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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분청사기 도요지. 사곡리 도요지에서 출토되는 분청사기는 주로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인데, 수습되는 대부분의 문양은 돼지털이나 말총으로 묶은 큰 붓으로 문양을 낸 귀얄문이 대부분이나, 유약에 도자기를 흠뻑 담그는 덤벙 기법과 인화 기법, 조화 기법도 발견되고 있다. 조화 기법을 이용한 기면 장식은 항아리나 병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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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소라포면 사기마을[沙器閭]로 기록되어 있다. 사기를 굽는 곳이란 뜻의 사구실이란 마을 이름을 사기(沙器)라 하다가 여수군 신설시 사곡(沙谷)으로 개칭하였다. 전라북도 옥구에 살던 진주강씨가 1690년경 정착했다고 전하는데,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도자기 가마터가 많아 오랫동안 사구실마을이라 하였는데,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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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분청사기 도요지. 사곡리 도요지에서 출토되는 분청사기는 주로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인데, 수습되는 대부분의 문양은 돼지털이나 말총으로 묶은 큰 붓으로 문양을 낸 귀얄문이 대부분이나, 유약에 도자기를 흠뻑 담그는 덤벙 기법과 인화 기법, 조화 기법도 발견되고 있다. 조화 기법을 이용한 기면 장식은 항아리나 병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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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복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 및 아이의 무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리 복촌 당산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오전 10경에 마을 뒤에 있는 당산나무에서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유교식으로 지내며 당산굿이 뒤따른다. 지금까지 중단된 적은 없지만, 만약 마을에 초상이 나거나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정월 보름에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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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상사·하사·망동 마을(사곡1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리 상사·하사·망동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오전 11시경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마을 주민 모두가 협심하여 정성으로 이루어지며, ‘정자나무에 제 모시러 간다’는 표현을 쓴다. 당산나무 그늘 아래 모정이 있어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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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2구 장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리 장척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아침 10시에 마을 주민 모두가 협심하여 정성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제까지 마을에 큰 우환이 없고 크게 번성한 것이 다 당산제를 잘 모셔왔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장척마을의 당산나무와 관련된 일화를 살펴보면, 1946년경 250여 년 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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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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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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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저수지. 사곡저수지는 1962년 소라면 사곡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유역면적 0.28㎢, 수혜면적 0.072㎢이다. 사곡저수지의 길이는 97m, 폭은 2m, 높이는 6.3m이다. 저수량은 11.32천 톤이다. 사곡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 관리는 여수시청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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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과 호명동 사이에 있는 고개. 이 고개 근처에 흥국사가 있었으므로 절에서 가까운 고개라 하여 사근치라 부르게 되었다. 일설에 의하면 간척지를 뜻하는 사그내[砂丘]에서 사근(寺近)으로 바뀐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랑산에서 진례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중간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자연취락이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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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사도리에 있는 섬.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서 섬 중앙 평지에 마을이 있고, 중도와 다리로 연결되며 육계사주로 증도와 연결된다. 임진왜란 당시 성주배씨가 입도한 후 인동장씨가 입도하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5개 도서가 간조시에는 1개의 도서로 나타나고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사도의 시루섬은 기암괴석의 작은 섬으로 거북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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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사도에 있는 해수욕장. 사도는 음력 2월 보름 때 조류에 따라 인근 7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신비스러운 섬이다. 인근에는 낭도(狼島), 중도, 증도, 장사도, 추도, 하계도 등이 있다. 깊게 들어선 해변 한쪽의 모래언덕 위에 소나무숲이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공동수도 등이 갖추어져 있다. 면적은 4,200㎡ 규모이며, 길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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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장도에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 최초의 코끼리가 귀양을 왔다는 이야기. 코끼리는 요즈음이야 우리 눈에 익숙한 동물이지만, 처음 대했던 옛날 사람들은 기이하게 생긴 코며 큰 덩치에 한편으로는 웃음도 나오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했을 것이다. 그 코끼리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조선 전기 1412년(태종 12)이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진기한 짐승을 선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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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양방과 한방 협진 병원. 원광한방병원 동서연합의원은 전라남도 여수시의 유일한 한방병원으로 일반 질환과 노인성 질환 치료 및 요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8년 10월 31일 한마음원광한방병원 동서연합의원으로 개원하여 2000년 1월 한빛의료재단 여수원광병원 동서연합의원으로 변경하였고 2010년 6월 11일 사랑재활 요양병원으로 변경하였다. 사랑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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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양방과 한방 협진 병원. 원광한방병원 동서연합의원은 전라남도 여수시의 유일한 한방병원으로 일반 질환과 노인성 질환 치료 및 요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8년 10월 31일 한마음원광한방병원 동서연합의원으로 개원하여 2000년 1월 한빛의료재단 여수원광병원 동서연합의원으로 변경하였고 2010년 6월 11일 사랑재활 요양병원으로 변경하였다. 사랑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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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좌수사 유광로의 선정비. 장방형의 비좌 위에 세워진 철비로, 옥개가 가지 모양을 하고 있으나 왼쪽 가지는 부러진 상태이다. 비의 앞면에 "수사유공광로청덕선정비함풍사년십이월일영내(水使柳公光魯淸德善政碑咸豊四年十二月日營內)"라고 쓰여 있다. 철제로 된 비이지만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부정 부패가 극심했던 철종 때 세워진 청덕선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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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1917년 경 사람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한다. 명칭은 넓은 곳이라는 뜻인 너푸리란 이름으로 전해져 왔다. 너풀이는 한자로 사림도라 하였다는데, 사는 네[四] 개란 뜻이며 림은 수풀 림(林)으로 의역한 결과이다. 본래는 병풍도라 불려 오다가 그 뒤 이 섬 주위의 조그만 섬에 비해 넓다고 해서 광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24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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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에 있는 옛 절터.