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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섬. 가덕도의 명칭은 원래 더덕섬이었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더덕의 ‘더’를 더한다는 뜻의 가(加)로 표기하여 가덕도가 되었다. 최고 지점은 약 30m이다. 인근에는 장도와 두력도가 있으며, 해안 주변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소호동 동쪽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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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안에서 고기를 배에서 퍼 내리며 부르던 노동요. 가래는 삽을 변형시켜 만든 어구(漁具)이다. 넓죽한 삽날에 긴 나무자루를 박고 삽날 가까운 자루에 줄을 두 개로 길게 매어 잡은 고기를 배에서 퍼 내릴 때 사용한다. 보통 한 사람은 자루를 잡고, 2~4인이 양쪽에서 줄을 잡아당기며 공동으로 작업을 한다. 이 때 작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함께 부르는 노래가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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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종교적·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꺼리는 표현. 금기어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부정적인 뜻이 있다. 금기는 대체로 일상생활이나 종교적 의례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행을 제한하는 관습을 일컫는다. 흔히 타부(taboo)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보통은 ‘가리는 일’이나 ‘금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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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에 있는 산. 산의 이름은 산 정상부가 마치 가마처럼 평탄하게 생겼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해발고도 367m의 산이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르나 산정부는 평탄한 지형이 나타난다. 황새봉과 함께 쌍봉천 수계에 속하는 소라천의 주요 발원지이다. 소라천으로 유입되는 지류가 이곳 가마봉에서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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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가마터. 여수의 도요지는 소라면과 율촌면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분청사기 가마터는 소라면 사곡리와 분계동에 분포한다. 백자 가마터는 율촌면과 소라면에 분포한다. 율촌면에는 신풍리 신산마을 뒷산, 가장리 가장저수지 동남쪽, 취적리 산177번지 일대에 있으며, 소라면에는 봉두리 천주교 공원 묘지 일대에 있다. 1. 사곡리 분청사기 가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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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까마귀처럼 생겼다하기도 하고, 또는 멀리서 보았을 때 까맣게 보여 까막섬이란 명칭이 붙었다. 『여수·여천향토지』에 의하면 섬 전체가 현무암으로 되어서 검게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최고 지점은 약 20m이다. 해안 주변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하였고, 섬 동쪽 인근에는 금죽도와 취도가 있다. 지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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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반도·고돌산반도와 돌산도·개도로 둘러싸인 내해. 가막만은 북쪽에 여수반도, 동쪽으로 돌산도, 서쪽의 고돌산반도[화양면], 남쪽으로는 개도를 비롯한 섬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북 방향의 길이 약 15㎞, 동서 방향의 길이 약 9㎞인 타원형의 내만이다. 청정 해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가막만의 소호동 앞바다에서는 진주담치 로프 수하식 양식과 돌산과 화양면에서는 굴양식이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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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에 있는 생태환경 교육시설.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과 자연생태 체험 활동, 기후 보호와 에너지 교육을 목적으로 여수YMCA가 1만 6000㎡ 부지에 36억 원을 투입하여 2011년 건립하였다. 대지면적 6,400㎡, 연면적 2,527㎡[본관 및 별관 3동]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시설로 본관에 교육프로그램실, 세미나실,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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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민간신앙. 가정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의례를 행하며 믿는 것이다. 이를 가신신앙, 가택신앙, 집안신앙이라고도 한다. 인지가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여수의 주민들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내의 중요한 곳에는 각기 신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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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를 주제로 부른 대중가요와 여수 출신 가수들의 현황. 대중가요는 서양음악이 전해진 일제강점기부터 대중 사이에서 널리 불리는 노래로서 유행가(流行歌)라고도 한다. 일제강점기에 민요가 그 힘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대중과 밀착하여, 영향을 미치면서 음악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누구나 이용하는 노래방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고급예술음악과 구별되는 대중성과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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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팔월 보름에 행하는 세시풍속. 추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전하는 가배(嘉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곧, 서기 32년(유리왕 9) 신라 6부의 부녀자들이 두 패로 나누어 7월 16일부터 8월 보름까지 길쌈 내기를 해서 진 쪽에서 이긴 쪽을 대접하도록 하여 궁궐이나 민가 할 것 없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질탕하게 놀았는데 이를 가배(嘉俳)라 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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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가을에 잡히는 전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속담. ‘전에’라고도 하는 전어는 떼로 몰려다니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남해안 남쪽에서 겨울을 나고, 4~6월에 난류를 타고 북상하여 강 하구에서 알을 낳는다. 부화한 전어는 6~9월에는 연안에서 조금 떨어진 수심 30m 깊이에서 서식하다 가을이면 다시 만 안으로 들어온다. 이때쯤 되면 15~30㎝ 정도로 크고 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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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가장리의 명칭은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이란 뜻으로 풍장의 관습이 있던 지역에서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을 뜻한다. 가장리에는 고려장 풍습이 행해지던 터였다는 전설이 있다. 1789년의 『호구총수』에도 나오는 마을로 정유재란 후 문화유씨 유태영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알려지며 지금도 문화유씨가 많이 살고 있다. 율촌면 지역 수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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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월호동에 있는 섬. 가장도라는 명칭은 가쟁이섬이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한자화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약 20m이며, 해안 주변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그리고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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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가장리의 명칭은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이란 뜻으로 풍장의 관습이 있던 지역에서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을 뜻한다. 