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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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湖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양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률 |
전구간 | 삼호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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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두척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 |
해당 지역 소재지 | 양덕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
성격 | 하천|지방 2급 하천 |
면적 | 24.31㎢[유역 면적] |
길이 | 6.60㎞[유로 연장]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에서 발원하여 양덕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명칭 유래]
삼호천의 정확한 명칭 유래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다. 다만 한글 학회에서 발행한 『한국 지명 총람』에 마산만을 ‘삼호(三湖)’라고 지칭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삼호로 흘러드는 하천이므로 삼호천이라고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 환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과 내서읍 안성리 경계 부근에서 발원한 삼호천은 마산회원구 회성동과 석전동을 지나 마산합포구 산호동에서 산호천을 아우른 후 양덕동에서 바다로 유입한다. 전체적으로 남동쪽으로 흐른다. 삼호천의 상류는 양편의 골짜기가 발달되어 있는데, 석전동 부근에서 삼호천의 각 지류가 모두 합류하면서 하천 유역이 넓고 완만하게 펼쳐지기 시작한다. 삼호천 중류 지역은 상대적으로 좁은 골짜기로, 흐르던 물의 속도가 느려지고 지류들의 합류로 인해 유량이 늘어나면서 자갈 같이 입자가 큰 운반 물질이 퇴적되어 범람이 자주 발생하므로 ‘돌밭’이라는 뜻을 가진 석전동(石田洞)이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현황]
삼호천은 유로 연장 6.60㎞, 유역 면적 24.31㎢로 하천의 시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이고, 종점은 마산회원구 양덕동이다. 삼호천 상류의 두척 마을은 1959년에 발생한 태풍 사라호 피해 이주민의 정착지로 조성된 마을로 근교 농촌적 경관이 많이 나타나며, 하류의 일부 구간은 복개되어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삼호천 하류의 복개 구간은 마산에서 창원과 진해로 연결되는 진입 구간으로 교통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