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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거북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31061
한자 全羅左水營 -
영어공식명칭 Jeolla Jwasuyeong Geobukbae
이칭/별칭 본영 귀선,전라좌수영 귀선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미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2014년 2월 19일연표보기 - 전라좌수영 거북배 개장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9년 6월 8일 - 전라좌수영 거북배 시설 공개 통제
최초 설립지 이순신광장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383
현 소재지 이순신광장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383지도보기
성격 거북배
전화 061-659-5855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복원한 전라좌수영 거북배.

[개설]

전라좌수영 거북배는 청해진선박연구소에서 제작하였다.

[건립 경위]

여수시는 거북배의 최초 창제지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진왜란 관련 유적지와 연계하여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각종 사료를 바탕으로 전라좌수영 거북배를 직접 복원하였다.

[변천]

전라좌수영 거북배 학술 조사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2012년 9월 28일부터 2013년까지 전라좌수영 선소 터인 지금의 이순신광장에서 제작하여 2014년 2월 19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였다. 총 사업비로 26억 원[국비 13억 원, 시비 13억 원]이 소요되었다.

[구성]

전라좌수영 거북배는 총장 35.3m, 선체장 26.24m, 폭 10.32m의 2층 구조이다. 상부층은 격군과 사수, 포수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고 하부 1층에는 총 8칸을 활용하여 전시물을 배치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사용하였던 총통류와 무기를 보관하는 곳, 군사들의 휴식 공간 및 부엌이 재현되어 있다. 채소류와 과일류는 교육을 위해 상징적으로 전시해 놓은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에는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은 채소류도 전시되어 있다.

좌우 각각 6개의 포혈과 8자루의 노를 설치하고 선미에는 방향을 조절하는 방향키가 설치되었다. 판옥선 크기에 선두에는 툭 튀어나온 용두와 거북의 가슴 부위에 적을 혼란시키며 돌격성을 높이기 위한 도깨비 머리[귀두(鬼頭)]가 설치되어 있다. 1층 바깥 출입구 전면에는 계단창이 1.5m 넓이로 설치되어 있다.

위층에 전시해 놓은 총통으로는 천자총통, 지자총통, 현자총통이 있다. 『화포식언해(火砲式諺解)』에는 “천자총통의 사정거리가 주 발사물인 대장군전 900보…….”라고 되어 있고, 『융원필비(戎垣必備)』[1813년(순조 13) 간행]에는 “대장군전의 사정거리는 1,200보, 조란환 100개 10여 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기비결(神器秘訣)』[1603년 간행]에는 “지자총통은 중연자 60개 사용…….”이라는 기록이 있으며, 사정거리는 800보라고 되어 있다. 현자총통은 『화포식언해(火砲式諺解)』의 초간본[1635년]과 중간본[1685년] 모두 “차대전 사용 시 사정거리는 800보, 장차중전 사용 시 1,500보…….”라고 되어 있다.

1층 선수 쪽에는 의승병의 기록을 설명 자료로 전시해 두었다. 영상을 활용해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도 설명하고 있다. 선미 쪽에는 가운데 키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장군실이 있고, 왼쪽에는 계전판실과 관리실을 겸하여 사용하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많은 곳에서 거북배가 복원되었는데 대부분 통제영 거북배를 기준으로 복원한 것들이었다. 통제영 거북배는 여러 문헌을 복합적으로 절충하여 만든 거북배이다. 전라좌수영 거북배는 외형적으로는 현재 다른 지역에 복원된 거북배보다 용두가 높고 선체 앞쪽에 귀두를 설치해 돌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선체 부식 방지와 내구성 강화를 위해 고강도의 아피목을 사용하였다.

[현황]

전라좌수영 거북배임진왜란 당시 선소 자리인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있다. 2019년 6월 8일 바깥 출입구 계단창이 무너져서 수리를 위해 내부 관람이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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