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회의 회원들이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장인 친일파 박용하를 처단한 의열 투쟁.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장 박용하(朴容夏)는 친일에 철저했고 악질로 악명이 높았다고 전해져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가 지목하여 사살하였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조직된 비밀결사 단체로 국내의 부호들로부터 의연금 모집, 일본인이 징수한 세금을 압수하여 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