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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에서 금오도 신선대와 불무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두포마을의 신선대 및 불무골 전설」은 신선들이 놀았다는 신선대 바위와 경복궁을 중건할 때 나무를 베기 위한 연장을 만들었다는 불무골에 얽힌 이야기이다. 두모리 두포[초포]마을과 함구미마을 사이에는 100여 m 높이의 수직 절벽 위에 너럭바위가 하나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어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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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심포마을에서 망산과 대감산소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에는 망산이 있는데, 명성황후를 시해한 주범인 이주회(李周會)가 금오도로 귀양 온 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유배의 한을 달래며 바라보았다고 해서 불린 이름이라고 한다. 망산 오른편에 대감산소등이라는 부봉이 있는데, 당시 이주회가 이 산의 명당 자리에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였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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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마을에서 당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여천마을 당제와 호랑이 전설」은 유송리 여천마을에서 당제를 지낼 때면 당주를 보호하기 위하여 암컷 호랑이와 수컷 호랑이가 지켜보며 따라다녔다는 이야기인데, 호랑이도 감동할 만큼 정성을 다해 당제를 모셔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유송리 여천마을 사람들은 섣달 그믐날 밤 해시부터 정월 초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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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있는 옥녀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우실마을 옥녀봉 전설」은 하늘에서 살던 선녀가 금오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내려왔다가 올라가지 못하고 섬에 살던 총각에게 반해 사랑에 빠졌으나 화가 난 옥황상제가 옥녀와 총각을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하늘에서 선녀 네 명이 금오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내려왔는데, 셋은 승천하였지만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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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함구미마을에서 순천 송광사의 비사리구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함구미 비사리구시 전설」은 유송리 함구미마을 뒷산의 비사리나무를 순천 송광사로 가져가 구시[구유]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세울 때 유송리[금오도] 함구미마을 소나무를 가져가서 목재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즈음 금오도 송광사 터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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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 대횡간도에서 괴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횡간리 대횡간도의 중심부에는 괴목[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수령을 500년 이상으로 추정한다. 마을 노인들은 이 나무에 잎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해의 풍흉(豊凶)을 점쳤다고 한다. 북쪽 가지가 무성하면 위쪽 시절이 좋고 남쪽 가지가 무성하면 아래쪽 시절이 좋다고 구전되어 왔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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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은 2007년 1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90일에 걸쳐 안도의 조개더미를 발굴 조사했다. 조사 구역 내에서는 무덤 2기, 불 땐 자리 7기, 움집 유구[竪穴遺構] 7기 등이 확인되었는데, 무덤은 얕은 구덩이를 파고 시신을 넣은 뒤 조개껍질이 섞인 흙으로 덮은 토장묘(土葬墓)로 추정된다. 이러한 무덤은 경상남도 통영시 연대도·욕지도 등 남해안과 동해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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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고 있던 이춘송이 1950년 8월 3일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 이야포에서 있었던 미군 전투기의 기총 소사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증언함으로써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가슴에 담고만 있어야 했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증언자의 부모와 두 동생을 포함한 140~150여 명의 민간인이 이 사건으로 희생되었는데, 증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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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담(康秉談) 목사는 평양 숭실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도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우학리교회에서 전도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1940년 5월경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성삼교회 목사로 재직하면서 식민 정치의 종말을 말세론과 비유하여 설교하는 등 교인들에게 일제의 국체(國體) 변혁과 항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던 중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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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관우를 주향으로 모시는 조선 후기 사당. 관왕묘는 1730년(영조 6)에 세워졌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으나 근거가 불확실하고,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의 원병과 관련해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후반 관왕(關王)[관우 또는 관운장]을 모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관우의 초상화를 각자의 집에 마련해 제사를 모셨는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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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서 발견되는 신석기시대 고기잡이 도구로는 작살·그물추[漁網錘]·이음돌 낚시 도구(조합식 또는 결합식 어구) 등이 있는데, 이는 당시의 다양한 고기잡이 형태를 보여주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안도 ‘가’ 유적에서 발굴된 작살은 대표적인 어구인데, 이등변삼각형으로 만들고 나무 등과 묶기 위한 구멍 네 개가 정교하게 파져 있어 투창으로 활용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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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남면 유송리 여천(汝泉)마을 동쪽 바닷가에 있는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이다. 현재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조개더미가 드러난 면적은 동서 30m, 남북 15m 정도의 작은 규모이다.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은 흑갈색 자갈층 위에 형성되어 있으나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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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금오도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금오도 비렁길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금오도 해안 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다. 