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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아귀에 갖은 양념과 야채를 넣어서 찐 요리. 아귀는 1~2월이 제철로서 무, 파 등의 야채와 함께 끓이는 아귀탕은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검고 물컹물컹한 껍질을 씹었을 때 느껴지는 묘한 감촉, 흰 고깃살은 담백하면서도 진미가 있으며, 아귀의 간은 세계 3대 진미 식품의 하나인 프랑스 요리의 푸아그라에 뒤지지 않을 정도이다. 아귀 특유의 고단백질의 흰 어육은 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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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이 믿고 있는 가택신. 조왕신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옥황상제께 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화신(火神)이다. 부엌신, 아궁이신, 또는 부뚜막신이라고도 한다. 화신이기 때문에 우리의 가옥에서는 부엌에 모시며, 주부들의 신이다. 주부들은 아궁이에 불을 때면서 나쁜 말을 하지 않고 부뚜막에 걸터앉거나 발을 딛지도 않았다. 또 가정이 번창하도록 기원하며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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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아귀에 갖은 양념과 야채를 넣어서 찐 요리. 아귀는 1~2월이 제철로서 무, 파 등의 야채와 함께 끓이는 아귀탕은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검고 물컹물컹한 껍질을 씹었을 때 느껴지는 묘한 감촉, 흰 고깃살은 담백하면서도 진미가 있으며, 아귀의 간은 세계 3대 진미 식품의 하나인 프랑스 요리의 푸아그라에 뒤지지 않을 정도이다. 아귀 특유의 고단백질의 흰 어육은 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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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아동문학회에서 발행하였던 아동문학 동인지. 여수아동문학회는 1965년 2월 당시 여수시 내 초등학교에서 직접 아동 교육을 담당하던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되었다. 당시 회장은 곽진용, 부회장은 박수빈, 총무는 박종현·최경자, 출판은 정형수, 연구는 최청정·유재만, 섭외는 이환희, 감사는 김용빈·이선기 등이 맡았다. 『아기섬』은 황무지와도 같은 여수 지역 아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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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장어로 만든 탕. 장어는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를 뜻하며, 분류학적으로는 뱀장어목에 속하는 모든 종류가 포함된다. 장어는 고기 자체가 징그럽게 생겼고, 눈도 없고, 입은 있으나 씹지를 못하고, 모든 먹이를 흡입하여 뱃속에서 소화시키고 또한 더듬이로 먹이를 찾는다. 몸의 양 옆에 있는 180개 정도의 구멍에서 나오는 진으로 자기 몸을 보호한다. 그 때문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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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는 아동문학 동인회. 아동문학 깻돌은 여수 지역 아동문학가를 중심으로 여수 지역 초등학교의 학교 신문 발간을 촉구하고 어린이 글짓기 능력을 키우며, 문학 인재를 육성하고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창립되었다. 1987년 7월 1일 창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에 이성관이 추대되었으며 이후로 최기성, 김자환이 맡았다. 학교 신문에 발표된 작품을 중심으로 깻돌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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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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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과 서교동 사이의 도로. 2005년 새주소 사업을 위한 도로 이름을 부여하면서 좌수영의 관문의 의미를 살려서 좌수영로라 하였다. 좌수영로는 시민들이 아랫길이라 부르는 도로이다. 1975년 이전 여수 도심으로 이어진 도로는 ‘윗길’인 충민로가 유일하여, 국동 지역의 경우 시내를 한 바퀴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연등천을 정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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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내악 연주 단체. 아마데우스 앙상블은 순수 음악예술 연구와 창작 및 연주를 통해 지역 음악의 발전과 지역 문화의 창달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5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사중주곡에 대한 분석과 연주를 목표로 창단하였다. 단장 겸 음악감독으로 임송 박사가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하이든, 모차르트의 사중주곡을 중점으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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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24절기 가운데 하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고대인들은 양력 12월 22일 경인 동지를 태양 운행의 시발로 여기고, 태양신에 제사를 올리며 축제를 벌였다고 전한다. 설 다음가는 큰 명절로 여겼던 것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도 동짓날 시식(時食)은 팥죽이었다. 팥죽의 붉은색에 축귀력(逐鬼力)이 있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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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있는 아쿠아리움. ‘아쿠아’는 바다의 웅장함 및 해양과학과 인간의 만남을 뜻하며, ‘플라넷’은 관람객들이 바다거북이 직접 우주 행성을 탐험하듯 즐기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메인 관람 시설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상[4층 규모]에 세워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는 2012여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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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멸치나 실치 등을 잡기 위해 그물로 만든 어구. 안강망은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안강은 일본어로 아귀를 뜻하며, 어구 자체가 아귀와 같이 움직이지 않고 입만을 크게 벌려 고기를 잡아먹는 것과 흡사하다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옛날부터 조류가 강한 우리나라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여수 지역에서도 성행하였다. 여수 지역의 안강망은 낭장망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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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역에서 채취되는 패류.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화석이나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蚶)·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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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섬. 섬의 형태가 기러기 모양과 같다고 하여 ‘기러기 안(雁)’ 자를 써 안도(雁島)라고 하다가 1910년 안도(安島)로 개칭되었다.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되어 천혜의 선박피난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입구는 좁고 들어갈수록 넓어져 S자형으로 선박이 안전 피항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안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최고봉인 중앙의 상산[207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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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에서 일어났던 학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순사건의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48년 4월 제주도에서 단선단정에 반대하는 제주 4·3사태로 무장 봉기가 발생하여 유격전화되자 정부에서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제14연대를 급파하기로 했다. 이에 14연대 소속의 지창수·김지회 등 좌익계 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1948년 10월 19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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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안도(安島)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서남쪽으로 34㎞ 떨어진 한려 해상 국립공원 내에 있는 섬이다. 안도 어촌 체험 마을은 이 섬에 조성된 테마 체험 마을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섬의 65%, 해안선의 45%, 갯벌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어촌 체험 마을 조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었다. 