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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초지량영를 총괄하던 무관 직책. 조선시대 안산 일대 해안 경비를 위해 초지량영(草芝梁營)를 설치하였고, 이곳을 관장하는 직책으로 수군만호 1인을 배치하였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비롯하여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중종 대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조선 후기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관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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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아버지는 민중립(閔中立),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찬성을 지낸 허선(許僐)의 딸이다. 사위가 영의정 한명회(韓明澮)이며, 예종비 장순왕후(章順王后)와 성종비 공혜왕후(恭惠王后)의 외조부가 된다. 민대생은 1395년(태조 4) 조상의 음덕으로 군자녹사에 제수된 후 공정고사(供正庫司), 전농소윤 등을 역임하였다. 1428년(세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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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증조부는 민중립(閔中立), 할아버지는 중추원부사 민대생(閔大生), 아버지는 동지돈녕부사 민효열(閔孝悅), 어머니는 영천이씨(永川李氏)로 정랑을 지낸 이안유(李安柔)의 딸이다. 민반은 조상의 음덕으로 관직에 올라 양천현령, 세자익위사좌사어(世子翊衛司左司禦) 등을 역임하고 1472년(성종 3) 공조좌랑이 되어 부묘(祔廟)를 잘한 공으로 아마(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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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안중보(安重寶)이다. 안근은 1460년(세조 6)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472년(성종 3) 안주판관(安州判官)에 제수되었다. 이에 하직 인사를 하기 위해 임금을 알현했을 때 왕이 “너는 내 고을에 가서 어떻게 다스리겠느냐?”라고 질문하자 “마땅히 칠사(七事)[조선시대 수령으로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7가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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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화가.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사청(思淸)·여청(汝淸), 호는 근재(謹齋). 아버지는 안산군 출신 염부(鹽夫)였다. 최경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소 채찍으로 땅을 그어 인물과 여마(驢馬)의 형상을 그렸는데, 매우 생기가 있어 촌부들이 모두 말하기를 “이 아이는 그림으로 출세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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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는 1432년(세종 14) 충청도 덕산현(德山縣)에 소속되었다가 1486년(성종17) 수원부로 이속되었다. 1775년(영조 51) 수원부 마정면(馬井面) 풍도리(楓島里)로 편입되었다가 1872년 수원부 장안면(長安面) 풍도리(楓島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에는 웅진군에 편입되었으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