예로부터 나라에서 일반인의 출입과 벌채를 금지하여 아껴 두었던 땅으로 아찔한 절벽은 삶의 터전이었고 절경은 신선과 고승들의 쉼터로 알려졌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지방 말이다.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의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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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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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와 그 북쪽에 열도를 이룬 대두라도 사이에 있는 물길. 대두라도와 금오도 해안 주변에는 해안바위와 수심 2m 내외의 간석지가 발달한데 비하여 금오수도 평균 수심은 40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48m 정도이다.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유로가 복잡하고 유속도 협수로에서 최고 3.4~4.4Kn까지 빠르게 유동한다. 기후는 북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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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 내외진마을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뭍에서 뱃길로 한 시간 가량이면 닿을 수 있는 금오도에 있는 작은 촌락이 내외진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예부터 어업과 밭농사를 주업으로 삼아 살아왔으며, 특히 길쌈과 같은 밭농사는 주로 부녀자들의 몫이었다. 길쌈은 비록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행동을 통일한다거나 큰 힘을 쓰는 일은 아니었지만, 부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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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의 갈치 낚시 선수는 김유성[75세, 2008년] 할아버지이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안도 부근에는 갈치 어장이 형성된다. 안도에서 갈치를 낚는 방법은 주낙과 낚시가 있다. 갈치 주낙은 동고지 까치섬[鵲島] 부근에서 성행하였으며, 입감은 주로 들망과 석조망에서 구입하였다. 한 박구(둥근 바구니 모양으로 실을 담는 어구)는 약 30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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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섬. 1590년 경 장씨(張氏)가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뒤 1760년 경 나주임씨(羅州林氏)와 의령남씨(宜寧南氏)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으며, 섬 모양이 나팔같이 생겼다고 하여 나발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 65m의 산지를 중심으로 남쪽 해안은 급사면이며, 북서해안 쪽으로는 완사면을 이룬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북서쪽과 북동쪽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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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면. 전라남도 여수시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면이라고 불린다. 757년(경덕왕 16)에는 승평군 여산현 관할이었으며, 고려시대 995년(성종 14)에는 해양도 승주군 해군절도사 돌산현, 1010년(현종 9)에는 나주목 승주군 돌산현 관할이었다. 조선 전기 1396년(태조 5)에는 순천부 전라좌수사 돌산포진 관할이었으며, 1413년(태종 13)에는 전라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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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 대횡간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횡간도는 빗깐이섬이라고 하는데, 섬의 북쪽을 보았을 때 비스듬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남면 대횡간도 당제는 대횡간도에 목장이 설치되자 국가적 차원에서 말의 성장과 번식을 기원하던 말 신앙이 민간 차원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횡간리에 교회가 들어오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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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총 7종의 보호수. 남면 보호수는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남면 보호수로는 소나무, 후박나무, 팽나무가 있다. 소나무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높이 35m에 이른다.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의 상록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산지에서 자생한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마을 부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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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 역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연도리 최초의 입도조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온 진주하씨(晋州河氏)로 전하며, 임진왜란 후 진주김씨(晉州金氏)와 경주정씨(慶州鄭氏) 등이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제주도로 유배를 가는 사람은 이곳 역포를 거쳐 갔다고 하며, 이 때문에 마을 어귀에 역마 터라는 곳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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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연도리가 있는 연도(鳶島)는 1300년(충렬왕 26)께 진주하씨(晋州河氏)가 최초로 입도하였으며, 그 뒤 1670년(현종 11)께 진주김씨(晉州金氏) 형제와 경주정씨(慶州鄭氏) 등이 들어와 취락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남면 연도마을 당제는 마을 사람들의 평안과 바다에서의 무사고, 풍년과 풍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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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남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7년 3월 1일 여수군 남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49년 8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남면사무소로 바뀌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남면사무소가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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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섬. 최고 지점인 140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섬 전체가 하나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시 남쪽 돌산도에서 4㎞ 떨어져 금오도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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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섬. 1440년 경 김해김씨가 처음 입도하였으며, 대부도라는 명칭은 섬의 모양이 마치 가마솥[釜]을 엎어 높은 것 같이 생겼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93m 구릉으로 대체로 섬 동쪽은 급경사이고 서쪽은 완경사이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남서 해안 쪽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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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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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는 일본식 어장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이스구리라고 하는 어장이 유행했다. 