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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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誠一宗家古文書 |
영어공식명칭 | 242 Volumes of Old Books with 17 Titles, in the Collection of Eldest Descendants of Gim Seongil |
영어음역 | Hakbong Gimseongil Jongsonga Sojang Gomunse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856[풍산태사로 2830-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3월 7일 - 김성일 종가 고문서 보물 제90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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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성일 종가 고문서 보물 재지정 |
성격 | 고문서 |
관련인물 | 김성일(金誠一, 1538~1593)|김진|김진화|나한|김복렴 |
발급자 | 선조|김진|김성일 등 |
수급자 | 김성일(金誠一, 1538~1593)|김진|김진화|나한|김복렴 등 |
소장처 | 김종일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856[풍산태사로 2830-6]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학봉 김성일 종손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고문서.
[개설]
김성일 종가 고문서는 조선 중기 선조 대의 명신이자 학자인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종손가(宗孫家)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이다. 고문서에는 학봉의 교지(敎旨)·교서(敎書)·유서(諭書)·소지(所志)·분재기(分財記) 등 10,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그 중에 간찰(簡札)·제문(祭文) 등은 제외하고 특히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연구에 필요한 문서류만 선별하여 17종 242점 1987년 3월 7일 보물 제9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구성/내용]
○ 교서(敎書) 1점: 1592년(선조 25) 6월 선조가 경상좌도관찰사 김성일에게 내린 훈유교서(訓諭敎書)로, 특히 의병을 규합하여 왜적을 물리치고 국가 재건의 공훈을 세울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유서(諭書) 1점: 1592년 4월 선조가 경상우도병마절도사 김성일에게 내린 것으로, 군사 출동 등의 권한을 부여하는 신표인 밀부(密符)를 내리고 있다.
○ 유지(有旨) 3점: 1578년, 1592년에 김성일에게 경연(經筵)에의 입번(入番)과 경상도초유사로 임명하는 유지 각 1점 및 1804년(순조 4) 아산현감 탄와(坦窩) 김진화(金鎭華, 1793~1850)에게 내린 유지 1점이다.
○ 교첩(敎牒) 및 교지(敎旨) 59점: 김성일의 진사·문과 급제의 교지 및 사령교지·증시교지(贈諡敎旨)를 비롯하여 자손들에게 내린 교지이다.
○ 시권 7점: 1564년(명종 19) 김성일이 진사시에 입격한 답안지를 비롯하여 그 후손의 시지(試紙)이다.
○ 시호서경(諡號署經) 2점: 1691년(숙종 17) 김성일의 시주(諡註)를 개정(改定)하는 데 관한 사헌부의 서경과 사간원의 완의(完議)이다.
○ 입안문(立案文) 5점: 1585년(선조 18)~1586년 사이 김성일이 나주목사로 재직할 때 주인(州人) 나한(羅翰) 등에게 발급한 입안문 4점과 1722년(경종 2) 안동부사가 부인(府人) 김복렴(金復濂)에게 발급한 입안문 1점으로, 노비·전답 등의 소유를 인정하는 문서이다.
○ 호구단자 50점: 김성일의 6대조 김천의 호구단자를 비롯하여 김성일의 후손들의 호구단자이다.
○ 분재기 6점: 1535년(중종 30) 김성일의 아버지 김진(金璡)의 분재기와 김성일이 아버지에게 받은 별급문기(別給文記), 그리고 자손들의 분재문서이다.
○ 명문(明文) 25점: 1628년(인조 6)에서 조선 말기까지 김성일 자손들의 토지·노비·가옥 매매문서이다.
○ 완의 3점: 1692년(숙종 18)에서 1850년(철종 1)까지의 문서로, 김성일이 전해 받은 신곡전장(申谷田庄)의 소유와 김성일의 맏아들 김집(金潗)의 별묘(別廟) 건립 문제에 대해 문중에서 논의하여 약속한 문서이다.
○ 통문(通文) 56점: 1676년(숙종 2)에 작성된 김성일의 시호를 청원하는 의견을 모으는 통문을 비롯하여, 김성일을 제향하는 서원의 복설(復設), 열부(烈婦)에 대한 포상을 요청하는 통문 등이다.
○ 기타 치제문(致祭文, 1609년), 설계도(設計圖) 3점, 등장(等狀) 6점, 호구단자(戶口單子) 50점, 명문(明文) 34점 등이 있으며, 이들 고문서는 30여 종 1만여 점 중에서 선별, 지정된 것이다.
[의의와 평가]
김성일 종가 고문서는 학봉 종택에 소장된 많은 고문서 중 일부이다. 이들 자료는 조선시대 중기와 후기, 말기의 사회·경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