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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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音丁洞伽倻時代住居址 |
영어의미역 | Dwelling Site of Gaya Period in Gaeumjeong-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7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김형곤 |
성격 | 주거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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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가야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 76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가야시대 움집 터.
[위치]
가음정동 가야시대 주거지는 창원시 가음정동 76번지 일대 논 유적과 인접한 저지대에 형성되어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발굴 조사 시, 주로 원형의 기둥구멍 흔적만 확인된 고상 가옥은 발굴 조사 구간의 저지대 전반에 걸쳐 확인되고 있다. 발굴 조사에서 지상 건물의 형태를 정확히 복원할 수 있는 양호한 자료는 없으나 큰 기둥구멍 3열×3행의 크기, 그리고 몇 개의 소규모 보조 기둥구멍으로 하나의 가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황]
가야시대 움집 터의 평면 형태는 원형·방형·장방형 등으로 다양하다. 발굴보고서에 의하면, 1호 주거지는 장방형을 띠며 남쪽 단벽 쪽은 출입 시설로 추정되는 반원형의 돌출부가 있다. 중앙에는 노지가 있으며 주변에 유기질과 목탄이 퇴적되어 있다. 유물은 바닥에서 굽다리접시, 손잡이잔, 연질옹(軟質甕), 짧은목항아리가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로 미루어 볼 때 대략 6세기 이후 가야 말기로 편년된다.
[의의와 평가]
가음정동 유적군에서 가야시대의 주거지는 그 분포 범위가 현재로서는 구릉 아래, 저지대에만 확인되었으나 구릉 상부 계곡에 위치한 조개더미와 관련시켜 볼 때 당산 정상부의 취락지, 하단부 및 저지대의 논농사와 관계 깊은 취락지 등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