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오천동에 있는 근린공원.

[개설]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과 오천동 사이의 봉화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건립경위]

산 정상에 조선시대 통신 수단이었던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봉화산이라고 불린다. 1969년 5월 공원지구로 고시되었으며, 봉화산의 이름을 따서 봉화공원이라고 하였다.

[변천]

공원지구로 고시된 이후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어 등산로는 개설되어 있으나, 안내표지판 등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며 등산로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조성되지 않았다.

[구성]

공원의 전체 면적은 340,680㎡이며,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산 중턱에는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이루어진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정자와 운동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봉화공원은 만성리 해수욕장 뒤편의 천성산 기도원 입구와 천성산 산림소방도로, 둔덕동에서 남해화학 방면으로 들어온 호명동 고갯길 입구, 미평동 수원지, 선경아파트 북쪽의 접근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대부분은 호명동 고갯길 입구나 천성산 기도원 입구를 이용한다. 미평동 수원지의 접근로는 삼림욕장으로 조성된 편백나무 숲으로 연결된다. 산 정상의 등산로는 확 트인 여수만을 조망할 수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