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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에 편찬된 경기도 가평군의 읍지. 『가평군읍지(加平郡邑誌)』[1842]는 필사본 1책으로 1842년(헌종 8)에 간행되었는데, 표제와 내제는 ‘가평군읍지’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21.4㎝, 세로 30.2㎝이며, 행자수는 12행 25자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가평군읍지』[1842]는 방리(坊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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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경기도 가평군의 읍지. 『가평군읍지(加平郡邑誌)』는 1899년(광무 3) 중앙 정부에서 각 지방의 읍지를 작성하여 보내라는 읍지 상송령에 따라 가평군에서 편찬하였다. 『가평군읍지』[1899]는 필사본 2책으로 간행되었다. 표제는 ‘광무3년기해5월일가평군읍지성책(光武三年己亥五月日加平郡邑誌成冊)’으로 되어 있어 『가평군읍지성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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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편찬된 『경기지』에 수록된 경기도 가평군의 읍지. 『경기지(京畿誌)』는 1842년(헌종 8) 경기도 33개 군현과 영종진(永宗鎭)의 읍지가 합철되어 제작되었다. 「가평읍지(加平邑誌)」는 4책 중 2책에 수록되어 있다. 『경기지』는 필사본 4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20.3㎝, 세로 30.3㎝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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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1938년까지 있었던 법정면. 군내면(郡內面)은 가평군 가평읍의 옛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가평군 군내면(郡內面)이었다. ‘군내면’은 가평군 읍치가 있는 중심지이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다. 군내면은 객사촌(客舍村), 향교리(鄕校里), 중촌(中村), 경반리(鏡盤里), 승안산(升安山), 하마장리(下馬場里), 상마장리(上馬場里), 개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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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김지봉은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출신으로 안반진 나룻배의 사공이다. 1907년 일본에 의해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정미칠조약의 체결, 군대가 해산되자 이에 반대하며 일어난 정미의병에 참여하였다. 안반진 나루는 현재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달전리 나루로, 조선시대에는 5일과 10일에 열리는 가평장에 주민들을 운송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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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배가 건너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 가평군에는 강원도의 산간 지방과 연결된 명지산·칼봉산·대금산·불기산·주발봉·호명산 등이 위치해 있으면서, 높이 솟은 산간 아래 계곡과 연결된 하천들이 남동쪽을 따라 흐르는 북한강으로 유입된다. 북한강은 설악면 일대에서 홍천강을 만나 남서쪽으로 물길을 바꾸어 흐르다가 다시 조종천과 합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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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나루터. 달전리나루는 예전부터 4일과 9일에 열리는 가평장으로 화전민들을 운송하던 나루였다. 1980년대까지 농민과 학생들의 교통수단이었던 배가 드나들었고, 달전리에서 강원도 홍천군 마곡까지 왕복하는 여객선도 운행되었다. 북한강 가의 흰모래가 가평읍까지 펼쳐지는 곳으로, 강원도 춘천 방면에서 서울로 가는 수로의 요충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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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에 있는 나루터. 배나들이나루는 양근으로 통하는 중요한 나루로, ‘양진(兩津)’으로도 불린다. 1871년(고종 8) 편찬된 『가평군읍지(加平郡邑誌)』에는 가평군의 진도(津渡) 중에 하나로 남면의 ‘양진’을 소개하고 있는데, 배나들이나루가 이곳으로 비정된다. 조선 말기까지 가평군에서 운영하던 진선(津船) 1척이 있었다. 관문과 4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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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에 있는 나루터. 범우리나루는 1871년(고종 8) 편찬된 『가평군읍지』에는 가평군의 진도(津渡) 중에 하나로 서면의 청평천(淸平川)을 소개하고 있는데, 범우리나루가 이곳으로 비정된다. 조선 말기까지 가평군에서 운영하던 진선(津船) 1척이 있었다. 1929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한 『조선하천보고서』에서는 청평천나루가 가항 선박 1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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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비령대에 있는 나루터. 비령대나루는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와 강을 두고 맞닿은 비령대마을에 있는데, 춘천으로 넘어가는 나루였다. 비령대(秘靈垈)는 예전에 마을 주민들이 명당자리라고 하여 땅을 빌어 집을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빌어터’라고 불리기도 했다. 즉, ‘비령대’는 빌어터의 한자식 표기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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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이화리 염창마을에 있던 나루터. 염창나루는 조선시대 이화리 마을 동쪽으로 흐르는 북한강 가에 있던 포구로, 달전리에서 장승고개 너머에 있는 첫 번째 마을에 있다. 강원도에서 서울로 가기 위해 목재 등의 임산물이나 농산물을 실은 뗏목과 배들이 정박했다. 양지말 북쪽에 있고, 맞은편에는 남이섬이 있다. 염창나루는 조선시대 가평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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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가 존속한 1392년부터 1863년까지 경기도 가평 지역의 역사. 가평은 조선 건국 직후에는 고려 시대에 이어 강원도 춘천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이때는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고 토착 향리가 지역을 통솔하였다. 1396년(태조 5)에 이르러 가평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고, 조종현(朝宗縣)을 속현으로 거느리게 되었다. 1413년(태종 13)에는 강원도로부터 분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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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경기도 가평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조종현(朝宗縣)은 신라 때 준수현(浚水縣) 또는 준천현(浚川縣)으로, 고려 때 조종현으로 고쳤고, 조선 초기 가평현의 속현이 되었다. 조종현은 지금의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본래 고구려 심천현(深川縣)인데, 신라 때 준수현으로 고쳐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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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군수를 역임한 문신. 조준희(趙準熙)의 본관은 양주(楊州)다. 1868년에 출생하여 1908년 사망하였다. 조준희는 1891년 감시 초시에 합격하였으며, 1894년에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지냈다. 1897년 5월 공릉령(恭陵令)·삭녕군수(朔寧郡守)를 역임하였으며, 같은 해 8월부터 1902년까지 가평군수를 지냈다. 본래 가평군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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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2015년까지 있었던 법정면. 하면(下面)은 가평군 조종면의 옛 이름이다. 고구려 때는 심천현(深川縣) 또는 복사매(伏斯買)로 불렸다. 신라시대에는 준천(浚川)으로 고쳤다가, 고려시대에 조종현(朝宗縣)이 되었다. 이 지역은 운악산의 경치가 아름다워 ‘경기금강(京畿金剛)’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하면에 있었던 조종현은 1396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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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있는 나루터. 화랑포(花郞浦)는 청평면 물안골에서 흘러 비교적 큰 물줄기를 이루는 구운천(九雲川)이 북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1871년(고종 8) 편찬된 『가평군읍지(加平郡邑誌)』에는 가평의 진도(津渡) 중에 하나로 서면의 대승진(大升津)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곳이 화랑포로 추정된다. 관문과 40리 떨어져 있으며 건너편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