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관내에는 현존하는 사찰은 하나도 없으며, 불교유적이라고는 몇 개의 암자 터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 중 사림사는 성국암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였다. 사림사지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 사림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은 일찍부터 불교를 숭상해 온 지역으로 여겨지지만, 현존하는 사찰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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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 자는 사명(士明), 호는 청은(靑隱). 성균관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원(丁舜元)이다. 임진왜란 당시 함께 참여했던 정린(丁麟)은 아우요, 정춘(丁春)은 종제(從弟), 정대수(丁大水)는 종질(從姪)이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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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원. 자는 사박(史博), 호는 묵암(黙庵). 성균관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원(丁舜元)이다. 아들은 정언신(丁彦愼)이고, 임진왜란 당시 함께 참여했던 정철(丁哲)은 형이요, 정춘(丁春)은 종형(從兄), 정대수(丁大水)는 종질(從姪)이다. 15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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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의 북사면은 경사가 완만하나 동사면은 경사가 가파르다. 산정상은 여수기맥에서 벗어나 있으며, 동사면은 가막만과 접하고 있다. 안심산과 성주산 사이에서 발원한 하천이 소호제(蘇湖堤)를 지나 가막만으로 유입된다. 주요 식생은 성주산 자락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소나무 등 상록 활엽수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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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의 재판과 그에 관련되는 국가 작용. 일반적으로 사법은 입법,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개인 상호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 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하는 행위로서 그 범위는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법 제도는 좁은 의미로 재판 제도를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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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일. 자는 사순(士淳). 문정공(文貞公) 정사도(鄭思道)의 후손으로, 조부는 승의랑(承議郞) 정유침(鄭惟沈)이고, 아버지는 청사(菁莎) 정소(鄭沼)이다. 형은 정원명(鄭元溟)이고, 송강 정철(鄭哲)의 조카이다. 1545년(인종 1)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에서 태어났다.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여 군자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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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 할아버지는 유진동(柳辰同)이고, 아버지는 경원부사 유용(柳溶)이며, 어머니는 선산 임씨(善山 林氏)이다. 유형(柳珩)은 1566년(명종 21) 태어났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의사 김천일(金千鎰)을 따라 강화도[현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활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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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빛을 매체로 하여 물체의 상을 감광성 기록 재료 위에 기록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으로 얻은 화상. 여수 지역에서 사진과 관련한 활동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다. 여수 사진계의 원로 장기철은, 1907년 3월 이마가와[今川], 고이즈미[小泉] 등 일본 상인들이 여수에 들어오면서 사진기를 가져왔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 이유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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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신안주씨 여수 입향조이자 효자. 본관은 신안. 자는 사집(士集). 할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무열공(武烈公) 주몽룡(朱夢龍)이고, 아버지는 인조반정 때 공을 세워 진무원종일등공신(振武原從一等功臣)에 책록된 주인달(朱仁達)이다. 아들은 주한동(朱漢東)이다. 진주에서 태어난 주법명은 어려서부터 효행으로 어버이를 섬기고 가족의 화목에 대하여 남달랐으며, 문학에도 뛰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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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을 부르던 지명. 새철은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전해 오는 전래지명으로, 사철소가 있어 사철(沙鐵)이라 부르게 된 것이 새철 또는 쇠철로 그 음이 변하여 전해진 것으로 본다. 사철소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수군 무기를 제작하던 제련소이다. 사철소(沙鐵所)는 조선시대의 전라좌수영의 수군 무기를 제작하던 제련소이다. 봉산동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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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었던 제철 제련소. 사철소는 전라좌수영 본영으로부터 해안 쪽으로 약 2㎞ 떨어진 현 여수시 봉산동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제철소로 임진왜란 당시 무기 제조 및 병기 공급 창 역할을 했던 곳으로 여겨진다. 철광석인 사철은 현재의 진성여자고등학교 아래인 서당산(書堂山)에서 산출하여 사철소로 옮겨와 제련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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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 사충사 터에 세워진 비. 사충사(四忠祠)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을 따라 종군하다가 전사한 정철(丁哲), 정린(丁麟), 정춘(丁春), 정대수(丁大水)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847년(헌종 13)에 건립되었다. 이후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철거되었다가 1921년 여수 웅천동에 오충사(五忠祠)란 이름으로 복원되었다. 이에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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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잠시 활동했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사평(思平), 호는 운암(雲巖).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이바지한 연안차씨의 시조인 차효전(車孝全)의 20세손이며, 아버지는 지방어사(知防禦使)를 역임한 차종로(車宗老)이다. 부인 평산신씨(平山申氏)와의 사이에 1남 5녀를 두었다. 차원부는 정몽주와 길재(吉再)[1353~1419] 등과 함께 두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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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사호(士浩). 문정공(文貞公) 정사도(鄭思道)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청사(菁莎) 정소(鄭沼)이다. 동생은 정상명(鄭翔溟)이고, 송강 정철(鄭哲)의 조카이다. 정원명은 여수시 소라면 관기마을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훈련판관(訓練判官)으로서 동생 정상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한산대첩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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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 자는 사화(士華), 호는 송암(松巖). 성균관 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반(丁舜班)이다. 임진왜란 때 함께 참여했던 정철(丁哲), 정린(丁麟)은 종형이고, 정대수(丁大水)는 종질이다.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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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사회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일반적으로 사회단체는 시민사회 내에서 일정한 사회적 목적에 따라 일반인의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된 결사체로서, 국가를 상대로 국가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 변혁을 지향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정부 기구에 포함되지 않은 민간단체들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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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복지는 교육, 문화, 의료, 노동 등 사회 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되는 조직적인 개념으로 「사회복지법」, 「생활보호법」, 「아동보호법」 등의 법률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사회보장기본법」에서는 사회복지의 범주를 사회 보험, 공공 부조, 사회복지 서비스 등으로 대별하고 있다. 