이에 도시와 어촌 간 인적·물적·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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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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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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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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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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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 심장리와 안도 안도리를 연결하는 다리 국내 최장 경간길이 200m로 가설된 복합 엑스트라 도즈드교(Extra-dosed교)인 금오도~안도간 연도교는 주탑의 높이는 46.2m이며 해수면에서 교량 상판까지는 27.1m의 통과 높이를 유지함으로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고려해 형하고를 적용했다. 교량의 주탑과 상판을 연결하는 사재케이블은 모두 36개로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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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860년 대화재가 발생하여 안도를 뒤덮은 울창한 삼림이 불에 타고 100여 호가 넘는 민가는 단 한 집만을 남기고 모두 불타 버렸는데, 오갈 데가 없던 주민들은 봉산으로 지정되어 살 수가 없던 금오도로 숨어 들어가 오늘날 남면을 일구게 되었다고 한다. 섬과 섬의 안, 즉 안쪽에 있는 섬이라 하여 ‘안섬’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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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상산에 있는 시대 미상 봉수대 터. 봉수는 변방 국경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변경의 기지에 알리는 군사상 목적으로 설치된 통신 수단이다. 적이 침입했을 때 현지에서 직접 전투를 담당한 군사적 고지(高地)이기도 하다. 안도리 봉수지는 해발 206.9m의 상산 정상에 위치한다. 상산은 안도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안도리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산 정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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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주인 의식을 길러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민주 시민의 소양을 갖춘 사람, 자기 학습력을 키워 학력을 높여 가는 사람, 과학 기능과 정보 기능을 습득하여 능률적으로 생활하는 사람, 보건 위생 생활을 실천하여 심신이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4년 12월 24일 여남중학교 안도분교장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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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와 안도 사이에 있는 물길. 안도수도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1.0Kn 정도로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평균수심은 18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28m 정도이다. 폭은 넓은 곳에서 약 750m 정도이며, 이 해역의 남쪽에 접한 안도에는 천혜의 만이 발달해 있어 유사시 선박들이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는 곳이다. 금오도와 접한 북서 해역에는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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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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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안도리사무소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가는 길에 돌다리민박집이 있는데 돌다리민박집 앞에 고인돌 모양의 돌이 놓여 있다. 그리고 그 옆에 공덕비와 함께 돌다리 유래를 적은 비가 있다. 비의 내용을 보면 이렇다. 당시 해마다 홍수가 나 내림천이 범람하여 나무다리가 유실되자 김순점(金順店)이 사비를 들여 해발 180m의 상산 중턱 돌밭에서 너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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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雁島)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북쪽에 금오도가 있고 남쪽에 연도가 있다. 면적은 3.96㎢, 해안선 길이는 29㎞이며, 섬 중앙에 솟은 상산(上山)[207m)]이 가장 높다. 상산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있는데, 왜구의 침략과 상황을 알리던 요망소로 추정되며 금오도의 심포마을 요망소와 서로 연락을 취했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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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 주변 경관과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최근에는 여객선이 기항하는 마을에서 해수욕장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어졌다. 가족 단위로 조용한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해수욕장이다. 안도해수욕장은 면적 5,100㎡, 백사장 길이 255m, 폭 20m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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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45m로서 섬 전체가 해식애로 둘러싸여 있다. 곳곳에 돌출부가 적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남면 연도리 소리도 서안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일명 알마도라고도 한다. 이 일대는 신강수도에 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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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안목섬을 한자화 해서 안 내(內) 자와 목 항(項) 자를 써서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이 110.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남쪽 해안 쪽은 급사면이며, 북서해안쪽으로는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서쪽에는 만입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 다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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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근린공원. 여수산업단지 조성으로 과거 전라남도 여천시 쌍봉면 지역이 택지로 개발되면서 도시 계획으로 1977년 4월 11일 안산공원으로 고시되고 공원 지구로 지정되었으며, 1989년 안산공원으로 건립되었다. 2014년 도시관리계획[공원조성계획] 결정에 따라 2018년 6월 25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안산근린공원을 조성하였다. 안산근린공원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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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안산동은 서쪽에 있는 안심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현재의 장성마을, 여수마을, 심곡마을과 통합되어 여수군 쌍봉면 안산리가 되었다. 1986년 여천시 쌍봉동 관할의 법정동인 안산동으로 바뀌었고,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삼여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쌍봉동으로 통합되었다. 안심산의 동쪽과 북쪽 산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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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 장성마을에서 소동패들이 풀을 베거나 논을 맬 때 협동하여 노동하는 모습을 엮은 전래 놀이. 1995년 8월 16일 주민 위개신[남, 74]이 제보한 바에 의하면 장성마을 소동패는 풀베기 및 논매기 작업의 품앗이 조직이었다. 제보자 위개신은 16세에 소동패의 ‘뒤영쪼시’를 했으며, 17세와 18세 때는 대동패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었다. 당시 이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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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 장성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1995년 8월 16일 위개신[남, 74세]이 제보한 바에 의하면, 안산동 장성 줄다리기는 1950년대 중반까지 전승되었다고 한다. 필요한 줄은 짚을 거두어 만들었으며, 경기는 정월 보름날 마을 앞 당산나무 아래에서 했다. 편은 마을 가운데로 난 골목을 경계로 ‘양지등·음지등’으로 나눈다. 마을이 해안을 따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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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 장성마을에서 세 살 된 아이가 있는 집에서 베푸는 마을 잔치. 