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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0383
한자 瑞德里
영어음역 Seode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서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66㎢
총인구(남, 여) 269명[남 123명,|여 146명][2022년 9월 6일 기준]
가구수 148가구[2022년 9월 6일 기준]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서기와 덕곡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서기마을의 옛 이름은 ‘서골’로, 길손이 마을 앞에서 쉬어 가다 “예사로운 곳이 아닌 상서로운 땅이다”라고 하여 서골[瑞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서기마을은 서당골, 글방골이라고도 불렸다. 일제강점기 때에 멀리 남면에서 서기마을에 있는 서당으로 글공부를 위해 찾아왔다고 한 데서 유래된 것이다.

서기마을 서쪽에 있는 덕곡마을은 마을의 위치에 걸맞게 ‘짚은골’이라 하던 지역으로 한때는 깊은 골짜기의 한자 이름인 심곡(深谷)으로 불렸다. 또 돌산도의 가장 높은 산인 봉황산[460.3m] 앞이라 하여 산전(山前)이라 불렸으며, 볕이 잘 드는 양달에 있어 양지(陽地)마을로도 알려졌다.

[형성 및 변천]

1895년 돌산군 두남면에 서기리·덕곡리가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기리·덕곡리·승월리가 법정리로서 여수군 두남면 서덕리에 통합되었다. 서덕리는 1896년에서 1914까지 지금의 돌산도 지역인 두남면의 면소재지였다. 1949년 여수읍이 여수시로 승격되면서 여천군 돌산면 서덕리가 되었고,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돌산읍 서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수죽산과 천황봉 사이의 계곡인 덕개천을 끼고 형성된 비옥한 평야를 두고 이루어진 마을이다.

[현황]

2022년 현재 면적은 4.66㎢이며, 총 148가구에 269명[남 123명,|여 14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돌산도에서 둔전리 봉수마을과 함께 바다를 끼지 않은 마을이다. 동쪽으로 죽포리, 서쪽으로 고개를 끼고 금봉리와 접하고 있다. 국도 17호선이 죽포리에서 금봉리 방향으로 마을 중심을 지나면서 그 북쪽으로 서기마을와 덕곡마을, 남쪽으로 승월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하며, 특히 돌산갓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돌산갓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유기질 토양에서 자라기 때문에 예부터 맛과 향기가 독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1년부터 주민들이 ‘갓특목사업단’을 구성하여 돌산갓을 경제 작물로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생산량이 늘어나자 이듬해 5월 돌산농협은 돌산읍 죽포리에 갓김치공장을 설립하여 돌산갓김치를 전국에 유통하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0년 돌산읍 죽포리와 함께 ‘정부의 농촌마을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다목적 갓고을 센터'와 '도ㆍ농 정주분야', '농촌 관광분야', '마을 경관개선', '주민소득 확충', '생활환경정비분야', '해양관광분야' 등 총 7개 사업을 2015년까지 추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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