가장리에는 고려장 풍습이 행해지던 터였다는 전설이 있다. 1789년의 『호구총수』에도 나오는 마을로 정유재란 후 문화유씨 유태영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알려지며 지금도 문화유씨가 많이 살고 있다. 율촌면 지역 수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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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송정마을과 가장마을 사이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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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도요지. 유문암이 도자기의 주원료로 사용됨에 따라 취적리·청대·신풍 산곡 저수지 부근 등 수암산 주변에 도요지가 분포된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리 도요지는 가장리 저수지에서 동남쪽의 도로를 따라 50m 떨어진 산의 사면에 위치한다. 도요지는 현재 석산의 개발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러나 작은 자기 조각이 흙더미 속에서 가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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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중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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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송정마을과 가장마을 사이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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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수암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여자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가장천’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가장천이 가로지르는 ‘가장리’라는 지역 명칭에서 유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에 중성화산암류가 관입되어 있으며, 기반암 위로 하천이 흐르면서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충적층이 발달하였다. 토양은 기반암이 풍화된 층 위에 신생대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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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월호동에 있는 섬. 가장도라는 명칭은 가쟁이섬이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한자화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약 20m이며, 해안 주변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그리고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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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민간신앙. 가정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의례를 행하며 믿는 것이다. 이를 가신신앙, 가택신앙, 집안신앙이라고도 한다. 인지가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여수의 주민들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내의 중요한 곳에는 각기 신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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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호명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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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민간신앙. 가정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의례를 행하며 믿는 것이다. 이를 가신신앙, 가택신앙, 집안신앙이라고도 한다. 인지가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여수의 주민들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내의 중요한 곳에는 각기 신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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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소나무 말뚝과 그물로 만든 어구. 덤장은 귀퉁이에 말뚝을 박고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길그물(질그물)을 설치하고, 그 끝에 4각형의 통그물을 설치해 숭어·새우·멸치 등을 잡는 어구(漁具)이다. 길그물은 물고기를 유인하는 역할을 하며, 유인된 물고기는 통그물에 모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한자로는 ‘거망(擧網)’이라고 표기하며, 아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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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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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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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과에 속한 새.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잡식성 조류. 전 세계에 약 86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갈매기속 8종과 제비갈매기속 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위 48~68도 사이에서 주로 번식하고, 온대와 아열대의 번식지 부근 해안에서 겨울을 지낸다. 종종 어장이나 어물 건조장에 무리로 모여들어 포획한 어류 찌꺼기를 찾는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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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동인회. 갈무리문학회는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문예 창작력을 제고하고 우호를 도모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1986년 9월 30일 창립하였다. 아마추어 문학동인으로 출발하였고, 현재는 회원 모두가 등단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중앙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86년 갈무리문학회를 창립하여 11월 제1호 『갈무리글모음』(회지)을 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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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연·근해에서 잡히는 해산 어류 중 한 가지. 갈치는 오랫동안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하였던 생선으로서, 바닷가에서 흔하게 먹었으나, 지금은 이상기후와 어족자원의 고갈로 매우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서해안과 동중국해에서 많이 잡히는 ‘먹갈치’와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와 제주도 근해에서 잡히는 ‘은갈치’ 그리고 여름철에 잡히는 갈치는 크지 않아서 ‘풀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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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섬 형상이 갈고리 혹은 낚싯바늘처럼 생겼다 해서 갈퀴섬이라고 하며, 이를 한자화 해서 낚싯바늘[鉤]과 섬[島]을 모아 구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120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경사가 급하고 식생은 나무와 풀이 조금 자란다. 취끝과 안목아랫부리에서는 조류가 매우 강하게 흐른다. 해안 주위로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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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섬 형상이 갈고리 혹은 낚싯바늘처럼 생겼다 해서 갈퀴섬이라고 하며, 이를 한자화 해서 낚싯바늘[鉤]과 섬[島]을 모아 구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120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경사가 급하고 식생은 나무와 풀이 조금 자란다. 취끝과 안목아랫부리에서는 조류가 매우 강하게 흐른다. 