이스구리라는 말은 일본말이라며 김연수[70세, 2008년] 할아버지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말을 이었다. 동력선이 없었던 시절 풍선(風船)에 노를 네 개 걸고 남면 일대를 무대로 어로 행위를 하였다고 한다. 사가미라고 하는 지휘선이 그물을 싣고 선두에 자리하고 마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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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는 금오도와 마찬가지로 왜구가 침입해 왔던 길목 또는 그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명종실록(明宗實錄)』을 보면, 1546년(명종 1) 9월 25일 기사에 전라도수사 김세한(金世澣)의 계본(啓本)을 정원에 내리면서 전교한 내용이 적혀 있다. “바닷물 속에 들어가 조개·미역 등 해산물을 채취하거나 국가의 각급 제사에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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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라리에는 동끝, 벌통구미, 인기미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마을 이름을 한자화하여 현재는 동말(東末), 봉통(蜂桶), 인금(仁金)이라 부르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 지역 남쪽의 섬 나발도(羅發島)는 섬의 모양이 나팔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나발도가 되었으며, 나발도 남쪽의 섬 두라도(斗羅島)는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다는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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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9일 여수시 남면 두룩여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미군의 불법적인 폭격으로 희생된 사건. 6.25전쟁 당시 전선이 여수 지방까지 남하하자 위기를 느낀 미군은 전선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여수시 남면 소두라 인근의 두룩여 해상의 어민들까지 무차별 폭격을 감행하여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증언자들이 비교적 많이 생존하고 있고, 인근의 섬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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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안도는 섬인데도 배들이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섬이다. 그 이유는 두멍안이 있기 때문이다. 두멍안이란 ‘둥구안’이라고도 하는데, 안도섬의 내부 지형이 호수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서고지쪽 섬과 동고지쪽 두 섬이 이야포 등천이라고 불리는 육계사주로 연결되어 나머지 두 섬 사이가 마치 호수처럼 되어 이러한 특이한 지형이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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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모리라는 명칭은 두포(斗浦)와 모하(母賀)에서 첫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두포의 옛 이름은 봉산의 사슴을 잡기 위해서 관포수들이 처음 도착한 마을이란 뜻으로 첫개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훈차하여 초포(初浦)가 되었다. 두포란 이름으로 바뀌게 된 것은 두포마을에 전해오는 전설에서 보면, 옥녀봉의 옥녀가 누에를 치다가 누에고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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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 두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남면 두모리 두포마을은 해마다 마을의 공동제사를 거행하는데, 이를 ‘당제’ 혹은 ‘당 모신다’라고 한다. 매년 정월 초하룻날에 마을 동북쪽에 있는 ‘제당산’의 당집에서 제를 지낸다. 제당산에 모셔진 신을 ‘당할머니’라 부르고 있으며, 상당에 당할머니의 옷이 모셔져 있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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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의 당제는 정월 보름 오후 다섯 시 무렵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열린다. 제당은 상당과 하당이 있는데, 상당은 한 칸의 시멘트 벽돌에 함석지붕 건물로 마을 뒷산 정상 숲속에 있다. 내부에는 이 마을의 개척 선조인 정씨(鄭氏) 할아버지 내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하당은 방과 부엌으로 된 두 칸 집이다. 제관은 선출하지 않고 동수(洞首)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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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의 어로 활동은 가두리 해상 양식과 어선 어업이 주종이다. 30여 호가 해상 가두리로 우럭과 돔을 양식하고 있다. 해상 가두리 양식면적은 6㏊ 정도이다. 가두리 양식 외에 ‘간여’ 안팎에서 고기를 잡는 어선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도 있다. 작업 인원은 2~3명인데, 여수 시내에서 선원을 구해와 조업 후 6:4나 5:5로 나눠먹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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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은 육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다에도 바다목장이라는 것이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도 옛날 황금 어장을 형성했던 이야포만에 바다목장이 있다. 이 바다목장은 섬사람들의 어려운 경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며 안도의 미래이기도 하다. 인구 증가와 소득 향상으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배타적 경제 수역(EEZ) 설정과 수산 자원 남획 등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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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북동쪽에 있는 내해.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백금만 사빈의 모래가 희고 반짝인다는 뜻으로, 이를 한자화 한 백금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인 중앙의 상산[207m]을 비롯하여 섬 전체가 산지를 이루나,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안도의 주도격인 동쪽 섬과 서쪽 섬이 ‘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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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은 2007년 전라남도에서 어촌 체험 관광 마을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어업 생태 체험, 쉼터, 개매기 체험, 역사 유물 체험 지구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어업 생태 체험은 어촌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다에서 직접 잡은 고기와 채취한 해산물을 가족이나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요리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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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농업을 주업으로 하던 섬마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대부분 주민이 물 부족과 수지타산 때문에 농업을 기피하고 있다. 그나마 일부 고령자들이 보리나 고구마, 마늘을 심는 정도이다. 현재 안도마을에는 방풍과 황금 등 약초 경작 가구가 50호, 고구마를 심는 가구가 70~80호 있다. 