여기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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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운동은 구체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현존 사회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하여 대중이 자발적으로 하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이며 지속적인 행위이다. 정당이나 이익 단체의 활동보다는 덜 체계적이지만 군중 행동이나 대중 행동보다는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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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로를 시조로 하고 최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삭녕최씨의 시조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냈던 최천로(崔天老)이다. 최천로의 아들 최유가(崔兪嘉)가 명종 때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내고 삭녕에서 대대로 살았으므로 아버지 최천로를 시조로 삼고 본관을 삭녕으로 하였다. 그 뒤 친어모군낭장(親御侮軍郎將)으로 낭장(郎將)을 지낸 최선보(崔善甫)는 낭장공파(郎將公派) 1세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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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여수는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많이 받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해안에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의 영향으로 곳곳에 반도가 형성되어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낮은 해저의 간석지가 많은 지형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곡성과 순천을 지나 여수반도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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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바다장어 전문 음식점. 산골식당은 1989년 1월 여수시 봉산동에서 주인 정영애가 개업하였고, 1996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2007년 4월 사업자를 장남인 이승헌으로 변경하였으며, 2008년 1월 식품제조업 허가(제327호)를 얻어 돌게장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산골식당의 주요 메뉴로는 장어탕, 붕장어숯불소금구이, 붕장어숯불양념구이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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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는 조선이 1883년 영국과 조영통상수호조약을 체결한 지 2년이 지난 1885년 정상적인 경로가 아닌 영국군의 무단점거였지만 조선의 다른 지역보다는 가장 먼저 영국과 접촉이 되었던 곳이다. 영국이 1885년부터 1887년까지 2년 동안 점거하는 동안 거문도에 있는 마을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교류를 하게 된다. 어느 날 마을사람들은 일요일에 술을 마시고 놀고 있는 영국군에게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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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적암 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중봉산[천왕산] 중턱에 있으며, 1195년(명종 25) 보조국사가 지금의 돌산읍 남면 금오도에 송광사를 짓고 잠깐 쉬어 가는 곳에 세운 사찰이다. 암자 뒤편에 있는 바위가 병풍을 두르고, 주변에는 소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숲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다. 밤이면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조용하다. 산사를 감싸고 있는 숲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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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있는 앵무산과 율촌천이 있는 주변의 산수가 수려하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금산과 수전마을에서 유래되었다. 가장 북쪽의 행정마을은 본래의 이름이 살구정이었다. 마을 복판에 큰 살구나무가 있어서 살구정이라고 부르다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행정(杏亭)이 된 것이다. 전해지는 입향조는 1480년 경 장흥위씨 위용이 정착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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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봉두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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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봉두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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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신대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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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신대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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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에 있는 옛 성터. 축성과 관련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산수리성은 원형을 띠며 흙으로 쌓은 것으로 보인다. 성터의 둘레는 약 360m 정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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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마을 수호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산제라고도 한다. 『국조보감(國朝寶鑑)』에 의하면, 고려시대 매년 봄가을로 내시(內侍) 및 무당과 여악(女樂)으로 송악산(松岳山)·목멱산(木覓山) 등의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유교를 국시로 하였던 조선 조정에서도 산신제의 풍속은 이어졌고, 민간에서도 각 주·읍의 북쪽에 반드시 진산(鎭山)을 정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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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산타령. 언제부턴가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에야라 듸여라 산아지로구나’를 후렴으로 한 「산타령」이 유행하였다. 여수 지역에서는 「산아지 타령」 혹은 「사나지 타령」이라 하며, 노랫말에 남녀 간의 애정관계, 권농(勸農), 탄로(嘆老), 해학(諧謔) 등의 다양한 내용이 섞여 있다. 「산아지 타령」은 남도지방에서 논매기 노래로도 많이 쓰이며,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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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마을 수호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산제라고도 한다. 『국조보감(國朝寶鑑)』에 의하면, 고려시대 매년 봄가을로 내시(內侍) 및 무당과 여악(女樂)으로 송악산(松岳山)·목멱산(木覓山) 등의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유교를 국시로 하였던 조선 조정에서도 산신제의 풍속은 이어졌고, 민간에서도 각 주·읍의 북쪽에 반드시 진산(鎭山)을 정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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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적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적금리 적금 동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성으로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이를 ‘당산제’, ‘당제’, ‘산제’ 모신다고 한다. 당산제는 예전에는 정월 초하룻날 자정에 모셨으나 지금은 정월 열 나흗날 저녁 7시에 모시러 올라가서 밤 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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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호명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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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섬. 살갱이라고 불렀다는데 정확한 뜻은 알기 어렵고, 삼간도는 일간도·이간도와 더불어 작은 섬 셋이 나란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간도는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새[間]섬이라는 우리말의 땅이름이다. 최고 지점이 37m인 구릉지이고, 모래 해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의 하부에 해당되며, 토양은 해안을 따라 모래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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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라남도 여수시 신항 일대에서 열린 세계박람회.