매, 붉은배새매, 새매, 개구리매, 황조롱이매 따위 매류 6종이 기록되어 있다.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참매 61㎝, 붉은배새매 28㎝이다. 새매는 38㎝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크다. 개구리매류(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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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현재까지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 역사. 현대라 함은 역사학의 시대구분 가운데 사상(思想)이나 그 밖의 것이 현재와 같다고 생각되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동양사에서는 신해혁명(辛亥革命, 1911)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서양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말한다. 1976년 창원 지역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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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두산 중공업에서 생산하는 해수의 담수화 설비. 2013년 현재 담수 설비 시장에서 상용되고 있는 것은 다단 증발법과 다중 효용법, 역삼투압법의 세 가지 공정을 이용한 것이다. 다단 증발법[MSF] 공정은 순간적으로 수증기를 방출하는 현상인 플래싱[Flashing]을 이용한다. 두산 중공업은 혼합법[Hybrid]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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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이외에 짠물이 괴어 하나로 이어진 넓고 큰 부분. 창원시는 마산, 진해 지역과 통합되면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 되었다. 2011년 기준 창원시의 해안선은 321.14㎞이다. 이는 제주도의 해안선보다도 약 17㎞ 더 길다. 창원의 해안선 중 마산 합포구의 해안선이 173.76㎞로 가장 길고, 진해구가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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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유를 시조로 하고 오수복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오씨 성은 중국 오나라의 왕부차에서 비롯하여 그의 손자 루양이 오씨 성을 하사 받고 오나라의 왕이 되면서부터이다. 우리나라의 오씨 시조는 신라 때 오응(吳應)이다. 초나라 제상 오기의 45세손인 오첨이, 500년(신라 지증왕 1)에 중국에서 신라로 건너와 김종지의 딸과 결혼하여 함양에서 2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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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행해지는 섣달 그믐날에 밤을 새우는 풍습. 수세(守歲)는 섣달 그믐날 제야(除夜)에 집안 구석 구석에 등촉을 밝히고 밤을 새며 새해를 신성하게 맞이하는 풍속이다. 해지킴이라고도 한다. 창원 지역의 그믐날 밤 광경 중 두드러진 것은 여느 지역과 다름없이 집안 곳곳에 불을 밝히고 잠을 자지 않는 수세 풍습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잡귀·잡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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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물품 보관 창고.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 운영되었는데, 해창도 그 중의 하나이다. 해창은 창원도호부 내의 곡식 등 물품을 보관한 창고로서 창원도호부에서 서쪽으로 8㎞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나라에 바치는 세곡의 보관과 수송을 위한 조창(漕倉) 곁에 위치하고 있었다. 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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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온 동민이 인근의 해추산에 모여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노는 일. 부녀자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3월 3일과 8월 16일경에 인근의 산과 계곡 등지에 부녀자들이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해질 무렵까지 흥겹게 놀고 지냈다. 이 날을 해추[일명 해치, 회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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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온 동민이 인근의 해추산에 모여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노는 일. 부녀자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3월 3일과 8월 16일경에 인근의 산과 계곡 등지에 부녀자들이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해질 무렵까지 흥겹게 놀고 지냈다. 이 날을 해추[일명 해치, 회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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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북면에 걸쳐 있는 산. 구룡산은 창원시의 진산인 검산(檢山)에서 줄기를 이어 온 낙남정간의 기맥으로서 북쪽의 백월산으로 맥을 잇는다. 이곳에는 모두 3개의 산성이 있다. 염산성(簾山城) 혹은 구룡산성(九龍山城)이라 알려진 것이 대표적이며, 서쪽의 지개리 쪽 골을 안은 포곡식(包谷式) 산성과 또 하나는 동북쪽으로 약 1㎞ 떨어진 봉우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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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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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행정서비스 제도. 행정서비스헌장제는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 및 내용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 그리고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 조치를 제정하고, 이를 공표해서 그 실천을 창원시민들에게 약속하는 제도이다. 창원시청은 고객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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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임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염재(念哉), 호는 행촌(杏村). 김경사(金敬思)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한문(金漢文)이고, 어머니는 청도김씨(淸道金氏)이다. 김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도학과 문장으로 사림의 추앙을 받았으나 유문(遺文)은 화재로 모두 불타 버려 전하지 않는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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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노래기를 퇴치하기 위하여 행하던 풍습. 나무나 짚이 중요한 가옥의 재료가 되었던 전통사회에서 인간의 생활을 가장 괴롭힌 것은 쥐와 노래기였다. 특히 노래기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 때문에 인간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과 불쾌감을 주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노래기 퇴치에 힘을 쏟았는데, 정월 대보름에 특히 노래기를 없앨 수 있는 주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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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전통 비법으로 조리한 지역 음식. 창원시는 구릉성 산지 사이에 소규모의 침식 분지가 곳곳에 산재한 가운데 낙동강 연안에 넓은 충적 평야를 지니고 있어 경상남도의 곡창 지대를 형성하였다.