고구마는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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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소두라도는 여수반도에 인접한 여러 개의 유인도로 구성된 섬 가운데 하나로 여수반도에서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또한 주위의 화태도, 횡간도, 금오도, 안도, 소리도[연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루고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가 나타나며, 상록 활엽 수종을 비롯한 난대성 식물이 발달하였다. 소두라도는 섬의 모양이 콩같이 생겼다고 하여 큰 섬을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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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소리도 등대는 밤에는 어두운 밤바다의 길을 열어주지만, 낮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알맞은 곳이다. 등대까지 가는 길은 삼림욕을 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의 휴식 공간과 해안 침식 지형이 주는 아름다움이 트인 바다 위로 멀리 백도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남해 바다의 길잡이인 소리도등대는 19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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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현대 화가. 1949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서 출생하여 서초등학교, 제일중학교, 여수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때 홍대 주최 전국학생실기대회에서 수채화부문에 특선을 비롯하여 각종대회에서 이상을 하면서 미술재능을 인정받았다. 1973년에 원광대학교 사범대학미술교육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76년 제7회 구상전 공모전에서 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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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 있는 산. 확실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산 아래 마을 이름이 송고(松高)여서 송고마을의 뒷산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금오도에서는 매봉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의 경사가 가파르며, 북쪽 송고와 남쪽 불무골 쪽으로는 하천과 취락, 그리고 농경지가 분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기반암인 화강암이 차별 침식에 의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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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송광사에 얽힌 이야기. 송광사(松廣寺)는 금오도 송고산 남쪽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보조국사가 금오도에다 송광사를 세웠다고 하였으나 현존하지 않고 있다. 옛 기록을 보면 “부서(府西)의 송광사만 있으니 이름은 동일하나 이전에 없어진 지 이미 오래이다. 부서의 송광사는 곧 순천 조계산(曺溪山) 송광사의 이름이다.”라는 구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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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 있는 섬. 1850년 경 황씨(黃氏)가 처음으로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본래 섬인 금오도보다 사람이 먼저 입도하였다 하여 수항도(首項島)라고 하였다. 또한, 섬의 모양이 ‘물을 담은 수항(물항아리)’처럼 생겼다 하여 수항도(水項島)라고도 하였다. 최고봉은 56m로서 남쪽에 만이 발달해 있고 북쪽 해안 일대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지형은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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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음을 알려주는 조개더미 유적이 세 곳 있다. 2007년 3월 27일 안도 조개더미 발굴 현장 설명회를 통해 밝혀진 안도 조개더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움집 유구는 돌을 채운 움집[集石竪穴]과 조개껍질을 채운 움집[貝殼竪穴]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조개더미 가장 위쪽에서 확인된 것으로 지름 약 21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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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포마을의 ‘심’자와 장지마을의 ‘장’자를 따서 심장리라 하였다. 심포마을은 깊은 해변을 뜻하는 ‘짚은개[깊은개]’의 한자식 표기이다. 장지마을은 우리말로 ‘진작지’라고 부르던 곳으로, 진작지는 자갈밭이 긴 해변을 이루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심장리가 되었다. 1949년 여천군 남면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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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장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심장리 장지마을은 우리말로 ‘진작지’라고 부르던 곳으로, 진작지는 자갈밭이 긴 해변을 이루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은 높이 솟은 망산을 배경으로 길게 늘어진 포구에 해안선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마을 앞은 바다와 접하며, 비다 건너에 안도가 있다. 심장리 장지마을 당집은 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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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소리도 해안에서 1995년 7월 23일 유조선의 침몰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 GS칼텍스[당시 LG정유]의 기름을 적재한 씨프린스호가 태풍으로 침몰하여 유출된 기름이 인근 양식장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연안의 환경 파괴를 불러온 우리나라 최대의 유류 해양 오염 사고이다. 1995년 7월 23일 오후 2시 10분경, 당시 전라남도 여천군 남면 소리도 동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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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섬. 섬의 형태가 기러기 모양과 같다고 하여 ‘기러기 안(雁)’ 자를 써 안도(雁島)라고 하다가 1910년 안도(安島)로 개칭되었다.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되어 천혜의 선박피난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입구는 좁고 들어갈수록 넓어져 S자형으로 선박이 안전 피항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안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최고봉인 중앙의 상산[207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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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에서 일어났던 학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순사건의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48년 4월 제주도에서 단선단정에 반대하는 제주 4·3사태로 무장 봉기가 발생하여 유격전화되자 정부에서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제14연대를 급파하기로 했다. 이에 14연대 소속의 지창수·김지회 등 좌익계 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1948년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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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안도(安島)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서남쪽으로 34㎞ 떨어진 한려 해상 국립공원 내에 있는 섬이다. 안도 어촌 체험 마을은 이 섬에 조성된 테마 체험 마을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섬의 65%, 해안선의 45%, 갯벌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어촌 체험 마을 조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었다. 