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선 철도 개통과 군산 지역의 경제·사회적 변화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길[道]’은 황토 냄새 그윽한 황톳길을 비롯해 강가나 숲 속의 오솔길, 돌담을 따라 이어진 마을의 고샅길, 강변의 자갈 길, 호젓한 산 길, 들 길, 지름 길, 자동차 길, 바닷길, 기찻길,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정치·경제·문화·종교]를 연결하여 ‘문명의 길’로 불리는 실크로드[비단 길] 등 그...
-
경부선 천안역에서 시작하여 군산역을 거쳐 호남선 익산역 사이를 연결하는 154.4㎞ 구간의 철도 노선. 장항선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과 맞물려 조선 경남 철도 주식회사가 설립한 사설 철도로 개통되었다. 장항선의 완전 개통으로 충청남도 내륙 지역의 물산 유통에 큰 기여를 하였다. 천안역에서 시작한 철도의 종착역이 장항역이어서 장항선이라는 명칭이 붙...
-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철로로 기차를 운행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로. 군산 지역의 철도는 군산선과 옥구선이 운영 중이었으나, 군산선이 장항선에 편입되어 폐지되면서 현재는 장항선과 옥구선이 운영 중에 있다. 군산선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시작한 철도의 종착역이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역이어서 군산선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일제 강점기 일본이...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열차와 화차, 승객이 도착하고 떠나는 곳. 철도의 발달과 함께 발전해온 철도 역사(驛舍)는 원거리 통행의 교통 시설이다. 우리나라 철도 역사는 대부분 단순 철도 시설로서 이동을 위한 통과 시설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현재 철도 역사는 통과 시설의 성격보다는 교통 시설 기능의 성격으로 바뀌어 여행객 교류의 장이며, 다양한 사회 활동이 시작되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