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3개 시를 병합한 2010년 현재 110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기후가 따뜻하며 해안가를 끼고 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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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면 외감리와 감계리 일대에서 우거(寓居)하였던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유악(維嶽)·수옹(壽翁).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허자(許磁)[1496~1551]이고, 아버지는 강호처사(江湖處士) 허강(許橿)[1520~1592]이다.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1523~1603]로 대제학을 지낸 김안국(金安國)[1478~1543]의 외손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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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서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문보(文父)·화보(和甫),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臺嶺老人). 증조부는 이조판서 허자(許磁)[1496~1551]이고, 할아버지는 강호처사 허강(許橿)[1520~1592]이다. 아버지는 포천현감 허교(許喬)[1567~1632]이며,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로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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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의 일족인 것으로 보이나 가계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다. 허호(許䎁)는 1689년(숙종 15)에 사직서 참봉이 되었고, 1692년(숙종 18) 상서원 직장이 되었다. 1693년(숙종 19)에 전생서 주부가 되었다가 사헌부 감찰이 되었고, 1694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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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산등성이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안부. 우리나라 최고의 고개는 함경산맥의 금패령으로 1,676m이다. 고개에 대한 한자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영(嶺)은 대관령이나 진부령 같은 높은 큰 고개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 아현·대현과 같은 현(峴)이나 팔량치·우금치처럼 치(峙)를 쓰기도 한다. 창원 지역은 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마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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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철도차량, 특수중기, 산업 기계 설비 제조업체. 현대 로템은 철도 차량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및 개조와 특수 중기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및 개조, 산업 기계 및 플랜트[PLANT] 설비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및 개조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7년 현대 차량(주)으로 법인 설립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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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명신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현보(顯甫)이다. 부사공파(府使公派) 창원·용정 문중으로서 구설(具雪)의 14세손이다. 아버지는 구세봉(具世鳳)이다. 구명신은 묘소가 창원시 동읍에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창원부(昌原府) 동면 일원(또는 대산면 일원)에 살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지극한 효심으로 간호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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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덕장(德璋), 호는 청단(淸湍). 아버지는 현효생(玄孝生)이다. 현석규(玄碩圭)[1430~1480]는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급제하여 집경전직이 되었고, 여러 벼슬을 거쳐 내섬시 직장이 되었다. 1460년(세조 6) 문과에 차석으로 뽑혀 사헌부 감찰이 되었으며 개성부 도사, 성균관 직강, 형조정랑, 예조정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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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현천의 옛 이름은 ‘터내’였다. 이것은 ‘넓은 터 안쪽’이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내곡리 자체가 좁고 긴 계곡 중에서도 비교적 넓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생각된다. ‘터내’는 위치적인 명칭이라기보다는 지형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추측된다. 현천이 속한 내곡리는 본래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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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감화식(甘華植)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형관(亨寬), 호는 국포(菊圃).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6세손이며 돈암공파(遯庵公派)이다. 아버지는 감태백(甘泰伯)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감화식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뒤 정성을 다하여 홀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이 나면 온갖 약을 지어 올리는 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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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 모암마을에서 형부·처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비기능요. 「형부와 처제」는 형부와 처제를 소재로 하여 부르던 권주의 노래로서, 예전에도 보기 드문 남녀의 교환창으로 된 비기능요이다. 1997년 창원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창원시사』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창원시 동읍 신방리 모암마을 주민 이감댁의 창을 채록한 것이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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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형숙(亨叔).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관(金灌)이고, 어머니는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신잠(辛岑)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우운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직장(直長)으로 있으면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었다. 벼슬은 동지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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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과 귀산본동에는 호롱불과 관련하여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1970년대 이 지역에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대부분의 집에서는 호롱불을 켜고 살았다. 