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이었던 상마가산, 중마가산, 하마가산 및 송정리의 마가산의 ‘가’자와 송정리의 ‘송’ 자를 합하여 가송리(佳松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송리의 개설 과정에서 가송리의 한자명 중 ‘가’의 본래 한자인 ‘가(駕)’가 좋지 않다고 하여 ‘가(佳)’로 고쳤다. 조선 시대에 천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백전(上栢田), 하백전(下栢田), 용연(龍淵), 가암(佳岩)을 병합하여 가암의 ‘가’ 자와 백전의 ‘전’ 자를 따서 가전리(佳田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3월 1일 조선 총독부령 제111호로 직산군, 목천군, 천안군을 통폐합하여...
-
개항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문신. 강노(姜㳣)[1809~1887)는 흥선 대원군의 총애를 받은 인물이다.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기중(期中), 호는 표운(豹雲)·정은(貞隱), 시호는 익헌(翼憲)이다. 현감을 지낸 강이구(姜彛九)의 아들이다. 1837년(헌종 3) 진사시를 거쳐 1848년(헌종 14) 증광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50년(철종 1) 정자(正字)...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강릉 김씨의 정려. 강릉 김씨 3정려각(江陵 金氏 三旌閭閣)은 강릉 김씨 김광열의 처 열녀 성씨와 아들 충효자 김철명, 후세의 효자 김도혁의 3위를 합한 정문으로, ‘강릉 김씨 효열 정문’으로도 불린다. 김도혁은 억울하게 죄를 얻어 유배된 아버지를 위해 10여 년간 공궤하며 조정에 혈서로 상소를 올리고...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석주(姜奭周)[1896~1950]의 본적은 충청남도 천안군 삼경면 209번지로 되어 있으나 그의 가계나 학력 등 다른 것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강석주는 1913년 광복단(光復團)에 가담하고, 1917년 대한 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여 군자금 모금과 친일 부호 처단 활동을 하였다. 대한 광복회는 1915...
-
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로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개나리는 원산지가 한국인 한국 특산 식물이다. 전국 각지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는데,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서 봄소식을 전하고, 꽃말은 희망이다. 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이다. 높이는 대략 2~3m 정도며, 그 이상의 큰 나무도 있다. 처음에는 가늘게 뻗다가 세월이...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종교개혁을 계기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다양한 기독교의 분파를 말한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개신교는 1885년 H. G. 언더우드와 H. D. 아펜젤러에 의해 정식으로 선교 사업이 시작됨으로써 처음으로 전래되었다.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와 감리교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는 서울에서...
-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의 광산 일대에서 사금을 일고 버린 더미에서 금을 채취하던 노동자. 천안 지역은 고려 말부터 금의 산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직산 일대는 차령산맥의 줄기를 따라 상당한 양의 금이 매장되어 있었다. 또한 천안 지역에는 석금뿐만 아니라 사금 광산이 다수 존재하여 천안 일대에는 크고 작은 광산이 개발되었다. 직산군 금광 합동 조약이라는 불평등 조약...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 상백 마을 앞에 있는 바위. 조선 명종(明宗) 때의 명신(名臣) 김충갑(金忠甲)과 아들 김시민(金時敏) 장군이 유년 시절에 살던 곳에 있는 바위이다. 천안시에는 거북 바위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가 이곳 외에도 병천면 도원리, 수신면 발산리에 있다. 조선 시대에 상백 마을에 아호가 구암(龜岩)인 김충갑이 살았다 하여 마을 앞에...
-
1901년부터 1904년까지 충청남도 천안 지역을 포함하여 진행된 서울~부산 간 철도 부설 공사. 조선 최초의 철도는 1899년 9월 18일 개통된 노량진과 제물포 간의 경인선(京仁線) 33.2㎞이다. 이는 영국 보다 70여 년, 일본 보다는 27년 늦은 시기이다. 경부 철도 부설 공사는 1901년에 공사를 착수하여 1904년에 완공되었다. 경부선은 천안을 통과하기 때문...
-
대한 제국 때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 지역을 대표하는 사립 교육 기관. 경위 학교는 천안을 대표하는 근대 초등 교육 기관으로, 현재의 직산 초등학교의 전신이다. 대한 제국 때의 사립 학교는 문명사회 건설을 표방하는 가운데 부국강병책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문명사회 건설에 의한 독립 국가 건설이 바로 교육 목표였다. 1897년 4월 24일에 직산현 사립 경위 학교로 설립되었고...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어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활동. 충청남도 천안시는 경부선과 장항선 등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 주물 공장과 농기계 공업, 방직 공업이 일제 강점기부터 유치되어 공업이 발전된 곳이다. 특히 천안의 농기계 공업은 6·25 전쟁 후 날로 발전하여, 경부선과 장항선 일대에 배후 공급지를 확보하였으며 발동기와 탈...
-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기원 전후부터 7세기 중후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이전까지의 역사. 한국의 고대는 고구려와 삼한의 여러 소국들을 병합한 백제, 신라, 가야 등이 형성, 발전한 시기이다. 당시 한반도의 중부와 남부 지역은 마한·변한·진한으로 구분되었으며, 70여 개의 소국(小國)이 있었다. 백제와 신라도 각각 백제국(伯濟國)과 사로국(斯盧國)이란 이름의...
-
가장 처음 역사에 등장하였던 도살성(道薩城)이라는 이름부터 군사적 요충지의 의미를 담고 있었던 천안은 역사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언제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지역이었다. 그중에서도 천안이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알려진 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천안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 때인 930년(태조 13)이다. 고려 태조가 천안의 왕자봉에 올라 지세를 살폈는데,...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연희나 축제 마당에서 기원의 의미로 풍장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소리. 천안시에서는 풍물패가 풍장을 치면 상쇠가 한 마디쯤 「고사 덕담(告祀 德談)」을 해야 상쇠 소리를 들었다고 여겼다. 그만큼 많은 「고사 덕담」들이 있었다. 「고사 덕담」에는 마을 단위의 고사 소리, 큰 사업을 하기 전에 올리는 고사에서 부르는 축원(祝願) 소리, 개인적인...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고성욱(高成郁)[1621~1691]은 천안군 군남면[현 천안시 청룡동 지역의 조동산(鳥洞山)으로서 천안 삼거리 고속 도로 휴게소 부근으로 알려져 있다] 출신으로 몸소 20년 동안 농사를 지어 부모를 봉양하였다. 집안이 가난하여 자신은 기운 곳이 100군데도 넘는 누더기를 입고 얼굴에는 굶주린 기색이 역력했지만, 부모에게는 가볍고 따뜻한 옷을...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 3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고흥 유씨 4위 정려(高興 柳氏 四位 旌閭)는 유청신, 유의신, 유연, 유흥우의 효심과 충심을 기리는 정려이다. 유청신(柳淸臣)은 고흥 사람으로 고려 말 부모를 따라 왜적을 피하여 가던 중 왜적들이 칼로 어머니를 해하려 하자 자신을 대신 죽이라고 하였고, 이에 적이 감동하여 물러갔다고 한다...