다른 지방에서는 나이 어린 하인들이나 머슴들에게 치르던 성인 의식을 진세(進歲)라 했으나 여수 지역에서는 세 살 되는 아이를 ‘진세’라 하였다. 여수 지역에서는 어린아이가 세 살이 되면 주인집이 음식을 장만하여 동네 사람들을 대접하였다. 이는 세 살이 지나야 비로소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다는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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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전인적 성장을 통해 자아정체성 확립과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자주적인 사람,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사람, 인류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키는 교양있는 사람,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002년 6월 26일 설립인가를 받고 2004년 2월 18일 안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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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860년 대화재가 발생하여 안도를 뒤덮은 울창한 삼림이 불에 타고 100여 호가 넘는 민가는 단 한 집만을 남기고 모두 불타 버렸는데, 오갈 데가 없던 주민들은 봉산으로 지정되어 살 수가 없던 금오도로 숨어 들어가 오늘날 남면을 일구게 되었다고 한다. 섬과 섬의 안, 즉 안쪽에 있는 섬이라 하여 ‘안섬’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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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 때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여 거북선 복원과 구휼 ·제민에 힘썼던 인물. 가계와 생몰 연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자는 성숙(聖淑)이요, 본관은 죽산이다. 안숙(安潚)의 행적은 『조선왕조실록』과 여수 연등동에 세워진 사적비 비문으로서 알 수 있다. 안숙은 행수선전관(行首宣傳官)을 거쳐 1797년(정조 21) 8월에 경상우도 병마절도사가 되었다. 1800년 순조가 즉위하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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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과 소라면 관기리 사이에 있는 산. 무선산에서 이어지는 여수기맥이 통과하는 곳이며, 죽림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사면의 경사는 완만한 편이나 동쪽과 남쪽사면은 경사가 가파르다. 주요 식생은 산자락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등 상록 활엽수림과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림이 함께 분포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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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스스로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꿈을 가꾸는 건강한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2003년 9월 1일 안심초등학교가 개교하였으며 제1대 정홍균 교장이 취임하였다. 2004년 3월 5일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다. 2021년 1월 15일 제17회 졸업식을 통해 112명이 졸업하여 총 2,4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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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나진리·서촌리 사이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무선산에서 이어지는 여수기맥이 안심산을 지나 통과하는 곳이며, 서촌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서쪽으로 바다와 접한 곳에는 넓은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주요 식생은 안양산 자락에 떡갈나무와 갈참나무 등의 낙엽 활엽수림과 소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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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47년 2월 10일 안일공립국민학교로 개교하였고, 1950년 4월 1일 안일국민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1984년 3월 2일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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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38년 6월 1일 옥정공립심상소학교가 문을 열었고, 1941년 4월 옥정공립국민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1948년 6월 인근에 위치한 상화도와 하화도에 상화분교장과 하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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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마음씨가 곱고 예절이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 취미를 가꾸고 소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내 고장과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39년 4월 13일 낭도공립심상소학교 설립을 인가 받아 4월 19일 4년제 2학급으로 학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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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풍수지리상 말[馬] 안장에 해당된다 해서 안장산이라 했는데, 이를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안탈산이라고 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반암이 풍화된 잔구성 산지로서 산 전체의 경사가 완만하다. 산록완사면은 개간하여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요 식생은 산자락에 동백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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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안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안정·원포·세포(細浦)마을을 합병하여 지어진 법정리 이름이지만, 안정리만을 이르기도 한다. 안정리의 순 우리말 이름은 ‘안징이’인데, ‘안’은 사물의 안쪽이고 ‘징이’는 지역을 뜻하는 접미사로 ‘안징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안쪽 지역의 마을이란 뜻이다. 여천군에서 발행한 『마을유래집』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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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풍수지리상 말[馬] 안장에 해당된다 해서 안장산이라 했는데, 이를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안탈산이라고 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반암이 풍화된 잔구성 산지로서 산 전체의 경사가 완만하다. 산록완사면은 개간하여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요 식생은 산자락에 동백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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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안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안정·원포·세포(細浦)마을을 합병하여 지어진 법정리 이름이지만, 안정리만을 이르기도 한다. 안정리의 순 우리말 이름은 ‘안징이’인데, ‘안’은 사물의 안쪽이고 ‘징이’는 지역을 뜻하는 접미사로 ‘안징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안쪽 지역의 마을이란 뜻이다. 여천군에서 발행한 『마을유래집』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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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세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양면 안포리 세포 당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오전 10시에 마을 사람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일러 ‘당제 모신다’고 한다. 예전에는 제주의 운을 보아 제일을 결정하였으므로 제일이 일정하지 않았다. 제주의 생년월시를 보아 정하였기 때문에 정월 초사흗날 외에 초나흘이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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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안정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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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안정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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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저수지. 안포저수지는 1956년 화양면 안포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세포제라고도 한다. 인가면적 0.10㎢, 유역면적 0.35㎢, 수혜면적 0.07㎢이다. 안포저수지의 길이는 74m, 폭은 2m, 높이는 10m이다. 저수량은 37.5톤으로 소규모이다. 