그런데 색깔이 뿌옇기만 하고 밝지는 않던 호롱불 대신 경유를 쓰는 호야(램프)로 불을 밝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 값비싼 석유램프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사는 게 힘들었던 그 시절에 호야를 값싼 비용으로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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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민간신앙의 대상물. 외감리 알바위는 얼핏 보면 그 생김새가 호박처럼 생겼다 하여 ‘호박바위’라고 하며, 또한 애기를 빌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 하여 ‘애기바위’라고도 불린다. 알바위에 있는 알[卵] 모양의 구멍들은 작은 돌로 문질러 둥글고 오목하게 패인 것인데, 성혈(性穴)이라고도 한다. 알바위의 성혈은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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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조선초 창원 출신무신.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호보(浩甫). 아버지는 호군(護軍) 최록(崔祿)이며, 아들은 무관 출신으로 좌의정에까지 오른 최윤덕(崔閏德)과 최윤복(崔閏福)·최윤온(崔閏溫)·최윤례(崔閏禮)이다. 최운해는 음보로 공민왕 때 충용위 산원에 기용되었으며, 여러 관직을 거쳐 전공총랑이 되었다. 1385년(우왕 11) 충주병마사가 되어 왜구를 물리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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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안세인은 1700년대 현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 안성리에서 살았다. 효행이 돈독하여 아버지가 죽은 후 애도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헤아릴 길이 없어 하늘에다 부르짖어 애통함을 달랬다. 그 연유로 향리 사람들이 호천재(呼天齋)라고 불렀다 한다. 경상도에서 조세와 요역을 면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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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숙박 시설. 인터내셔널호텔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는 창원시에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관광 및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인터내셔널호텔은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을 위한 숙박서비스와 함께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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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 혼인은 가족을 구성하는 최초의 절차로서, 남녀 두 사람의 사회적·경제적인 결합을 기본으로 한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가족을 이룬다는 지위의 변화를 의미하지만, 사회적으로는 두 가문(家門)의 결합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혼례를 인륜지 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할 정도로 중요시하였다. 개인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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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홍길모는 1851년(철종 2) 평산부사, 1854년 철원부사가 되었다. 1857년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가 1859년 전라좌도수군절도사가 되었다. 같은 해 5월 신병을 이유로 파직하기를 청하여 교체되었다. 창원부사로 재직 중 창원 지역 백성들을 위하여 자신의 돈 5천 냥을 내놓아 1천 가구의 백성들을 구제하였다. 또한 군포징수를 바로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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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풀잎마을은 선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생활 재활 시설이다. 선린복지재단은 미국복음주의동맹선교회 선교사들이 전쟁고아들을 구호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단체였으나 1978년을 기점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 시설을 운영하는 단체로 변모하였다. 그리고 현재 선린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주요 시설로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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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응수(膺受). 아버지는 홍재증(洪在曾)이다. 홍종영은 1875년(고종 12) 응제부(應製賦)로 전시에 직부(直赴)되어, 같은 해 경과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 후 홍문관, 사간원, 사헌부, 성균관 등의 관직을 거쳤다. 1886년 승정원동부승지에 특제되어 내무부 총무관, 이조참의, 성균관 대사성, 안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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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 590번지에 살고 있는 이봉규 옹은 부인과 함께 바닷가 한편에 비닐로 지어진 9.92㎡ 남짓한 홍합막을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한시도 떠나지 않는다. 마을 앞바다에서 짓고 있는 홍합농사 때문이다. 부부는 이 홍합막과 홍합밭, 곧 홍합양식장을 분주히 오가면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 여느 농촌의 노부부와 마찬가지로 자식들은 도회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노구를 이끌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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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동에 있던 목동의 옛 이름. 목리는 창원시 목동의 이전 이름이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으나 창원공단이 조성되면서 마을과 농경지는 공단부지로 변했고, 목동이라는 이름도 1989년까지 유지되다가 그 마저도 사라졌다. 목리의 오래전 이름인 진목리(眞木里)는 『창원도호부권역 지명연구』에 따르면, ‘정남(正南)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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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서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문보(文父)·화보(和甫),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臺嶺老人). 증조부는 이조판서 허자(許磁)[1496~1551]이고, 할아버지는 강호처사 허강(許橿)[1520~1592]이다. 아버지는 포천현감 허교(許喬)[1567~1632]이며,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로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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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와 동읍 봉곡리·석산리에 걸쳐 있는 산. 백월산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초엽(707~709년)에 노힐부득(努肹夫得)과 달달박박(怛怛朴朴)이 관음보살의 현신으로 성도한 유적지이다. 정상은 사자암(獅子巖)이라고도 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그 연원이 실려 있다. 원래의 이름은 화산(花山)이었는데, 당나라 황제가 백월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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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화산마을은 화천리 시화마을의 동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국이다. 