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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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城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안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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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안성리 마산시 내서면으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2010년 7월 1일 - 안성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으로 편입 |
법정리 | 안성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안성리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104호 |
인구[남,여] | 215명[남자 110명, 여자 105명]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안성리의 ‘성’은 마을을 나타내는 지명 접사인 골을 나타내며 안성리는 주변 지역들보다 형성 시기가 빨라 중심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안성리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 『호구 총수』, 『경상도 읍지』 등에서 확인되며, 창원 도호부 서면일운에 속했던 지역에서 1914년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에 창원군에서 마산시로 내서면 10개리가 편입되었고 같은 해 3월 2일 내서읍으로 승격하였다.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안성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안성리는 안성천의 남서쪽 수구부분을 제외하고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침식 분지이다. 남쪽의 산지들에 비해 북서쪽에 안산, 북쪽에 보등산, 서쪽의 천주산이 더 높이 솟아 있다. 북동쪽에서 발원한 안성천의 지류들이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하곡을 형성하였고 이를 따라 마을이 입지하고 경지가 발달해 있다. 안성리의 북쪽으로는 보등산을 경계로 무기리와, 북서쪽으로는 안산을 경계로 예곡리와, 서쪽으로는 평성리와 접해 있다.
[현황]
안성리는 2013년 4월 현재 104세대에 남자 110명과 여자 105명의 총 215명이 거주하고 있다. 『내서 면지』를 보면 1971년 안성리 웅동골에서 마제석검 등의 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이곳에 취락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안성 저수지가 안성리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저수지 남서쪽 아래 방향에 안성 마을이 입지하고 있으며 안성 마을 회관도 이곳에 있다. 안성 마을의 남서쪽 아래에 안성 새터 마을이 있는데 ‘새터’의 지명에서 안성 마을이 형성된 이후에 만들어진 마을로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남쪽의 산지에서 발원한 지류가 북쪽으로 흐르면서 형성한 하곡에 진주 만당골이 위치하고 있고 남쪽으로 중지 고개를 넘어가면 송정 마을이 나온다.
안성리의 문화 유적으로는 마을 입구의 다리 양쪽에 나무로 만든 2기의 안성리 장승을 들 수 있다. 동쪽 장승은 소나무의 몸통을 잘라 얼굴 모습만 간략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배부분에 ‘천하대장군’이라고 새겨져 있고 몸통에는 한지로 만든 새끼를 둘렀다. 서쪽 장승은 뿌리를 잘라낸 소나무의 밑동을 위로 가게 하여 머리를 표현하였고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동쪽 장승에 비해 나무의 색이 퇴색된 것으로 보아 세운 지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안성리 천주산[638.8m]의 남서쪽 계곡의 태동곡 일대에는 안성리 마제석검[간돌칼] 출토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