해안 주위로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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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역에서 채취되는 패류.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화석이나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蚶)·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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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비를 시조로 하고 유세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강릉유씨는 고려 문종 때 우리나라로 건너와 지금 경상북도 영일군 기계면에 정착한 한나라 유방(劉邦)의 40세손 유전(劉筌)을 도시조(都始祖)로 한다. 유전의 큰아들로 대사헌을 지낸 유견규(劉堅規)가 거창군에 봉해져서 거창유씨의 세계(世系)를 이었으나, 문희공(文僖公) 유창이 조선 개국 이등공신에 책록되어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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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담(康秉談) 목사는 평양 숭실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도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우학리교회에서 전도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1940년 5월경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성삼교회 목사로 재직하면서 식민 정치의 종말을 말세론과 비유하여 설교하는 등 교인들에게 일제의 국체(國體) 변혁과 항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던 중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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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강봉문은 중병이 든 아버지를 낫게 해달라며 단을 쌓고 정성껏 하늘에 기원하였다. 그러나 끝내 상을 당하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면서 죽과 나물만 먹고, 세수도 하지 않고 머리도 빗지 않았다. 강봉문의 효행에 감동한 호랑이가 밤이 되면 강봉문을 지켜주었다고 하며, 곡하던 자리에서는 풀이 자라지 않았다고 한다. 강봉문의 효행이 알려져 동몽교관(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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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대기 중에 포함된 수분이 액체 또는 고체로 되어 지상에 내리는 현상. 전라남도 여수시는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 고흥군과 함께 남해안형 기후구에 속한다. 최근 40년간[1980년~2019년] 연평균강수량은 1,457㎜로 다른 기후구보다 많으며, 최습월[7월] 강수량은 289㎜, 최건월[12월] 강수량은 22.7㎜ 정도이다. 강수일수는 103.3일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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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화선(康華善)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우학리교회, 제주특별자치도의 모슬포교회 등 7곳의 교회를 개척한 강병담(康秉談) 목사의 6남매 중 장녀이다.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나 1907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성장하였다. 강화선은 전라남도 광주 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전남 광주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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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는 다섯 개의 행정리가 있고 마을마다 어촌계와 부녀회가 운영되고 있다. 남외마을은 군내리의 항구와 맞닿아 있는 해변 지역이다. 각 부녀회의 운영 자금은 공동 어로 작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주 수입원이 되기 때문에 다섯 개 마을이 적당하게 해변 지역을 나누어서 관리하며 어로 작업을 하고 있다. 섬마을인 송도마을은 섬 주변 해안을 점유하고 있고,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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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섬. 섬 명칭은 개(蓋)라는 한자가 덮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개도에 있는 화개산의 모양이 솥뚜껑 모양을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여천 향토지』에 의하면 개도의 봉화산과 천제산 모양이 개귀처럼 보이므로 개섬이라 하였으며,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개도(蓋島)가 된 것이라 한다. 한편, 『도서지』에 의하면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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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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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개도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개도 어촌 체험 마을은 화정면에서 가장 큰 섬인 개도(蓋島)에 조성된 테마 체험 마을이다. 개도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 떨어져 있는 섬으로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 서쪽에 고흥 반도가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화산리 천제봉 등산 코스, 청석포, 호령 해수욕장과 함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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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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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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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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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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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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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여석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수에서는 장승을 벅수라 한다. 여수에는 지금도 벅수골이란 지명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30여 개가 보존되어 있다. 벅수는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가꾸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기후 변화와 왜구들의 노략질로부터 읍락을 수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제작된 것으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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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여석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수에서는 장승을 벅수라 한다. 여수에는 지금도 벅수골이란 지명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30여 개가 보존되어 있다. 벅수는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가꾸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기후 변화와 왜구들의 노략질로부터 읍락을 수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제작된 것으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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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개도리 화산 천제는 매년 음력 3월 1일 밤 10시경 마을 뒤편에 위치한 천제봉의 제단에서 주민들이 공동으로 모시는 마을 제의이다(『한국지명총람』에는 삼월 삼짇날에 제사지낸다고 기록). 