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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 해동선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31103
이칭/별칭 흥국사 노전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중흥동 1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미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6년 9월 - 흥국사 해동선관 해체 보수
현 소재지 해동선관 -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중흥동 17]지도보기
원소재지 해동선관 -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중흥동 17]
성격 요사채|불교 건축물
양식 팔작지붕 맞배지붕 겹처마 양식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흥국사
관리자 흥국사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요사채.

[개설]

해동선관은 시자(侍者)가 차를 달여 부처님께 공양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노전(爐殿)으로, 이곳에서 절의 대중들에게 시간을 알려 주기 때문에 첨성각(瞻星閣)이라고도 하였다.

[위치]

흥국사 해동선관은 대웅전 오른쪽 바로 뒤편에 자리한다.

[변천]

흥국사 해동선관이 언제 지어졌는지는 연원을 찾을 수 없다. 단지 건축 기법이 원통전과 매우 흡사하고 대웅전의 부속 건물이므로 1630년(인조 8)을 전후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 3월부터 9월까지 승려 명선이 해체 보수하여 기존의 정면 2칸, 측면 2칸짜리 건물을 각각 3칸씩으로 키우고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을 같이 연결하여 ‘ㄱ’ 자 건물로 만들었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변형으로 맞배지붕과 팔작지붕을 같이 붙여 겹처마로 만들었다. 출입구는 통판문 솟을대문이고, 기단석 위에 문지방을 만들었다. 정면 건물은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왼쪽 측면에는 풍판을 커다랗게 댔다. 오른쪽은 팔작지붕 건물을 앞으로 빼내 이었으며, 정면 건물의 왼쪽 측면 벽은 토벽으로 처리하고 가운데에 여닫이 광창을 달았다.

[현황]

노전은 원래 첨성각(瞻星閣)을 의미했다. 별을 살핀다는 의미의 첨성은 시사(侍者)가 이곳에서 절의 대중에게 시간을 알려 주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불가에서 별을 본다는 것은 곧 깨달음을 이룬다는 말과 상통하므로 이를 상징하기도 한다. 2020년 현재 흥국사 해동선관의 백련사(白蓮舍)는 주지 명선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조실이나 노장, 대덕 그리고 주지의 처소에는 염화실, 반야실, 방장실 등의 편액을 걸어 두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흥국사 해동선관을 본래의 기능인 노전이나 첨성각으로 복원해 보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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