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국제 교류를 통해 인류 상호간의 이해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인류에게 보다 나은 미래의 전망을 제시한다. ‘엑스포(EXPO)’는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의 공인을 받은 박람회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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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종교적·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꺼리는 표현. 금기어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부정적인 뜻이 있다. 금기는 대체로 일상생활이나 종교적 의례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행을 제한하는 관습을 일컫는다. 흔히 타부(taboo)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보통은 ‘가리는 일’이나 ‘금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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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산. 전해지는 명칭유래는 없으나, 산 정상에 있는 두 개의 커다란 암반이 다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상각산(相脚山)이라고 했으나 음이 변해 삼각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질은 전체적으로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강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특히 산정부에는 화강암으로 된 암봉이 발달하여 다리처럼 보인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며 산림이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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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섬. 살갱이라고 불렀다는데 정확한 뜻은 알기 어렵고, 삼간도는 일간도·이간도와 더불어 작은 섬 셋이 나란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간도는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새[間]섬이라는 우리말의 땅이름이다. 최고 지점이 37m인 구릉지이고, 모래 해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의 하부에 해당되며, 토양은 해안을 따라 모래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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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마을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3구이다. 덕양마을은 마을의 중심부를 간선도로가 관통하고 있는데, 화양면 방면으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22호선이 국도 17호선과 연결되는 도로와 이 마을에서 갈라지는데 바로 이곳이 삼거리이다. 삼거리란 마을의 명칭도 예전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고 삼거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파생된 명칭이 마을 이름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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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초복·중복·말복의 세 절기에 행하는 세시풍속. 더위는 태양의 기울기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삼복 역시 절기로 보자면 태음력이 아닌 태양력에 따라 정해진다. 태양력에 따른 24절기 중에서 복날을 정하는 기준은 하지와 입추이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그래서 삼복을 삼경일(三庚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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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서울 중앙고보 재학 시절 3.1운동 주동자로 활약하였으며, 일본 유학 후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청년운동에 헌신했다. 일제가 철도시설을 위하여 철도연변(鐵道沿邊) 부지를 헐값에 강제 매입하려는 일제의 횡포와 부당성을 지적하여, 정상적인 보상을 받는 등 주민의 권익옹호에 앞장섰으며, 여수군수, 전남도 사회교육과장, 여수일보사장, 제2대 때부터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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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중(信中), 호는 삼규당(三規堂). 송희립은 현감을 지낸 송관(宋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형은 송대립(宋大立)이요, 아우는 송정립(宋正立)이다. 고흥의 여산(礪山)송씨 가문은 세종·문종·단종의 세 임금을 섬겨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른 충강공(忠剛公) 송간(宋侃)이 계유사화 후 고흥으로 내려와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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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삼남석유화학의 TPA 생산 공장. 삼남석유화학은 서울본사와 여수공장으로 이루어졌다. 서울본사에서는 주요 사무를 관장하고, 여수공장에서는 폴리에스테르의 원료인 TPA(Terephthalic Acid, 테레프탈산이라 불리며 원유로부터 정제된 파라자일렌(Para Xylene)을 주원료로 산화, 정제, 분리, 건조 공정을 거쳐 제조된 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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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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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세포리에 있는 섬. 삼도라는 섬의 명칭은 썰물 때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긴 목이 밀물이 되면 세 개의 섬으로 나눠지게 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8m이다. 해안 주변으로 간석지가 발달하였으며, 썰물 때는 세 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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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초복·중복·말복의 세 절기에 행하는 세시풍속. 더위는 태양의 기울기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삼복 역시 절기로 보자면 태음력이 아닌 태양력에 따라 정해진다. 태양력에 따른 24절기 중에서 복날을 정하는 기준은 하지와 입추이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그래서 삼복을 삼경일(三庚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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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현(지금의 여수시)이 세 번 폐현되었다가 네 번째 복현(復縣)을 이룬 것. 1396년(태조 5)에 조정에서 새로운 왕조(王朝)의 건국에 관한 교지(敎旨)를 전국에 내렸는데, 당시 여수의 현령(縣令) 오흔인(吳欣仁)은 태조의 혁명을 단호히 반대하며 사신을 거절하였다. 이로 인해 태조는 대노하여 여수의 폐현을 명하고 순천부에 예속시켰다. 순천에 예속된 여수 백성들은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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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반월리 삼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말처럼 생긴 바위에 관한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반월리의 삼산마을은 마을 뒤로 세 개의 산이 우뚝 솟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국사봉 중턱에 용미암이라는 바위가 있고, 그 아래에 장군바위가 있다. 그 사이에 또 하나의 바위가 있는데 이를 ‘삼산 말바위’라 한다. 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가 1992년 발간한 『여수·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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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도서면(島嶼面).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은 고도(古島)·동도(東島)·서도(西島)의 3개 섬이 바다에 떠있는 산(山)과 같아서 삼산(三山)이라 칭하였다는 설과, 거문도(巨文島)·초도(草島)·손죽도(巽竹島)를 3개의 산으로 상징하여 삼산이라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시대 1396년(태조 5) 흥양현[현재 고흥]에 속해 삼도라 부르고, 현재 면장직과 같은 풍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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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총 7종의 보호수. 삼산면 보호수는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삼산면 보호수로는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있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6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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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삼산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여수군 삼산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49년 여천군 삼산면사무소로 변경되었으며, 1965년 5월 초도출장소와 손죽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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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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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출산과 육아를 관장하는 세 신령.