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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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追慕齋 |
영어공식명칭 | Chumojae (the Ancestral Shrine for Jip Yi)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산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천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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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주심포|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1998년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산7-1 |
소유자 | 광주이씨 대종회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에 있는 둔촌(遁村) 이집(李集)의 사당.
[개설]
추모재는 고려 말의 학자 둔촌 이집[1314~1387]의 제사를 모시는 사당이다. 광주이씨의 중시조(中始祖)인 이집의 본관은 광주, 자는 성노, 호는 둔촌이다. 해박한 지식과 고상한 지조와 절개로 이름을 떨쳐 정몽주, 이색, 이숭인과 같은 여러 명현들과 교류하였고, 당시 정권의 실세였던 신돈(辛旽)의 불의한 행동을 서슴없이 비판하였다. 유고집으로 『둔촌유고(遁村遺稿)』가 있다.
[위치]
추모재는 광주이씨의 세거지인 하대원동의 둔촌 이집 묘역 바로 아래에 서북향하여 있다.
[변천]
광주이씨 대종회에서 1998년 성남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 현재의 위치에 둔촌 이집의 재실(齋室)과 고옥(古屋)을 복원하였다.
[형태]
추모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주심포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진 재실로서, 정면에 ‘추모재(追慕齋)’라는 현판이 있으며, 건물 앞에는 ‘둔화문(遁和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태극문양의 솟을삼문이 자리 잡고 있다. 사당 둘레에는 토담을 둘렀으며 담 위에 기와를 얹었다.
사당 왼쪽에는 이집의 고옥을 복원해 놓았는데, 이곳에는 이집의 유훈과 서한을 비롯하여 이집의 후손인 조선 중기의 명재상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1561~1613]과 관련된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집 정면에는 ‘청운당(淸雲堂)’이라는 현판을 건 솟을삼문이 있다.
[현황]
둔촌 이집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사당으로 광주이씨 대종회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다. 해마다 음력 6월 2일에 생신제(生辰祭)와 음력 10월 5일에 추향제(秋享祭)를 지낸다. 1996년부터는 둔촌 이집의 생신제를 봉향하는 날 광주이씨 대종회에서 성남시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둔촌청소년문학상 백일장을 개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둔촌 이집의 정신을 기리고 유교적 가치를 선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