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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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慕育齋 |
영어의미역 | Moyukjae Pavilion for Purification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백리 1110-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용 |
성격 |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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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70년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 1110-4 |
소유자 | 순창설씨 참의공파 종중 |
관리자 | 순창설씨 참의공파 종중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 월산마을에 있는 순창설씨 참의공파(參議公派) 문중 재실.
[개설]
모육재는 본관이 순창(淳昌)인 설마려(薛磨礪)를 배향하는 추모당이다. 설마려의 자는 방언(邦彦), 호는 모육재(慕育齋)이고, 연일현감을 지냈다. 설마려가 월백리에 입향한 이후 현재 그의 12대 이후 후손들이 문중을 이루고 있다.
[위치]
창원시 북면의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에서 분기하여 동읍 화양리 방면 도로를 따라 약 1.5㎞ 가면 백월산 남쪽의 월백리 월산마을이 있는데, 마을 남동쪽 끝에 모육재가 있다. 모육재의 뒤쪽은 마을이고 앞쪽은 지방도와 연접되어 있으며, 그 앞에는 마을의 농경지가 있다.
[형태]
모육재는 1970년대에 창건되어 건물 상태가 좋다. 벽돌조 맞배와가 형식의 솟을대문이 있으며 ‘영락문(永樂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재실 본당에 ‘모육재(慕育齋)’라는 편액이 걸려 있으며, 재실은 4각으로 다듬은 화강암 2단 석축 기단 위에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세워져 있다. 왼쪽 1칸은 온돌방이고, 나머지 3칸은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주와 홑처마로 된 팔작지붕의 목조와가이며 사방에 활주가 있는 것이 특이하며, 남향이다. 모육재의 영락문(永樂門) 옆에 ‘순창설공충효비(淳昌薛公忠孝碑)’가 세워져 있다.
[현황]
현재 월산마을 총 가구 수는 80여 호이며, 순창설씨는 6호이다. 이전에는 순창설씨가 더 많이 살았다고 한다. 매년 음력 10월 셋째 주 일요일(이전에는 음력 10월 20일)에 월백리 일원 순창설씨와 타지로 이주한 일가들이 모여 설마려 이후 선조를 모육재에서 제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