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9060 |
---|---|
한자 | 鎭洞聖堂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서촌바다길 18-33[진동리 88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인균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50년 진북면 금산리에 금산 공소가 설립되었다. 완월동 성당 소속의 공소로 출범하였는데, 1981년 9월 20일 진북면 지산리에 삼진 공소를 설립하면서 외진지역에 있던 금산 공소를 합병하였다. 1990년 교구에서 성당 부지로 진동리에 논 3,408㎡을 매입함으로써 성당을 건립할 수 있는 부지가 마련되었다. 한편 본당 승격을 소망하던 신자들이 당시 교구장 박정일[미카엘] 주교에게 본당 승격을 건의하였을 때, 교구장 주교는 신자 수 150명이 되면 본당으로 승격시켜주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이때부터 신자들은 하나가 되어 세대별로 3일씩 돌아가며 9일 기도를 108일 동안 봉헌한 결과 마침내 신자 150명을 만들었고, 1993년 8월 17일 진동 성당으로 승격되었다. 성전은 공소로 있던 자매의 정원에 정원수를 빼내고 천막 성전을 마련하여 임시 성전으로 사용하였다. 초대 진선진[마태오] 신부 시기에 본당의 기초를 하나씩 마련해나갔고 1993년 12월 10일 월남 성당 소속이던 진전 공소를 합병함으로써 진전면 전 지역이 본당 관할 구역으로 편입되었다.
제4대 최경식[야고보] 신부가 부임하여 2003년 1월 9일 새 임시 성전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후 레지오 및 단체들이 재설립되고 신설되면서 본당이 활성화되었다. 그런데 그해 태풍 매미로 임시성전 지붕이 파손되고 천정이 내려앉는 피해가 발생하고 본당의 교우들도 태풍 피해를 많이 입었지만, 성전 복구에 전 신자가 협력하여 다시 모습을 찾았다. 드디어 2004년 2월 22일 성전 건립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총 타 교구 4개, 교구 내 22개 성당에서 기금 모금과 물품 판매 활동을 하여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2005년 5월 26일 교구장 안명옥 주교의 주례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설계한 배모양의 아름다운 새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제5대 남영철[요한 비안네] 신부 시기에 신부 손수 데크공사로 쉼터, 담장, 차고 등을 만들었고, 제7대 김종필[가브리엘] 신부 시기에 승강기 시설 모금을 완료하여 제8대 조재영[안드레아] 신부 시기에 안명옥 주교의 주례로 승강기와 스테인드글라스 축복식을 하였다. 올해 초 제9대 최영철[알폰소]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본당설립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일 미사는 토요일 오후 7시에 학생 및 특전 미사, 주일 오전 10시에 교중 미사가 있다. 평일에는 화·목요일 저녁7시30분, 수·금요일에는 오전 10시 미사가 있다. 목요일 저녁 미사 후에 교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2회 교리반을 개강하고 있다. 유아 세례는 분기별 1회 세례식을 하고 있으며, 병자영성체는 매월 둘째 수요일 미사 후에 실시하고 있다.
2013년 6월 23일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설립 33주년을 맞이하는 산호 본당과 함께 본당의 날을 개최하였다.
활동 사항으로는 베드로회, 성모회, 모니카회[중고등부 후원, 성물방 운영], 데레사회[초등부 후원, 우리농산물 매장 운영], 연령회, 성소육성회, 울뜨레아, ME, 성가대, 복사단[성인, 주부, 학생], 교사회, 또래사도, 천상은총의 어머니cu[10개 pr], 다락방 기도회 등이 신심 단체와 후원회들이 각각의 설립 목적에 따라 모임과 활동을 하고 있다. 월 1회 복지 분과에서 한솥 밥집 봉사를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말 현재 주임 신부 1명, 사목회장 1명, 사무장 1명 등이 사목하고 있다. 신자 수는 762명이며, 세대 수는 328세대이다. 건물로는 성당과 부속 건물이 있다. 성당 건물 1층에는 강당, 사무실, 회합실 3개, 성물방, 우리농산물 매장, 주방 시설, 화장실 등이 있다. 부속 건물에는 사제관, 수녀원, 연령회의실, 쉼터, 차고 등이 있다. 관할 지역은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전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