주민 제보에 의하면 3월 1일에 천제봉에서 모신 후 하산하여 마을 뒤쪽 산 아래에 위치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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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고 창의력을 키우는 사람, 자율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룬 사람, 다양한 정보 활용으로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사람, 문화감성과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이 높은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3월 20일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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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고 창의력을 키우는 사람, 자율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룬 사람, 다양한 정보 활용으로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사람, 문화감성과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이 높은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3월 20일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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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불을 잡기 위해 철봉을 휘어 만든 어구. 개불걸갱이는 끝이 뾰족한 철봉을 활처럼 휘어 막대 끝에 고정하고 막대의 다른 쪽 끝에 끌줄을 연결한 걸이를 배로 끌어 개불이 걸리도록 만든 어구이다. 낚이 어구(漁具)류는 대부분 낚시에 미끼를 끼우거나 그에 유사한 형상물을 부착하여 대상물을 유인한다. 이에 비해 대상물을 유인하는 일이 없이 직접 대상물을 향해 잡아당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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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불을 잡기 위해 철봉을 휘어 만든 어구. 개불걸갱이는 끝이 뾰족한 철봉을 활처럼 휘어 막대 끝에 고정하고 막대의 다른 쪽 끝에 끌줄을 연결한 걸이를 배로 끌어 개불이 걸리도록 만든 어구이다. 낚이 어구(漁具)류는 대부분 낚시에 미끼를 끼우거나 그에 유사한 형상물을 부착하여 대상물을 유인한다. 이에 비해 대상물을 유인하는 일이 없이 직접 대상물을 향해 잡아당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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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섬. 섬 명칭은 개(蓋)라는 한자가 덮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개도에 있는 화개산의 모양이 솥뚜껑 모양을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여천 향토지』에 의하면 개도의 봉화산과 천제산 모양이 개귀처럼 보이므로 개섬이라 하였으며,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개도(蓋島)가 된 것이라 한다. 한편, 『도서지』에 의하면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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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반발하는 종교개혁에 의해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 기독교의 여러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호남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에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은 북장로교 소속의 언더우드 선교사였다. 현재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의 주요 분파로는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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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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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던 전래 지명. 여수시 고소동 지역으로 옛 고소장대 동쪽 골짜기의 이름이다. 시가지 형성 전에 동물의 사체를 버리면서 개장골이라 불렀다. 개장골이란 말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는데 개나 짐승의 사체를 버리면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개의 송장을 버리는 골짜기라는 의미로 개장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전라좌수영 시절 공동묘지가 있었으며 지금은 시가지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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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묘를 쓰려고 처음으로 땅을 팔 때 토지신에게 지내는 제사. 전라남도 여수시의 장례 절차는 남도의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아, 유교식 장례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왔다. 개토제의 신체는 토지신이며, 신체의 형태는 따로 없다. 묘 자리를 파는 것을 천광(穿壙)이라고 하는데, 이 일을 하기 전에 산일을 하는 일꾼들이 간단한 제찬으로 제상을 차리고, 예의를 갖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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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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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개항 이후, 세계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나라에 최초의 근대적인 학교인 원산학사가 1883년 민중들의 손에 의해서 세워진 후, 대한제국은 근대 교육 제도를 받아들여 1896년 2월 「보조공립 소학교 규칙」을 공포하면서부터 제도적으로 근대 학교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05년을 전후해서 애국지사들은 ‘아는 것이 힘이다.’, ‘교육으로 민족의 보강을 이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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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있는 카페 갤러리. 열악한 여수 미술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작품을 매개로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하여, 미술품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건립되었다. 갤러리 연은 2007년 7월 여수에 처음으로 설립된 이래 송암 강종래 초대전을 시작으로 전문 미술전시공간이 부족한 여수에 지역 미술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공간이면서, 지역민이 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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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장어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향토음식. 참장어는 뱀장어목 갯장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깊이 20~100m의 모래바닥이나 암초 근처에서 생활한다. 다른 장어류와 같이 영양소가 풍부한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는 약 150~200㎝ 정도이며 6~11월이 제철이며 산란 시기는 5~7월이다. 서식장소는 깊이 20~100m 정도의 모래진흙 바닥이나 암초지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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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장어를 날것으로 먹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향토음식. 참장어는 뱀장어목 갯장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깊이 20~100m의 모래바닥이나 암초 근처에서 생활한다. 다른 장어류와 같이 영양소가 풍부한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는 약 150~200㎝ 정도이며 6~11월이 제철이며 산란 시기는 5~7월이다. 서식장소는 깊이 20~100m 정도의 모래진흙 바닥이나 암초지대이며 우리나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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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남면 유송리 여천(汝泉)마을 동쪽 바닷가에 있는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이다. 현재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조개더미가 드러난 면적은 동서 30m, 남북 15m 정도의 작은 규모이다.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은 흑갈색 자갈층 위에 형성되어 있으나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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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소나무 말뚝과 그물로 만든 어구. 덤장은 귀퉁이에 말뚝을 박고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길그물(질그물)을 설치하고, 그 끝에 4각형의 통그물을 설치해 숭어·새우·멸치 등을 잡는 어구(漁具)이다. 