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서 농민 조합을 조직하려다 발각·투옥된 사건. 당상리 농민 조합 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32년에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서 김한동(金漢童) 등이 혁명적 농민 조합을 조직하다가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옥고를 치른 사건이다. 3·1 운동 이후 농민들은 수탈과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소작인 조합 등의 단체를 조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