안포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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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에서 확인되는 바위에 있는 구멍. 성혈(性穴)은 바위그림의 한 종류로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구멍을 말한다. 성혈은 주로 고인돌[支石墓]의 덮개돌[上石]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민속에서는 알구멍, 알바위, 알터, 알미, 알뫼 등으로도 불린다. 홈구멍이 새겨진 바위는 대체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후대에 계속해서 만들어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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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45m로서 섬 전체가 해식애로 둘러싸여 있다. 곳곳에 돌출부가 적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남면 연도리 소리도 서안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일명 알마도라고도 한다. 이 일대는 신강수도에 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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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에서 확인되는 바위에 있는 구멍. 성혈(性穴)은 바위그림의 한 종류로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구멍을 말한다. 성혈은 주로 고인돌[支石墓]의 덮개돌[上石]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민속에서는 알구멍, 알바위, 알터, 알미, 알뫼 등으로도 불린다. 홈구멍이 새겨진 바위는 대체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후대에 계속해서 만들어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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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에서 확인되는 바위에 있는 구멍. 성혈(性穴)은 바위그림의 한 종류로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구멍을 말한다. 성혈은 주로 고인돌[支石墓]의 덮개돌[上石]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민속에서는 알구멍, 알바위, 알터, 알미, 알뫼 등으로도 불린다. 홈구멍이 새겨진 바위는 대체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후대에 계속해서 만들어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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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에서 확인되는 바위에 있는 구멍. 성혈(性穴)은 바위그림의 한 종류로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구멍을 말한다. 성혈은 주로 고인돌[支石墓]의 덮개돌[上石]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민속에서는 알구멍, 알바위, 알터, 알미, 알뫼 등으로도 불린다. 홈구멍이 새겨진 바위는 대체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후대에 계속해서 만들어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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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에서 확인되는 바위에 있는 구멍. 성혈(性穴)은 바위그림의 한 종류로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구멍을 말한다. 성혈은 주로 고인돌[支石墓]의 덮개돌[上石]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민속에서는 알구멍, 알바위, 알터, 알미, 알뫼 등으로도 불린다. 홈구멍이 새겨진 바위는 대체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후대에 계속해서 만들어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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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이대원 장군을 애도하면서 부르던 노래. 이대원(李大源)[1566~1587] 장군이 고흥 녹도만호(鹿島萬戶)로 있을 때인 1587년 2월, 남해안에 왜구가 나타나 양민을 괴롭히자 그들과 일전을 벌였다. 이 장군은 적장을 사로잡아 전라좌수사 심암(沈巖)에게 넘겼다. 그러나 전공을 자기 것으로 하자는 전라좌수사 심암의 부탁을 거절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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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양원이라는 한센병 집단 치료소는 병을 고치는 공간인 동시에 한센병 환우들의 삶과 눈물, 기쁨과 슬픔이 함께 있는 곳이다. 대다수의 한센병 환자들은 가족과 헤어지는 아픔이 있고 더 나아가서 사회로부터 멸시당하는 고통이 있었다. 심적인 아픔은 육체적 아픔보다도 더 컸으며 이로 인한 영적인 왜곡은 심각한 병으로 전환될 수 있었다. 우월순 의사는 영적인 치유를 위하여 애양원을 운영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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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 효천면에서 시작된 애양원의 역사는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선교 활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1904년 2월 목포선교부에서 광주선교부를 개설하기로 하고 벨 목사와 오기연 목사를 파송하였다. 1904년 12월 15일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사택 건축이 완료되었고, 1904년 12월 21일에 이사하게 되었다. 1904년 12월 25일 오전 11시 크리스마스 예배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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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있던 한센병 치료소의 환자 수가 600여 명에 이르자 1925년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1번지[산돌길 148] 신풍마을에 터를 닦고 애양원(愛養院)을 건립하였다. 애양원이란 이름에는 서로 사랑하고 보호하고 도우면서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다른 말로 ‘사랑의 동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당시 돈 77,000원으로 논과 밭 40,000평을 확보하여 공사가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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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액을 물리치기 위하여 하는 굿. 사람에게는 운이 좋은 해와 운이 나쁜 해가 반복해서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정초가 되면 토정비결이나 점 등을 통해 그 해의 운수를 알아본다. 이때 운수가 나쁘다고 하면 갖가지 방법으로 액막이를 행한다. 집 안에서 간단하게 행하는 비손 같은 액막이도 있고, 마을에서 공동으로 행하는 동제도 있다. 또 무당을 불러 굿도 한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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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정초에 풍물패가 액을 막는 뜻에서 부르는 민요. 액맥이는 액땜을 뜻하는 액막이의 다른 이름이다. 인간사에서는 재난이나 질병이 반복되는데 옛날 사람들은 이를 귀신 쓰였다는 인식 아래 불행을 물리치려는 뜻에서 무당을 부르거나 집안에서 비손 정도의 간단한 의례를 행했다. 이는 동서남북중(東西南北中)의 오방(五方)을 관장하는 청제(靑帝), 백제(白帝), 적제(赤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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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와 순천시 해룡면 해창리 사이에 있는 산. 율촌면소재지에서 서북쪽에 있는 앵무산은 여수반도의 주맥(主脈)이다. 예부터 영험한 앵무산이 12산하를 거느리고 있다는 ‘앵무산 12머리’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앵무산은 열 두 산하를 거느린다고 한다. 곧, 새머리·구시머리·대초머리·뱀머리·누에머리·말머리·닷머리·봉머리·학머리·여우머리·닭머리·용머리 등인데,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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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앵무산에 전해 내려오는 신령스러운 샘에 관한 이야기. 앵무산은 여수반도의 영산(靈山)이요, 조산(祖山)이요, 주맥(主脈)이라 불릴 만큼 지역 주민들은 여수 지역 주산으로 여겨왔다. 옛날, 앵무산 산꼭대기 천제단(天祭壇) 조금 아래에 벼루처럼 생긴 샘이 있었다고 한다. 그 샘가에 둘레가 한 아름쯤 되는 고목이 있었는데, 북쪽으로는 나뭇가지가 항상 말라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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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와 율촌면 가장리 사이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산의 모양이 황새와 비슷하다 하여 황새봉이라고도 한다. 순천 계족산에서 시작되는 여수기맥이 앵무산을 지나 이곳을 경유해 화양면 백야곶까지 이어진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대포천과 연화천의 발원지이며, 남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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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월호동에 있는 섬. 야도라는 섬 명칭은 대장간의 풀무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는데, ‘불모섬[不毛島]’에서 ‘불무섬[冶島]’으로 한자가 붙여졌다. 최고 지점은 20m로 섬 전체가 대체로 낮고 평탄하다. 