현재는 화천리 중에서 시화마을이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지형적인 관점에서 보면 화산마을이 가장 먼저 생긴 마을이고, 마을 앞을 흐르는 신천천의 제방공사가 이루어진 이후에 평야 중앙에 시화마을이 입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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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을 지키며 더불어 사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며 탐구하는 어린이, 미래를 대비하여 재능을 계발하는 어린이, 굳센 의지와 튼튼한 몸으로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55년 12월 10일 화양국민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56년 12월 1일 5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64년 용산국민학교가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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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곡리(花谷里)와 고양리(高陽里)에서 ‘화(花)’자와 ‘양(陽)’를 따 ‘화양(花陽)’이 되었다. 화양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나오고, 곡목리도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으로 보인다. 창원도호부 동쪽 곡목리에 임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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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화양리 고분군은 곡목마을 북쪽의 곡목고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250m 정도 떨어진 구릉에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였다. 구릉의 아래쪽에서는 석곽으로 보이는 석열(石列)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구릉의 중하위 쪽에서는 4기의 봉분이 확인되었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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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떼.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화양리 고인돌 떼은 곡목고분군 및 민무늬토기 산포지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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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비석군. 비석이 세워져 있는 곡목마을은 김해김씨 집성촌이다. 화양리 비석군은 40여 년 전 김해김씨 문중에서 세운 것으로 화목김씨세거비를 포함해 총 5기가 있다. 마을 어귀에서 보아 오른쪽 화목김씨세거비 뒤쪽으로 눌재김선생유허비(訥齋金先生遺墟碑)와 괴희자포효비(愧喜子褒孝碑), 왼편으로 화목김씨주종사세기행비(花木金氏冑宗四世紀行碑)와 용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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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있는 민간신앙의 대상물. 화양리 알바위는 용천사 진입로 상에 위치한 바위로, 표면에 군데군데 성혈이 나 있는 화강암 괴상이다. 알바위의 성혈은 작은 돌로 문질러서 둥글고 오목하게 패인 것으로서 지석묘의 덮개돌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바위의 성혈은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민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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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화양리 곡목마을 북쪽 곡목교(曲木橋)에서 북서쪽으로 250m 가량 떨어진 구릉에 있다. 지금은 도로에 의해 서로 나누어져 있지만 과거에는 이어진 구릉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북쪽으로 주남저수지가 있다.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지표상에서 고인돌 4기, 삼한시대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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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떼.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화양리 고인돌 떼은 곡목고분군 및 민무늬토기 산포지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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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합포만에 서식하고 있는 대구과에 속하는 어류. 우리나라 근해에 서식하는 대구과 어류로는 빨간대구, 대구, 명태, 모오캐 4종이 있다. 서해안산 대구는 겨울철 흑산도에서 평안도에 이르는 서해 전역으로 흩어져 10월 중순에서 3월 하순까지 어획되다가 여름철 수심 100m 이상 깊은 곳에 모여서 생활한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멸종 상태이다. 몸길이는 10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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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노숙동(盧叔仝)[1403~1463]의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화중(和中), 호는 송재(松齋). 아버지는 노언(盧焉)이다.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로 군기시소윤을 지낸 김양귀(金良貴)의 딸이다. 노숙동은 1427년(세종 9) 문과에 급제하여 1435년(세종 17) 감찰을 지냈다. 1443년(세종 25) 응교를 역임하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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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시화마을은 화천리의 대표적인 마을이다. 마을에 큰 감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감꽃’이라는 의미로 시화(枾花)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시화마을이 속한 화천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 등장한다. 대천리와 화원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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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천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대천리와 화원리, 외감리, 감호리, 동전리의 각일부를 병합하며 병합된 마을중 화원리의 화(花)와 대천리의 천(川)의 이름을 따서 화천리라고 하였다. 대천이라는 지명은 마을 앞에 큰 내가 있어 칭해진 명칭이다. 본래 창원군 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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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화천리 고분군은 창원시에서 마금산온천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6㎞ 정도 가다가 도로의 북서쪽으로 가든식 음식점이 즐비한 화천리 대천마을 북쪽 구릉 일대에 분포한다. 1977년에 나온 『문화유적총람』에는 “화천리 대천마을 성지 내외에 고려분으로 추정되는 돌방무덤 10여 기가 산재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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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일원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터. 화천리 성지는 북면 화천리의 대천리 고분군이 입지해 있는 능선 정상부(79.9m)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2㎞ 정도이다. 성벽은 위로 향하면서 계단식으로 경사지게 쌓아 상면이 좁아지며, 성벽의 단면 형태는 타원형이다. 