-
충청남도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대응리에서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곡교천(曲橋川)은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으로 유입되는 제1 지류로서 전체 구간이 국가 하천, 지방 1급 하천 및 지방 2급 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은 지방 1급 하천과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지방 1급 하천인 곡교천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곡대천(谷大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 제2 지류 병천천에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 유역 면적은 미상이며, 길이는 768m이다. 곡대천의 시점은 대평리 66-1번지이고, 종점은 대평리 339-1번지이다. 곡대리를 흐르는 하천이라 하여 곡대천이라 부른다. 하천이 흐르는 마을이 산...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를 연결하는 터널. 곡두(曲頭) 터널을 지나는 도로는 지방도 629호선이다. 지방도 629호선은 산성리에서 곡두 고개에 개설된 곡두 터널을 통해 광덕리로 연결되며, 광덕면과 풍세면의 중앙부를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 풍세면의 북부에서 다른 도로에 연결된다. 곡두 고개를 관통하는 터널...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공공 기관은 공공 행정을 담당하거나 공공 서비스 또는 공공 재화의 생산을 담당하는 공조직이다. 공공 기관에는 관공서로 통칭되는 국가 기관이나 지방 자치 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 특수 법인, 그리고 각급 학교 등이 포함된다. 한편 공공 기관은 좁은 의미로 정부가 지분을 가진 공기업이나 공...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시민들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나 공공 녹지. 천안시에 분포하는 공원(公園)은 총 248개소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도시 자연 공원 구역 4개소, 근린공원 72개소, 어린이 공원 158개소, 주제 공원 4개소, 소공원 10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천안시의 공원 총 248개 중 조성된 것은 140개소이고, 미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있는 국립 대학교. 공주 대학교 천안 공과 대학은 공주 대학교의 단과 대학이다. 공주 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교육·연구·봉사이다. ‘교육’은 보편적·전문적 지식의 교육, 논리적·과학적 사고 능력의 배양, 도덕적 품성의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는 보편적·전문적 이론의 탐구, 선진 과학 기술 및 응용 방법의 탐구, 지역 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명성(明星), 의동(衣洞), 냉정(冷井), 의관동(衣冠洞)을 병합하여 의관동의 ‘관’ 자와 명성의 ‘성’ 자를 따서 관성리(冠星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목천군 근동면 명성(明星), 의동(衣洞), 냉정(冷...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정리에서 발원하여 탄원리에서 탑원리 경계 병천천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광기천(廣基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 병천천으로 흘러드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41.15㎢이며, 하천 연장은 11.4㎞, 유로 연장은 10.1㎞이다. 광기천의 지류로는 소하천인 늑대골천, 여수골천, 돌묵이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수철리, 대거리, 내산리, 곡도치, 안심대, 목과동, 검단리, 어인동, 만복동 일대에 있는 광덕산의 이름을 따서 광덕리(廣德里)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 천안군 원일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천안군 원일면 수철리, 대거리, 내산리, 곡도치, 안심대, 목과동, 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여러 마을을 병합하고, 마을 뒤에 있는 광덕산(廣德山)의 이름을 따서 광덕리(廣德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3월 1일 조선 총독부령 제111호로 목천군, 직산군, 천안군이 합하여 천안군이 되고 1914년 6월18일 충청남도 고시 제44호에 의거 행정...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광덕면은 천안시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정리·운당리·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유천리·원성리·영당리 등과,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등과, 남쪽으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문성리·태성리·인풍리·사현리 등과, 북쪽으로는 풍세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신흥리에 있는 광덕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광덕면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광덕면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광덕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법당. 대웅전(大雄殿)은 석가모니불을 주불(主佛)로 좌측에 아미타불을 우측에 약사불을 모신 전각이다. 광덕사 대웅전의 최초 건립 시기와 당시 건물의 형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덕사는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충청도 및 경기 지방에서 가장 큰 절 중 하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리고 대웅전과 천불전(千佛殿)만 중건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조선 시대 돌 사자상. 광덕사 석사자(廣德寺 石獅子)는 광덕사 대웅전[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46호]을 올라가는 계단 입구 양측에 세워져 있는 2기의 사자상이다. 원래 광덕사 입구 보화루(報化樓)를 올라가는 돌계단 옆에 있었는데 여러 차례 도굴꾼에 의해 불법 반출된 것을 되찾아 지금의 위치로 옮겨 놓았다. 1984...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불전. 천불전(千佛殿)은 모든 중생이 다 부처요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천불(千佛)을 모신 전각이다. 광덕사 천불전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47호로 지정되었다. 광덕사는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자장 율사(慈裝律師)가 지었고 흥덕왕 때 진산(珍山)이 다시 지었다. 임...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도. 부도(浮屠)는 승려의 유골을 안장한 사리탑을 말하는데 광덕사 경내에는 모두 5기의 부도가 있다. 이 가운데 4기의 부도가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85호로 지정되었으며, 각각의 명칭은 청상당(淸霜堂) 부도, 적조당(寂照堂) 부도, 우암당(愚庵堂) 부도, 무명(無名) 부도이다. 이외에 진산 화상(珍山和尙)의 부도...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고려 시대 3층 석탑. 광덕사 삼층 석탑(廣德寺 三層 石塔)은 대웅전 앞에 위치한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고려 시대의 석탑이다. 넓고 높은 지대석 위에 기단부와 탑신부, 정방에 상륜부를 장식한 일반형의 석탑이다. 1985년 7월 19일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에 있는 고대 시기의 산성. 광덕산성(廣德山城)은 동면사무소를 지나서 진천 방향으로 국도 21번 도로로 가다가 삽다리를 넘게 되면 바로 광덕리의 돌 팻말이 나온다. 팻말에서 약 2㎞ 정도 들어가면 광덕리 두촌 마을이 나오는데, 광덕산성은 두촌 마을의 배산인 광덕산 정상에 위치한다. 성의 규모는 약 300m 정도로 성벽의 축조는 외견상...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일봉산에 있는 한국 신흥 불교 종파인 천화 불교의 총본산. 천화 불교(天華佛敎)는 약사여래의 12대원에 의해 중생을 병고와 가난과 전쟁으로부터 구원하고, 국조 단군과 사직신 등을 통해 호국 정신을 선양하는 데 가르침의 근본을 두고 있다. 천화 불교의 종조 이숙봉이 1951년 천안 일봉산에 광명사 건립을 시작하여 1958...
-
일제 강점기에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양대리에 있었던 기독교계 여학교. 천안의 구 직산현은 금광 지대로 유명하였다. 일제는 한국을 강점하는 대가로 서구 열강들에게 각종 이권을 부여하였고, 미국은 평안도 운산 금광과 입장 금광 채굴권을 얻어내었다. 따라서 입장면 양대리에는 미국인들이 광산을 채굴하였고, 광산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광산촌이 형성되었다. 이 광산촌에 미국인 선교...
-
충청남도 천안시 삼룡동 천안 삼거리 공원에 세워진 현대의 기념비. 광복회 기념비(光復會 記念碑)는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광복회 회원 7명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광복회 회원 7명은 유창순(庾昌淳), 장두환(張斗煥), 성달영(成達永), 김정호(金鼎鎬), 조종철(趙鍾哲), 유중협(柳重協), 강석주(姜奭周)이다. 충청남도 천안 출신으로 광복회에 가입하...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광산. 천안 지역은 고려 말부터 금의 산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직산 일대는 차령산맥의 줄기를 따라 상당한 양의 금이 매장되어 있었다. 직산 금광이 처음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 말 1277년(충렬왕 3)이었다. 원(元)나라는 고려를 산금국(産金國)이라 하여 금을 수탈하다가 나중에는 직접 채굴해 갔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명...
-
고대부터 현대까지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교육. 천안 지역에 고려 시대 이전에 존재하였던 교육 기관은 현재 문헌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천안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교육 기관이 설립되어 학생들을 교육시킨 기록은 조선 시대부터 남아 있다. 조선 시대의 대표적 교육 기관으로는 향교, 서원, 서당이 있다. 성균관의 규모를 모방하여 설치한 향교가 지방 교육의 대표적 역할을...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두 개 이상의 도로가 엇갈리는 곳. 천안시 도로 시설의 하나인 교차로는 시가지 내외의 주요 간선 도로들 간의 교차 지점마다 설치되어 있다. 그 중에서 동(洞) 지역 시가지 내의 주요 교차로에 한정해서 구·동별 분포와 거리수별 분류를 각각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동남구의 경우 신부동에 역말 오거리·천안로 사거리·터미널 사거리·방죽...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촌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목천군 읍내면 용연리, 후평리, 신기리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교촌리로 합병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교촌리가 되었으며, 이후 본 마을 이름 찾기 일환으로 199...
-
충청남도 천안시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 철도 및 교량 시설과 그의 활용. 천안시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는 국도, 지방도, 시도, 시의 시도[도시 계획 도로] 및 농어촌 도로를 모두 합하여 1,835개 노선에 연장(延長)이 74만 9670.31m로 나타나고 있다. 이 중 포장도의 비율은 77.06%에 이른다. 천안시의 도로 가운데 노선 수 기준으로 가장...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교회는 주로 기독교의 경우에 사용된다. 예배당·성전이라는 용어도 쓰이나 이때는 건물 자체만을 뜻한다. 특히 천주교에서는 건물에 대한 호칭일 경우 성당 혹은 본당이라는 용어를 통용했기 때문에, 흔히 교회는 개신교의 집회 장소에 한정해서 쓰였으나 최근에는 가톨릭에서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교회의 의미는 ‘주님께 속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산군 때 문장과 절의로 유명한 김일손(金馹孫)이 처가인 이곳에 살면서 학문에 힘써 구도실(求道實)이라 한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이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에 리 명칭을 변경할 시에 보평리, 구암리, 구도리를 합하여 구도리(求道里)라 칭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에서 발원하여 동남구 신방동을 흐르는 하천. 구룡천은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 314번지를 기점에서 발원하여 천안 동남구 신방동 천안천 합류점을 종점으로 한다. 1966년 7월 29일 충청남도 고시177호로 지정된 지방 2급 하천이다. 구룡동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라 구룡천이라 이름지었다. 천안시 구룡동 377번지에서...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말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노래·말들의 총칭. 구비 전승이란, 민속 전승에서 물질 전승·행위 전승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일반 민중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것이다.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과 지식 전승으로 나눌 수 있다. 구비 문학은 이야기[신화·전설·민담 등 설화]와 노래[민요·무가·판소리], 말[수수께끼·속담]로 구분되며, 민간 신앙·금기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구곡리(九谷里), 복성리(福星里), 고좌리(高佐里)를 병합하면서 구곡리의 구(九)와 복성리의 성(星)을 가져와서 만든 지명이다. 백제 때는 사산현에 속했으며 신라 때는 동도솔에 속했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천안군 군남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구성리(九星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기독교의 한 교파. 구세군은 1865년 영국 감리 교회의 목사였던 윌리엄 부스가 사회적 약자들을 선교의 대상으로 삼아 영국 런던의 한 빈민가에서 노상 전도로 시작된 교단이다. 군대식 조직을 특징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회사업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한국에는 1908년 허가두 정령이 서울특별시 서대문에 교회를 개설함...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구두정(九斗井)과 용정(龍井)의 이름을 따서 구룡리(九龍里)라 한 것에서 기원한다. 구룡동은 신라 때는 대록군의 영현인 순치현에 속했다. 고려 때는 처음에는 풍세현에 속했다가 1018년(현종 9)에 천안부에 속했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소동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소속 사무소.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사무소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지원 소속의 12개의 사무소 가운데 한 곳으로 천안 지역의 농산물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사무소는 생산에서 유통 및 소비 과정에 이르기까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에 있는 국립 축산 과학원 산하 기관. 국립 축산 과학원 축산 자원 개발부는 국가 단위 개량 사업과 우유 속 유단백질 강화 기술 등 국내 축산 산업 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국립 축산 과학원 축산 자원 개발부는 과학적인 축산 자원의 개발 및 관리를 통해 축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군단천(軍丹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 병천천에 유입하는 지류 하천이다. 군단천의 유역 면적은 32,806㎡, 길이는 2,000m이다. 시점은 운용리 114번지이고, 종점은 운용리 399-3번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군단리, 삼용리, 심곡리, 납안리 일부를 병...
