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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영동지방 서화계의 맥을 이어온 삼척 출신의 서화가. 서화가 김영경(金英卿)은 1908년 11월 16일 현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 지역에서 출생하여 2001년 9월 28일 94세의 일기로 타계하였다. 자는 시영(時英), 호는 동우(東愚)이다. 동우김영경은 석재(石齋)최중희(崔中熙)[1896~1990]에게서 3년 정도 공부하였고, 계남(桂南)심지황(沈之潢)[188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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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229번지에 있는 사립 미술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 심사위원장, 2016년 부산 서예 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낸 철학박사 서예가 경부송종관이 명예관장으로 있다. 송종관 관장은 1983년에 삼척시 당저리에 경부묵연(景敷墨縁)이라는 서실을 5년여 동안 운영하면서 당시 서예 불모지나 다름없던 삼척 지역에 서예를 보급하고 교육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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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화원에서 연간으로 발행하는 종합 문화지. 『실직문화』는 삼척문화원이 발행하는 삼척시의 대표 종합 문화지이다. 『실직문화』 창간호는 1990년 10월 1일 발간되었고, 2017년 현재 28집이 간행되었다. 『실직문화(悉直文化)』 창간호는 삼척문화원이 발행하고, 삼척향토문화연구회이 기획·편집을 담당했다. 1988년 10월 22일에 창립한 삼척향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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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강원도 삼척 출신 서예가. 심지황은 1888년 12월 7일 강원도 삼척도호부 견박면 단곡[현재 동해시 북평동 단곡]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으나 주로 강릉에서 활동하였다. 자는 시택(時澤)이며, 호는 계남(桂南)이다. 고려 말 예의판서, 집현전 대제학을 지낸 심동로(沈東老)[1310~1380]의 18대손이자 명주군왕의 후손인 강릉김병익(金炳翊)[1837~192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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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서화가. 이희수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자는 지삼(芝三)이며, 호는 소남(少南) 및 경지당(景止堂)이다. 평안남도 상원군(祥原郡) 출신이다. 추사(秋史)김정희(金正喜)[1786~1856]와 쌍벽을 이루던 눌인(訥人)조광진(曺匡振)[1772~1840]에게서 20여 년 동안 글씨를 배워 평양을 중심으로 관서 지역을 대표하는 서화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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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강원도 삼척 출신 외무공무원·교육자·시인. 진인탁(陳仁鐸)[1923~1993]은 1923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54년부터 1974년까지 일본, 대만, 케냐, 필리핀 등의 외교관을 지냈다. 그 후 1974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외교협회 사무국장 및 동국대 교수, 삼척산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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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강원도 삼척 출신 서화가. 최중희(崔中熙)[1896~1990]의 호는 석재(石齋)이다. 1896년 강원도 삼척군 송정동[현 동해시]에서 출생한 최중희는 13세에 소남(少南)이희수(李喜秀)1836~1909]를 사사한 뒤 팔십 평생을 고향인 삼척군 송정동[현 동해시]에서 서예 작품 활동과 제자 교육에 힘썼다. 동해항 건설로 최중희의 집이 철거 대상에 들어가자 강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