해안선은 단조롭고 파식대와 사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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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르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 슬기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 소질과 취미를 계발하여 나의 자랑을 키우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부지런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95년 3월 2일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공립 여수양지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96년 여수양지초등학교로 교명을 바꾸었고 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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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을 세운 수로왕이 시조이다. 김해 이후 분관된 사례가 없으나 다만 수로왕의 비 보주태후 허황옥(許黃玉)의 간곡한 요청으로 두 아들은 모성을 따라 허씨가 되었다. 모성을 이어 받은 두 아들의 후예 허선문(許宣文)은 허황후의 30세손으로 전하며, 지금의 김포 양천에 세거하면서 농사에 힘써 거부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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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부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경찰공무원으로 출발하여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호는 양촌(陽村)으로 광양 출신으로 여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하여. 제10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하였다. 그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졸업을 졸업하고. 26세의 젊은 나이로 총경으로 전주경찰서장을 지냈다. 1972년 신민당 공천으로 전남 제4선거구(여수, 여천, 광양)에서 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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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에서 즐겨먹는 생선찜의 한 종류. 양태는 횟대목, 양태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부레가 없고 머리가 납작하며 몸통이 가늘고 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수심 2~60m의 바다 밑바닥에서 산다. 바닥이 모래와 진흙이 섞인 곳에서 사는데, 겨울에는 몸을 바닥에 파묻고 월동한다. 5~7월 산란기를 전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이 시기에는 상당히 얕은 곳까지 접근하고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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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쓰이는 도구. 신석기시대의 어로 생활은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살면서 기본적으로 어로에 의존해 생활하였기 때문에 어로 기술은 오랜 경험에 의해서 매우 발달되고 또 다양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로 도구로는 그물, 그물추, 낚시바늘, 작살 등이 조개더미에서 발견되고 있다. 조개류는 굴이 압도적으로 많고, 전복·소라·꼬막·백합·우렁이 등도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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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내이 또는 후릿그물이라고도 하고 그 행위를 “조내이 당그러 가자.”, “후리질 한다” 등으로 표현하며 개인이나 몇 사람의 필요에 따라서 생선을 잡는 재래식 방법이다. 잡는 어종은 망성어(망치), 게, 잡어 등이나 갯가에서 행해지는 방식이므로 큰 물고기보다 작은 물고기를 어획해서 반찬거리로 삼을 정도의 어획법이다. 그물의 형태는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입구가 비교적 크고 뒤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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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안도는 바다로 둘러싸여 어디서든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파도에 씻기고 갯바람에 깎인 그들은 숱한 애환과 함께 그들 나름대로의 생활과 언어와 신앙을 가지고 있다.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그들은 거의가 풍어제를 지내고 출어 날에는 오색기를 배에 꽂고 배 위에서 용왕제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용왕제의 용왕은 당우(堂宇)가 없어도 바다를 용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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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수산물을 채취·포획하는 업종. 일반적으로 자연계에서 서식하는 수산 동식물을 채취하거나 포획하는 일을 어로(漁撈)라 하며 사업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어로 활동을 어업이라 한다. 어업은 채취 또는 포획하는 대상물에 따라 해수어업(海獸漁業), 채패업(採貝業), 채조업(採藻業) 등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어장(漁場)에 따라서 크게 내수면어업(內水面漁業)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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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 소속의 어업정보통신국. 1960년대 이전에는 해상의 어선과 육상 간의 무선통신은 대개 수산회사가 자사 소속 어선과의 업무연락을 위하여 설치, 운영하여 왔다. 이후 수산업협동조합이 발족함과 더불어 1962년 4월 국무회의에서 어업통신 일원화 시책 결정으로 어업무선국을 수협중앙회에서 관장하도록 의결하였고, 1963년 6월에 서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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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을 근거로 법인 또는 비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는 어촌의 민주적 소규모 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원칙적으로 어촌 자연 마을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다. 어촌에는 이전부터 어부계·어업계·어망계·어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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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천연 또는 인공의 어업 근거지가 되는 항구 및 시설.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국가 어항, 지방 어항, 어촌 정주 어항의 세 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국가 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소재하여 어장의 개발 및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말한다. 지정권자는 국토해양부장관이며 관리권자는 시장이다.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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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매체를 통해 새로운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일반적으로 언론은 담화·토론·연설·연극·방송·음악·영화 등 구두(口頭)를 통한 사상 발표를 말하며, 출판은 문서·서적·도화·사진·신문·잡지·조각 등 문자 및 상형(象形)에 의한 사상 발표를 의미한다. 그러나 두 용어 모두 개인이나 집단의 의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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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쓰이는 특이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지역 언어란 표준어를 기준으로 한 음운, 어휘, 문법에서 크든 작든 차이가 있는 언어를 뜻한다. 언어학에서는 지리적·사회적으로 분화되어 생겨난 분화체로서 특정 지역이나 특정한 사회 계층에서만 사용되는 음성·음운·문법·어휘의 체계를 방언학이라는 하위개념으로 분류한다. 지역이란 일정하게 나눈 범위의 땅, 또는 전체 사회를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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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집안에 재복(財福)을 주는 일을 맡은 가택신. 업신은 광이나 곳간과 같이 재물을 보관하는 곳에 존재한다고 믿는 신이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업신에 대한 믿음은 강하지 않았고, 신체도 따로 봉안하지 않았다. 업, 업왕신, 업왕, 업위신이라고도 한다. 여수에서는 집안에 들어온 구렁이나 족제비를 업신으로 보았다.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 업신이 구렁이나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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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집안에 재복(財福)을 주는 일을 맡은 가택신. 업신은 광이나 곳간과 같이 재물을 보관하는 곳에 존재한다고 믿는 신이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업신에 대한 믿음은 강하지 않았고, 신체도 따로 봉안하지 않았다. 업, 업왕신, 업왕, 업위신이라고도 한다. 여수에서는 집안에 들어온 구렁이나 족제비를 업신으로 보았다.