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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대구 지역에서 현진건, 이상화, 이상백, 백기만 등이 프린트판으로 만든 시 동인지. 『거화(炬火)』는 한국 최초의 동인지인 『창조(創造)』보다 앞서 활동한 시 동인지이지만, 현재까지 그 실물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10년대 후반 발간된 『거화』는 대구 지역 근대문학 생성의 선두에 선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거화』의 존재는 『금성(金星)』 동인이었던 목우(牧牛)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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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대구광역시에서 정태영, 조상원 등이 발행한 시사 종합잡지. 『건국공론』은 1945년 12월 25일 창간호를 계림서관에서 발행하여, 1949년 11월 통권 28호까지 발간한 잡지이다. 창간 당시 발행인은 정태영이었으며, 제4호[1947년 7월] 이후 조상원이 편집 겸 발행을 담당하였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를 다룬 시사 종합지로서, 해방 이후 건국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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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그리고 대구사범학교에서 발행한 교지. 『교우회지』는 1930년 전후에 대구 지역 각급 학교에서 발간한 교지 중의 하나이다. 당시 대구광역시 지역에는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대구고보]와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대구여고보], 대구사범학교에서 ‘교우회지’라는 같은 제호를 사용하여 교지를 발행하였다. 『교우회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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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결성된 조선아동회에서 1947년에 발행한 황윤섭 시인의 첫 시집. 『규포시집(葵圃詩集)』은 황윤섭(黃允燮)[1916~1951]의 첫 시집이다. 1945년 대구에서 결성된 단체인 조선아동회에서 1947년에 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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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일간신문. 1946년 1월 장인환이 『대구일보』를 인수하여 제호를 『대구시보(大邱時報)』[일간신문]로 변경하였다. 당시 본사의 주소지는 대구부 동운동 297이었다. 정영진의 글[『매일신문』, 1989. 12. 5.]에 의하면 “『대구시보』는 대구에서 해방 후 최초로 발행된 우리말 신문으로 1945년 10월 3일 개천일을 택해 동운정(東雲町)[현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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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문예 작품집이자 동인지. 대구의 근대 문예 동인지(近代文藝同人誌)는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광복 전후 시기까지 ‘대구’라는 지역적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한 동인지와 학생 문단에서 발행한 교우지, 그리고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잡지를 통틀어 일컫는다. 대구의 근대 문예 동인지는 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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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까지 한 동인지와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 잡지. 대구의 문예동인지는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교우지, 동인지, 문예잡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근대문학 문예지는 교우지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동인지와 문예지의 발간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단이 확장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대구 계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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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1월 29일 대구에서 조직되었던 애국계몽운동 단체. 1906년 1월 서상돈(徐相燉)과 김광제(金光濟) 등이 설립한 대구광문사(大邱廣文社)는 학문 진흥과 학교 설립을 위하여 사내 조직인 대구광문사 문회(文會)[이칭 광문사회(廣文社會)]를 설치하였다. 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907년 1월 29일 대구광문사 문회를 대동광문회(大東廣文會)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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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유한식이 발행한 문예잡지. 『동성』은 유한식(柳漢植)[발행인]이 동성사에서 발행한 잡지이며, 인쇄는 선일(鮮一) 인쇄소[대표 황수창(黃洙昌)]에서 하였다. 당시 『동성』의 발행처 주소는 대구부 명치2정목 345이며, 조직은 사장 이종건, 주간 류입영, 영업 담당 황수창이었다. 참여 동인으로는 홍영근, 정춘자, 최동희, 은영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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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종합잡지. 『무궁화』는 1945년 12월 대구광역시 지역의 필진을 중심으로 계림출판사에서 발행한 종합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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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문학잡지. 『문원』은 대구 문원사에서 신삼수(申三洙)[발행인]가 발행한 문예 전문잡지로, 인쇄는 선일인쇄소, 발행은 대구 동성동2가 9[일제강점기 당시 주소]의 대구 문원사에서 발행하였다. 1937년 4월 창간호가 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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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 또는 대구 출신의 작가가 창작하여 대구 지역의 공간적 특성이 구현된 한국문학. 문학(文學)은 언어예술이다. 다시 말하여 언어[글]로 이루어진 예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언어활동과는 차이가 있고, 음악, 미술 등 다른 예술과도 구별된다. 시, 소설, 희곡, 수필, 동화, 동시, 청소년 소설, 평론 등의 문학작품을 의미한다. 외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하여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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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최해태가 발행한 아동 문예잡지. 『새싹』은 1946년 1월에 대구에서 최해태가 처음 발행하였다. 아동 문예잡지 『새싹』은 17호까지 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제14호[1949. 12. 5.]이다. 당시 참여한 필진으로는 최해태, 김진태[필명 김신일(金信一)] 등을 비롯하여 박영종[박목월], 이응창, 이종기, 여영택, 김요섭, 윤근필[필명 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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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김승묵이 발행한 종합 문예 교양 잡지. 『여명(黎明)』은 1925년 7월 1일에 창간된 문예 교양 잡지이며, 현재 확인된 것은 통권 4호[1927년 1월 발간]까지이다. 창간 당시 판권을 보면 편집 겸 발행인이 아사다 아츠시[淺田篤]라는 일본인으로 되어 있고, 편집인은 김승묵(金昇黙)[1903~1933]으로 되어 있다. 인쇄는 대동인쇄[인쇄인 장하명]이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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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창립된 시 전문 동인 죽순시인구락부에서 발행한 대구의 대표적 시 전문 동인지. 『죽순(竹荀)』은 1946년 5월 1일 시 전문 동인 죽순시인구락부에 의하여 발행된 대표적 시 전문지이다. 광복 이후 좌우의 대립 속에서 이데올로기에 노출되지 않고 대구 문단 형성에 기여한 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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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이윤수 등이 결성한 시 동인. 죽순문학회(竹筍文學會)는 1945년 10월 전국 최초로 결성된 시 동인 문학 단체이다. 창립 당시 동인의 명칭은 ‘죽순시인구락부’였고 초대 회장은 이윤수가 맡았다. 창립 회원은 창간호에 작품을 발표한 문인을 중심으로 살펴 보면 이윤수(李潤守), 최무영(崔武永), 김동사(金東史), 오란숙(吳蘭淑), 최양응(崔揚鷹), 이영도(李永道),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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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에 발행된 박목월, 김성도, 황윤섭, 윤계현의 4인 합동 시집. 『청과집(靑課集)』은 1948년에 대구에 있던 동화사(童話社)에서 발행한 4인 합동 시집이다. 박목월(朴木月)[1915~1978]이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친분이 두터웠던 어진길 김성도(金聖道)[1914~1987], 규포(葵圃) 황윤섭(黃允燮), 윤백(尹伯) 윤계현 등과 함께 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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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황윤섭(黃允燮, 黃潤燮)[1916~1951]은 1916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났다. 1936년부터 1940년까지 연희전문학교 문과에서 수학하고 해방 직후 신명여자중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규포(葵圃)라는 필명을 사용하였고 1954년에 『규포시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