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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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鎭北面一般産業團地內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1길 129[망곡리 353]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문백성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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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시굴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11월 8일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종료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1월 8일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시작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4월 9일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우리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시작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4월 9일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가 에서 발굴 조사 시작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12월 28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가 에서 발굴 조사 종료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8년 2월 13일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우리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종료 |
현 소재지 |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1길 129[망곡리 353] |
성격 | 마을 유적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
[개설]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고랑을 파서 주거지를 둘러싼 환호, 주구묘(周溝墓)와 돌널무덤, 추정 논 등이 발굴 조사되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은 2004년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가 사업부지 91만 3000㎡에 대하여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청동기 시대 간돌 도끼와 삼국 시대 토기 조각이 채집되어 청동기 시대 및 삼국 시대 취락이 분포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보고되었다.
시굴 조사는 2005년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56만 2113㎡에 대하여 3개 구간[1구간~3구간]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각 조사 구간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돌널무덤과 집자리, 도랑[구상] 유구, 구덩이[수혈]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발굴 조사는 3개 기관이 분담하여 실시하였다. 시굴 조사에서 유구가 확인된 1구간의 5만 1000㎡와 2구간의 2만 5772㎡에 대해서는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이 2007년 1월 8일부터 2007년 11월 8일까지 실시하였다. 3구간은 우리 문화재 연구원과 경남 발전 연구원이 각각 나누어 실시하였다. 우리 문화재 연구원은 3만 2352㎡[Ⅲ-1구간]에 대하여 2007년 4월 9일부터 2008년 2월 13일까지,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는 2만 6470㎡[Ⅲ-2구간]에 대하여 2007년 4월 9일부터 2007년 12월 28일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신석기 시대의 야외 노지 외에 청동기 시대의 집자리와 환호를 비롯한 주구묘와 돌널무덤 등의 매장 유구, 추정 논 등이 확인되었다.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1길 129 일대에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 내에 위치한다. 지형적으로는 진동만으로 유입되는 진동천의 중류부 충적지에 해당한다.
[형태]
유적은 남북으로 흐르는 진동천의 양측에 형성되어 있으며, 3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1구간은 진동천 서측의 구릉 말단부로서 1980년에 청동기 시대의 주거와 돌널무덤, 삼국 시대의 돌덧널무덤 등이 발굴 조사된 신촌리 유적과 연접해 있다. 1구간에서는 평면 형태가 원형이고 가운데에 타원형 구덩과 그 양측에 기둥구멍이 각각 설치된 청동기 시대의 소위 송국리형 주거지 및 고상 건물지, 돌널무덤 등이 조사되었다.
2구간은 유적 내 남쪽에 해당하며 소형의 돌널무덤 1기와 의례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돌을 쌓은 적석 유구가 확인되었다.
3구간은 유적 내 북쪽에 해당하며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무덤, 추정 논, 수로와 암거 시설[지하에 매설한 인공 수로] 등이 조사되었다. 타원형 평면의 환호가 주거지를 에워싸고 있으며, 환호 안쪽에는 주거지 외에 무덤 외곽에 도랑을 파서 구획한 주구묘 1기가 중앙부에 축조되어 있다. 주구묘는 환호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호의 일부는 후대의 경지 정리와 제방 축조로 인해 결실되었으며 잔존하는 내부 직경은 약 156m, 너비 약 2m, 깊이 약 1m 정도이다. 환호 바깥에는 돌널무덤과 추정 논 등이 분포하고 있다. 돌널무덤에서는 돌검과 돌 화살촉, 붉은 간토기 등이 출토되어 환호 내부의 송국리형 주거지와 같은 시기에 해당한다고 보고되었다.
[현황]
3구간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의 수로와 암거 시설은 농업 생산 관련 수리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어 현지에 보존되었다. 돌널무덤 일부는 녹지 공간에 이전 복원을 계획 중이다.
[의의와 평가]
청동기 시대 송국리 문화 단계의 환호 취락이 발굴 조사되어, 경상남도 남해안 지역 환호 취락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환호에서 출토된 일본 규슈[九州] 지역의 야요이계 토기 1점은 일본과의 교류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