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한국 천리교 경남교구 소속 교당.

[설립 목적]

미선 교회는 천리교의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죄악의 근원인 욕심을 제거하여 서로 사랑하며 신에게 노력을 바치는 것을 교지로 삼아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건설할 것을 목표로 김선장이 개설하였다.

[변천]

1919년 10월 15일에 마산합포구 서성동에 포교소를 개설하였다. 1922년 11월에 선교가 인가되었고, 1926년 3월에 명칭이 인가되었다. 1923년 10월 26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154-1번지로 이전하였고, 1975년 10월 30일 현재의 위치인 산호동으로 이전하였다. 초대 교회장은 김선장이었고, 현재는 3대 김동길 교회장이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일 행하는 아침저녁의 정근 외에도 매달 월차제를 행하고 있다. 교회 규모가 큰 것에 비해 선교 활동은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현황]

미선 교회에는 교회장 1명, 신도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미선 교회의 상급 교회는 일본의 기미대 교회(岐美大敎會)이다. 미선 교회의 예하에 창원 교회, 진영 교회, 중앙 교회, 경선(慶鮮) 교회, 초량 교회, 부산진 교회, 진해 교회, 마산 교회, 남지 교회, 구봉(龜奉) 교회, 금선(金鮮) 교회, 남선(南鮮) 교회, 양덕(陽德) 교회, 덕선(德鮮) 교회, 해주(海州) 교회, 봉암(鳳岩) 교회, 광선(廣鮮) 교회, 영창(榮昌) 교회, 오동(午東) 포교소, 덕천(德川) 포교소, 선영(鮮榮) 포교소, 목동(木洞) 포교소, 미광(美光) 포교소, 칠원(漆原) 포교소 등이 있다. 이들 가운데 진해 교회가 가장 규모가 크며,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건물은 2층 규모로 신전과 사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