현재 정상부에 남아 있는 석축의 둘레는 약 150m, 폭 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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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있는 삼한시대에서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화천리 고분군과 화천리 성지(城址) 북쪽 까치골 능선 지역으로,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능선 정상부에서 도로변까지 유물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삼한시대의 와질 토기, 삼국시대의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 및 회청색 도질 토기 등이다.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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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일원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터. 화천리 성지는 북면 화천리의 대천리 고분군이 입지해 있는 능선 정상부(79.9m)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2㎞ 정도이다. 성벽은 위로 향하면서 계단식으로 경사지게 쌓아 상면이 좁아지며, 성벽의 단면 형태는 타원형이다. 현재 정상부에 남아 있는 석축의 둘레는 약 150m, 폭 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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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작대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화천리에서 신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화천리의 중앙을 흐르는 하천이라고 하여 화천천으로 명명한 것으로 생각된다. 화천리(花川里)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 등장한다. 대천리(大川里)와 화원리(花院里), 외감리(外甘里), 감호리(鑑湖里), 동전리(東田里) 일부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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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수도는 도시 정책 전반에 걸쳐 환경적 고려를 우선시하는 도시들 중 한 국가의 대표적 프로그램과 위상을 지닌 친환경 도시를 지칭한다. 환경수도는 ‘환경적으로 건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 세대의 환경을 배려한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로서 그 나라에서 환경에 관해서는 가장 선진적이며 모범적인 도시이다. 또한 도시의 하드웨어 등 물리적 구성 요소 뿐만 아니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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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환경 정보 전문지 환경 시대 신문의 지역 본부. 환경 시대 신문 창원 본부는 1996년에 창간해 전국 40여 곳에 본부와 지부를 두고, 취재와 신문 배포를 하고 있는 환경 정보 전문지인 환경 시대 신문의 지역 본부이다. 환경 시대 신문은 주간으로 발행, 배포되는 환경 전문지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 7동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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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천장(天章), 호는 환성헌(喚惺軒).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김불비(金不比)이며, 아들은 김석공(金錫貢)이다. 김수광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금동마을에 살았다. 일찍이 양촌(陽村) 권근(權近) 문하에서 수학했다. 1450년(세종 32) 문과에 급제하여 1461년(세조 7) 예조좌랑이 되었고,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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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의안군 소속의 지명으로 현재 마산 지역. 한자로 합포(合浦)가 합포(蛤浦)라고도 쓰였던 점을 고려하여 ‘합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는 포를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개’로 보고,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이지 않을까 하는 데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이름이 신라 경덕왕 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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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취락 등을 비롯한 일정 공간을 둘러싸도록 깊게 굴착된 인공 도랑. 환호는 적이나 맹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능을 가진 것도 있지만, 일정한 장소를 외부와 분리시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축조되기도 한다. 환호는 규모가 작은 것도 있으나, 2~3m 이상의 깊이로 넓은 범위를 에워싸는 대규모인 것도 있다. 환호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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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대도호부사를 지낸 문신.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직지(直之), 호는 오촌(梧村).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근중[1560~1633]의 아우이다. 황경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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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황근중(黃謹中)[1560~1633]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일지(一之), 호는 월담(月潭).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南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형이며, 조선 현종 때 영의정을 지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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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소계동과 마산시 구암동의 경계를 흐르는 작은 하천. 황담은 창원시 내동천의 상류 일부(약 600m)를 지칭하며, 창원시 소계동과 마산시 구암동의 경계를 이루는 하천이다. 『창원시사』(1988년)에 따르면, 어느 때 황도사(黃道士)가 말을 하기를 창원도호부의 좌청룡 우백호 현무 주작의 지리설을 설명하면서 도호부 앞에 물이 흐르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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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마을은 최근 100여 년 사이에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다양하게 변화된 마을 모습을 살펴보는 방법으로는 기록으로 남겨진 문헌 자료를 이용하거나, 마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더듬어 끌어내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봉산마을에 대한 문헌 자료는 사실 그다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마을의 옛 모습은 마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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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아버지는 황석기(黃石奇)이고, 아들은 황윤서(黃允瑞)이다. 황상은 충혜왕 때 호군이 되었으며, 공민왕 초에 밀직부사에 제수되고 추충익찬공신(推忠翊贊功臣)에 봉해졌다. 1354년(공민왕 3) 유탁(柳濯)을 따라 원나라에 가서 장사성(張士誠)을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돌아와서 지추밀원사가 되었다. 1356년 적신 기철(奇轍)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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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예전에는 텃새였으나 현재는 한반도 일정 지역인 창원시 주남저수지에 한하여 매년 소수의 개체가 도래한다. 