이에 도시와 어촌 간 인적·물적·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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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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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 심장리와 안도 안도리를 연결하는 다리 국내 최장 경간길이 200m로 가설된 복합 엑스트라 도즈드교(Extra-dosed교)인 금오도~안도간 연도교는 주탑의 높이는 46.2m이며 해수면에서 교량 상판까지는 27.1m의 통과 높이를 유지함으로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고려해 형하고를 적용했다. 교량의 주탑과 상판을 연결하는 사재케이블은 모두 36개로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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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860년 대화재가 발생하여 안도를 뒤덮은 울창한 삼림이 불에 타고 100여 호가 넘는 민가는 단 한 집만을 남기고 모두 불타 버렸는데, 오갈 데가 없던 주민들은 봉산으로 지정되어 살 수가 없던 금오도로 숨어 들어가 오늘날 남면을 일구게 되었다고 한다. 섬과 섬의 안, 즉 안쪽에 있는 섬이라 하여 ‘안섬’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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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상산에 있는 시대 미상 봉수대 터. 봉수는 변방 국경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변경의 기지에 알리는 군사상 목적으로 설치된 통신 수단이다. 적이 침입했을 때 현지에서 직접 전투를 담당한 군사적 고지(高地)이기도 하다. 안도리 봉수지는 해발 206.9m의 상산 정상에 위치한다. 상산은 안도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안도리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산 정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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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와 안도 사이에 있는 물길. 안도수도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1.0Kn 정도로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평균수심은 18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28m 정도이다. 폭은 넓은 곳에서 약 750m 정도이며, 이 해역의 남쪽에 접한 안도에는 천혜의 만이 발달해 있어 유사시 선박들이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는 곳이다. 금오도와 접한 북서 해역에는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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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안도리사무소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가는 길에 돌다리민박집이 있는데 돌다리민박집 앞에 고인돌 모양의 돌이 놓여 있다. 그리고 그 옆에 공덕비와 함께 돌다리 유래를 적은 비가 있다. 비의 내용을 보면 이렇다. 당시 해마다 홍수가 나 내림천이 범람하여 나무다리가 유실되자 김순점(金順店)이 사비를 들여 해발 180m의 상산 중턱 돌밭에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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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雁島)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북쪽에 금오도가 있고 남쪽에 연도가 있다. 면적은 3.96㎢, 해안선 길이는 29㎞이며, 섬 중앙에 솟은 상산(上山)[207m)]이 가장 높다. 상산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있는데, 왜구의 침략과 상황을 알리던 요망소로 추정되며 금오도의 심포마을 요망소와 서로 연락을 취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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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 주변 경관과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최근에는 여객선이 기항하는 마을에서 해수욕장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어졌다. 가족 단위로 조용한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해수욕장이다. 안도해수욕장은 면적 5,100㎡, 백사장 길이 255m, 폭 20m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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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45m로서 섬 전체가 해식애로 둘러싸여 있다. 곳곳에 돌출부가 적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남면 연도리 소리도 서안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일명 알마도라고도 한다. 이 일대는 신강수도에 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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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안도는 바다로 둘러싸여 어디서든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파도에 씻기고 갯바람에 깎인 그들은 숱한 애환과 함께 그들 나름대로의 생활과 언어와 신앙을 가지고 있다.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그들은 거의가 풍어제를 지내고 출어 날에는 오색기를 배에 꽂고 배 위에서 용왕제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용왕제의 용왕은 당우(堂宇)가 없어도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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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여수를 거쳐 간 『입당구법순례행기』를 지은 일본인 승려. 승려 원인(圓仁)은 일본 헤이안시대인 794년에 시모쓰케국[下野國] 쓰기국[都賀郡]에서 태어나 802년 9세 때 불교에 입문하여 808년 15세 때 일본 천태종 개조이며 엔랴쿠사[延曆寺]를 창건한 사이초[最澄]의 제자가 되었다. 호류사[法隆寺]에서 법화경을 강술하고 838년 45세 때 청익승으로 선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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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의 불교를 배우기 위해 선발된 일본 승려[遣唐請益僧] 엔닌[圓仁][794~864]은 838년 6월 13일 당나라에 파견될 사신의 배[遣唐使船]를 타고 지금의 규슈 후쿠오카를 출발하였다. 엔닌은 천태종의 발상지인 천태산 순례가 좌절되자 장보고가 세운 적산법화원에 머물며 당나라 불교를 배울 방도를 찾다가 840년 불교 성지 가운데 하나인 오대산 대회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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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지성, 인성, 감성을 두루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5년 3월 1일 초대 박동균 교장이 부임하여 4월 18일 여남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1999년 9월 1일 여남중학교와 통합되어 여남중·고통합운영학교가 되었다. 2020년 3월 1일 제18대 황옥운 교장이 취임하였다. 2021년 2월 5일 제34회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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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지성, 인성, 감성을 두루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5년 12월 24일 설립을 인가 받아 1966년 3월 28일 2학급, 104명의 학생으로 문을 열었다. 1969년 2월 20일 제1회 졸업생 87명을 배출하였다. 