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 업신이 구렁이나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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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집안에 재복(財福)을 주는 일을 맡은 가택신. 업신은 광이나 곳간과 같이 재물을 보관하는 곳에 존재한다고 믿는 신이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업신에 대한 믿음은 강하지 않았고, 신체도 따로 봉안하지 않았다. 업, 업왕신, 업왕, 업위신이라고도 한다. 여수에서는 집안에 들어온 구렁이나 족제비를 업신으로 보았다.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 업신이 구렁이나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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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집안에 재복(財福)을 주는 일을 맡은 가택신. 업신은 광이나 곳간과 같이 재물을 보관하는 곳에 존재한다고 믿는 신이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업신에 대한 믿음은 강하지 않았고, 신체도 따로 봉안하지 않았다. 업, 업왕신, 업왕, 업위신이라고도 한다. 여수에서는 집안에 들어온 구렁이나 족제비를 업신으로 보았다.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 업신이 구렁이나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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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집안에 재복(財福)을 주는 일을 맡은 가택신. 업신은 광이나 곳간과 같이 재물을 보관하는 곳에 존재한다고 믿는 신이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업신에 대한 믿음은 강하지 않았고, 신체도 따로 봉안하지 않았다. 업, 업왕신, 업왕, 업위신이라고도 한다. 여수에서는 집안에 들어온 구렁이나 족제비를 업신으로 보았다.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 업신이 구렁이나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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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중증 장애인 재활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에덴동산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적 장애인들에게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길러주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두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응훈련과 재활훈련을 통해, 사회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에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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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선진 시민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벌인 시민운동. 여수시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청결·질서·친절·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엑스포 4대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하고 여수 시민들이 좌절감에 빠져 있을 때 시민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엑스포 4대 운동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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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여수를 거쳐 간 『입당구법순례행기』를 지은 일본인 승려. 승려 원인(圓仁)은 일본 헤이안시대인 794년에 시모쓰케국[下野國] 쓰기국[都賀郡]에서 태어나 802년 9세 때 불교에 입문하여 808년 15세 때 일본 천태종 개조이며 엔랴쿠사[延曆寺]를 창건한 사이초[最澄]의 제자가 되었다. 호류사[法隆寺]에서 법화경을 강술하고 838년 45세 때 청익승으로 선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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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의 불교를 배우기 위해 선발된 일본 승려[遣唐請益僧] 엔닌[圓仁][794~864]은 838년 6월 13일 당나라에 파견될 사신의 배[遣唐使船]를 타고 지금의 규슈 후쿠오카를 출발하였다. 엔닌은 천태종의 발상지인 천태산 순례가 좌절되자 장보고가 세운 적산법화원에 머물며 당나라 불교를 배울 방도를 찾다가 840년 불교 성지 가운데 하나인 오대산 대회엄사에서 고승들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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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돌산대교가 완공되기 전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의 교통편은 여객선뿐이었다. 여수 구항 건너 우두리에는 수시로 오가는 나룻배가 있었지만 우두리에서 군내리는 걸어서 서너 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라 배편이 아니면 시내로 가는 일이 쉽지 않았다. 군내리 출신의 30~40대 이상의 성인이면 마을과 여수 시내를 오가면서 겪었던 여객선과 얽힌 사연 한두 가지 없는 사람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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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지성, 인성, 감성을 두루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5년 3월 1일 초대 박동균 교장이 부임하여 4월 18일 여남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1999년 9월 1일 여남중학교와 통합되어 여남중·고통합운영학교가 되었다. 2020년 3월 1일 제18대 황옥운 교장이 취임하였다. 2021년 2월 5일 제34회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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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지성, 인성, 감성을 두루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5년 12월 24일 설립을 인가 받아 1966년 3월 28일 2학급, 104명의 학생으로 문을 열었다. 1969년 2월 20일 제1회 졸업생 87명을 배출하였다. 1981년 3월 1일 연도초등학교여남중학교 연도분교장 개교, 1983년 1월 22일 여남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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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지성, 인성, 감성을 두루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5년 12월 24일 설립을 인가 받아 1966년 3월 28일 2학급, 104명의 학생으로 문을 열었다. 1969년 2월 20일 제1회 졸업생 87명을 배출하였다. 1981년 3월 1일 연도초등학교여남중학교 연도분교장 개교, 1983년 1월 22일 여남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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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주인 의식을 길러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민주 시민의 소양을 갖춘 사람, 자기 학습력을 키워 학력을 높여 가는 사람, 과학 기능과 정보 기능을 습득하여 능률적으로 생활하는 사람, 보건 위생 생활을 실천하여 심신이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4년 12월 24일 여남중학교 안도분교장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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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주인 의식을 길러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민주 시민의 소양을 갖춘 사람, 자기 학습력을 키워 학력을 높여 가는 사람, 과학 기능과 정보 기능을 습득하여 능률적으로 생활하는 사람, 보건 위생 생활을 실천하여 심신이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섬 주민들의 문맹 극복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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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의식을 갖춘 정의로운 사람,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여 실력과 창의력을 갖춘 지혜로운 사람,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으로 자아실현과 미래에 도전하는 사람, 건강한 심신과 진실함으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사람, 시대를 통찰하며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깨어있는 사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태리, 월호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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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초 체력 향상으로 튼튼한 몸을 가진 학생, 기본 학력 정착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학생, 배려와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꾸는 학생, 다양한 체험으로 창의적 재능을 지닌 학생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1년 4월 4일 남면사립보통학교로 학교 문을 연 뒤 1924년 4월 1일 여남공립보통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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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른 품성을 기르는 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학생,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문화적 소양을 쌓는 학생, 세계인으로 이웃과 국가를 사랑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9년 5월 12일 학교법인 여천공단학원으로 인가 받고, 1983년 11월 29일 여도중학교 설립을 인가 받아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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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에 있는 사립 초등학교.