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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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牙山回龍里三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of Hoeryong-ri, Asan |
이칭/별칭 | 회룡리 삼층석탑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83-2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조원창 |
건립 시기/일시 | 고려시대 -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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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3월 7일 -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
현 소재지 |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83-2 |
성격 | 석탑 |
양식 | 삼층석탑 |
재질 | 화강석 |
크기(높이) | 높이 250㎝ |
문화재 지정 번호 | 아산시 향토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으로 쌓은 돌탑.
[개설]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회룡리사지에 있는 석탑이며 건립 경위 등의 내력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2006년 3월 7일에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회룡리의 절터에 자리하고 있는 삼층석탑이다. 주변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금당지 앞에 고려시대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아산시 배방읍의 배방산 동쪽 끝자락에 있는 배방읍 회룡2리 마을 뒷산에 자리한 탑골의 회룡리사지에 있다. 국도 제21호선[온천대로]의 봉강교 앞 봉강삼거리에서 남쪽으로 곡교천 변의 봉강천로를 따라가다 560m쯤의 삼거리에서 오른쪽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방면의 호서로를 2.4㎞ 간 뒤 오른쪽으로 회룡2리 마을길로 접어들어 마을회관 등을 지나며 배방산 방향[북서쪽]으로 약 600m 가면 회룡리 삼층석탑이 있는 개활지에 이르게 된다. 석탑 주변은 비교적 평탄지로 이루어져 있다.
[형태]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높이는 250㎝이다. 기단부 높이 95㎝, 탑신부 높이130㎝, 상륜부 높이 25㎝이다. 기단부는 할석으로 이루어진 지대석 위에 방형의 하대갑석이 놓여 있고, 그 위로 상층기단의 중대석과 상대갑석이 올려져 있다. 중대석은 우주와 탱주가 표현되지 않은 4매의 판석으로 결구되어 있다. 상대갑석과 하대갑석의 상면에는 갑석괴임이 조각되어 있다.
탑신부는 초층의 몸돌[옥신]만 50㎝ 정도로 높게 조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낮게 만들어졌으며, 옥신의 모서리에는 우주가 얕게 표현되어 있다. 층급 받침은 초층 지붕돌[옥개석]의 경우 4단인 반면 2층과 3층은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붕돌의 윗면에는 호형, 각형의 옥신괴임이 조각되어 있고 낙수면은 완만한 경사도를 보이고 있으며 풍탁은 매달려 있지 않다. 상륜부에는 본래의 석탑 부재가 아닌 자연석 2매가 올려져 있다.
[현황]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회룡리사지’라고 부르는 폐사지의 우거진 수풀에 홀로 서 있다. 멀리서 보면 온전한 모습이지만 잔존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편이다. 탑신부의 2층과 3층의 지붕, 3개층 모두의 지붕돌이 부분적으로 파손되어 있다. 기단부 중대석도 틈이 벌어져 안전 조치가 필요하며 상륜부도 본래의 모습이 아니다.
[의의와 평가]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석탑으로 주변에서 발견되는 기와편과 토기편 등과 함께 자리하고 있는 곳이 고려시대의 절터였음을 확인시켜 주는 의미 있는 유적이다. 그러나 방치되다시피 한 상태이며 파손되거나 어긋난 부분이 많아 전체적으로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