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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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魚料理 |
이칭/별칭 | 아나고요리,참바닷장어요리,해풍장어요리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노성미 |
지역 내 음식점 | 장어요리 거리 - 경상남도 마산합포구 신포동 1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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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향토음식 |
재료 | 붕장어|고추장|설탕|간장|다진마늘|다진생강|참기름|다진파 |
[정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붕장어에 양념을 끼얹어 구워낸 향토 음식.
[개설]
예로부터 붕장어에 양념을 발라 구워 먹는 보양 음식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향토 음식으로 전해오고 있다.
[연원 및 변천]
경상남도 창원시의 대표적인 요리로 장어구이와 장어국이 있다. 장어구이는 어시장 주변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진동천 옆이 유명하다. 진동천과 진전천은 하천과 바다가 합류되는 지역이라 넓은 갯벌이 형성되어 장어가 자라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진동면 지역은 많이 쇠퇴하였고 어시장 해안을 따라 장어 요리집이 밀집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어시장 해안 지역 일대를 장어요리 거리로 지정하고 있다.
[만드는 법]
장어를 칼로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한 다음 머리와 꼬리를 잘라낸다. 손질한 장어의 뼈를 발라내고 마른 행주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한다. 깨끗이 씻은 장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를 뺀다. 고추장에 설탕, 간장,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참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프라이팬에 손질한 장어를 올려놓고 그 위에 양념장을 끼얹어 주면서 초벌구이를 한다. 이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하여 양념하면 감칠맛이 증가한다. 장어구이용 소스를 만들 때 장어 뼈를 이용한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