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인간 세상에서 아기의 많고 적음, 있고 없음, 해산 등을 주관하는 신으로 ‘삼신할머니’ 혹은 ‘산신(産神)’이라고도 부른다. 환인·환웅·단군의 삼신과 동일하다는 설도 있으나 주로 ‘삼기는(生의 고어) 신’, 즉 생(生)을 관장하는 신으로 이해되며 여수 지역에서는 ‘지앙’ 혹은 ‘지양할매’로 불렀다. 삼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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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9월 9일 주민 투표에 의해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의 3개 행정구역의 통합. 여수 지역 행정구역 통합 논의는 여수상공회의소가 1983년 1월 여수시와 당시 여천지구출장소의 통합 당위성에 대한 용역을 하여 홍보하면서 대두되었다. 그러나 여수시 쪽의 일방적인 처사에 격분한 여천지구출장소 관내 유지들이 통합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1994년 2월 14일 정부와 여당은 당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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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월삼질이라고도 부르는 삼짇날은 한자어로 상사(上巳)·원사(元巳)·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날아들며, 진달래가 만발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된 풍습이 있다. 삼짇날은 양(陽)의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삼짇날을 길일(吉日)로 여기고 명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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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화치동·월하동·평여동·중흥동·적량동·월내동·낙포동·신덕동·상암동·호명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고어로 보면 삼(三)은 미, 미르이고 물을 뜻한다. 일(日)은 실이며 장소를 뜻한다. 삼일은 미르실이며 이것은 물의 고장 즉 바다의 고장을 뜻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조건에서 유래된 것이다. 조선시대에 순천부 삼일면이었으며,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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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삼일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76년 9월 1일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가 설치됨에 따라 삼일지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1980년 삼일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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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삼일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76년 9월 1일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가 설치됨에 따라 삼일지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1980년 삼일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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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3구 삼거리마을에는 삼일면 낙포리 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 1977년부터 삼일면 낙포리에 남해화학공장이 조성되면서 오랫동안 살아왔던 마을이 해체되자 600여 세대가 집단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당시 여천출장소에서는 집단 이주할 장소로 안산동을 권하였으나 그곳은 택지 분양가가 높은데다 보상받은 금액으로는 분양받기도 어려웠다. 대부분 낙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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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연등동에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1981년 12월 삼일약품으로 설립되었고, 1999년 6월 8일 봉산동 698-2삼일약품주식회사로 법인 전환되었다. 2013년 5월 순천시 조곡동에 지점을 설치하였으며, 2014년 4월 18일 연등동 사옥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삼일약품은 병원이나 약국 등에 의약품이나 정형외과 용품 도매를 주로 담당하고 처방 약품을 납품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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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연등동에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1981년 12월 삼일약품으로 설립되었고, 1999년 6월 8일 봉산동 698-2삼일약품주식회사로 법인 전환되었다. 2013년 5월 순천시 조곡동에 지점을 설치하였으며, 2014년 4월 18일 연등동 사옥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삼일약품은 병원이나 약국 등에 의약품이나 정형외과 용품 도매를 주로 담당하고 처방 약품을 납품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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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분교장. 애국인·실력인·협동인·과학인·건강인 육성을 목표로 실력 있는 학생, 존경받는 교사, 인정받는 학교로서 세계화를 주도할 실력 삼일인(實力 三一人)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82년 1월 30일 3학급으로 삼일중학교 묘도분교장 설립 인가를 받아 4월 1일 학교 문을 열었으나 2010년 2월 졸업생 배출을 마지막으로 폐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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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공립 중학교. 기본 생활의 바른 습관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람, 심신을 조화롭게 다듬어 슬기롭게 개성을 기르는 사람,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사람, 우리 문화와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이 높은 사람, 다양한 경험과 인간관계 형성으로 세계화를 주도하는 사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53년 6월 10일 삼일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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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분교장. 애국인·실력인·협동인·과학인·건강인 육성을 목표로 실력 있는 학생, 존경받는 교사, 인정받는 학교로서 세계화를 주도할 실력 삼일인(實力 三一人)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82년 1월 30일 3학급으로 삼일중학교 묘도분교장 설립 인가를 받아 4월 1일 학교 문을 열었으나 2010년 2월 졸업생 배출을 마지막으로 폐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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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 지역에 존속한 특수 행정구역. 삼일포향은 전근대 사회에 존재했던 향·소·부곡의 특수 촌락 집단 가운데 하나인 향의 형태로,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 존재했다. 삼일포향은 다른 지역의 향·소·부곡과 마찬가지로 천민 집단촌이었으며, 이러한 집단촌은 사회 발전에 따른 공동체의 통합 및 붕괴 과정에서 국가 제도에 따라 설치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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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삼재가 드는 해에 환란을 미리 막으려고 드리는 치성. 삼재란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또는 병란(兵亂), 역질(疫疾), 기근(饑饉)의 세 가지 재앙을 지칭하나, 여기에서는 12간지로 따져 누구에게나 9년 만에 닥치는 환란(患亂)을 뜻한다. 이를 미리 피해야만 그 불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삼재는 다음과 같이 따진다. 사(巳)·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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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삼재가 드는 해에 환란을 미리 막으려고 드리는 치성. 삼재란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또는 병란(兵亂), 역질(疫疾), 기근(饑饉)의 세 가지 재앙을 지칭하나, 여기에서는 12간지로 따져 누구에게나 9년 만에 닥치는 환란(患亂)을 뜻한다. 이를 미리 피해야만 그 불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삼재는 다음과 같이 따진다. 사(巳)·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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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월삼질이라고도 부르는 삼짇날은 한자어로 상사(上巳)·원사(元巳)·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날아들며, 진달래가 만발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된 풍습이 있다. 삼짇날은 양(陽)의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삼짇날을 길일(吉日)로 여기고 명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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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 제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제도리 제도 당제는 매년 음력 3월 3일 새벽 5시 경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당제’ 혹은 ‘삼질’이라고 한다. 