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화태초등학교 분교장.

[교육목표]

나눔·배려하는 습관을 길러 이웃과 함께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가꾸고 안전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기본학력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취미와 소질을 가꾸어 꿈을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변천]

1938년 5월 4일 화태도에 화태국민학교가 개교되었으나 향학열이 높거나 가정 형편이 좋은 어린이들만 뱃길을 통해 통학하고 있었을 뿐 나머지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1946년 9월에 발령된 학령아동 전원 수용 조치에 따라 이때까지 학교에 다니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에 의무적으로 다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화태국민학교는 늘어난 학생수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다. 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통학에 불편을 겪는 도서 주민들의 편의도 도모하기 위해 1950년 4월 4일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화태국민학교 두라분교장이 인가되었다.

1980년부터 전 부락민이 일 년에 십여 일씩 동원되어 현 위치에 터전을 닦아 1980년 10월 10일 현대식 콘크리트 교실을 개축하였다. 1983년 4칸 교실을 완성하였고, 1982년 3월 1일 두라국민학교로 승격하게 되었으며 소두라에 있는 소두분교장은 두라국민학교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경제 발전의 영향으로 인해 농촌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소두분교가 폐교되었으며, 두라국민학교 또한 1990년 3월 1일 화태국민학교 두라분교장으로 격하되었다. 1996년 3월 1일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개칭됨에 따라 화태초등학교 두라분교장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육활동]

교육 중점으로 바른 언어문화 가꾸기, 기초체력 증진, 다양한 예방교육 실시, 독서·토론 수업 여건 조성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색 교육으로 야영 수련활동 실시, 바닷가 생태 환경 탐방하기, 바닷가 청소하기, 생태텃밭 가꾸기, 직업체험 체험학습, 여수관광지 방문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창권/작곡 김병수)

요망산 아름다운 정기를 안고/ 화태의 슬기로운 영광을 받아

빛나는 내 고장을 밝혀 나가는/ 우리는 화태교의 굳센 어린이

(2) 교목 : 황금편백은 꿋꿋한 의지를 상징한다.

(3) 교화 : 동백꽃은 변함없는 늘 푸른 마음으로 사랑할 것을 상징한다.

(4) 교색 : 녹색은 폭넓은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기를 상징한다.

[현황]

2021년 3월 1일 현재 총 2학급 3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사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