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365 |
---|---|
한자 | 白月庵 |
영어음역 | Baekwolam |
영어의미역 | Baekwolam Temple |
이칭/별칭 | 비끼절,절골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계리 산20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안순형 |
현 소재지 | 백월암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계리 산 20 |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계리에 있는 대한불교일붕선교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백월암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전하는 통일신라시대의 천년 고찰이지만 관련 자료는 거의 전하지 않는다. 다만 1300여 년 전인 통일신라시대에 백월산의 두 성인 중 한 사람인 달달박박(怛怛朴朴)이 아미타불 염불의 수행을 위해 거주했던 북사(北寺)라고 전한다.
조선 후기에 백월암의 교세(敎勢)가 미미했다는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던 불교 억압 정책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백월암은 1990년대 중반에 비구 지연이 중창한 것이다. 지금도 통일신라시대 양식의 삼층 석탑, 석불 좌상, 마애불 좌상이 전해지고 있어 이곳이 천년 고찰의 유지임을 짐작할 수 있다.
[활동사항(주요사업과 업무포함)]
백월암은 관음 기도처로서 초하루·보름에 법회를, 음력 7일에 산신제를 모시고 있다. 거주하는 비구는 1명이며, 신도는 300~400여 명이다. 백월암 신도회가 조직되어 있다.
[현황(조직, 시설현황 포함)]
130여 년 전 백월암은 법당[3채, 월계리 산 627]과 요사채[월계리 산 628]로 구성되어 있었다. 1997년 비구 지연이 요사채를 철거하여 현재의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였고, 옛날 법당 건물은 부분적으로 수리를 하여 삼성각으로 이용 중이다.
북사지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생각되는 유물의 파편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그 가운데 백월암 삼층석탑, 백월암 석불 좌상[재질은 사암이며, 27㎝의 불두, 7조(條)로 표현된 좌측 상체, 앙련과 복련이 같이 표현된 대좌의 상대석 부분 등이 파손된 상태], 백월암 마애불 좌상[월계리 산 627에 있는 것으로, 높이 87㎝, 너비 85㎝의 암반 위에 상·하체를 나누어 표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