삼질이라고 하는 이유는 제를 모시는 날짜가 음력으로 3월 3일이기 때문이다. 제를 지내러 갈 때는 제주와 깨끗한 사람 3~4명이 따라간다. 당집 안에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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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연해에서 잡히는 해산 어류 중 한 가지. 거문도 삼치는 살이 무른 여름보다 가을과 겨울에 맛이 좋다. 뱃살의 쫄깃한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꼬리가 최고다. 삼치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잡히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양한 말로 부른다. 통영에서는 ‘망에’, 동해에서는 ‘망어’, 서해에서는 ‘마어’ 등으로 부른다. 최대 몸길이는 1m쯤 되며 몸무게 7.1㎏까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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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내의 동도·서도·고도 사이에 있는 바다. 도내해는 서도·동도·고도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천연의 항만으로, 1918년에 개항되었다. 도내해는 수많은 선박들이 출·입항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해안의 중요한 어업전진 기지였지만, 원거리 어장이 형성되고 어선이 대형화됨에 따라 전진 기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되었고, 도내해의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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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사당. 일제강점기인 1926년 순종의 장례식 때 여수 지역 유림 대표 정충섭, 정영민, 최석주, 최봉삼 등 네 명이 중심이 되어 유림 50여 명을 규합하여 여수 유림 조선통곡단을 결단한다. 그들은 열차편으로 상경하려 했으나 일제 관헌에 의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은밀히 야간에 선박을 이용하여 부산을 거쳐 순종의 장례식에 참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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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삼황묘를 증축하면서 세운 비. 삼황묘는 여수 유림들이 태조 고황제(太祖高皇帝), 고종 태황제(高宗太皇帝), 순종 효황제(純宗孝皇帝)의 유덕을 숭모하고, 민족 정신을 고양하기 위하여 1927년에 세운 사우(祠宇)이다. 삼황묘비에는 삼황묘를 세우면서 모금한 내력이 적혀 있다. 비는 여수 충민사 입구 삼황묘 앞에 있다. 삼황묘비는 전체 높이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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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전기, 계전 공사 전문 시공업체. 삼흥전력은 199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전기공사업, 통신공사업, 소방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문 건설 업체로서 여수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 및 계전 공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 삼흥전력으로 문을 열었다. 2009년 신재생 사업으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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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산. 전해지는 명칭유래는 없으나, 산 정상에 있는 두 개의 커다란 암반이 다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상각산(相脚山)이라고 했으나 음이 변해 삼각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질은 전체적으로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강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특히 산정부에는 화강암으로 된 암봉이 발달하여 다리처럼 보인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며 산림이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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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 낭도 동쪽에 있는 섬. 명칭은 형상이 닭 벼슬처럼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봉은 61m이다. 섬 주위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해 있고,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그리고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시 낭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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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의 적금도와 둔병도 사이에 있는 섬. 상과도는 북위 34° 37′41.1″, 동경 127° 31′45.2″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 평평한 형태의 섬으로 초지가 펼쳐져 있다. 동쪽에는 유인도인 둔병도가 있고 남쪽에는 하과도가 자리한다. 수심이 낮아 만조 시 선박의 접안이 불가능하다. 하과도와 60m 정도 떨어져 있어 간조 시 두 섬이 연결된다. 해조류의 식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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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의 우종문화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1352년 간행된 참법서. 『자비도량참법(慈悲道場懺法)』은 죽은 자의 영혼을 천도하는 데 쓰이는 불교의 의식집으로 법문대로 참회하고 수행하면 극락왕생할 수 있다는 불교 의식의 절차를 수록한 고문헌이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구제하여 극락으로 인도함으로써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공덕기원의 뜻을 담고 있다. 『자비도량참법』은 중국 양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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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10월에 행하는 세시풍속.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하며, 10월 보름은 하원(下元)이라 한다.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는 상달을 일 년 내 농사가 마무리되고 햇곡식과 햇과일을 수확하여 하늘과 조상께 감사의 예를 올리는 기간으로,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신과 인간이 함께 즐기게 되므로 열두 달 가운데 으뜸가는 달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는 고대 국가 행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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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송고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유송리 송고 동제는 매년 정월 초에 마을 뒷산의 상당과 마을 앞 소나무 숲에서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당산제’ 혹은 ‘당주 모신다’고 한다. 매년 섣달 그믐날에 택일을 하고 일진을 보아 당주 모시는 사람과 부당주를 선정한다. 당주를 모시면 사업이 잘 되고 복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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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삼면 초도리에 있는 섬. 상도는 초도리 북동쪽에 있는 무인도서로 거문도에서 27㎞, 초도에서 2㎞ 떨어져 있다. 섬 전체 면적은 1.5㏊이며, 멸치건조장 2동과 우물 1개소가 있는 작은 섬이다. 작은 무인도인 상도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1989년 6월 22일 20시 베트남 난민(보트피플) 78명이 이 섬에 상륙한 사건 때문이다. 최근 관광 레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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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임종부터 탈상까지 행하는 모든 의례. 인지가 발달하지 않고 종교적 신앙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사회에서 인간이 죽더라도 그 영혼은 다른 세상에 존재한다고 믿었다. 상례에서는 그러한 관념들을 기반으로 각종 행위가 진행된다. 옛날 여수에서의 장례는 유교식 전통 상례를 따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보통 전통 상례라면 초종-염습-성복과 문상-발인-흉제의 과정을 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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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무당들이 귀신에 의해 병든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굿. 상문살은 사람이 죽으면 그 죽은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귀신의 기운이다. 그 귀신은 사람을 해치거나 물건을 깨뜨리는 모질고 독한 기운을 가졌다. 속설에 의하면 문상을 갖다 오는 사람에게 붙게 되면 그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집안 식구가 상가에 갔다 오면 집에 들어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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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속한 무인도 일대. 