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재사. 운천재사는 조선 중기 문신인 운천(雲川) 김용(金涌, 1557~1620)과 부인 이씨의 묘소를 지키기 위하여 1639년(인조 17)에 장재산을 조산(祖山)으로 하여 전면의 반변천(半邊川)을 바라보면서 건립되었다. 지동재사(枝洞齋舍)라고도 한다. 김용은 조선 선조 때 사람으로 자는 도원(道源), 호는 운천, 본관은 의성이다. 34...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안동의 읍지(邑誌)인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임동면은 “본래 고구려의 굴화군(屈火郡)이다.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곡성군(曲城郡)으로 고쳤는데, 고려 초기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현종(顯宗) 때에 본부(本府)에 예속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본래 임하현에 속하였다가 조선 숙종 때 임하현이 분할되면서 안동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법정리. 반변천(半邊川)이 가지처럼 갈라지는 곳에 마을이 있다 하여 가지골·갓골·지동(枝洞)·지원동(枝院洞)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예전에는 교리(校里)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 안동부 임하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6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임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상지동(上枝洞)·하지동(下枝洞)·검단리(儉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