몸길이는 112㎝이고, 몸무게는 3.1~3.5㎏ 정도이다. 날개는 검은색을 띠며 머리와 온몸은 흰색이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은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다. 부리와 날개깃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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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황석기(黃石奇)의 본관은 창원(昌原). 창원황씨 공희공파(恭僖公派) 파조(派祖)이며, 아들은 황상(黃裳)이다. 황석기는 충혜왕비인 원나라의 덕녕공주(德寧公主)를 따라와서 충혜왕부터 공민왕까지 다섯 임금을 섬겼다. 1342년 밀직사지신사로 조적(曺頔)의 무리를 제거하고 왕을 시종한 공으로 1등공신이 되었다. 1344년 충목왕이 즉위하자 갱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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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시인. 황선하는 1964년 2월 마산대학[현재 경남대학교] 문과를 졸업하였다. 박두진 시인에 의해 시 「벽(壁)」(1955년), 「거울」(1958년), 「밤」(1962년) 등이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후 방창갑·박재두·고연규·김상력·이상개·배기현 등과 진해시 문학회를 조직하고 모임을 주도하였고 한국예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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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7월 14일 자정에 황수복 어른을 추모하기 위한 기일제를 지낸다. 마을에서 언제부터 황수복 어른의 제사를 지내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을 사람들은 적어도 2백 년은 되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그 역사는 정확히 알 수 없어도 외감마을에는 황수복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그를 추모하게 된 사연이 전해 오고 있다. 구전에 따르면 본래 황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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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충신. 황시헌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도부(道夫). 아버지는 황집생(黃執生)이다. 황시헌은 조선 중기 창원도호부 정계(井界)에 살았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자 황시헌은 당시 창원의 부리(府吏)로서 국왕을 구원하기 위하여 창원부사 백선남(白善男)을 수행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서북쪽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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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황의헌(黃義軒)[?~1454]의 본관은 창원(昌原).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황동용(黃潼瑢)이다. 황의헌은 1429년(세종 11)에 돈녕부 녹사로 있었다. 1442년(세종 24)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1443년(세종 25) 회덕현감을 지냈고, 1450년(세종 30) 종부판관으로 있었다. 안악군사로 있던 1453년(단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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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강이나 바닷가에서 이용하던 교통 수단. 전통시대 창원 지역 사람들은 동력기를 달지 않고 돛을 설치한 돛단배를 타고 낙동강과 마산만을 건너다녔다. 그 당시 육로가 개설되지 못한 곳이 많았기 때문에 돛단배는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였다. 낙동강에는 1980년대 초반까지도 나루터가 있어서 북면과 대산면 사람들이 돛단배를 많이 이용하였다. 특히 대산면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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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 사람들은 물론 귀산본동 사람들은 누구나 웅남호에 대한 추억들을 갖고 있다. 황포돛배는 너무도 오래전 일이라 언제부터 언제까지 운항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긴 시간이 지나 기억 속에서 잊혀 버린 것이다. 황포돛배와 동력선인 웅남호의 교체 시기도 사람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황포돛배가 더 이상 운항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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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황하룡은 조선 성종·연산군 대에 창원도호부 서쪽 물리동에 살았다. 형 황한룡(黃漢龍)과 함께 지극한 정성으로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여막살이로 효행을 다하였다. 경상도에서 계를 올려 조정에서 조세와 요역을 면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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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황한룡은 조선 성종·연산군 때에 창원도호부 서쪽 물리동에 살았다. 동생 황하룡(黃夏龍)과 함께 지극한 정성으로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여막살이로 효행을 다하였다. 경상도에서 계를 올려 조정으로부터 요역을 면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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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황형(黃衡)[1459~152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언평(彦平).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고려시대 문하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를 지낸 회산군(檜山君) 황석기[?~1364]이고, 할아버지는 대흥현감을 지낸 황선경(黃善慶)이며, 아버지는 선공감정을 지낸 황예헌(黃禮軒)이다.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사헌부 감찰을 지낸 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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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제방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모산마을은 장마철이 되면 강물이 범람하여 몇 차례 물난리를 겪었다. 마을 최대의 물난리는 1934년 7월로, 마을 사람들은 그때를 ‘갑술년 물난리’라 부른다. 엄청난 양의 장맛비가 쏟아져 강물이 마을을 덮쳤고, 마을 사람들은 만당[일명 만등]에 올라가 간신히 몸만 피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1963년과 1965년, 1969년 폭우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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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김해김씨 경파 재실. 회남정은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의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1.5칸의 규모이며, 실의 구성은 툇마루가 있는 온돌방 2칸, 대청, 툇마루가 있는 온돌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청 배면에는 감실을 두었는데, 상층에는 위패를 봉안하고, 하층에는 제기를 보관하고 있다. 모르타르로 마감한 기단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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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명. 1~2차에 걸친 여원연합군의 일본 원정은 합포(合浦)와 의안 지역을 기지로 하여 준비하고 단행되었다. 