1981년 3월 1일 연도초등학교여남중학교 연도분교장 개교, 1983년 1월 22일 여남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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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초 체력 향상으로 튼튼한 몸을 가진 학생, 기본 학력 정착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학생, 배려와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꾸는 학생, 다양한 체험으로 창의적 재능을 지닌 학생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1년 4월 4일 남면사립보통학교로 학교 문을 연 뒤 1924년 4월 1일 여남공립보통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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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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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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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남다른 생각으로 배움을 즐기는 어린이, 나만의 멋으로 꿈을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가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2년 11월 3일 안도사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근대 학교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1942년 5월 11일 여안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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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주인 의식을 길러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민주 시민의 소양을 갖춘 사람, 자기 학습력을 키워 학력을 높여 가는 사람, 과학 기능과 정보 기능을 습득하여 능률적으로 생활하는 사람, 보건 위생 생활을 실천하여 심신이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4년 12월 24일 여남중학교 안도분교장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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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 북동쪽에 있는 내해. 역포(力浦)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역포라는 땅 이름은 옛날 사람들이 제주도를 지나기 위해 머물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도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섬의 남쪽에 최고봉인 증봉(甑峰)[231m]이 솟아 있다. 섬의 북쪽은 150m 내외의 구릉지를 이루며 중앙부의 저지대에 농경지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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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소리도라고도 한다. 여수 시내 남동쪽 약 30㎞ 지점에 있다. 주위에 있는 안도·금오도·대부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룬다. 1396년(태조 5) 순천부(順天府)에 속하면서 처음으로 연도라 불렀다. 1300년 경 진주하씨(晋州河氏)가 최초로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 뒤 1670년 경 진주김씨 형제와 경주정씨 등이 입도하여 현재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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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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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리도(所里島)라 하다가 조선시대 말부터 소리도를 솔개로 풀이하여 솔개 연(鳶)자를 써서 연도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연도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남면 연도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남면 연도리가 되었다.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섬마을로 해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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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와 연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신강수도라는 이칭은 연도 북안에 있는 신강여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도수도라 일컬을 때는 이 해역 아래에 위치한 연도라는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는 유속(流速)도 협수로에서 최고 2.9Kn 정도로 매우 빠른 편이다. 평균 수심은 35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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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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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있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 꿈과 끼를 가꾸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18년 4월에 개량서당으로 출발하여 1년여 운영되다가 1920년에 사립학교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1923년 교실 4곳이 신축되어 4년제 3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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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이웃을 사랑하고 예절 바른 사람, 기초 기본이 튼튼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 소질을 계발하고 개성을 키워가는 사람,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화에 대비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40년 10월 23일 연도심상소학교로 개교하였다. 1946년 10월 24일 연도공립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 1968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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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주인 의식을 길러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민주 시민의 소양을 갖춘 사람, 자기 학습력을 키워 학력을 높여 가는 사람, 과학 기능과 정보 기능을 습득하여 능률적으로 생활하는 사람, 보건 위생 생활을 실천하여 심신이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섬 주민들의 문맹 극복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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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실과 학동의 첫 글자를 따서 우학리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우학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남면 우학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남면 우학리가 되었다. 숲이 울창하고 굴거리나무와 동백·사삼이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자생지이다. 노랑때까치, 제주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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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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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종교 단체로서 신·구약 성서를 교회법에 따라 신봉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종파의 규율 원리에 따른 예배와 선교, 교육과 봉사를 시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06년 4월 5일 여수군 남면 우학리 냉수동 322번지에서 안돌영·김문옥의 두 가정이 모여 가정 예배를 본 것을 시작으로 우학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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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포[대유와 소유]와 송고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송고(松高)는 ‘솔고지’라 부르던 마을로, 가늘고 길게 바다로 머리를 내민 곶, ‘솔진 곶’이란 뜻이다. 