길그물은 물고기를 유인하는 역할을 하며, 유인된 물고기는 통그물에 모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한자로는 ‘거망(擧網)’이라고 표기하며, 아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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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 주동마을에 있던 옛 지명. 옛 쌍봉면 지역으로 현재 여천초등학교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가 있는 지역이다. 주동은 거무골을 한자로 기록한 이름으로서 거무는 거미의 방언이다. 주동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산세가 거미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온다. 고려 말에 여수현령 오흠인이 석보창 부근에 거주하면서 주동마을에 있는 주동천의 우물을 이용했다고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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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와 율림리에 걸쳐 있는 산. 거무산으로 산에 삼림이 울창하여 검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 명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산(金鰲山)이 되었고, 산 정상 바위 문양이 거북등을 닮아서 금오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자를 뜻풀이한 결과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동사면 쪽으로 경사가 급하다. 동쪽은 심한 해식애가 발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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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남면 유송리 여천(汝泉)마을 동쪽 바닷가에 있는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이다. 현재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조개더미가 드러난 면적은 동서 30m, 남북 15m 정도의 작은 규모이다.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은 흑갈색 자갈층 위에 형성되어 있으나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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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는 방답진 시절부터 풍수지리에서 이야기하는 명당이다. 그러나 명당이라고 좋은 것만 있지는 않았던지 나쁜 액을 물리칠 비보(裨補)가 필요했고, 삼정(三井)은 이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온다. 군내리의 풍수 이야기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보자. 군내리 뒷산인 아뒤산 계곡을 옥녀탄금혈(玉女彈琴穴)이라 하는데 이 계곡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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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의 서도와 동도를 잇는 사장교. 교량 길이는 530m, 너비는 11.7m이며, 접속 도로의 길이는 890m, 너비는 11.2m, 총 길이는 1.42㎞이다. 교량 설계는 산하종합기술에서 맡았으며, 주탑 기초를 건설할 때는 이순신대교에서 사용된 공법을, 상부 구조물을 설치할 때는 FCM 공법을 적용하였다. 시공사는 고려개발주식회사 외 3개사로 총 500억 원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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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역사의 섬으로 알려진 거문도에는 예로부터 명망 있는 학자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귤은(橘隱) 김류가 가장 많이 알려졌다. 1814년(순조 14)에 태어난 김류(金瀏)[1814~1884]는 과거를 보려고 한양으로 가던 도중 전라도 장성 땅에서 노사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학문에 감화되어 과거를 포기하고 문하생이 되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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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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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의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부르는 노동요. 거문도 주민들은 대개 어업을 생업으로 삼고 있으며, 성어기(盛漁期)에는 파시(波市)로도 유명했다. 고기잡이가 주업이었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 구전되어 온 어업요가 많았는데 거문도뱃노래가 그 대표적이다. 반주악기는 북·꽹과리·장구 등이며, 선소리꾼이 소리를 메기면 다른 뱃사람들이 뒷소리를 받는 형태로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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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서도마을에는 400여 년 전부터 구전으로 전승되어 온 어업노동요로 「거문도뱃노래」가 있다. 이 노래는 고기잡이를 나갈 때부터 만선하여 돌아올 때 까지 다섯 구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업에 따라 노래가 다르다. 제1절은 고기를 잡으러 떠나기 전 고사를 지내면서 부르는 「고사소리」이다. 이 소리는 주문과 노래로 구성되어 있고, 제2절은 어장터로 노를 저어 가면서 부르는 「놋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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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의 서도에 조성된 둘레길. 거문도 뱃노래길은 거문도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와 파도 소리, 그리고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해안 절경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전라남도 여수시는 360여 개의 섬을 거느린 ‘섬의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여수시에서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거문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관광 자원으로 삼아 거문도 뱃노래길을 조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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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고종 22) 4월 15일 영국이 동양함대를 파견하여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 사건. 19세기 중엽 산업자본이 독점자본으로 성장하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려는 서구 열강들의 각축은 더욱 치열해져 식민지 침략의 손길이 동북아시아까지 뻗치기 시작하였다. 1860년 러시아는 한반도 동해(東海)에 임해 있는 블라디보스토크를 강점하였으나, 이 항구는 겨울철에 얼어붙어 해만(海灣)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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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어로 작업에 필요한 밧줄을 꼬면서 부르는 노동요. 바람이 많은 거문도에서는 밧줄이 생명줄이나 다름이 없었다. 지붕을 이거나 어로 작업에 밧줄이 절대 필요하여, 마을 사람들이 칡덩굴이나 짚을 모아 갯가에서 작업을 한다. 이 때 작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노래를 한다. 400여 년 전부터 전해지고 있는 이 노래에는 섬사람들의 협동심과 단결심이 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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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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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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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일원의 국립공원. 여수시 삼산면의 백도와 거문도 등대 등의 관광지화로 거문도 인어출현의 전설을 테마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체류형 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거문도 인어 해양공원을 조성하였다. 