그러나 2차에 걸쳐 일본 원정이 실패한 이듬해인 1282년(충렬왕 8), 정부는 의안군(義安郡)을 의창현(義昌縣)으로, 합포를 회원현(會原縣)으로 고치고 현령을 파견하여 주읍(主邑)으로 승격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일본 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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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규를 시조로 하고 감익한 이후의 세손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회산 감씨의 시조 감규(甘揆)는 원나라 한림학사로서 1351년(충정왕 3)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를 수행하고 고려에 들어와 문하시랑평장사에 올랐다. 15세손 감수화(甘受和)가 연릉군(延陵君)에 봉해져서 그 이전까지는 연릉을 본관으로 삼았다. 16세손 감철(甘喆)이 북벌을 간하여 중지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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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의안군 소속의 지명으로 현재 마산 지역. 한자로 합포(合浦)가 합포(蛤浦)라고도 쓰였던 점을 고려하여 ‘합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는 포를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개’로 보고,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이지 않을까 하는 데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이름이 신라 경덕왕 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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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회원군에 봉해진 창원공씨의 시조. 공소는 공자(孔子)의 54세손이다. 아버지는 공완(孔浣), 아들은 고려 후기 집현전 태학사로 평장사와 지응양군천우위대장(知鷹揚軍千牛衛大將) 등을 지낸 공여(孔帤)이고, 손자는 공부(孔俯)이다. 본명은 공소(孔昭)였으나 고려 4대 광종의 이름을 피하여 공소(孔紹)로 고쳤다. 공소는 원(元) 순제(順帝) 때 한림학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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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현구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치성(致聲), 호는 회은(檜隱). 김해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 70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주식(金周植), 동생은 김현세(金顯世)·김현영(金顯永)이다. 김현구의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김현구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아침저녁 부모에게 문안을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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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대도호부사를 지낸 문신.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직지(直之), 호는 오촌(梧村).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근중[1560~1633]의 아우이다. 황경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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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온 동민이 인근의 해추산에 모여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노는 일. 부녀자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3월 3일과 8월 16일경에 인근의 산과 계곡 등지에 부녀자들이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해질 무렵까지 흥겹게 놀고 지냈다. 이 날을 해추[일명 해치, 회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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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온 동민이 인근의 해추산에 모여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노는 일. 부녀자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3월 3일과 8월 16일경에 인근의 산과 계곡 등지에 부녀자들이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해질 무렵까지 흥겹게 놀고 지냈다. 이 날을 해추[일명 해치, 회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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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온 동민이 인근의 해추산에 모여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노는 일. 부녀자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3월 3일과 8월 16일경에 인근의 산과 계곡 등지에 부녀자들이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해질 무렵까지 흥겹게 놀고 지냈다. 이 날을 해추[일명 해치, 회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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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있는 효성의 창원 공장. 효성은 지난 40여 년간 섬유·무역·중공업·건설·정보 통신 등의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효성의 주요 제품은 최종 소비재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중간 산업 재로, 창사 초기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번영을 추구하며 공급자와 고객 모두와 친밀한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1977년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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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교하(交河). 자는 효성(孝誠), 호는 명암(明菴).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노공석(盧公奭)이고, 어머니는 하씨(河氏)이다. 장인은 권탁영(權擢英)이다. 노경종(盧景宗)[1555~1625]은 일찍이 지산(芝山)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문하에서 배웠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초계(草溪)[현 경남상도 합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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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팽붕석(彭鵬錫)의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우칠(禹七), 호는 효우당(孝友堂). 절강팽씨 시조 팽우덕(彭友德)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팽화일(彭華日)이고, 어머니는 분성배씨(盆城裵氏)이다. 『절강팽씨세보(浙江彭氏世譜)』에 의하면, 족명은 관석(寬錫)이고 속명은 봉석(鳳錫)이다. 팽붕석은 효행이 극진하였으며, 효행으로 이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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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려각. 효원각은 조선 전기 효자 옥석견(玉石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의령 옥씨(宜寧玉氏) 문중에서 세운 정려각이다. 효자 옥석견은 조선 전기 창원도호부 불천(佛川)[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 인근] 사람으로서 아버지는 옥수(玉壽)이다. 생몰연대는 족보를 통해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경상도관찰사 강혼이 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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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부모를 지극하게 섬겨 향리에서 효자로 칭송되었거나 나라로부터 복호, 정려 등에 의해 효자로 인정받은 남자. 