-
1895년에서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천안 지역에서 이루어진 교육 근대 교육은 부국강병을 위한 시무책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공교육이 부진한 상황에서 지방관과 유지제가 합심하여 설립한 사립 학교는 이를 담당하였다. 특히 을사늑약 이후 고조되는 국망(國亡)에 대한 위기의식은 사립 학교 설립 운동과 야학 운동을 추동시키는 계기였다. 한글·역사·지리와 체조 등을 중시한 이유는 민족의식과...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천안시는 기후 구분상으로 볼 때, 쾨펜에 의하면 1월 평균 기온이 -3℃ 등온선 이북에 속하므로 냉대 남단에 해당된다. 온량 지수에 의한 기후 구분상으로는 대부분이 온대 북부에 해당된다. 종래의 기후 구분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중부 서안형의 남부에 속하는데 일조 시수가 크고 쾌적한 날씨...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건열(金健烈)[1909~?]은 1926년 경신 고보 재학 중에 6·10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호응하여 교내 시위를 주도하였다. 그리고 체포령이 내려지자 일본으로 피신하여 동경에서 대학에 다니던 중 체포되어 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김건열은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동녕(李東寧)의 생가에서 성장하였다. 그 집은 원래...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언양(彦陽), 자는 성희(聖希)이다. 여진족을 정벌한 김응상(金應祥)의 6세손이고, 참봉(參奉)을 지낸 김광석(金光錫)의 아들이다. 김경연(金景淵)[1704~1767]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뜻을 어기지 않고 곁에서 모실 때는 정성을 다하였다. 음식은 반드시 먼저 맛을 보았고, 옷은 필히 먼저 입어보고 편한지를 살폈다. 1747년에 어머...
-
조선 시대 천안 지역의 효자. 김담(金澹)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전의(全義)에서 직산으로 이사해 왔는데, 사람됨이 순박하고 꾸밈이 없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죽은 뒤에 홀로 남은 아버지를 정성을 다해 극진히 섬겼다. 집이 몹시 가난하였지만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힘써 농사를 지어 아버지를 봉양하였다. 장마로 인해 생활이 몹시 어려울 때에도 아버지의 밥상에는 맛있는 음...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청양(靑陽), 자는 창숙(昌叔)이다. 부사과(副司果)를 지낸 김의건(金義建)의 아들이다. 김득대(金得大)[?~?]는 1707년(숙종 33) 무과에 급제한 후 천안 군수를 역임하였다. 천안 군수 재임 시 『선생안』[역대 천안 수령의 명부]을 중수하고, 서문을 지었으며, 천안의 『문헌록』을 다시 간행하였다. 군수가 쓰는 판공비의...
-
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본관은 연성(蓮城), 호는 지재(志齋)이다. 모기재(慕箕齋) 김필(金珌)의 후손이며, 순조 때의 학자 심재(心齋) 송환기(宋煥箕)의 문인이다. 김만종(金萬鍾)은 경학에 밝았으며, 「상례 의절(喪禮疑節)」과 「향약 통편(鄕約通編)」 등을 지었다고 전한다. 이중명(李重明)의 시문집인 『안곡집(安谷集)』과 이심영(李心永)의 문집인...
-
개항기 세성산 전투를 이끈 천안 출신의 동학 지도자. 김복용(金福用)[?~?]은 병천 출신의 동학 지도자이다. 김공량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이희인(李熙人)과 함께 목천 세성산 전투를 지휘하였다. 1894년 남접의 2차 봉기가 일어나자 김복용(金福用)은 이희인과 함께 병사를 일으켜 목천현·천안군·전의현을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하고 양곡을 거두어, 작성산과 세...
-
일제 강점기와 현대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 김봉서(金奉瑞)[?~?]는 직산 사금광에서 번 돈으로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현재 부대동 1호 국도변에 시혜 기념비(施惠記念碑)가 서 있다. 본관은 순천(順天). 한화 그룹 창업자인 김종희(金鐘喜)의 종숙(從叔)이다. 천안의 직산은 옛날부터 사금 산지로 유명했는데, 직산 금광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여량(汝兩)이다. 현종의 장인인 청풍부원군 김우명(金佑明)의 아들이며, 명성 왕후(明聖王后)의 동생이다. 김석익(金錫翼)[?~1686]은 23세 때 빙고 별검(氷庫別檢)에 임명된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쳤다. 1680년(숙종 6)에 인평 대군(麟坪大君)의 아들 복창군(福昌君)과 복선군(福善君), 그리고 허적(許...
-
조서 후기 이인좌의 난 때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공을 세운 무인 김선재(金先才)는 조선 영조(英祖) 때의 인물이다. 『영성지(寧城誌)』의 기록에 따르면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당하여 천안군(天安郡)의 초관(哨官)으로 있으면서 의(義)로서 살기를 작정하고 충성을 다하여 보국하였다. 군졸을 모집하여 적을 사로잡고 고을을 굳게 지켰다. 양무 이등 공신(揚武二等功臣)에 책훈...
-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신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김수필(金壽弼)의 본관은 중화(中和)이고,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여 바위에 들어가 잠시 몸을 피했을 때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바위가 무너졌다고 한다. 또한 장례 절차의 이야기 등 여러 차례 하늘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마을에 전해져 현감과 유림들이 김수필을 천거하였고, 1875년(고종...
-
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면오(勉吾),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지평(持平)을 지낸 아버지 김충갑(金忠甲)과 어머니 창평 이씨(昌平李氏) 사이에서 4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서응문(徐應文)의 딸 부여 서씨(扶餘徐氏)이다. 슬하에 자식이 없이 순국하였는데, 사후 문중에서 큰형인 김시회(金時晦)의 넷째 아들 김치(金緻)를 양자로 입양시...
-
근대 개항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종교인. 김은경(金殷卿)[?~?]은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東經大全)』 목천본 간행에 일익을 담당한 인물이다.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아버지는 무과에 급제하여 현감을 지낸 김연규(金演奎)이며, 어머니는 수사를 지낸 이인수(李寅秀)의 손녀 덕수 이씨(德水 李氏)이다. 동학교의 경전인 『동경대전』은 교조인 최제우(崔濟愚)의 유문을 모아서...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덕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김의연은 언양(彦陽) 사람으로 아버지가 병에 걸리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시묘를 하며 아침저녁으로 통곡하였고, 절하던 자리가 활 모양으로 움푹 패었다 한다. 그 후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려 생명을 연장하게 하였다. 부인인 고성 이씨는 남편이 단지 수혈로 사경을...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김인립(金仁立)[1627~?]은 천안의 소동면[현 풍세면 일부 지역] 출신으로, 천성이 지극한 효자여서 힘써 농사지어 부모를 봉양하였다. 집안이 가난하였지만 하루도 정성 어린 음식을 거르지 않았으며, 아침저녁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 말고도 하룻밤에 두세 번씩 일어나서 부모의 안부를 살폈다. 1654년(효종 5) 정월에 어머니가 병이 들어 매우...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봉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김인석(金仁碩)은 조선 후기 사람으로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에 걸리자 만뢰산에 올라 부친의 병이 낫게 해 달라고 하늘에 빌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김인석의 효심에 호랑이도 감동하여 길 좌우에서 집까지 호위해 주었다고 한다. 또한 김인석이 죽으니 한 떼의 까마귀들이 상여가 묘지에 이르기까지...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정호(金鼎鎬)[?~1955]는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출신으로, 군자금 모금과 광복회 활동에 힘쓰다가 체포되어 7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김정호의 다른 이름은 김승호(金昇鎬)이다. 양성읍[현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에서 청년들을 모아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여 군청과 경찰서를 불사르고 일본인을 희생시켰다. 그 후 상해 임시 정...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구전되던 꽃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한 내방 가요. 「꽃노래」는 여러 가지 이름난 꽃의 특징을 들고 거기에 인간사를 비유한 내용으로, 주로 부녀자들이 부르던 노래이다. 천안시에서 전해 오던 「꽃노래」는 현재 거의 사라지고 없다. 원형의 가락과 다양한 「꽃노래」가 전해지지 못하고 일부만 남아 명맥을 이어 갈 뿐이다. 1960년대에 발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사립 대학교. 나사렛 대학교는 기독교 정신과 민주 교육의 근본 이념에 입각하여 심오하고 새로운 학문적 이론과 응용 방법을 연구 교수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나사렛 성결 교회의 신조와 헌법에 기준한 교육을 실시하여 세계 복음화를 감당할 사역자를 양성하고, 국가와 인류에 봉사할 지도자를 배출한다는 교육 목적 아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행암리 시루개 마을에 있는 바위. 낙수암(落水巖)이 있는 시루개 마을은 행암리의 서부에 있는데, 마을의 서쪽에는 광덕산이 있고, 북쪽에는 행암 고개가 있다. 마을의 동쪽에서는 녹동천 상류부의 지류 하천들이 구릉성 산지의 곡간(谷間)을 흐르고 있다. 큰 바위가 누워 있는 사이로 개울물이 폭포처럼 흐른다 하여 낙수암이라 불렀다고 전해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소동면 난산리와 남관리 및 군남면 공사동을 병합하면서 남관리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남관(南館)’이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 왕건이 천안에 도독부를 두고, 군사를 양성시키고 주둔시키는 군사 기지 기능의 관(館)을 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소정면 지역이었는...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에 있는 바위. 남산 바위는 군서리의 남산(南山)에 있다. 남산은 직산현 터[직산현 관아 터] 남동쪽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108m 이다. 바위가 남산에 있어서 남산 바위라 불렸다. 남산 바위는 남산암(南山岩), 휴유암(鵂鶹岩) 또는 부엉 바위라고도 불린다. ‘휴유’는 부엉이의 한자어이다. 남산 바위의 명칭 유래와 관련하여...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사립 대학교. 남서울 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덕·애를 함양하여 민족 문화 창달과 인류 평화 공헌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인, 실용 지식과 실무에 능통한 창의적 전문인, 국가와 인류 사회에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사랑, 창의, 봉사’이다. 1991년 11월 11...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 3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남양 서씨 3세 정려(南陽 徐氏 三世 旌閭)는 남양 서씨 효자 서충필(徐忠弼), 서충좌(徐忠佐) 형제와 종손(從孫) 서한장(徐漢章)의 3위를 기리는 정려로 1695년(숙종 21)에 세워졌다. 남양 서씨 3세 정려는 천안시 광덕면 매당 3리에 있다. 광덕면사무소에서 신흥교를 건너 매당리 62...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남태기(南泰耆)[1699~1763]는 천안 군수를 역임한 뒤 벼슬이 예조 판서에 이르렀다.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낙수(洛叟), 호는 죽리(竹裏), 시호는 정희(靖僖)이다. 할아버지는 남상훈(南尙熏)이고, 아버지는 의빈도사(儀賓都事)를 지낸 남근명(南近明), 어머니는 부사(府使)를 지낸 이만봉(李萬封)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도촌과 납안리(納安里) 중 납안리의 명칭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도촌과 납안리를 통폐합하면서 납안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납안리로, 1991년에 충청남...
