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0542
한자 郡內里西外-
영어의미역 Guardian Posts of Seooe Village, Nae-ri
이칭/별칭 군내리 서외마을 벅수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준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장승
건립시기/연도 조선시대
높이 90㎝
둘레 120㎝
소재지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서외마을 입구에 있는 장승.

[개설]

장승이라는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전승되고 있는데 여수 지역에서는 벅수라고 한다. 벅수는 나무나 돌에 사람의 얼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몸통에 이름을 새긴 것이다. 벅수의 기능은 마을의 경계 표시와 함께 수호신의 역할도 하는 것으로 마을의 신앙 대상으로 섬겨진다. 여수에서는 벅수골이라는 마을 이름이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벅수, 곧 장승문화가 성했던 곳임을 알 수 있다.

[형태]

군내리 서외마을 벅수는 돌로 만들어진 석인형이다. 머리에는 사모(紗帽)를 쓴 문반(文班)의 형상이다. 여수 지역 벅수의 사모 형태는 중부 지방에서 발견되는 것보다 전반적으로 세련되지 못하나 사모의 형태가 비교적 다양하고, 지역적 특징이 뚜렷하다. 군내리 서외마을 벅수의 높이는 90㎝, 둘레는 120㎝이다.

[현황]

본래 군내리 서외마을 벅수는 한 쌍이 마주보고 있었으나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1기는 얼굴의 반쪽이 허물어져 땅에 묻혔고, 나머지 1기는 최근 시멘트를 사용하여 재건하였다. 시멘트가 굳기 전 뾰족한 것으로 긁어 벅수의 이목구비를 간략한 선으로 표현하였는데, 단순하면서도 그 표현력이 뛰어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