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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012
한자 竹樵逸稿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엄경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891년 - 『죽초일고』 저자 배치규 사망
편찬 시기/일시 1931년연표보기 - 배건수 편찬
간행 시기/일시 1931년 - 배건수 『죽초일고』 간행
성격 문집
저자 배치규
편자 배건수
간행자 배건수
인쇄자 정경문
표제 배죽초선생일고(裵竹樵先生逸稿)

[정의]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배치규의 문집.

[개설]

배치규(裵致奎)[1826~1891]의 자는 여용(汝容), 호는 죽초(竹樵)이며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아버지는 배덕위(裵德緯)이며, 어머니는 풍산(豊山) 홍씨(洪氏) 홍희범(洪羲範)의 딸이다. 8세에 소학을 배우고 시를 지을 수 있었으며, 13세에 『시경(詩經)』·『서경(書經)』을 외웠다. 문장과 글씨가 뛰어났으나 매번 과거에 낙방하여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1865년(고종 2) 각 군에서 문행(文行)과 덕망(德望) 있는 자를 천거하여 수임(首任)으로 삼게 하였는데, 이 때 거듭 천거되어 연임하였다. 66세에 별세하니 구산(龜山) 부갑(負甲) 들에 묘를 썼다가, 1961년에 현동산성(縣洞山城) 봉화대 아래 간좌(艮坐) 들로 이장하였다. 제자로는 홍승조(洪承祚), 박칠홍(朴七烘) 등이 있으며, 문학이 탁월하였다 하여 1905년에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에 추증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1931년 배치규의 손자 배재우(裵在佑)와 문인 홍승조(洪承祚)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노상직(盧相稷)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조병규(趙昺奎)·배재우의 발문이 있다. 발행 장소는 겸산재(兼山齋)이며, 편찬 및 발행자는 배건수(裵健守), 인쇄자는 정경문(鄭景文)이다.

[서지적 상황]

1931년 목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총 2권이다.

[구성/내용]

권1에 시(詩), 서(序)·포장(褒狀)·상량문·비(碑), 권2는 부록으로 가장(家狀)·행장(行狀)·묘갈명(墓碣銘)·묘지명(墓誌銘)·제문(祭文)·만사(挽辭)·죽초기(竹樵記) 등이 수록되어 있다. 발(跋) 뒤에는 동연계서(同淵契序)와 동연록(同淵錄)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진해 지역의 학자로서 스스로의 학문과 제자의 양성에 힘썼다. 그의 이러한 태도가 문집에 뚜렷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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