-
조선 시대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노대하(盧大河)[1546~1610]는 임진왜란 때 김응남(金應南) 휘하의 종사(從事)로 있으면서 식량 수송에 공을 세웠다. 천안 군수로 있을 때 처음으로 대동법(大同法)을 시행하였으며, 왕실의 행재(幸宰)로 쓰이던 화축관과 객사를 건립하였다. 천안 군수 임기를 마치고 이천 부사로 승진하였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수오(受吾),...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부르는 가창 유희요의 하나. 「노랫가락」은 본디 경기 지방의 굿에서 불리던 무가인데, 이후 대중에게 널리 퍼져 민요로 정착한 노래이다. 천안시에서는 지금도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많이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가창 유희요는 일정한 기능이 없어 술 마시고 춤추면서 어울려 노는 판에 특별한 절차를 무시하고...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송연리에서 발원하여 병천면 송정리에서 병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녹동천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의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18.71㎢이며, 하천 연장은 8.5㎞, 유역 연장은 8.53㎞이다. 녹동천으로 흘러드는 제4 지류로는 팔골천, 화계천, 삼한천, 방말1천이 있으며, 제5 지류로 화계천에...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논의 김을 맬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논매기 소리」는 논농사가 가능한 천안시의 거의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 노동요이다. 각 마을마다 「논매기 소리」가 존재하는데, 비록 가까운 곳일지라도 가사나 율조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논매기 소리」에는 농사일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민중들의 낙관적인 정서가 잘 반영되어 있어, 힘든...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전통 예술 전문 단체. 1991년 천안을 중심으로 전통 연희를 하는 예술가들이 결성한 마당극 전문 예술 단체이다. 놀이패 신바람은 창단 초기부터 풍자와 해학이 깃들여진 마당극의 창작 공연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사 직무 교육,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방과 후 학교, 기업의 특활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전통 문화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오는 농부들이 모를 심거나 김을 맬 때 부르던 농업 노동요. 「농부가」는 농부들이 부르는 노동요의 일종이다. 흔히 알려진 「농부가」로는 조선 시대 가사 작품으로서 「농부가」가 있고, 판소리 「춘향가」에서 불리는 「농부가」가 있다. 「춘향가」에 삽입된 노래는 전라북도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불리는 「모심는 소리」가 유입된 것으로 본다. 조선...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예로부터 농민들이 노동의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려고 부르던 노래. 농요(農謠)는 반복되는 농사일의 지루함을 달래고 흥을 돋우어 일의 능률을 올리려고 부르던 민요로서, 천안 지역 대부분에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사설이 정돈되고 선율도 정통성을 띤 온전한 형태의 농요도 있었지만, 1988년 당시 천안시 구룡동·두정동 지역에서 채록...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풍광이 수려한 곳이나 휴식 공간에 지은 누각과 정자. 누정은 다른 말로 누각과 정자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보통은 경관이 좋은 곳, 사람들이 모이기 쉬운 곳, 농경지 가까운 곳 등에 작은 건물을 지어 경관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려고, 또는 풍류를 즐기려고 누정을 건립한다. 그래서 누정은 강변이나 바닷가, 계곡, 언덕이나 산 위, 연못가, 마을 어귀나...
-
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나무로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능수버들은 한국이 원산지이며, 중국과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삼춘류(三春柳)·수사(垂絲)·정류(檉柳)라고도 부르며, 버드나무 꽃을 버들개지, 버들강아지라 부른다. 능수버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버드나무인데, 천안 삼거리와 인연이 되어 능수버들 하면 ‘천안 삼거리의 능수버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다가말’이라는 원래 마을 이름을 따서 다가동(多可洞)이라 하였다. ‘다가’란 옳은 일이 많다는 뜻의 기원 지명의 하나로 보인다. 다가동은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하리면과 군남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리면 다가리, 군남면 쌍룡곡, 두대동을 합하여 용곡리(龍谷里)라 칭하고 환성면에 속하게 하여 천...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떠난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과 연관하여 부르는 민요. 「달거리」는 「달거리 노래」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십이 잡가(十二雜歌)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정월부터 사월까지 각 달의 정경과 행사와 회포를 늘어놓는 월령체(月令體)이다. 천안 지역에서 부르던 「달거리」는 1960년대 1차로 간행된 『천안시지』에 채록되어 전하고 있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오는 묘를 다질 때나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민요. 회방아타령이라 불리는 「달구질소리」는 주로 장례 의식에서 불리는 의식요지만 집터를 다지거나 말뚝 박는 일을 할 때도 불리는 노동요이기도 하다. 천안 지역에서는 장례 의식에서 불릴 때는 ‘음택 달구소리’라고 하고, 집터를 다지는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래는 ‘양택 달구소리’라고 구분한다. 1987년에...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담배의 유래와 속성에 관한 통속 민요. 「담바구 타령」은 조선 시대 우리나라에 들어온 담배를 소재로 한 민요이다. 전국적으로 분포된 「담바구 타령」의 앞부분에는 “담바구야 담바구야 동래 울산 담바구야”라는 구절이 항상 먼저 나온다. 담배와 더불어 살아온 서민들의 애환과 시름이 노래 속에 잘 나타나 있다. 1960년대에 발간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자리한 당제산 성황당에 얽힌 이야기. 「당제산 이야기」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자리한 당제산 성황당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역모로 몰린 양반이 당제산에 숨어 살다가 함께 역모에 연루되어 죽은 어느 대감의 부인을 만나 사랑을 하였는데, 관군에게 들켜 도망치다 불에 타 죽은 이야기이다. 이후 두 사람이 죽은 곳에 성...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원일면의 상덕암리, 하덕암리, 석실리, 이화동 및 원이면 대추원 중 대추원의 ‘대’ 자와 상하덕암의 ‘덕’ 자를 따서 대덕리(大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원일면 및 원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원일면의 상덕암리, 하덕암리, 석...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천안시와 아산시를 관할하는 대전 지방 검찰청의 지청. 대전 지방 검찰청 천안 지청은 대전 지방 검찰청 소속의 5개 지청 가운데 한 곳으로 천안시 및 아산시 지역을 관할하는 사법 수사 기관이다. 대전 지방 검찰청 천안 지청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 관내의 범죄 수사와 공소권 행사 및 재판 집행의 지휘 감독 업무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는 천안시 및 아산시를 관할하는 사법 기관. 대전 지방 법원 천안 지원은 대전 지방 법원 소속의 5개 지원 가운데 한 곳으로 천안시 및 아산시 지역의 민사, 형사, 가사 재판을 담당하는 법원이다. 대전 지방 법원 천안 지원은 천안과 아산 시민들이 재판을 받을 때 대전 지방 법원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거주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대티리, 초정리, 마산리 및 하대티리 중 대티리의 ‘대’ 자와 초정리의 ‘정’ 자를 따서 대정리(大井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남면 대티리, 초정리, 마산리 및 하대티리를 통폐합하여 대정리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조선 시대 행정 구역인 천안군 원이면 대평리가 천안군 광덕면 대평리로 변경되면서 ‘대평리’라는 명칭이 그대로 유지된 데서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이면 대평리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천안군 원이면 대평원, 피덕리, 취성리를 통폐합하여 대평리라 칭하고 충청남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대산리, 소평리, 대야리 및 곡간리 중 대야리의 ‘대’ 자와 소평리의 ‘평’ 자를 따서 대평리(大坪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북면 대산리, 소평리, 대야리 및 곡간리를 통폐합하여 대평리를 개...
-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대평리 탑골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대평리(大坪里) 절터가 위치한 곳에는 오래전부터 ‘구룡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하나 구체적 확인은 어렵고 단지 사역 내에 이곳이 사지임을 입증하는 각종 부재 및 유물이 남아 있다. 대평리 절터는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 1구에 있다. 북면사무소에서 입장 방면으로 향해 가면 위례 초등학교가...
-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 교육 기관. 교육 기관을 단계에 따라 초등·중등·고등 교육 기관으로 대별할 때 대학교는 고등 교육 기관에 해당되며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함께 하는 최고의 교육 기관이다. 국가나 제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모든 과정을 수료할 경우 학위나 수료장을 수여하여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넓은 의미로 대학은 학부 과정과...