유포(柳浦)의 본래의 이름은 ‘버들개’이다. 길고 곧게 뻗어 있는 지형을 이르는 ‘버든개’가 변하여 된 이름이다.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버드나무 유[류]의 뜻을 빌려 유포라 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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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송고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유송리 송고 동제는 매년 정월 초에 마을 뒷산의 상당과 마을 앞 소나무 숲에서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당산제’ 혹은 ‘당주 모신다’고 한다. 매년 섣달 그믐날에 택일을 하고 일진을 보아 당주 모시는 사람과 부당주를 선정한다. 당주를 모시면 사업이 잘 되고 복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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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서 안도민박을 운영하는 문영월[63세, 2008년] 할머니의 고향은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이다. 섬에서 살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남편의 사업 실패로 30대 초반에 어쩔 수 없이 섬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밖에 나가서 살고 싶어도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무서워서 못나가겠다고 한다. 처음 여객선을 타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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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남서쪽에 있는 내해. 이야포라는 마을 지명에서 유래되었는데, 이야포라는 땅 이름은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면서 노동의 힘겨움을 이기고, 서로 호흡을 맞춰 노동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이야 이야’라고 가락을 맞추는 소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야포는 이앳게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보아 마을 뒤편에 있는 바닷가라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지질은 중생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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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이야포에서 미군폭격으로 발생한 양민학살사건. 6.25전쟁 당시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이야포 해상에서 미국 공군 전폭기에 의해서 발생한, 양민학살사건으로서 아직까지 종결이 되지 않은 사건이다. 1950년 8월 3일 미군의 불법적인 안도리 폭격의 희생자들은 정부의 명령에 따라 부산에서 남해안 도서로 소개되어 피난민 배에 탑승 중인 민간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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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의 황금 어장에 일본 어민들을 끌어 들인 사람은 이주회(李周會)이다. 이주회는 1843년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하였고, 병법을 배워 오위장이 되었다. 병인양요 때 결사대를 조직하여 프랑스 함대를 내쫓아 대원군의 신임을 얻기도 했다. 연일현감·외무위원을 역임하고 김옥균·우범선과 교류하면서 개국론을 주장하였다. 임오군란 후 대원군 일파로 지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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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는 어로 방법과 뱃노래에 일본식 방법과 일본식 소리가 혼재해 있어 안도 문화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이사연[70세, 2008년] 할아버지는 들망의 기억을 재구성해냈다. 들망이란 고정 닻을 놓고 덕배를 기준으로 양쪽 배(마미, 사가미)에서 그물을 쳐 놓고 불배가 멸치를 유인하여 그물 안으로 모으면 양쪽 배에서 그물을 들어 올려 잡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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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9세기 중엽 일본 승려 엔닌의 불교 성지 여행기. 엔닌[圓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는 일본인 특유의 꼼꼼한 기록으로 9세기 중엽 당나라의 정치, 경제, 민속, 종교, 법제, 지리 등 사회상 전반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신라와 발해 및 일본에 관해서도 정사에 나오지 않는 귀중한 자료를 곳곳에 남기고 있다. 특히 일본으로 귀국하던 중에 기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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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마치 까치처럼 생긴 데서 부르게 되었으며, 일명 까치섬이라고도 한다. 최고 지점은 해발 80m이며, 섬 내에는 작은 봉우리가 2개 있다. 섬 주위로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지형은 대체로 경사가 급하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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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옛날부터 전복이 유명했다. 여수의 역사책인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에 의하면 섬에다가 잠수군(潛水軍)을 두고 전복을 잡아 말려서 진상하고 생전복은 역마를 통해 서울로 보냈다는 기록이 보인다. 안도의 전복은 육상 수조나 해상 가두리에서 양식하는 것이 아니라 전복의 종패를 바다에 뿌려 해저에서 자연 상태 그대로 키운 것이다. 전복을 관리하는 책임자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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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7일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 조개더미 유적지에서 현장 설명회가 있었고, 이후 유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에 대한 설명회가 4월 24일 다시 열렸다.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3월 27일 이후 유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두 구의 인골이 추가로 발굴됐고, 이 가운데 3호 인골은 팔목에 다섯 개의 조가비 팔찌를 끼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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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 직포마을에 소재한 해수욕장. 여수시 남면 면소재지인 우학리로부터 3㎞ 지점에 위치하며, 마을 서쪽은 바다와 북쪽은 모하(母賀)마을, 동쪽과 남쪽은 학동(鶴洞)마을과 인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펼쳐진 해변은 멀리 나로도, 광도, 평도 등이 보이고 나로도로 넘어가는 일몰이 아름답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편의를 위하여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었다.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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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락을 시조로 하고 전윤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천안전씨(天安全氏)는 전락(全樂)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는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과 대구 팔공산에서 싸울 때 신숭겸과 함께 순절하였다. 그 후 삼사좌복야(三司左僕射)에 추증되었고, 천안부원군(天安府院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천안을 본관으로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후대에 시중공파(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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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1878~1938]는 나라의 미래를 보고자 하면 그 나라의 청년을 보라고 했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안도는 작은 섬이지만 지역 사회에서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이런 인물을 키워내는 데 축이 되었던 단체가 안도소년단이었다. 