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에 있는 근린공원.

[건립경위]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면 지역이 여수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개발되면서 여천지구출장소를 거쳐 지금의 시전동이 되었다. 그에 따라 시가지 남동쪽을 감싸 안고 있는 지형적인 특성을 살려 공원지구로 고시되었다.

[변천]

1977년 시가지 조성 초기에 공원지구로 고시되었으나, 등산로와 체육 시설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직 완전히 조성되지 않았다.

[구성]

이순신이 군마를 조련했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망마산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고, 전체 면적은 1,500㎡이다. 정상 부근에는 팔각정을 비롯하여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지하수가 개발되어 한동안은 약수터로 사용되었으나, 수질이 나빠져서 현재는 식수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휴식할 수 있는 벤치와 함께 철봉 등의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

망마공원은 신기동 부영3단지의 남쪽, 웅천로의 고갯길 부근, 시전초등학교 남쪽, 선소마을 동쪽 골짜기, 신화아파트 단지 남쪽 등의 접근로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현재 조성 중인 웅천주택단지의 접근로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2013년 망마공원 절개지 붕괴로 정비공사를 시행, 조경석을 설치하였고, 2019년 망마산공원 산책로를 정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