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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0007
한자 守門神
영어의미역 Gate Guardian Gods
이칭/별칭 문신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준옥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출입문에 있으면서 우환이 들지 못하게 지켜 준다는 신.

[개설]

수문신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신앙으로 집안을 드나드는 대문을 관장하기 때문에 ‘문신’이라고도 부른다. 수문신이 필요했던 것은 모든 것이 들어오고 나가는 대문을 잘 단속하여 부정한 것을 막음으로써 가정이 평화롭고 유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수에서는 신체가 따로 없다. 여수의 벅수는 마을 전체의 수문신 역할을 담당하였다. 해안 지역에서는 집안으로 드나드는 대문에 특별하게 작은 바구(바위)를 배치하여 문을 지키게 하였다. 대문에 왼새끼의 금줄을 치거나 엄나무 가지를 문 위에 걸어 둠으로써 재앙, 잡귀, 병마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는데, 이 또한 수문신과 관련된 민간신앙의 하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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