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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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西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진서면과 양전면이 통합되어 진전면으로 개칭되어 창원군에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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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0년 - 오서리 경상남도 의창군으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오서리 경상남도 마산시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2010년 7월 1일 - 오서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으로 편입 |
법정리 | 오서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433호 |
인구[남,여] | 925명[남자 434명, 여자 491명]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오서리는 월안리, 탑동리, 회동리, 동대리, 서대리의 다섯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쓰이다가 이들을 통합하면서 오서리가 지명이 되었다. 오서리의 북쪽에 형성된 마을인 월안리는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달안이라고도 부른다. 탑동리는 탑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창원 군지』에 의하면 옛날에 오층탑이 있었다고 한다. 회동리는 회나무 때문에 생겨난 지명으로 추정된다. 대곡리는 큰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창원 군지』에 대곡리를 죽곡 또는 대실로 불렀다고도 한다. 대실은 오서리에서 중심되는 마을로 동대리와 서대리로 나뉘어졌는데 동대리는 대실 동쪽에, 서대리는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다.
[형성 및 변천]
오서리는 『신구대조 조선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 처음 등장한다. 당시 진해현 서면에 있는 다섯 마을이라는 뜻으로 월안리, 탑동리, 회동리, 동대리, 서대리를 통칭하는 이름으로 쓰이다가 이들을 통합하면서 오서리가 되었다. 월안리와 탑동리는 『호구총수』에 등장하고, 회동리는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서면에 속해 있었다. 『호구총수』에 등장하는 대곡리가 나뉘어져 생겨난 동대리와 서대리는 『구 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서 창원부 양전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에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서면과 양전면을 통합하여 진전면으로 개칭하고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창원시의 승격으로 의창군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폐합에 따라 마산시 합포구에 편입되었고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오서리는 남쪽에 낮은 구릉성 산지들이 솟아있고 북쪽의 마을 앞으로 진전천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구릉성 산지의 산록완사면인 곡구와 진전천이 형성한 범람원에 마을과 농경지가 입지하고 있다.
[현황]
오서리는 2013년 4월 현재 433호의 가구에 남자 434명과 여자 491명의 총 925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진전면의 여러 법정리 중 가장 많은 세대[20.5%]와 인구[20.8%] 거주하고 있다.
오서리에는 오서 저수지, 탑동 소류지 등 못이 많으며 자연 마을로는 달안[월안], 대실[대곡, 죽곡], 동대, 못골, 서대, 소달[호산], 울빛[우색], 탑골[탑동], 회동 등이 있다. 오서리의 동대 마을에 진전면 사무소가 입지하고 있어 행정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서리에 있는 문화 유적으로 탑동 마을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인 오서리 사지, 회동 마을의 회계 서원 뒤쪽에 위치한 고인돌인 오서리 지석묘, 월안 부락에 있는 고분군인 오서리 고분군, 오서리의 보강산[해발 197m] 남동쪽 구릉 기슭에 있으며 안동 권씨 4인의 효열을 기리는 내용의 판을 안치하기 위해 세운 비각인 오서리 사정려각, 조선 중기의 선비인 월암 권용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은 서원인 회계 서원지 등이 있다.
오서리에는 마을 입구에 노거수인 오서리 느티나무1과 오서리 느티나무2가 있으며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