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김불수(金不受)[?~?]는 밀양 출신으로, 평소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다. 부모가 사망하자 부모의 묘소 옆에 여막을 지어 놓고 아침저녁으로 제사를 지내며 6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와 함께 찰방 벼슬이 제수되었다....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의병장. 김유부(金有富)[1549~1621]의 본관은 김녕(金寧)이며, 자는 성로(性老), 호는 어초와(漁樵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부승지(左副承旨)를 지낸 김동명(金東明)이고, 할아버지는 훈련원첨정 김시성(金時盛)이다. 아버지는 군자감정 김윤원(金允元)이다. 부인은 허희원(許希遠)의 딸 분성허씨(盆城許氏)이고, 아들은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과실 특산품. 대추나무는 갈매나뭇과 대추나무속 교목성 과수에 속하는 수종이다. 대추나무의 계통은 크게 온대성 계통인 중국계 대추나무와 아열대성 계통인 인도계 대추나무로 분류할 수 있고, 그 밖에도 다양한 계통의 유전자원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계통은 중국계 대추나무에 속하는 온대성 과수이다. 중국에서 전래되었으며 1188년(고려 명...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석수도(石守道)의 본관은 충주이다. 석수도는 아버지의 상에 10리나 떨어진 곳에서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이후 어머니가 사망하였을 때에도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노병에 큰 종기가 생겨 약으로 술을 사용하여야 하였으나, 나라에서 술을 금하므로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