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에 있는 후박나무.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며 제주도와 울릉도 등 따뜻한 남쪽 섬 지방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교목이다. 성장한 것은 높이가 20m에 이른다. 꽃은 양성화이며 털이 없다. 열매는 흑자색의 둥근모양이며 5~6월에 개화하여 7월에 성숙한다. 후박나무는 일본, 대만, 중국 남부 지역에도 분포하고 있는데 주로 해안을 따라 자라면서 껍질...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구과목 주목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서 나무껍질은 청회색을 띠고 매끄럽다. 고목이 되면 껍질이 얇게 세로로 벗겨지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두텁고 광택을 내며 끝이 날카롭다. 잎사귀가 한자 ‘비(非)’자처럼 생겨서 비자(榧子)나무라 했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및 남부지방의 산지 계곡사이나, 수직적으로 해발 15...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는 백목련. 백목련은 학명이 Magnolia Denudata Desr이다. 목련과 목련속의 식물로 중국이 원산지이고 흔히 목련이라 불리는 낙엽 교목이다. 진도 석교리 백목련은 관상수로 현재 전라남도 기념물 제217호(2002년 11월 27일)로 지정되어 있다. 고생대 식물로, 높이 약 15m,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어린 가지와...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에서 자라고 있는 무환자나무. 무환자나무[無患樹, Chinese Soapberry, Soapnut Tree]는 무환자나무과[Sapindaceae] 무환자나무속[Sapindus Linne] 식물로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사찰과 마을 인근에 자생하는 낙엽교목이다. 주로 열대 지역에 서식하나 우리나라에도 2속 2종의 무환자나무과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