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있는 장애인 권익 단체.

[개설]

경상남도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는 1999년 경상남도로부터 사단법인으로 개설되었다.

[설립 목적]

경상남도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는 장애인 재활 자립 및 복지 발전을 위하여 경상남도에 소속된 장애인 단체, 복지 시설, 특수학교 등 장애인 유관 기관과의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고, 이 모든 단체 및 기관과 연계하여 경상남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선도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경상남도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는 1999년 12월31일 경상남도 도청으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취득하여 사단법인 경상남도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로 출범하였다. 경상남도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는 개설 당시 마산 양덕동에 위치하여 있다가, 2003년 7월 28일 마산 오동동으로, 2007년 6월 29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으로, 2016년 2월에는 다시 마산합포구 중앙동1가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남도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 예술, 인권, 생활, 교육 등은 대중 문화와 별개가 아닌 하나라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고 있다.

둘째, 장애인 가족 등반 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체력 단련을 증진하고 나들이의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누리도록 힘쓰고 있다.

셋째, 한마음 교류 대회를 통해 매년 전국 16개 시·도 자치 단체 공무원 및 장애인 단체 지도자,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장애인 복지 특성과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간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넷째, 중증 장애인 명산 관광 세상 보기 여행을 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책임감과 긍지를 바탕으로 의식 향상을 유도하고, 동반자로서의 상호 역할의 이해 및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지도자 대회를 통해 경상남도 지역 장애인 단체, 시설, 기관 지도자 및 실무자들의 모임과 결속을 강화함으로써 조직의 양적, 질적 향상을 가져오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편의 시설 설치 시민 촉진단 사업과 장애인 직업 재활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경상남도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의 조직은 총회[이사회] 아래 회장, 부회장, 사무처장이 있으며, 부서는 사무처, 기획관리부, 장애인 권리 구제 지원 센터, 자원 관리부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 권리 구제 지원 센터는 권리 구제 위원회와 18개시군 권리 구제 지원 요원, 상담 전화[1588-0420]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 관리부는 자원 개발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는 여러 단체의 연합 기구인 까닭에 차별 금지법이나 편의 시설 설치 촉진과 같이 규모 있는 큰 사업들을 진행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가 사회적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