2005년 6월 22일 여수 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탐방로, 전망대, 조경시설 등을 2009년 9월 완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중에 인어상 1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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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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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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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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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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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서 출토된 중국 한대 화폐. 1977년 7월 11일 주민인 임행래[당시 41세]가 가옥을 신축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모래를 채취하던 중 우연히 오수전을 수습하였다. 오수전은 그 주변에서 오래된 목선(木船)의 부재(部材)로 판단되는 나무 조각들과 함께 수습된 것으로 보아 난파선(難破船)에 적재된 화폐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오수전과 함께 수습된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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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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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매년 음력 4월 15일 풍어를 위해 지내는 제사.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마다 어김없이 고두리 영감제행, 풍어제, 용왕제, 거북제 네 가지 행사를 하루에 치르고 있다. 처음에는 거문도, 동도, 서도에서 마을별로 따로따로 지내 오다가, 얼마 전부터는 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해 합제 형태로 행한다. 거문도 풍어제는 다음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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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巨文島)라는 지명은 문자 그대로 ‘큰 학문이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거문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거문도는 원래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삼도(三島)’라 불렸다. 그러다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영국이 불법으로 1885년부터 1887년까지 거문도를 점령한 거문도 사건 당시 청나라의 정여창(丁汝昌) 제독(提督)이 거문도에 자주 상륙하여 섬 주민과의 회담이 있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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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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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와 항로 결정, 위험물과 장애물에 대한 경고는 물론, 좁은 수로 또는 항로의 한계 등을 알려주고 육지의 원근, 소재, 위험 장소를 알리거나 입항 선박에게 항구 위치를 알려 주는 항로 표지의 일종이다. 거문도등대는 거문도에서 가장 큰 섬인 서도(西島)에 자리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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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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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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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온 산천이 다 풍요로운 계절이다. 그것은 계절과는 별로 관계가 없을 듯한 바다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로부터 어촌에 전해지는 이야기로 삼월삼짇날이 가까워지면 해삼도 꽃을 따먹으러 뭍으로 올라온다고 하였는데, 이 시절이면 해변가에서도 해삼을 쉽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조류도 초봄이 제철이다. 미역, 톳, 참가사리, ‘불둑’이라 부르는 붉은가사리, 참몰 등이 봄에 많이 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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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거문도항 여객선터미널은 대합실 1개소와 환송장 외에 운항 관리실과 해운조합사무실 등 해상교통 지원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는 한편 도서민의 해양 친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09년 초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분소의 사무실 일부를 개조, 증축하여 여객선터미널로 운영하였다. 2009년 8월 도서 지역 환경 개선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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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의 거문도 서도에 있는 해수욕장. 거문도의 서도 덕촌리 지역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림해수욕장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수심이 얕고 모래가 고우며 파도가 잔잔한 해수욕장이다. 1885년 영국군의 거문도 점령 사건시에도 일본인들은 거문도해수욕장 부근에 유곽을 만들어 영업했다고 한다. 규모는 약 6,000㎡로 모래사장은 넓지 않지만 모래 입자가 매우 곱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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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와 항로 결정, 위험물과 장애물에 대한 경고는 물론, 좁은 수로 또는 항로의 한계 등을 알려주고 육지의 원근, 소재, 위험 장소를 알리거나 입항 선박에게 항구 위치를 알려 주는 항로 표지의 일종이다. 거문도등대는 거문도에서 가장 큰 섬인 서도(西島)에 자리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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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문리 지역은 선박의 정박지로 예전부터 활용되었는데 본토와 제주도의 중간지점에 있을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해상교통로에 자리하고 있는 중요한 항구였다. 거문리는 옛날부터 왜인이 살아서 왜섬, 예섬, 외섬이라 했으며, 한자로 기록하면서 외섬을 훈차(訓借)하여 고도(孤島)라 하였다가 그 후에는 고도(古島)라 표기하였다. 1885년 영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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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김류를 모신 사당. 귤은당은 1904년 귤은 김류(金瀏)[1814~1884]의 학식과 덕망을 기리기 위해 그의 제자인 박규석(朴圭錫)[1885~1923] 등이 건립하였다. 김류는 성리학의 대가인 기정진(奇正鎭)[1798~1879]을 사사하여 40여 년간 의심나는 부분을 질의하고 그것을 일일이 기록하였다. 귤은당은 부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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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5년 11월 16일 김상순, 김용현, 김재윤이 세운 낙영학교가 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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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서로 존중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거문인, 자기조절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거문인,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건강한 거문인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주민의 부담으로 학교 부지와 본관 건물을 기부 채납하여 1960년 3월 19일 거문중학교가 설립 인가되어 같은 해 4월 12일 여수시 삼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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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첫째, 민주시민으로서 애국·애족하는 사람을 기른다. 둘째, 적성과 능력 계발로 알찬 실력을 지닌 사람을 계발한다. 셋째, 맑고 고운 마음으로 예절 바른 사람을 기른다. 넷째, 과학적 사고로 창의성을 지닌 사람을 기른다. 다섯째,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건전한 심신을 지닌 사람을 기른다. 1966년 12월 13일 3학급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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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거문도 점령 사건 이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유촌리에 설치된 진. 