-
1913년 경상북도 풍기(豊基)에서 조직되어 천안 출신의 인물이 가담한 독립 운동 단체. 대한 광복단은 독립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한 광복단은 1910년대 국내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항일 비밀 결사 조직 중의 하나로 1913년 경상북도 풍기[현재 영주시]에서 채기중(蔡基中), 유창순, 유장렬(柳璋烈), 한훈(韓焄), 강병수(姜炳洙), 김병렬(金炳...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대한 노인회 산하의 노인 단체. 노인의 지위 향상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0년 5월 27일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한 노인회 천안시 지회는 노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본 활동으로는 조직 활성화, 노인 학교 운영, 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있는 대한 성공회 대전 교구 산하의 교회. 대한 성공회 천안 부대동 교회는 1907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대한 성공회 대전 교구에서 제일 먼저 창설된 교회다. 1906년 수원 교회의 브라이들(G. A. Bridle)[한국 이름 부재열] 신부와 전재익[요한] 전도사의 천안 지역 선교로 초기 2명이 입교하였으며 1907년 8월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대한 성공회 대전 교구 산하의 교회. 대한 성공회 천안 원성동 교회는 1959년에 문화동의 이요나[이주연] 신도 가정에서 처음 이승근 신부 미사로 시작되었다. 1960년에 천안시 오룡동 적산가옥 약 66㎡[20평]의 임시 성당을 한 채를 마련하여 급성장을 보였으며, 1961년에 현재의 원성동 부지를 매입하여 사제관을 신축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화전리, 대초리, 수신면 현암리, 운곡리, 송정리 중 대초리의 ‘대’ 자와 화전리의 ‘화’ 자를 따서 대화리(大花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현 세성면과 청주군 수신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세성면 화전리 일부, 대초리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크게 발전할 곳’이라는 뜻으로 대흥동(大興洞)이라 하였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상리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안군 상리면 동리, 중리, 옥후리, 객사전, 서리, 정거장을 병합하여 읍내리(邑內里)라 하고 천안군 영성면 읍내리라 하였다. 그 후 1917년 영성면을 천안면으로 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송평리, 신흥리, 대양리 및 세성면 화전리 중 대양리의 ‘대’ 자와 신흥리의 ‘흥’ 자를 따서 대흥리(大興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남면 송평리, 신흥리, 대양리의 일부, 화전리의 일부를 통...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6월18일 충청남도 고시 제44호로 행정구역 및 명칭 통폐합 때 덕현(德峴), 배성(排星), 신리(新里)를 병합하여 덕현의 ‘덕’ 자와 배성의 ‘성’ 자를 따서 덕성리(德星里)라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병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동면 덕성...
-
조선 시대 천안 지역에 위치했던 도기 굽는 곳. 관수용품이나 민간에서 쓰이는 도기와 자기를 굽는 가마 시설은 고려 시대부터 전국 곳곳에 위치하였다. 조선 건국 후 국가는 공물로서 도자기의 제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도기소(陶器所)와 자기소(磁器所)의 정보를 수집하였는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기록이 바로 그러한 제도의 산물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천안군, 목...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김만중(金萬重)이 병자호란의 강화(講和)에 반대하여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살면서 중국 진나라 사람들이 도원으로 피난한 것에 비유하여, 호를 도원(桃源)이라 하고 마을 이름도 도원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평기(平基), 도원(桃源), 광기...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납안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도촌천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64,747㎡이고, 길이는 2,500m이다. 시점은 납안리 523번지이고, 종점은 납안리 53번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도촌과 납안리 일부를 병합하여 납안리라 하고 북면에 편...
-
한말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지역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거나 혹은 천안에서 독립을 위해 활동한 인물.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2012년 현재 천안 지역 출신으로 혹은 천안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80명이 서훈을 받았다. 훈격 별로 보면 대통령장 1명, 독립장 11명, 애국장 23명...
-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동남구(東南區)는 천안시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문백면과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서쪽으로는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성정동, 백석동, 쌍용동 및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송악면, 남쪽으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정안면,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소정면·전동면과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북쪽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오 이동녕이 출생하였고, 위당 정인보가 잠시 기거하면서 공부를 하던 마을이다. 이 마을은 전설에 배의 형국이라서 이곳에 이사를 와 부자가 되면 떠나야 한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풍수 비보 사상에서 배에 돛대가 필요로 해서 동네 가운데에 돛에 해당하는 은행나무를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은행나무가 이동녕의 생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백제 때에는 대목악군(大木嶽郡), 통일 신라 때에는 대록군(大麓郡), 고려 시대에는 목주(木州)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제일 멀리 있다고 하여 일원동면(一遠東面) 28개 리와 두 번째로 멀다는 이원동면(二遠東面) 24개 리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이원동면의 일탑원리, 이탑원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화계리에 있는 동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동면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동면의 문화 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동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천안군 일원동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촌(東村), 모산(茅山), 구룡(九龍), 황사동(黃寺洞), 삽교(揷橋)를 병합하여 동촌의 ‘동’ 자와 모산의 ‘산’ 자를 따서 동산리(東山里)라 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및 명칭을 통폐합할 때 목천군 일원동면 구룡리, 상덕리, 황사동,...
-
동학 농민 운동이 한창이던 1894년 11월 18일에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의 세성산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세성산은 목천(木川)[지금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성남면] 사이에 있는 산이며, 넓게 보면 청주(淸州), 공주(公州)의 서북부 중간에 위치하는 산이다. 특히 서울로 통하는 요충지로서 북접(北接) 산하의 동학 접주(東學接主)인 김복용(金福用) 등이 세성산을 차지하고 지키고 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인 죽계리, 두지동 및 석우리 중 두지동의 일부 자구를 따서 두남리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소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천안군 소동면 죽계리, 두지동 및 석우리를 통폐합하여 두남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풍세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마을 앞에 큰 우물이 있어 말우물 또는 두정(斗井)이라 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안군 북이면 상두정, 하두정, 신두정과 북일면의 신주막을 병합하여 두정리(斗井里)라 하고 영성면(寧城面)에 편입되어 천안군 영성면 두정리...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천안 지역의 라이온스 클럽은 지역의 실업계 및 전문 직업 영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의 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원들 간의 친목과 라이온스 윤리 강령을 준수하고자 만들어졌다. 시민 생활 향상 및 경제생활의 개선, 국민 도의심 앙양과 관련된 제반 사업에 참여하고 활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천안 지역에 있는...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과 성환읍에 있는 평야. 마루들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수헐리·삼은리·부송리·자은가리·상덕리 및 성환읍 매주리 일대의 평야이다. 마루들의 한복판을 성환천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관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직산읍 수헐리의 시름새 마을 앞에 있는 큰 들로 인근에서 가장 큰 들이라 하여 마루들이라 불렸다고 한다. ‘마루’는 15세기에 ‘...
-
동남구 병천면은 천안 삼거리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서 예로부터 장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병천(竝川)’은 두개의 내를 아우른다는 뜻에서 순우리말로 ‘아우내’라 하는데, 5일장인 병천장 또는 아우내장이 1일·6일·11일·16일·21일·26일에 서면 인근 지역에서 모여든 장사꾼들과 주민들로 가는 곳마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어느 장에서든 국밥 한 그릇이면 끼니를 해결할...
-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면 천흥리 성거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만일사(晩日寺)는 921년(태조 4) 도선(道詵)이 전국 3,800개의 비보사찰 중 하나로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도선이 898년에 입적했으므로 신빙성이 없다. 오히려 그 뒤 고려 혜종 때 승려 만일(晩日)이 도선의 비보사찰설에 의해 조성했다는 창건 설화가 보다 설득...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에 있는 국립 묘원(國立墓園). 국립 망향의 동산은 해외에 이주해 살면서 연고지가 없거나 조국에 묻히기를 원하는 1백만 해외 동포를 위한 국립 묘원으로서 1976년에 개설되었다. 국립 망향의 동산 안에는 묘역 이외에도 위령탑과 대한 항공 희생자 위령탑, 재일 교포 조림지 등이 있다. 망향의 날로 정해져 있는 매년 10월 2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당하리, 자매곡, 대흥리, 상금곡, 중금곡 및 하금곡 중 자매곡의 ‘매’ 자와 당하리의 ‘당’ 자를 따서 매당리(梅堂里)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원일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매당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의 교회. 매봉 교회는 천안 동부 지역에서 최초의 교회로 설립되어 구한말 국채 보상 운동과 만세 운동에 앞장섰다가 일본 경찰에 의해 교회가 불태워지고 결국은 강제 폐쇄 조치된 교회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의 옛 이름이 지령리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지령리 교회라고도 불렀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매당(梅堂), 작성(鵲城), 공심(公心), 봉암(鳳岩) 일부를 병합하여 매당의 ‘매’ 자와 작성의 ‘성’ 자를 따서 매성리(梅城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및 명칭을 통폐합할 때, 목천군 근동면 명암(鳴巖), 매당(梅堂)...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매당리, 송정리, 송현리, 운계리 및 구항리 중 매당리의 ‘매’ 자와 송정리와 송현리의 ‘송’ 자를 따서 매송리(梅松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매송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내명덕리, 외명덕리, 구동 및 사창리 중 내명덕리와 외명덕리의 ‘명덕’을 따서 명덕리(命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내명덕리와 외명덕리라는 지명은 동네 앞에 있는 명덕 바위에서 따온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명덕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명덕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명덕천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38,777㎡, 길이는 2,450m이다. 시점은 명덕리 471번지이고, 종점은 명덕리 715번지이다. 명덕리를 흐르는 하천이어서 명덕천이라 했다. 명덕리는 동네 앞에 명덕 바위가...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내기 소리」는 천안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쌀농사를 많이 짓는 천안 지역은 노동요의 일종인 「모내기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각 지역의 「모내기 소리」 사설이 저마다 다르게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의 「모내기 소리」에서는 모를 심는 속도를 채근하면서 수확에...
