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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크고 작은 섬들. 가사군도는 가사도,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혈도[활목섬, 공도], 송도(솔섬), 광도[광대섬, 사자섬] 및 무인도인 외공도, 가덕도, 접우도, 마도, 대소동도, 소소동도, 돈도, 방구도 등으로 이루어진 섬들의 무리를 일컫는다.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지력산 남쪽 산자락에 있던 절 동백사에서 수도하던 노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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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지형이 가새(가위)형국이라 가사도라 불렀다는 설과, 주변 섬들을 불의불형(佛衣佛形)의 모습으로 보아, 스님이 장삼 위에 걸치는 법복인 가사(袈裟)에 해당하는 형국이라 가사도라 했다는 설이 있다. 『고려사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도』에는 ‘伽西’로,『대동여지도』에는 ‘加沙’로, 『진도읍지』에는 ‘伽士’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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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속하는 행정리. 원래 본 마을은 ‘곤투머리’라고 불리어 오다가 음의 변화로 ‘곤우’, ‘곤티미’ 라 마을 이름을 칭하였다. 하조도 서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향을 하고 있다. 면적은 0.7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2세대, 46명이 살고 있다. 마을 시설물로는 회관 및 경로당 1동, 정자 1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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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해안의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굴이 신비로워, 볼만하다하여 관매라 하였다고 한다. 약 1700년경 조씨 성을 가진 선비가 제주도로 귀양가던 중 약 2㎞에 달하는 해변에 매화가 무성하게 핀 것을 보고 매화꽃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의 관매도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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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관호리가 속한 섬인 관매도는 해안의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굴이 신비로워 볼만하다하여 관매라 하였다고 한다. 약 1700년경에 조씨 성을 가진 선비가 제주도로 귀양 가던 중에 약 2㎞에 달하는 해변에 매화가 무성하게 핀 것을 보고 매화꽃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관매도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한편, 1789년 『호구총수』에는 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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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지형이 누룩처럼 생겼다하여 누룩섬 또는 눌옥도라고 칭했다고 한다. 1789년 조선시대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의하면 늘옥도로 기록되었다. 눌옥도의 가장 높은 곳의 표고는 112.1m이며 0.9㎞길이의 자갈(몽돌)밭이 있다. 섬의 암석은 주로 응회암으로 구성되어있다. 1700년경에 밀양박씨 박종관의 5대 손인 박종찬이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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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눌옥도리라는 지명은 지형이 누룩처럼 생겼다고 하여 누룩섬 또는 눌옥도라고 칭했다고 한다. 1789년 조선시대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의하면 늘옥도로 기록되어 있는데 자연마을로는 눌옥도리 하나뿐이다. 1700년경에 밀양박씨 박종관의 5대 손인 박종찬이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후에 김해김씨, 경주이씨, 인동장씨 등이 입도해서 마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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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에 속한 행정리. 동막리 마을이 있는 동거차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거차군도 가운데 동쪽에 있다하여 동거차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다른 설로는 우리나라의 해상교통의 요지로 이 곳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이 거쳐 가는 곳 또는 ‘거친 바다’라 하여 ‘거차’로 표기했다고 한다. 과거 일본 승려 엔닌의 일기에 ‘구초도(丘草島)’란 기록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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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에 속한 행정리. 마을이 있는 동거차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거차군도 가운데 동쪽에 있다하여 동거차도로 부르게 되었다. 또 다른 설로는 우리나라의 해상교통의 요지로 이 곳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이 거쳐가는 곳, 또는 ‘거친 바다’라 하여 거차로 표기했다고 한다. 과거 일본 승려 엔닌의 일기에 ‘구초도(丘草島)’란 기록이 나온다.『동국여지승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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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속한 행정리. 명지리는 간척 전에 만조 되었을 때 달빛이 아름답고 찬란하게 비춰 가경(佳景)을 이룬다고 하여 ‘명지리’라 불렀다고 한다. 1650년 김해김씨 김욱태가 마을에 들어왔으며 김해김씨가 300년 이상 거주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창리, 유토리, 산행리, 명지리를 병합하여 창리와 유토리의 이름을 따서 창유리라 하였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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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이 있는 옥도는 섬 모양이 구슬 옥자 같이 생겼다 하여 옥섬 또는 옥도라고 하였다. 1600년대 초에 김해김씨 김진삼이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그 후 전주이씨, 인동장씨가 이주해서 마을을 이루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옥도리라 하였다. 1972년에 거주인구가 316명에 달하기도 했다. 마을이 있는 옥도는 산지, 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