영국 해군의 거문도 점령 사건이란 1885년(고종 22)부터 1887년까지 약 2년 동안 영국동양함대사령관 포트 해밀턴 중장이 불법 점령한 사건을 말한다. 영국군 철수 후 경략사 이원희를 보내 동도 유촌리에 거문진을 설치하였고, 첨사 겸 수방장 신석효로 하여금 창사를 건립케 하였다. 그러나 8년 만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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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질문과 대화가 있는 배움으로 삶의 원리를 발견하는 자주적인 학생, 실패와 성공을 고루 경험하며 삶을 도전하는 학생, 여유와 변화를 즐기며 삶의 즐거움을 나누는 건강한 학생, 공감과 나눔의 실천으로 삶을 함께 가꾸는 협력하는 학생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5년 11월 10일 거문국민학교로 문을 열었다. 1981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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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거문공립보통학교로 인가된 후 1945년 11월 10일 거문국민학교로 개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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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5년 동명학원으로 시작하였다. 1930년 4월 사립 보통학교의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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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5년 11월 16일 김상순, 김용현, 김재윤이 세운 낙영학교가 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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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질문과 대화가 있는 배움으로 삶의 원리를 발견하는 자주적인 학생, 실패와 성공을 고루 경험하며 삶을 도전하는 학생, 여유와 변화를 즐기며 삶의 즐거움을 나누는 건강한 학생, 공감과 나눔의 실천으로 삶을 함께 가꾸는 협력하는 학생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3년 사립 손죽보통학교가 4년제로 인가되어 개교하였다.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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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근린공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건설되고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면 일대를 여천지구출장소로 지정하여 시가지 조성을 하면서 도심 중앙에 공원을 건립하였다. 1977년 공원지역으로 고시되었고, 1992년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의 전체 면적은 48,630㎡이며, 공원 중심부 잔디광장의 면적은 5,024㎡, 호수의 면적은 7,506㎡이다. 매점이 있는 공원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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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전투함의 하나.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은 3척으로 추정되는데, 명칭은 본영거북선, 방답거북선, 순천거북선으로 모두 여수에서 만들어졌다. 제작 지역은 본영선소[중앙동]와 방답진선소[돌산읍], 그리고 순천부선소[시전동]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그림으로 전해지는 거북선의 종류는 세 가지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충무공전서』에 실린 통제영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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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전투함의 하나.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은 3척으로 추정되는데, 명칭은 본영거북선, 방답거북선, 순천거북선으로 모두 여수에서 만들어졌다. 제작 지역은 본영선소[중앙동]와 방답진선소[돌산읍], 그리고 순천부선소[시전동]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그림으로 전해지는 거북선의 종류는 세 가지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충무공전서』에 실린 통제영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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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근린공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건설되고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면 일대를 여천지구출장소로 지정하여 시가지 조성을 하면서 도심 중앙에 공원을 건립하였다. 1977년 공원지역으로 고시되었고, 1992년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의 전체 면적은 48,630㎡이며, 공원 중심부 잔디광장의 면적은 5,024㎡, 호수의 면적은 7,506㎡이다. 매점이 있는 공원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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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잇는 연륙교. 거북선대교의 교량 길이는 744m, 너비는 17.0m이다. 각과 교각 사이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230m, 터널 490m, 접속 도로 706m 등 총 1.94㎞이며, 43.2톤이 통과할 수 있는 1등 교량이다. 상부 구조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해상 콘크리트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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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열렸던 임진왜란 관련 축제. 2007년에 BIE 실사대비 축제 통합의 일환으로 그동안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어 오던 진남제, 생선요리향토음식큰잔치, 돌산갓김치축제, 동백가요제를 통합하여 여수거북선대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했던 여수 지역의 전통문화 축제이다. 1967년부터 개최해 온 진남제의 위축으로 인해 참신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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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열렸던 임진왜란 관련 축제. 2007년에 BIE 실사대비 축제 통합의 일환으로 그동안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어 오던 진남제, 생선요리향토음식큰잔치, 돌산갓김치축제, 동백가요제를 통합하여 여수거북선대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했던 여수 지역의 전통문화 축제이다. 1967년부터 개최해 온 진남제의 위축으로 인해 참신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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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 고인돌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일본, 유럽,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불리는 이름 또한 각 나라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 부르며, 다른 지역에서는 돌멘(Dolmen)·거석(Megalith)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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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삼산면 손죽도 동쪽 1.4㎞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으로,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큰산(상산, 328m)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정찰기가 충돌한 흔적이 남아 있다. 섬을 둘러싼 해식애와 해식동 등 해안 침식지형의 아름다운 절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삼산면 관내에서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웃점’이라 부르다가 산이 톱날처럼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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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토목 및 건축 관련 공사를 시행하는 업종. 건설업은 토목과 건축 그리고 이에 따르는 공사를 시행하는 산업으로 크게 일반 건설업, 특수 건설업, 전문 건설업으로 구분된다. 일반 건설업과 특수 건설업은 건설교통부 장관의 면허를, 전문 건설업은 서울특별시장이나 각 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건설업 면허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갱신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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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산. 