-
개항기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목천의 세성산에서 재차 봉기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이 벌인 전투. 1894년 11월 18일 동학 농민 운동 당시 두 번째로 봉기한 동학 농민군이 진을 치고 있던 목천의 세성산에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이 전투를 벌여 관군이 농민군을 진압하였다. 목천 세성산 전투 이전의 천안 지역 동향을 살펴보면, 제1차 동학 농민군 봉기가...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서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목천현의 관아 터. 목천(木川) 현아(縣衙) 터는 조선 시대 목천현(木川縣)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 때 지방 행정 구역이 개편되고 목천군이 천안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목천의 관아 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목천 초등학교가 개교하였다. 또한 목천 현아 터는 ‘목천현 관아, 목천현 공해’로도 불린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한 법정읍. 목천은 군(郡)으로서 오랜 역사를 전개해오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폐군되어 면명(面名)이 된 것이다. 따라서 목천의 지명 유래는 고을 이름에서 찾아야 한다. 1968년에 목천 향교 전 전교 김붕수에 의해 증보 편찬된 『대록지(大麓誌)』 서문에 목천의 지명 유래가 명시되어 있다. “육면(六面)의 물이 다섯 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목천읍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목천읍 주민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목천읍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목천읍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조선 시...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사상과 감정, 정서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무용은 인간이 취락 집단을 형성하면서부터 자연에 대한 외경(畏敬)과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종교 의식이나 무속 행사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후 왕권 정치가 확립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무용의 개념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궁중에서는 전문 무용가를 두고 궁궐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자오곡, 하쌍령리 및 야동을 병합하면서 무학산의 이름을 따서 무학리(舞鶴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무학리를 개설하여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광덕면 무학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문성동(文城洞)은 문화동(文化洞), 성황동(城隍洞)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문화동과 성황동은 모두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영성면(寧城面) 읍내리(邑內里)에 편입된 지역으로서 1939년에 읍내리를 7개로 분리하여 일본식 명칭으로 한 대화정(大和町), 영정(榮町)에 속한 지역이었다. 1946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있는 문성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문성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문성동의 문화 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문성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문성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하는 예술 및 그 작품. 천안 문학의 대상 범위는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문학 활동을 했던 작가들과 천안에서 출생한 뒤 타지에 가서 활동한 작가, 그리고 천안 지역의 문학 활동에 참여해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근대 이전 천안 지역의 문학은 주로 유학자에 의한 한문학의 형태로 남아 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상리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리, 중리, 옥후리, 객사전, 서리, 정거장을 병합하여 천안군 영성면(寧城面) 읍내리(邑內里)라고 하였다. 1917년 행정 구역 개혁 때 영성면을 천안면으로 개칭하였고, 1931년 천안면이 천안읍으로 승격되고, 1938년 읍내...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문학, 미술, 영상, 공연, 전통, 음악 등을 모두 포함한 문화예술 활동. 천안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도의 첫 고을이다. 예부터 호남, 영남, 호서와 서울을 이어 주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각 포구와도 연결되는 정치상·군사상의 요지였다. 지금도 천안은 경부선이 남북으로 지나고, 서해로 통하는 장항선이 동서 방향으로 분기하는 지역이다...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공간 및 시각의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그림, 조각, 건축,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미술은 일정한 세계상이나 인간상을 미적·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로, 그림·조각·건축·공예·서예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공간 예술 또는 조형 예술이라고도 한다. 천안 지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 생활이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미술 활동으로 인한 미술 작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 지역인 토정리와 웅리에 고운 대나무가 있다고 하여 미죽리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소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토정리와 웅리가 병합되어 미죽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풍세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풍세면 미죽리로, 1...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야(聖野)이다. 우찬성 지애(芝厓) 민형남(閔馨男)의 7세손이며, 할아버지는 승지 민계(閔堦)이다. 아버지는 민사정(閔師貞), 어머니는 승지 정택하(鄭宅河)의 딸이다. 민기세(閔箕世)[1767~1810]는 1767년(영조 47) 직산현에서 출생하였다. 어머니가 노령에 낳아 젖이 부족하였다...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무신. 민영(閔韺)[?~1637]은 천안 군수 재임 시 수선정이라는 정자를 건립하고,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에게 기(記)를 짓게 하였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정보(正甫)이다. 아들은 민광렬(閔光烈)이다. 의주 부윤을 지내고 1635년(인조 13)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에 승진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과감히 척화론을...
-
우리 민족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하였다. 그리고 일제는 군사력을 배경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각 분야에서 폭력적인 억압과 수탈로 식민 지배를 자행하였다. 이에 거족적인 저항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는 다양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특히 1919년 유관순 열사로 상징되는 아우내 장터의 만세 시위는 가장 대표적인 3·1 운동 사...
-
개항기 천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현경(玄卿), 호는 한산(翰山)이다. 민승세(閔承世)의 아들로 민명세(閔命世)에게 입양되었다. 천안 직산에 경위학교를 설립한 민철훈(閔哲勳)이 아들이다. 민종묵(閔種黙)[1835~1916]은 1874년 증광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으며, 이듬해 사은정사(謝恩正使) 한돈원(韓敦源)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임명되어 1876...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부피가 매우 큰 돌. 천안시에는 곳곳에 바위가 분포해 있는데, 3개의 장군(將軍) 바위, 낙수암(落水岩), 거북 바위, 남산(南山) 바위, 행암(杏岩) 바위 등이 대표적이다. 3개의 장군 바위는 모두 동남구 광덕면에 있는데, 구체적으로 광덕리 안산 마을 북쪽 광덕산 동측 사면, 광덕리 안산 마을 서남쪽 광덕산 남측 사면 및 매당리 북서쪽...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문수의 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일대는 박문수(朴文秀)[1691~1756]의 사패지(賜牌地)[임금이 내려준 논과 밭]로 알려져 있다. 박문수는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분무공신(奮武功臣)에 녹훈되면서 이 지역의 땅을 하사받았고 사후에 은지리 은석산에 장사 지내면서 고령 박씨(高...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박병(朴炳)[1587~1663]은 천안 군수 재임 시 병자호란 때 불탄 관아를 다시 지었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소문(小文)이다. 할아버지는 군자감 정(軍資監正)을 지낸 박응천(朴應川)이고, 아버지는 참봉 박동민(朴東民)이다. 큰아버지인 박동현(朴東賢)에게 입양되었다. 어릴 때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배웠고, 이후 김현성(...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박춘흥(朴春興)의 아들이다. 박인길(朴仁吉)[?~?]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대추 하나, 배 한 개라도 품에 넣었다가 반드시 부모에게 갖다 드렸다. 7월에 병들어 앓던 어머니가 갑자기 죽어 시신을 염하여 관에 옮긴 뒤였는데. 박인길은 칼로 손가락 끝을 짼 다음 목침으로 연달아 짓찧어서 피가 방울방울 떨어지게 하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발산리, 중발산리, 하발산리의 이름을 따라 발산리(鉢山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으로, 1906년 칙령 제49호로 지방 행정 구역 편제 변경 때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수신면 상발산리, 중발산리, 하발산리, 상...
