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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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溯琴堂 |
영어의미역 | Sogeumdang Shrine or Pavilion for Purificati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612-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권순강 |
성격 | 사당|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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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목조와가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612-1 |
소유자 | 김해김씨 곡목종중회 |
관리자 | 김해김씨 곡목종중회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비 김상정의 사당.
[위치]
창원시 동읍의 읍사무소에서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2㎞ 정도 가면 왼쪽 편에 화양리 비석군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곡천(谷川) 김상정(金尙鼎)[1668~1729]의 고향인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입구이다. 곡목마을 입구에서 약 200m 정도 들어가면 마을회관이 있고, 마을회관 맞은편에 소금당(溯琴堂)이 자리하고 있다.
[변천]
소금당은 김해김씨 사정공파 종인들이 김상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김상정은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의 문인으로, 1846년(헌종 12) 화산사(花山祠)에 봉향되었다가, 대원군 때인 1868년(고종 5) 화산사가 훼철되자 별묘(別廟)를 건립하여 위패를 모셨다. 소금당의 관리는 김해김씨 곡목종중회에서 맡고 있다.
[형태]
본당인 소금당을 중심으로 정면에는 대문채인 경앙문(景仰門)과 배면에는 별묘가 나란하게 축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소금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다. 평면 형식은 창원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형식으로, 가운데 온돌방을 두고, 좌우 측면과 정면에 마루를 둔 형태이다. 남쪽 방을 율수헌(聿修軒)이라 하고, 북쪽 방을 돈목실(敦睦室)이라 하였다.
가공한 석재로 2벌대로 쌓고, 역시 다듬은 초석을 올렸다. 건축 양식은 소로(小櫨) 수장집인데, 소로 대신 동자주(童子柱)를 세우고 그 사이에 판재를 넣어 마감하였다. 근대적 건축 형식이 잘 나타나 있다. 상부 가구는 5량가 형식이며,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배면에는 김상정의 위패를 봉안한 정면 3칸, 측면 1.5칸의 사당이 있다. 건축 양식을 보면, 정면에만 소로로 수장하였으며 그 외에는 장여로 수장하였다. 상부 가구는 간단한 3량가 형식이며, 홑처마 맞배집이다. 정문인 경앙문은 평삼문 형식이며, 중앙에 대문이 달려 있다. 좌우에는 창고와 온돌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