돌산도의 8대산 중의 하나이며, 돌산 평사리에 봉긋이 솟아난 천마산은 동쪽에 있는 대미산과 함께 여수에서 돌산으로 들어오는 좁은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산의 이름은 천마와 용의 전설에서 유래되는 걸로 생각된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산의 정상부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바위가 많으며, 산록에는 테일러스(talus)가 곳곳에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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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어구. 주머니 모양의 긴 네모꼴의 그물로 어군을 둘러쳐 포위한다. 그런 다음 발줄 전체에 있는 조임줄을 조여 어군이 그물 아래로 도피하지 못하게 한 뒤, 포위 범위를 좁혀 고기를 잡는 어구(漁具)이다. 1826년 미국 동북부의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외두리 방식으로 최초로 개발되었으나, 크게 발전하지 못하였다. 1894년에 미국의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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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소나무보다 잎이 억세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이라고도 한다. 또한 나무껍질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높이 20m, 지름 1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처럼 갈라져서 조각으로 떨어진다. 겨울눈은 흰색이고 언저리에 부드러운 흰색 털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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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검은모래해변에서 매년 음력 4월 20일 열렸던 모래 찜질 축제.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의 검은모래는 낱알이 일반 모래에 비해 4~5배 정도 굵기 때문에 태양열을 흡수해 방사하는 양이 아주 많다. 적당히 해수를 머금은 모래에 잘 달구어진 열기가 인체에 고루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은모래로 찜질을 하면 온기와 쾌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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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검은모래해변에서 매년 음력 4월 20일 열렸던 모래 찜질 축제.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의 검은모래는 낱알이 일반 모래에 비해 4~5배 정도 굵기 때문에 태양열을 흡수해 방사하는 양이 아주 많다. 적당히 해수를 머금은 모래에 잘 달구어진 열기가 인체에 고루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은모래로 찜질을 하면 온기와 쾌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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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닷게를 이용하여 즐겨먹는 반찬의 한 종류. 게는 십각목의 갑각류를 통틀어 이르며, 몸은 단단한 껍데기로 덮여 있으며 다리에 관절이 있다. 게는 담수지역, 조간대, 얕은 바다, 수심 4,000미터의 심해 그리고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서식지가 넓다. 전 세계에 약 5,000종이 있고, 한국에는 187종이 알려져 있다. 게장은 신선한 게를 날로 간장 또는 고춧가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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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좌수영 내에 있던 창고. 겸제창은 전라좌수영 내에 설치된 6칸 창고로,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에 재원의 마련 방법과 사용처가 기록되어 있다. 『호좌수영지』의 기록에 의하면, 겸제창(兼濟倉)에서는 매년 말에 쌀 20석씩을 군향미(軍餉米) 모중(耗中)에서 본창에 갈라 나눠주고 출사(出使)의 양료(粮料)에 보급한다. 감색(監色)은 재임 중에 겸정한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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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섬. 경도라는 명칭은 섬에 줄기 있는 풀이 많이 난다해서 줄기의 사투리인 쫄구섬이라고 하다가 누군가 닭섬이라고 등록하여 일제강점기 때부터 닭섬이 되었고, 경도는 풀줄기섬이라는 순 우리말을 한자화한 데서 비롯되었다. 자연환경보전지역·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둘레는 1㎞, 최고봉은 해발 34.6m이다. 섬 둘레는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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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전해지는 경도의 지명 유래 이야기. 경도(鏡島)는 서너 개의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서울 ‘경(京)’자 ‘경도(京島)’라 부르기도 하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 해서 고래 ‘경(鯨)’자 ‘경도(鯨島)’라 부르기도 한다. 또, 일제강점기부터는 섬 주위의 바다가 거울처럼 맑다 해서 거울 ‘경(鏡)’자 ‘경도(鏡島)’라 했다. 경도 도선장(渡船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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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봉두리에 있는 장흥위씨 재실. 위대경은 임진왜란 때 종제 수사공과 더불어 적진, 옥포, 웅치, 상주 전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고, 정유재란 때 상주영장에 제수되었다. 상주영장으로 재직 중이던 위대경이 전사하자 부인 전주최씨는 아들 위효징(魏孝徵)을 데리고 난리를 피해 율촌면 봉두리로 옮겨왔다. 이후 위효징이 성장하여 김명운의 딸과 혼인하면서 장흥위씨 가문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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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1561년(명종 16) 태어나 17세에 사복시내승(司僕寺內乘)이 되고, 그 뒤 무과에 급제하여 경홍부사·온성부사 등을 거쳤다. 1591년(선조 24)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부임할 때 순천부사에 발탁되어 여수를 오가며 남해안 경비에 진력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우도수군절도사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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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흥. 자는 경신(景伸). 충열공(忠烈公) 위계정(魏繼廷)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주부(主簿) 위억장(魏億章)이다. 여수시 율촌면 봉두마을에서 태어난 위대경은 1575년(선조 8) 과거에 급제하였고, 원주판관 재임 시 임진왜란을 당하였다. 1592년 4월 상주전투에서 병사(兵使) 황진(黃進)과 함께 많은 적을 참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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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를 지나는 철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하리까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를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전라도 지역을 지나는 의미로 전라선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전북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14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에 전주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 후 조선총독부의 철도 건설 정책의 변경에 따라 1931년 10월 전주에서 남원 구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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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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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윤강·김수은·김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경주김씨는 서기 65년에 금궤에서 나왔다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는 씨족이다. 17대 내물이사금 이후로 경주김씨 자손들이 대대로 신라왕이 되었으나, 56대 경순왕 대에 이르러 왕건에게 나라를 내주게 되어 셋째 아들 영분공 김명종(金鳴鐘)과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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