-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배 밭 밀집 지역인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와 왕림리 일대는 배꽃으로 뒤덮인 일대 장관의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진다. 천안시 성환읍 율금리는 본래 직산군 이서면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금신리, 율가리, 금곡리, 일서당곡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율가리의 ‘율’ 자와 금곡리의 ‘금’ 자를 따서 율금리라 하고 성환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있는 사립 대학교. 진리와 자유, 기독교 정신에 의한 교육 구현을 건학 이념으로 하고 있다. 교육 목표는 자기 관리 능력 함양과 현장 적응 실무 능력 강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 교육, 정보 기술 활용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제고를 통한 정보화·세계화 교육, 전공 지식 응용 능력 심화와 문제 해결 능력 고양을 통한 융·복합 지식 교육, 이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마을에 횐 돌이 많이 있어 ‘흰돌’, 백석(白石)이라 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서면 지역으로 백석(白石)이라고 하였다. 1914년 천안군 군서면 백석리를 그대로 백석리(白石里)라 하고 환성면(歡城面)에 편입되어 천안군 환성면 백석리가 되었다. 1963년 천안읍과 환성면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있는 사립 대학교. 기독교의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인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 이념을 기반으로, 기독교 정신과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진리·사랑·봉사의 정신에 따라 국가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지도자 육성, 산·학 일체형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백인동의 ‘백’ 자와 증자동의 ‘자’ 자를 따서 백자리(百子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으로, 1906년 행정 구역 변경 때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수신면 백인동, 전촌, 증자동, 한신리, 상발리 일부를 통폐합하여...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천해지는 속요체로 된 노동요. 어업 노동요에 속하는 「뱃노래」는 여럿이 그물을 끌어 올리며 박자를 맞추어 소리를 메기고 받는 집단 노동요이다. 가사는 사랑 이야기나 다분히 풍자적인 내용들이다. 「뱃노래」와 같은 노동요는 대부분 힘겨운 작업에 수반되기 때문에 사설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으나 가락은 다른 노동요에 비해 힘차고 빨라서 신명을 돋운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고달픔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 「베틀가」는 「베틀 노래」라고도 한다. 여성들이 맷돌을 돌리거나 방아를 찧고, 망건을 짜고, 베틀에서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베를 짜는 일은 주로 혼자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베틀가」의 사설은 가창자가 베를 짜면서 느낀 바를 그대로 읊조리는 형태로 나타난다. 천안 지역에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천천과 광기천이 만나는 곳이라 하천이 합쳐진다고 하여 아내, 아우내라고도 하고, 병천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일병천(一並川), 이병천(二並川), 일한천(一寒泉), 신촌(新村), 서원(書院)의 일부를 병합하여 병천리(竝川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백제 때에는 대목악군(大木嶽郡), 통일 신라 때에는 대록군(大麓郡), 고려 시대에는 목주(木州) 지역이었다가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近東面)이라 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치랏골의 뜻을 따라 갈전면(葛田面)으로 고쳐 상백전(上栢田), 하백전(下栢田), 용연(龍淵), 가암(佳岩), 서원(書院), 일병천(一並川), 이병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리에 있는 병천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병천면 주민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병천면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병천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충...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소나 돼지 등의 내장에 갖은 채소와 선지를 넣어서 삶아 먹는 향토 음식. 병천 순대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의 오일장(五日場)인 병천장에서 팔던 장터 음식이다. 일반 순대와 달리 소나 돼지 내장에 채소와 선지를 넣어 맛이 담백해 전국적으로 유명해 졌다. ‘병천(竝川)’은 우리말로 ‘아우내’라 한다. 아우내 장터는 천안 삼거리로 향하는 길목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와 강외면 궁평리 경계에서 미호천에 합류하는 하천. 병천천(竝川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366.63㎢이며, 하천 연장은 47.30㎞, 유로 연장은 46.75㎞이다. 병천천은 소하천인 곡대천, 군단천, 도촌천, 전곡천, 양곡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성주리, 개천동, 세곡리, 양지리, 능산리, 보산원, 광티, 원이면 용정리를 병합하여 보산원리(寶山院里)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보산원은 조선 시대에 이곳에 설치된 원(院) 이름인데, ‘보산’은 세조 때 사람 오자경(吳子慶)의 군호인 보산군(寶山君)에서 유래한 것이다. 조선시대에 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보성리, 신기리, 원서면 점촌, 용문리 중 보성리(寶城里)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본래 보성리라는 지명은 들에 있는 보뜸이 큰 장마로 인하여 영성 북쪽에 새 터를 잡고 옮겨, 붓들과 영성의 이름을 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대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및 행정동. 봉서산(鳳棲山)의 이름을 딴 봉명리(鳳鳴里)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하리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항리(蟻項里)와 다가리(多可里) 일부를 병합하여 봉서산의 이름을 따라 봉명리라 하여 영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행정 구역 개혁...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있는 봉명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봉명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봉명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봉명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2월 22일 남...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통폐합 대상인 조양리, 봉학리, 봉유리, 대사동, 율리, 수신면 봉서리 일부를 통폐합 할 당시 ‘봉’ 자가 있는 마을의 ‘봉’ 자와 조양리의 ‘양’ 자를 따서 봉양리(鳳陽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봉양리를 개설하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소근(所斤), 삼성(三省), 석항(石項), 봉암(鳳岩)의 일부를 병합하여 봉암리의 ‘봉’ 자와 석항리의 ‘항’ 자를 따서 봉항리(鳳項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895년 지방 행정 편제에 따라 갈전면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고려 태조가 왕자성에 웅거하였을 때 이곳에 북을 달고 군사를 훈련하였으므로 ‘북들’[고정(鼓庭)]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북드리, 부투리, 부토리(富土里), 비뚜리[부대리(富垈里)]라 한 것에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부대리라 하고...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행정동. 부대동(富垈洞)의 ‘부(富’)와 성성동(聖城洞)의 ‘성(城)’을 따서 부성동(富城洞)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두정동(斗井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북이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두정과 북일면의 신주막을 병합하여 두정리라하고 영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53년 천안읍제 실시에 의하여 환성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북면은 천안시의 중동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병천면 봉정리·매성리·병천리·가전리,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대문리 등과, 서쪽으로는 입장면 호당리, 성거읍 천흥리, 목천읍 석천리·서흥리·동리·동평리 등과, 남쪽으로는 병천면 가전리, 성남면 화성리, 목천읍 운전리·동평리 등과, 북쪽으로는 입장면 도림리·양대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리에 있는 북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북면 주민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북면의 문화 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북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충청...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B.C. 500년경 인도에서 고타마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이다.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많은 신도가 있는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이다. 불교에서는 생로병사의 번뇌에서 해탈하여 일찍이 진리의 깨달음을 얻은 교조 석가모니[佛]와 그의 가르침인 법(法), 그리고 부처의 가르침을 받...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지형이 풀무와 생겼다 하며 풀뭇골 또는 야동(冶洞)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불뭇골 또는 불무리(佛舞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서당리(書堂里)를 병합할 때 불무리의 불(佛)과 서당리의 당(堂)을 합하여 불당리(佛堂里)라 한 것에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서면 지역이었다. 19...
-
충청남도 천안시의 상징 새. 비둘기는 천안을 대표하는 상징, 표상(表象) 또는 브랜드(brand)이다. 비둘기는 성질이 온순하고 부부 간에 금실이 좋으며 평화를 상징하는 새이다. 비둘기 몸의 색깔은 머리·얼굴·뺨·턱밑은 짙은 회색, 허리는 흰색, 날개는 회색이며, 넓은 검정색 띠가 두 줄 있다. 몸의 크기는 33㎝, 몸무게는 240~300g이다. 일 년에 두 번, 한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상사리와 사담리(沙潭里) 중 사담리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사담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사담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사담리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조선 시대에 천안군의 사직단(社稷壇)이 있던 곳으로 그 이름을 따라 붙여졌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상리면(上里面)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리, 중리, 옥후리, 하리면 객사전, 서리, 정거장을 병합하여 읍내리(邑內里)라 하고 영성면(寧城面)에 속했다. 1917년 영성면이 천안면으로...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사진은 빛을 매체로 하여 물체의 상을 감광성 기록 재료 위에 기록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으로 얻은 화상을 말한다. 즉 가시광선·자외선·적외선·감마선·전자선 등의 작용을 이용하여 감광층(感光層) 위에 물체의 반영구적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 사진은 빛으로...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원, 사찰, 가람 등이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절이라고 한다. 사찰은 본래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우기를 피해 한 곳에 모여 공동 생활을 하는 전통에서 비롯되었으나, 현재는 수행·교육·포교 등 다양한 종교 의례를 행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변모하였다. 사찰에서는 신앙 대상인 탑과 불상을 모신 불전이 중심을 이루며, 이...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 체제를 바꾸기 위해 대중이 조직적, 집단적으로 벌이는 운동. 천안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점차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가다가 8.15 해방을 맞이하였으나 정치적인 혼란과 6·25 전쟁 등으로 다른 도시처럼 특이한 진취적인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전국적으로 파급되기 시작한 새마을 운동이 점화되면서 천안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송전리에서 발원하여 운전리와 북면 연춘리 경계에서 병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산방천(山方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 병천천으로 흘러드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31.67㎢이며, 하천 연장은 8.8㎞, 유로 연장은 11.61㎞이다. 산방천의 지류로는 소하천인 원석천·마검천·상역골천·천성천·동...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천안 삼거리와 용마산(龍馬山)의 이름을 따서 삼룡리(三龍里)라 한 것에서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남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조동, 삼거리, 무상리, 둔지리를 병합하여 삼룡리라 하고 환성면(歡城面)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시에 편입...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된 마을 중 삼층리의 ‘삼’ 자와 신성리의 ‘성’ 자를 따서 삼성리라 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목천군 서면 지역으로 삼층리, 도리티리, 신성리, 산곡리 일부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삼성리로 병합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삼태리, 학계리, 원당리 중 삼태리의 이름을 따서 삼태리(三台里)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태는 들인데 고려 시대의 삼태사가 태어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태사는 전성안(全成安), 이숭인(李崇仁), 전윤장(全允藏)의 세 명을 일컫는다 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서면 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합 대상인 상량리, 만지리, 동곡리 및 문현리 중 상량리의 ‘상’ 자와 동곡리의 ‘동’ 자를 따서 상동리(上東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상례 의식요. 「상엿소리」는 일반적으로 「향두가」, 「향도가」 등으로도 지칭하는데, 향도(香徒)[상여꾼]가 원래는 불교를 신봉하는 집단을 이르는 용어이기에 불교 의식에서 유래된 노래임을 알 수 있다. 불교에서 법요식(法要式)을 행할 때 요령을 흔드는 것도 「상엿소리」의 선창자가 요령을 흔드는 것...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읍내면의 서쪽에 위치하여 서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때 목천군 읍내면 서지리, 서당리, 중보리 일부를 병합하여 서리라 하고, 천안군 목천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서리가 되었으며, 이후 본 마을 이름 찾기 일환으로 199...