백도의 북쪽에 위치한 섬들인 상상섬·중상섬·하상섬·병풍섬·곰보섬·쌍둥이바위·본섬[등대섬]·여자섬·거북섬·상암·중암·하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백도와 백도의 남쪽에 있는 문섬과 개섬, 성섬과 궁섬, 서방바위, 보물섬[곰섬]·감투섬·낙타섬·꼬리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백도 일대의 20여 개의 바위섬들로 이루어진 여수상백도·하백도일원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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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봉리는 본래 상여리였는데 1986년 상봉리로 바꾸었다. 상여란 이름이 장례 때 운상을 하는 상여와 발음이 같아 상봉이란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처음 마을에 거주한 사람은 경주최씨였다고 하나 후손이 없고 1595년 경 진주강씨 강원이 경상도 창원에서 군수를 지내다 임진왜란을 피해 자리를 잡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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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월삼질이라고도 부르는 삼짇날은 한자어로 상사(上巳)·원사(元巳)·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날아들며, 진달래가 만발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된 풍습이 있다. 삼짇날은 양(陽)의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삼짇날을 길일(吉日)로 여기고 명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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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산. 산 중앙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경사가 가파르다. 특히, 바다와 접한 동쪽 산기슭 해안 일대는 해식애가 발달하였으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상록 활엽수림이 주로 자라고 있다. 낭도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과거에는 주변의 상황을 봉수로 알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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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산. 돌산읍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돌산도의 주산으로 예로부터 봉황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상산으로도 불린다. 돌산도 8대 산의 하나이며, 섬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돌산도의 최고봉으로 높이 460.3m의 산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가 풍화된 육산이다. 산 북동쪽은 경사가 가파른 편이나 남동쪽으로는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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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삼면 초도리에 있는 섬. 상도는 초도리 북동쪽에 있는 무인도서로 거문도에서 27㎞, 초도에서 2㎞ 떨어져 있다. 섬 전체 면적은 1.5㏊이며, 멸치건조장 2동과 우물 1개소가 있는 작은 섬이다. 작은 무인도인 상도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1989년 6월 22일 20시 베트남 난민(보트피플) 78명이 이 섬에 상륙한 사건 때문이다. 최근 관광 레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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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의 덕양 시내에는 네 개의 마을이 있는데 이 중 상세동과 하세동이 가장 먼저 형성되었다. 국도 17호선을 따라 여수공항을 거쳐 오른쪽 방향 지방도로로 진입하게 되면 덕양거리가 나온다. 덕양거리 양쪽에 상가가 연이어 있는데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를 경계로 오른쪽, 즉 지도상으로 보면 서쪽에 해당되는 곳이 상세동이고 건너편 마을이 하세동이다. 상세동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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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전해 내려오는 자결로 끝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 초도리 동쪽으로 쭉 뻗어난 산자락 끝에 상술박엉이라는 높은 절벽이 바다와 접해 있다. 상술박엉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그 경관이 무시무시하고, 바람이 바다 쪽으로 불 때는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는 무서운 곳이다. 배를 타고 바다에서 볼 때는 수직 절벽이 펼쳐지는 곳에 붉은 글씨가 두어 줄로 10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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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찾아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존중·배려·나눔을 실천하는 품성이 바른 어린이, 문화·예술·체육을 사랑하는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9년 4월 1일 중흥국민학교 하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2년 4월 25일 상암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2년 3월 1일 상암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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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웃바구’라고 하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바꾸면서 상암(上岩)이 되었다. 상암은 상암동 고인돌 군락의 바위 중 맨 위쪽에 위치한 바위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 바위에는 옛날 옛적 금강산을 만들라는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금강산으로 가다 멈춰버린 설악산의 울산바위처럼 금강산이 완성되어 멈추어 섰다는 「상암돌」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본래 순천부 삼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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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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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 마지막 논매기를 끝내고 벌인 굿.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는 마지막 논매기를 ‘맹경’이라 했다. 맹경을 할 때는 수십 명의 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치면서 공동으로 논매기를 한다. 하지를 전후해서 모를 심고, 한달 정도 뒤부터 논을 매는데, 상암동에서는 3~4 차례에 걸쳐 논을 맸다. 흔히 그것을 초벌, 재벌, 중벌, 맘논으로 부르는데, 상암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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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 노동 후에 행해진 소동패들의 씨름. 소동패 놀이는 두레에서 비롯된 민속이다. 성인 남자들의 두레 조직인 대동패에 상대되는 것으로, 대동에 들지 못하는 15~19세의 소년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는 소동패 구성원의 친목을 도모하고, 대동패와 어울려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함께 놀이를 했다. 놀이는 소동패나 대동패가 오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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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당내 줄다리기는 1950년대 중반까지 주로 인근의 읍동마을과 함께 하였으며, 해방 직전에는 마을 내에서 남·여로 편을 갈라 1년에 몇 번 하기도 하였다. 마을 대항의 줄다리기였기 때문에 경쟁심이 대단했는데, 때로는 감정이 격앙되어 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방 직전부터는 마을 안에서 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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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읍동에서 음력 정초와 논매기 때 거행되는 농악. 진례산과 바닷가와 접해 있는 여수시 상암동 읍동은 예부터 진례부곡의 치소가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60여 호가 한 마을 이루고 있다. 해마다 정초와 논매기 때 정기적으로 매구를 쳤다. 읍동의 정초 매구는 정월 초에 이루어졌다. 매구패는 22~23명으로 구성된다. 꽹과리를 깽쇠라 하며 상쇠 이외는 종쇠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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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읍동에서 정월대보름 다음날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1995년 2월 8일 마을회관 노인당에서 장세윤[남, 73]·장세신[남, 76]이 제보한 바에 따르면 읍동의 줄다리기는 6·25전쟁 직전까지는 전승되었다고 한다. 읍동은 이웃 당내마을과 줄다리기를 했다. 전쟁 이후에는 마을 남녀끼리 편을 갈라 했다. 줄을 드리기 위하여 읍동에서는 정월 12일경에 짚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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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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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진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상암동 진남 당산제는 매년 정월 초하룻날에 마을 공동으로 모시고 있는데, 이를 ‘당산제’라고 한다. 제일은 정월 초하룻날로, 저녁 7시경에 제를 지내기 시작하여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진남마을에서는 제를 맡아 지내는 이를 ‘유사’라고 한다. 마을 공동재산인 동답을 유사가 경작한다.