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어린이, 문화를 즐기는 어린이,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9년 5월 12일 학교법인 여천공단학원으로 설립을 인가 받아 1981년 2월 9일 백낙조 초대 교장이 부임한 뒤, 3월 2일 12학급을 편성하여 여도국민학교로 학교 문을 열었다. 1981년 5월 25일 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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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여도현(呂道玄)은 1929년 3월 23일 전라남도 광주보통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졸업식장에서 일본인 교장을 응징한 사건으로 1929년 5월 30일 대구복심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 집행 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1929년 11월 3일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의 모체인 비밀 결사 성진회 사건의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여수공립수산학교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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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의 마을 이름은 송도와 장도의 첫 글자를 따서 송장리라 하였다. 그러나 ‘송장’이 사람의 시신인 송장이 연상되는 단어라 하여 1995년 여수의 동쪽을 의미하는 여동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선시대 『호구총수』에 율촌면에 소속된 장도와 송도로 기록되어 있다. 1896년 돌산군 태인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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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초등학교 분교장.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소질을 찾아 가꾸고 키워가는 어린이, 개성을 표현하며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는 어린이, 기본 학습 능력을 길러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형성하여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우리 전통 문화를 이해하며 애향심과 애국심을 지닌 어린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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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마을은 바다와 인접해져 있는데 만조가 되면 바닷물이 마을의 돌담 바로 아래까지 이르고 파도가 치노라면 돌담까지 바닷물이 넘나들 정도이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태풍과 비바람 치는 날이 많아서 가옥과 밭 주변에 폭이 넓은 돌담들이 많은 것은 바람으로부터 가옥과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여러 겹으로 올려진 돌담 속의 음지는 햇빛이 차단되어 습기가 많아 모기의 서식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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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과 문수동에 걸쳐 있는 근린공원. 과거 농촌 지역이었던 여서동과 문수동 지역은 도심 지역의 확장으로 택지가 개발되고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1990년 5월 29일 공원 지구로 지정 고시되었다. 여문공원은 여서동과 문수동에 인접하여 전체 부지 면적 41,830㎡에 1995년에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신시가지의 번화가에 자리 잡은 여문공원은 야외무대가 시설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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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고운 품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소질과 특기를 가꾸는 개성 있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84년 7월 5일 공립 여수여문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85년 병설유치원을 개설하고 1996년 3월 1일 여수여문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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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고운 품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소질과 특기를 가꾸는 개성 있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84년 7월 5일 공립 여수여문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85년 병설유치원을 개설하고 1996년 3월 1일 여수여문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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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류 수필문학 동인회. 여백문학회는 정호경 수필가에게 수필 창작법을 배우고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드높이고 창작력을 높이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2005년 정호경 선생의 문하생을 중심으로 창립한 여류 수필 문학 동인으로 여수지역의 여성들의 문학교육과 활성화을 위해 창립되었으며 매월 수필창작론 학습 및 품평회 개최했다. 엄정숙 회장을 중심으로 곽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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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간행된 돌산군의 지리와 인문을 수록한 읍지. 1895년 돌산군으로 승격 개편된 후 처음으로 정부의 명에 따라 돌산군수 서병수가 주홍필, 김재윤 등 견문이 많은 지역 노인들을 방문하여 들은 이야기 등을 엮어서 간행한 것으로 여수시에서 보관하고 있다. 지도, 연혁(沿革), 정도(程途), 관원(官員), 성씨(姓氏), 풍속(風俗), 형승(形勝), 산천, 면리(面里), 성곽,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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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설치된 행정구역. 통일신라시대는 통일 후 확대된 영토를 통치하면서 자연히 지방 행정구획의 재편성을 단행하였다. 이 지방 행정조직의 개편은 대개 677년(문무왕 17) 무렵 당의 세력을 밀어내고 687년(신문왕 7)에 걸쳐 완성되었는데, 9주(九州) 5소경(小京)의 제도 형성이 그것이다. 이러한 제도는 신라가 단일 정부로서 중앙에서 백제·고구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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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구 여수시의 도심에서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여수군 여수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기동·대치리를 병합하여 여서리가 되었다. 1967년 1월 1일 여수시 동명 변경시 여서리가 여서동으로 개칭하였으며, 1998년 4월 1일 여천군·여천시·여수시의 통합으로 여수시 여서동이 되었다. 남쪽 국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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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수령 30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여수시를 비롯하여 전라남도에 흔하게 자생하는데, 정자나무 또는 노거수가 많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 베트남, 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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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여서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67년 1월 1일 여수시 동명 변경 시 여서리를 여서동으로 개칭하여 동사무소를 설치하였으며 1986년 행정구역 조성 시 돌곡마을이 오림동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1일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여서동사무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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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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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여서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67년 1월 1일 여수시 동명 변경 시 여서리를 여서동으로 개칭하여 동사무소를 설치하였으며 