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생명샘 동천교회는 1961년 1월 아산군 온양읍 온천리에 세워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천안아산노회 소속의 교회이다.

[설립 목적]

생명샘 동천교회는 제자화 사역을 통하여 영혼 구원과 세계 열방의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만민에게 선교하는 믿음의 교회, 천국 시민을 양성하는 소망의 교회, 빈약한 자를 치유하는 사랑의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변천]

동천교회는 1961년 1월 23일 아산군 온양읍 온천리 1구 36번지에서 설립 예배를 드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동천교회’라는 교회명은 장명윤 목사와 이문수 장로의 제안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동천교회는 구약성경(舊約聖經) 에스겔 47장 1~12절에 나오는데, ‘동쪽에서 샘솟는 교회’라는 뜻이다. 1963년 2월 3일 이문수 장로가 기증한 대지 1,287㎡에 건평 181.5㎡ 적벽돌로 교회를 신축하였다가, 1979년 온양읍 권곡동 549-28에 대지 937.2㎡를 구입하여 이전하였고, 건평 561㎡의 2층 철근콘크리트의 교회 건물을 건축하였다.

동천교회는 1999년 8월 1일 박귀환 목사가 담임목사로 새로 부임하면서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1999년 10월 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충남노회에 가입하였으며, 아산가정상담소 부설 아산가정법률상담소를 개설하였다. 2004년에는 교회 명칭을 ‘동천교회’에서 ‘생명샘 동천교회’로 변경하였다.

2006년 11월부터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배방산 기슭의 땅을 매입하여 새로운 성전 건축을 준비하였다. 2007년 12월 25일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본격적인 건물 기공식을 가졌으며, 2년여의 공사를 거쳐 2009년 9월 7일에 입당하였다. 새롭게 건축된 생명샘 동천교회 비전센터는 7층[부지 1만 8150㎡에 연면적 6,600㎡] 규모에 본당 1,800석과 교회의 다목적 시설을 비롯하여 콘서트홀[300석], 상담소 등을 갖춤으로써 지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문화센터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귀환 목사는 지역 내에 노인복지관이 하나밖에 없는 관계로 수많은 어르신들이 제대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겨 아산시와 협력하여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을 생명샘 동천교회 비전센터 내에 2015년 3월에 개설하였다. 생명샘 동천교회에서는 교회 건물을 1층에서 4층까지를 복지관으로 제공하고, 아산시는 운영을 책임지는 형태로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은 종교 시설인 교회와 아산시가 서로 협력하여 조성됨으로써 복지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생명샘 동천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화 사역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신도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파하는 해외 선교 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교회 내에서 상담소와 복지관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황]

2019년 4월 현재 생명샘 동천교회는 위임목사 1명, 부목사 4명, 협동목사 2명, 전도사 1명, 교육간사 9명, 방송간사 2명, 행정간사 1명, 관리사 1명, 장로회 13명을 두고 있다. 교회 행정 조직은 총회, 노회,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가 있다. 교육 부서는 영아부, 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 청년부, 장년부, 소망부, 새 가족부가 있다. 총 160개의 셀(Cell)과 12개의 찬양대, 그리고 자치기구로 남녀선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