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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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수령이 120년 정도로 추정되는 팽나무. 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 베트남, 태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잘 자란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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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2061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상암동을 지나 낙포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 상암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낙포동을 흐르는 지방2급 준용하천으로서, 호랑산에서 발원하여 호명동과 상암동에 있는 상암들을 지나 낙포동 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본래 상암천은 하도천의 일부로서, 상암동 일대를 지나면서 유로 폭이 확대되는데, 특별히 상암동 일대 넓은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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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찾아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존중·배려·나눔을 실천하는 품성이 바른 어린이, 문화·예술·체육을 사랑하는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9년 4월 1일 중흥국민학교 하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2년 4월 25일 상암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2년 3월 1일 상암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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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찾아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존중·배려·나눔을 실천하는 품성이 바른 어린이, 문화·예술·체육을 사랑하는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9년 4월 1일 중흥국민학교 하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2년 4월 25일 상암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2년 3월 1일 상암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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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스스로 찾아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존중·배려·나눔을 실천하는 품성이 바른 어린이, 문화·예술·체육을 사랑하는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1년 5월 12일 중흥공립국민학교 부설 묘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되었으며, 1944년 5월 16일 묘도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70년 3월 16일 묘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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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신덕동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건강 증진과 소질 개발을 이루는 기능인, 기초 학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학력인 및 행동인을 양성하는 삼정(3正: 心, 思, 行) 실천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68년 7월 31일 상암초등학교 신덕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9년 9월 12일 문을 열었다. 1975년 3월 신덕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95년 9월 1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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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지칭한다. 따라서 사회적 유통 활동을 촉진·조성하는 금융업, 운송업, 보험업, 창고업 등도 넓은 의미로는 상업에 포함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단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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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봉리는 본래 상여리였는데 1986년 상봉리로 바꾸었다. 상여란 이름이 장례 때 운상을 하는 상여와 발음이 같아 상봉이란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처음 마을에 거주한 사람은 경주최씨였다고 하나 후손이 없고 1595년 경 진주강씨 강원이 경상도 창원에서 군수를 지내다 임진왜란을 피해 자리를 잡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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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명절. 대보름은 설·추석과 함께 우리 겨레가 즐겨온 큰 명절이다. 이날은 새해 첫 만월(滿月)로 인해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는 뜻에서 절식을 장만하고, 의례를 행하며 놀이로서 즐긴다. 차례는 찹쌀을 주원료로 하고, 감·대추·밤과 기타 조미료를 넣어서 찐 약식으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의 차례 절차는 각 가정에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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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명절. 대보름은 설·추석과 함께 우리 겨레가 즐겨온 큰 명절이다. 이날은 새해 첫 만월(滿月)로 인해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는 뜻에서 절식을 장만하고, 의례를 행하며 놀이로서 즐긴다. 차례는 찹쌀을 주원료로 하고, 감·대추·밤과 기타 조미료를 넣어서 찐 약식으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의 차례 절차는 각 가정에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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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월삼질이라고도 부르는 삼짇날은 한자어로 상사(上巳)·원사(元巳)·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날아들며, 진달래가 만발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된 풍습이 있다. 삼짇날은 양(陽)의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삼짇날을 길일(吉日)로 여기고 명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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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창을 시조로 하고 박동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상주박씨의 시조는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의 다섯째 아들 박언창(朴彦昌)이다. 박언창은 사벌국(沙伐國)을 세워 스스로 왕이 되었으나 후백제 견훤의 침입을 받아 전사했다. 박언창의 12세손 박려(朴侶)는 고려 충렬왕 때 삼중대광첨의찬성사(三重大匡僉議贊成事)로 상산부원군에 봉해졌는데, 그 후손들이 박언창을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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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서민과 소규모 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하여 설립된 금융 기관. 1972년의 「상호신용금고법」의 제정으로 설립되기 시작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본래의 명칭은 상호신용금고였으나 2001년 3월 「상호신용금고법」이 「상호저축은행법」으로 개정됨과 더불어 2002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업무는 기존 상호신용금고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각각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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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에 있는 섬. 약 380년 전 배씨(裵氏)가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진달래꽃이 많아 꽃섬이라 부르다가, 두 개의 꽃섬 중 위쪽에 있다 하여 상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인 14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대체로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섬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약간의 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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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화리에 속한 상화도와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가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한편 진달래나 선모초가 많아서 꽃섬이 되었다는 유래도 많이 전해져 오며, ‘꽃재’나 ‘꽃밭등’처럼 꽃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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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은 2007년 전라남도에서 어촌 체험 관광 마을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어업 생태 체험, 쉼터, 개매기 체험, 역사 유물 체험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