1986년 행정구역 조성 시 돌곡마을이 오림동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1일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여서동사무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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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정(上井)·하정(下井)·구동(龜洞)·성동(城洞)·종동(鍾洞)·석정(石井)·천동(川洞)·포동(圃洞)·석교리(石橋里)·교동(喬洞)·추동(秋洞)·탕암(宕岩)·연동(蓮洞)이 통합되어 일본식 지명 표기인 서정(西町)이 되었고, 처음으로 여수면 여서리라 부르게 되었다. 1931년 여수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여수읍 여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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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송림초등학교를 무대로 여교사와 여제자가 새로 부임한 총각 선생님을 두고 벌이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는 표면적으로는 총각인 미술 선생을 사이에 둔 여선생 여미옥과 여제자 고미남의 갈등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면적으로는 지방 교사의 대도시 이직이라는 심각한 공교육의 현실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먼 중소도시 중 하나인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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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와 어울리는 사람, 상상력을 발휘하는 창의적인 사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사람,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사람, 육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1년 3월 9일 18학급을 편성하여 쌍봉여자중학교로 학교 문을 열고 초대 최병순 교장이 부임하였다. 1987년 3월 1일 여천여자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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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열 곳과 가장 맛있는 음식 열 가지. 여수 10경, 여수 10미(麗水 十景, 麗水 十味)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선정하였다. 여수 10경에는 오동도, 거문도와 백도, 금오도 비렁길, 향일암, 여수세계박람회장, 진남관, 여수 밤바다와 산단[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영취산 진달래,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순신대교가 있다. 여수 10미는 돌산갓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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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및 광양, 구례, 보성, 고흥 등 전남 동부 지역에서 제주4·3사건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 여수순천반란사건, 여수 제14연대 반란사건, 여순봉기, 여순항쟁, 여순군란이라고도 부르는 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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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 여수 갯가길은 전라남도 여수시의 꼬불꼬불한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다.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숲길, 벼랑길, 해안길, 그리고 곳곳의 안내판에 소개된 지역의 옛이야기들이 걷는 재미를 더해 주는 힐링 길이다. ‘갯가’는 바닷물이 들었다 빠졌다 하는 바닷가의 가장자리를 뜻한다. 여수 갯가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리아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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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흥동과 평여동·월하동·적량동·월래동·낙포동 일원에 위치한 여수의 산업단지는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계획에 따라 1967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뒤 현재 백여 개 입주업체가 가동 중에 있는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산업단지이다. 최근 들어 공장용지가 부족하여 확장단지를 조성하는 등 그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중화학공업단지로서 여수의 산업단지는 환경문제에서만큼은 자유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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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미평동·둔덕동 고락산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산성. 여수 고락산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이 없어 연혁을 자세히 알 수 없다. 고락산성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의 본영을 방비하기 위해 고락산의 양 봉우리에 쌓은 성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백제시대의 기와로 추정되는 와편(瓦片)들이 다량으로 수습되고, 축성 기법으로 볼 때 600년을 전후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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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기상 관측 기관. 여수관측소는 관할 지역의 일기를 예보하고 기상을 감시하여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편의와 더불어 시민들이 생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2년 4월에 조선총독부에서 여수측후소를 창설하였다. 1945년 10월 여수측후소에서 국립중앙관상대 여수측후소로 변경되었다. 1970년 7월 광주지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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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기독교 교회. 1911년 광주에서 건립된 광주나병원은 1926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에 새로운 터를 마련하고 이주하였다. 광주나병원은 기부자의 이름을 따서 처음에는 비더울프 나환자 수용소라 하였다. 1928년 비더울프 나환자 수용소는 환자 600여 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용된 환자들의 신앙 생활을 신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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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에 있는 옛 율촌 역사. 전라선은 1914년 2월 사설 전북 철도 주식회사에서 착공하여 같은 해 11월 전주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 후 조선 총독부에 의해 1931년 10월 전주에서 남원 구간이 개통되고, 1936년 12월 16일 남원에서 순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1922년 7월 광주에서 여수 간 개통되어 있던 광주선 구간과 연결되었다. 전라선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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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지역 청년운동의 본거지. 여수시 관문동 여수경찰서와 여수엑스포역을 잇는 대로변 우리은행 여수지점(구, 한일은행) 뒤에 있다. 은행 뒤쪽 소로를 끼고 자리를 잡고 있다. 전라좌수영성에 ‘덕지’ 혹은 ‘못물동’이라고 부르는 400평~500평 가량의 연못이 있었다. 1930년 이 연못을 메우고 좌수영 밑에 있던 좌청[일명 취방청-당시 우체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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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부터 8월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군에 거주하고 있던 국민보도연맹원들이 경찰에 의해 총살되었거나 해상에서 총살된 후 바다에 수장하여 유기한 사건. ‘국민보도연맹’은 여순사건 이후 내무부·국방부·법무부 정부인사의 주도하에 1949년 4월 20일, 서울시경찰국에서 국민보도연맹을 창립하여 30만명으로 추산되는 전국적인 조직이다. 1949년 좌익 운동을 하다 전향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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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에 있는 상업 시설. 여수 꿈뜨락몰은 공터의 의미를 가진 ‘뜨락’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며 ‘꿈’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추어 여수시의 새로운 관광·문화 복합쇼핑몰로 도약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어 지역사회의 활력 및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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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일대에 분포하는 사도, 추도, 낭도, 목도, 적금도 등 다섯 곳의 섬들에서 3,500여 점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화석지로, 전체 면적은 64,364㎡에 달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화석지 중 가장 젊은 시대(약 7,000만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