안도소년단은 1931년 안도리 916번지에 살며 의사를 했던 강대원의 처남 목일선이 서울에서 휴양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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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은 조개더미 위에 마을이 형성된 집촌이다. 그래서 늘 식수가 부족하고 가뭄이 들면 하나 있는 큰 샘 앞에 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흉년이 들어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시대인 1967년부터 1970년에 미국에서 원조한 밀가루로 안도리 98번지(음달) 일대를 저수지로 만들기 위해 둑을 쌓고 마을까지 약 1.5㎞를 관으로 연결하여 골목골목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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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선착장에는 2006년 1월에 GS칼텍스에서 기증한 풍향대가 있다. 기단 위에 스테인리스를 이용해 3층으로 꾸민 10m 높이의 시설이다. 바람의 방향을 알려주는 풍향대는 1918년 안도어업협동조합에서 처음 세웠으나 낡아져 20여 년 전에 보수했지만 또 녹이 쓸고 제 구실을 못하던 것을 GS칼텍스에서 지역 주민 만족 사업의 하나로 제작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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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섬. 1580년경 돌산 신복에 살던 진주소씨 소영길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거주하다가 광주로 이주, 일시 무인도가 되었다. 1610년경 고흥에서 밀양박씨 박경사가, 순천에서 김해김씨 김영진이, 소라에서 창원황씨 황동준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섬 명칭에 대해서 전라남도에서 편찬한 『도서지』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돌산도에 이순신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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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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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태도는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범해오는 것을 건너편의 방답진에 알려준다고 하여 ‘췻대도’라 하였다. 뒷산이 군량미를 쌓은 노적가리를 닮아 ‘벼이삭 수(穗)’를 써서 ‘수태도(穗太島)’라 하다가, 지금은 벼이삭과 같은 의미의 ‘벼 화(禾)’를 써서 ‘화태도(禾太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화태도 안에는 화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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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눔·배려하는 습관을 길러 이웃과 함께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가꾸고 안전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기본학력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취미와 소질을 가꾸어 꿈을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38년 5월 4일 여남공립심상소학교 부설 화태간이학교로 개교하였다. 1943년 4월 16일 여수화태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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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나눔·배려하는 습관을 길러 이웃과 함께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가꾸고 안전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기본학력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취미와 소질을 가꾸어 꿈을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38년 5월 4일 화태도에 화태국민학교가 개교되었으나 향학열이 높거나 가정 형편이 좋은 어린이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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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초등학교 분교장.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소질을 찾아 가꾸고 키워가는 어린이, 개성을 표현하며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는 어린이, 기본 학습 능력을 길러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형성하여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우리 전통 문화를 이해하며 애향심과 애국심을 지닌 어린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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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의식을 갖춘 정의로운 사람,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여 실력과 창의력을 갖춘 지혜로운 사람,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으로 자아실현과 미래에 도전하는 사람, 건강한 심신과 진실함으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사람, 시대를 통찰하며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깨어있는 사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태리, 월호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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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섬. 횡간도라는 섬 명칭은 우리말 이름이 빗깐이라 하여 비스듬한 섬이란 뜻이다. 섬의 북쪽을 보았을 때 비스듬하게 생긴 것이 이러한 이름을 갖게 하였다. 최고 지점은 대횡간도가 91m, 소횡간도가 60m이다. 대횡간도 중앙에 있는 요망산을 정점으로 완만한 편이며, 요망산 기슭에 후박나무 군락이 있다. 해안 주변은 주로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졌으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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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좌수사·군관·순천부사·방답첨사 등이 남긴 각석문. 횡간도 놀이청 각석문이 위치한 곳은 계단식으로 된 50평 정도의 암반을 이용하여 건너편 돌산읍 금성리에 있는 해안굴을 과녁 삼아 활을 쏘는 지방관원들의 연마장으로 전해오고 있다. 또한 고관들의 놀이터 역할도 겸했다고 하여 지방민들은 놀이청으로 부르고 있다. 횡간도 놀이청 각석문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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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대횡간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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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태도 동쪽에 있는 섬인 대횡간도와 소횡간도 본래의 땅이름은 ‘큰 빗깐이’와 ‘작은 빗깐이’였다. ‘빗깐이’란 비스듬하다는 뜻의 사투리로, 섬의 지형이 북쪽을 바라보았을 때 비스듬하게 위치해 갖게 된 이름이다. 완도군에도 ‘빗깐이’라고 하는 횡간도가 있는데 이 곳 역시 섬의 지형이 비스듬하여 붙은 이름이다. 횡간도의 북쪽 해변에는 넓고 평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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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금오도-안도간 연도교 가설 공사로 1313번지 일대 890평에 산재한 안도 조개더미 유적이 훼손될 위기에 처하자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2007년 1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90일에 걸쳐 긴급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흑요석 220여 점이 확인되어 단일 유적으로는 가장 많은 수량이 발굴되었다. 흑요석은 날카로운 날을 얻을 수 있는 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