효는 자식으로서 마땅히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과 몸가짐이다. 공자의 가르침에 따르면 효(孝)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며, 예로써 제사를 받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경상남도 창원 일원의 조선 시대에도 이러한 덕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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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서 효자거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2년 의창군에서 출간한 『내 고장의 전통』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효자거리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효자거리라 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예전에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의 한 마을에 효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가 바로 김이창이었다. 김이창은 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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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소라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다리. 조선 후기 함안에 살던 조씨 부인이 창원시 북면 상천리 소라마을로 시집올 때 소라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개울을 힘겹게 건너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 돌다리를 세우게 되었다고 전해 온다. 다리 앞쪽에 ‘희심자작교’라고 새겨진 90㎝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비석 옆면에는 ‘계유삼월준공(癸酉三月竣工)’이라는 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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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예전에는 텃새였으나 현재는 한반도 일정 지역인 창원시 주남저수지에 한하여 매년 소수의 개체가 도래한다. 몸길이는 112㎝이고, 몸무게는 3.1~3.5㎏ 정도이다. 날개는 검은색을 띠며 머리와 온몸은 흰색이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은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다. 부리와 날개깃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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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새. 암수 구분 없이 몸길이는 100㎝에 이르는 대형 조류이다. 머리는 흰색이며 몸은 검은색을 띤 회색이다. 이마는 검은색이며 머리 꼭대기에는 붉은색 반점이 있다. 부리는 황록색이고 다리는 흑색이다. 날개깃과 꼬리는 검고 셋째날개깃은 장모로 날개를 접으면 꽁지를 덮는다. 부리는 황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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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희관(希管). 아버지는 선원전 참봉(璿源殿參奉)을 지낸 감흔(甘昕), 형은 감경무(甘景茂)이다. 감경탁은 1591년(선조 24) 무과에 급제하여 수문장, 절충오위장(折衝五衛將)이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군자감정이 되었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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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묘소가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희범(希範), 호는 정성헌(靖醒軒). 초명은 관(館)으로 왕이 직접 내린 이름이다. 아버지는 사인(舍人) 김용직(金容直)이다. 김관[1250~1345]은 1266년에 명경과에 급제한 뒤 교서부를 거쳐 직한림원이 되어 안향(安珦)과 학문을 논하며 남다른 교분을 나누었다. 1270년 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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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유생. 감경무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희수(希秀), 호는 둔암(遯庵). 아버지는 선원전 참봉(璿源殿參奉)을 지낸 감흔(甘昕)이고, 장인은 동산(東山) 김명윤(金命胤)[1565~1609]이다. 형은 감경탁(甘景卓)이다. 감경무는 1589년(선조 22) 성균진사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집안이 몰락하여 몰년조차 알 수 없으나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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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소라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다리. 조선 후기 함안에 살던 조씨 부인이 창원시 북면 상천리 소라마을로 시집올 때 소라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개울을 힘겹게 건너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 돌다리를 세우게 되었다고 전해 온다. 다리 앞쪽에 ‘희심자작교’라고 새겨진 90㎝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비석 옆면에는 ‘계유삼월준공(癸酉三月竣工)’이라는 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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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반지동에 있는 노인 전문 병원. 희연병원은 「사회복지사업법」제12조(제24조), 동법 시행령 제15조(제18조 제2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8조(제1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며 사회 공익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7년 5월 사회복지법인 희연이 설립 인가됨으로써 희연은 노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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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영인(靈人)·희우(希禹), 호는 금산(琴山). 아버지는 별시위(別侍衛)를 지낸 김이형(金利亨)이고, 어머니는 밀양손씨(密陽孫氏)이다. 김귀는 1453년(단종 1) 사마시에 급제하고 14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장악원 장악(掌樂院掌樂)으로 있었다. 1469년(예종 1) 사헌부 지평에 이어 군기시 판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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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온 동민이 인근의 해추산에 모여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노는 일. 부녀자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3월 3일과 8월 16일경에 인근의 산과 계곡 등지에 부녀자들이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해질 무렵까지 흥겹게 놀고 지냈다. 이 날을 해추[일명 해치, 회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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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회의 봉산마을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들어가기 전 3월 초가 되면 회추를 즐겼다. 회추는 농촌사회에서 매년 고된 노동 속에서 하루를 쉬어 가는 날을 의미한다. 봉산마을에서는 회추를 해치 또는 해추라고 불렀다. 마을에서 회추를 하는 날이면 집집마다 쌀을 반 되 혹은 한 되씩 갹출한다. 농촌사회였던 마을에서는 이렇게 돈보다는 곡식을 걷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간혹 쌀 반 되를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