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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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栗世洞古墳群 |
영어음역 | Yulsedong Gobung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Yulse-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율세동 388-1[상지길 4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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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5세기 후반~6세기 중반)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율세동 388-1[상지길 45]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율세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율세동 고분군은 안동시 율세동 가톨릭상지대학교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경사가 급한 능선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능선으로는 안동시 체육공원의 철제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해발 248m의 주능선에서 남쪽으로 낮아지다가 다시 약간 높아지는 해발 182.1m의 능선 정상부 일대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3년 12월 이 지역에 대한 지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4년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20일간 발굴조사를 하였다. 조사 결과 율세동 고분군에서는 구덩식 돌덧널무덤 13기, 토광묘 4기 등 총 17기를 확인하였다. 유물은 토기류가 103점, 자기류 6점, 철기류 19점, 금동류 6점, 기타 3점 등 총 137점이 출토되었다. 고분군의 조성 시기는 5C 후반에서 6C 중반으로 추정된다.
[출토유물]
유물은 총 137점이 출토되었다. 토기류는 총 103점으로 굽달린목긴항아리 2점, 목긴항아리 16점, 목짧은항아리 7점, 굽다리접시는 유개식과 무개식을 합하여 34점, 뚜껑접시 10점, 토기뚜껑 10점, 손잡이 달린 접시[파수부완] 10점, 굽다리 달린 접시[대부완] 6점, 발 6점, 완 2점이다. 자기류는 6점, 금동류는 모두 금동귀고리로 6점이다. 철기류는 총 19점으로 철모 3점, 쇠도끼 4점, 쇠낫 1점, 쇠손칼 6점, 쇠화살촉 4점, 미구류 1점이다. 기타 3점이 있다.
[현황]
율세동 고분군에서는 총 17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는데, 도굴로 인해 대부분이 교란되었다. 유구의 분포 유형은 능선 위에 축조된 것과 경사면에 축조된 것으로 구분되고, 장축 방향은 대부분 능선 위의 것은 능선과 직교하고, 경사면의 것은 능선과 평행한다. 유구의 너비와 길이의 평면비는 1:1~5 정도로 다양한 편이고, 주변 지역의 고분군에 비해 바닥돌을 깔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의의와 평가]
율세동 고분군은 다른 고분군에 비해 토광묘나 바닥돌을 깔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이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발굴조사된 고분군에서는 1기의 토광묘도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는 25%에 가까운 4기가 토광묘이다. 바닥돌도 다른 고분군에 비해 절반 정도만 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