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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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林堂 |
영어의미역 | Bongnimdang Traditional Korean-style House |
이칭/별칭 | 양면장 집,양현석 가옥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22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권순강 |
성격 | 전통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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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목조와가 |
건립시기/일시 | 1939년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1.5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226 |
소유자 | 양현석 |
관리자 | 양현석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개설]
봉림당(鳳林堂)은 양현석이 거주하는 주택의 당호로, 창원시 봉림동 1반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에서는 양면장 집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는 양현석의 할아버지가 창원군 상남면장을 역임하였기 때문이다.
[변천]
1939년 초가로 건립되었다가 1970년 새마을 사업 전개 당시 지붕을 기와로 교체하였다. 1980년 부엌을 입식으로 수리하면서 온돌방을 확장하였으며, 보일러 교체 공사를 하였다. 최근에는 안채의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교체하였으며, 자동차 출입이 용이하도록 서쪽에 대문을 새로 두었다. 대문간 앞에는 두엄을 보관하는 두엄간이 있었다고 한다.
[형태]
안채와 사랑채가 나란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그 향은 서남향이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이며, 좌측으로부터 정지, 툇마루가 있는 큰방, 대청, 작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지의 후면부에는 마루로 된 찬방이 있었다고 한다. 작은방은 중앙에 있는 기둥열을 중심으로 전면에 있는 작은방, 후면에 있는 윗방으로 나누어진다.
큰방은 젊은 가장의 어머니가 사용하는 방이고, 작은방은 젊은 가장의 처가 사용하는 방이다. 그리고 윗방은 젊은 가장의 할머니가 사용하는 방이라 한다. 자연석 초석 위에 각주를 올렸으며, 건축 양식은 장여로 장식한 장여 수장집이다. 도리는 다면이 사각형인 납도리이며, 상부 가구는 간단한 3량가 형식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사랑채는 정면 6칸, 측면 1.5칸이며, 서쪽으로부터 도장, 머슴방, 큰 사랑방, 작은 사랑방, 마루 및 통로, 대문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큰 사랑방은 젊은 가장의 아버지가 사용하는 방이며, 작은 사랑방은 젊은 가장이 사용하는 방이다. 작은 사랑방과 대문간 사이에 있는 통로 칸은 안채에서 사랑채로 통하는 통로이다.
사랑채는 모르타르로 마감된 기단 위에 가공 초석과 자연석 초석을 혼용하여 사용하였다. 가공 초석은 대문채와 사랑방에만 사용하여 다른 방과의 차이를 두었다. 기둥은 각주를 사용하였고, 건축 양식은 장여로 수장한 장여 수장집이다. 도리는 단면이 사각형인 납도리이고, 상부 가구는 간단한 3량가 형식이다. 지붕은 우진각 지붕이며, 슬레이트로 마감되어 있다.안채와 사랑채의 북서쪽에는 3칸 규모의 도장과 화장실이 있다.
[현황]
봉림당은 비록 원형이 다소 변형되었으나 근대 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건물이다. 안채와 사랑채의 영역이 분리되어 있지만, 사랑채에는 대문간과 도장 등의 부속 시설이 부가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