-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서북구(西北區)는 천안시의 북서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음봉면·둔포면, 남쪽으로는 천안시 동남구 신안동·문성동·중앙동·봉명동·일봉동·신방동, 아산시 배방읍,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가천동, 안성시 공도읍·미양면 등과 각각 접하고...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에서 발원하여 병천리와 탑원리의 경계에서 광기천에 합류하는 하천. 서원천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으로 흘러드는 광기천의 지류 하천으로, 유역 면적은 5.57㎢이며, 하천 연장은 3.9㎞, 유로 연장은 9.95㎞이다. 서원천으로 유입하는 지류로는 선발천이 있다. 서원천의 시점은 병천면...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수부(秀夫), 호는 사봉(沙峰)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서충우(徐忠佑)[또는 徐忠祐]이며, 동생은 서정지(徐挺之), 부인은 정민(鄭旻)의 딸이다. 서정연(徐挺然)[158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희암(希菴) 현덕승(玄德升)에게 사사(師事)하고 1612년(광해군 4) 생원시를 거쳐 1625년(인조...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경직(敬直)이다. 적순부위(迪順副尉) 서혼(徐混)의 아들이며, 효자 서충필(徐忠弼)의 동생이다. 서충좌(徐忠佐)는 아이 때부터 성품이 순정(純正)하여 효성과 우애가 깊었다. 열두 살에 할머니 상을 당하여 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아버지를 따라 시묘하면서 교대로 제사를 받들었고 탈상한 뒤에도 게으름이 없었다. 1571...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언직(彦直)이다. 적순부위(迪順副尉) 서혼(徐混)의 아들이며, 효자 서충좌(徐忠佐)의 형이다. 서충필(徐忠弼)은 타고난 자질이 순후(醇厚)하고 효성과 우애가 깊었다. 아버지가 병에 걸려 자리에 눕자 여러 해 동안 동생 서충좌와 함께 봉양하며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의 병이 위독해지자 변의 맛을 보고 상태...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문인.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군석(君石), 호는 복재(復齋)이다. 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을 지낸 서정지(徐挺之)이며, 큰아버지는 사봉(沙峯) 서정연(徐挺然)이다. 서한주(徐漢柱)[1622~?]는 조선 후기 성리학의 대가인 포저(浦渚) 조익(趙翼)의 문인이다. 1646년(인조 24)에 생원시에 2등 1위로 합격한 후 교관·주부·좌랑·정랑·사평...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쪽은 산이고 서쪽은 들이므로 서쪽으로 마을이 발전해야 흥한다고 하여 서흥리라 하였다 한다.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서흥리는 목천군 읍내면 일덕지리·이덕지리·와룡리·상림리·동막리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되어 이루어진 마을로,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정곡리, 석천리, 도모리, 평리, 대양리, 세성면 용산리, 봉명리 중 석천리의 ‘석’ 자와 정곡리의 ‘곡’ 자를 따서 석곡리(石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남면 정곡리, 석천리, 도모리, 평...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냇물이 돌 사이로 맑게 흘러내려 간다고 하여 석천(石川)이라 하였다 한다. 목천군 읍내면 사기점리, 먹방이, 산방리 일부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석천리로 병합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석천리가 되었으며, 이후 본 마을...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지역 주민이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의 종류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 지방 의회 의원 선거 등이 있다. 대통령 선거는 2012년 현재 5년마다 시행되고 있고 나머지 선거는 4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천안 지역에서의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는 1952년 8월 5일...
-
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고려 때 대제학을 지낸 설장수(薛長壽)의 후예이다. 설약순(偰若純)은 시율(詩律)이 뛰어나 『동문선(東文選)』에 수록될 정도였다고 한다. 직하 이선생의 만사에 ‘이월 강남에 봄기운 생동하니, 매화 끝 혼령은 새싹을 돋우도다[二月江南春氣生梅梢魂返草心萌].’ 같은 구절이 유명하다. 충청도 유생들과 함께 179...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옛날부터 민간에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란 20세기에 태동한 학술적 용어로 ‘민간 서사’, ‘옛날이야기’ 등의 개념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일정한 구조를 지닌 이야기이다. 일상사나 역사적 사실 등은 설화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승자의 인식과 주인공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나 서로 넘나들며 바뀌기도 한다. 말하...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봉주로에 있는 성거읍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성거읍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성거읍의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행정 기관이다. 성거읍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성남면은 천안시의 남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수신면 장산리·신풍리·해정리·백자리 등과, 서쪽으로는 목천읍 천정리·도장리·소임리,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 등과, 남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신정리·노곡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봉일리 등과, 북쪽으로는 목천읍 신계리·운전리, 북면 상동리, 병천면 거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사리에 있는 성남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성남면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성남면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성남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성달영(成達永)[1873~1933]은 천안 성정동 출신으로, 1917년 대한 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였다. 천안·아산 등지에서 활동하면서 친일 면장 등을 처단하였고, 군자금 모금과 독립군 육성에 힘쓰다가 체포되었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성달영은 민종식(閔宗植) 의진에 종군하여 홍주성 전투에 참가하였다. 1917...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태조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성불사(成佛寺)는 고려 초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백학 한 쌍이 암벽을 쪼아 부처님을 조성하던 자리에 지었다는 창건 설화가 전해 온다. 또한 대웅전 뒤편 천연 암벽에 새겨진 마애 입불상과 바위 서쪽에 새겨진 삼존불과 16나한상은 영험하기로 소문이 나 오래 전부터 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사라리(紗羅里), 영성리(靈城里), 성인리(聖人里)를 병합하고, 성인리과 영성리의 이름을 따서 성성리(聖城里)라고 하였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성성리를 개설하여, 영성면(寧城面)에 편입하였다. 1917년 영성면이 천안...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성정 2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성정 2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성정 2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성정 2동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정 2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성정 1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성정 1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성정 1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성정 1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정 1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변리, 풍천리(楓川里), 지정리(紙井里)를 병합하여 성정리(星井里)라 한 것에 기원하며, 우물 정(井) 자는 지정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하리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혁 때 성정리라 하여 영성면(寧城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영...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 시장에서 파는 돼지 내장에 갖은 채소와 선지를 넣어서 삶아 먹는 향토 음식. 오일장인 성환장의 장날에 먹던 국밥으로 정기 시장인 ‘성환 종합 시장’이 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천안시 성환읍의 성환장이 활성화되면서 성환 순댓국밥도 유명해졌다. 처음에 식당 주인들은 간판 없이 허름하게 포장을 치고 장사를 시작했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박과에 속하는 과실류. 참외의 원산지는 본래 인도 지방으로 기원전에 이미 유럽과 아시아에 두루 퍼져 재배되어 왔다고 한다. 중국 문헌에 의하면 인도에서 유럽으로 다시 중국으로 중국에서 만주를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졌고, 그 후 일본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조선 성종(成宗) 때에 경남 언양(彦陽)...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에 있는 성환읍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성환읍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성환읍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성환읍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
1894년 청일 전쟁 중에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청나라와 일본 간의 전투. 청일 전쟁은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중국 중심 질서에 마침표를 찍고 신흥 강국인 일본이 새롭게 지역의 패권을 움켜쥐는 계기가 된 전쟁이었다. 또한 당시 아시아에서 영국과 러시아 등 제국주의 열강들 간에 영토 분할 경쟁이 촉발된 계기가 되었다. 1884년 갑신정변으로 청나라와 일본은 톈진 조약을 맺어 양국이 조선...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서 발원하여 성환읍에서 안성천에 합류하는 하천. 성환천은 안성천 수계의 본류인 안성천의 제1 지류로서 유역 면적은 83.24㎢이며, 하천 연장과 유로 연장은 모두 16㎞이다. 성환천으로 흘러드는 제2 지류로는 소하천인 부대천, 업성천, 신당천, 역전천, 신월천, 송기천, 수헐천, 광주천, 송곡천, 개방천, 신용천, 지방 2급 하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이곳에 있었던 성황당(城徨堂)의 이름을 따서 성황동이 되었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다.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상리면 지역이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안군 영성면(寧城面) 읍내리(邑內里)가 되었다. 1917년 영성면이 천안면으로 개칭되고 1931년 천안면이 천안읍이 되어 천안군 천안읍 읍내리이다. 1939년에 읍...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작은 저수지. 천안시에 축조되어 있는 농업 기반 시설은 2012년 현재 20개의 저수지와 54개의 소류지(沼溜池)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시의 소류지는 1종과 2종 중에서 전부 2종에 해당된다. 천안시 소류지의 개요를 보면, 준공 수혜 면적 6.929㎢, 2012년 현재 수혜 면적 5.69㎢, 유역 면적 43.22㎢, 총저수량...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과 경기도 평택시 및 경기도 안성시 일대에 있는 평야. 소사들은 천안시 서북쪽 경계부인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가리·와룡리·안궁리와 경기도 평택시 가림동 및 팽성읍 평궁리,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중복리 일대의 연접 지역에 형성된 평야이다. 소사들의 한복판을 북서~남동 방향으로 성환천이 관통하고 있다. 들이 있는 곳이 조선 시대에 소...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서면 소사리의 지명을 따서 소사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서면 소사리, 신곡리 일부, 도전리 일부, 천안군 소동면 소시리, 연기군 전의면 역리 일부를 병합하여 소사리라 하고, 목천읍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소사리가 되었으며,...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속계리의 ‘속’ 자와 사창리의 ‘창’ 자를 따서 속창리(涑創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이었는데, 1906년 지방 행정 구역 편제 때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속창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수신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
-
고려 후기 천안부 판관으로 근무한 문신. 고려 시대에 천안부(天安府)에서 판관(判官)으로 근무를 할 때 근무 성적이 우수하여 공역서 승(供驛署 丞)으로 진급하였던 인물이다. 고려사 권102에 고려 시기의 자녀 상속에 대한 손변(孫抃)[?~1251]의 판결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수주인(樹州人)이며, 처가(妻家)가 왕실의 서족(庶族)[서자 자손의 혈족]이기 때문에 그는 대성(臺省)...
-
조선 시대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효자. 손여성(孫汝誠)[?~?]은 효행으로 천거되어 관직이 제수되었으며, 천안 군수 재임 시 처음으로 『천안 문헌록』을 작성하였다. 치적이 높이 평가되어 남원 부사로 영전되었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극일(克一), 호는 용담(龍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위(孫渭), 할아버지는 손수창(孫秀昌)이다. 일찍이 아버지가 병이 들자, 목욕...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이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송정리, 연평리, 한계리, 산직리를 병합하고 송정과 연평의 머리글자를 따서 송연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동면 송연리였다가, 1991년 1월 1일 법률 제...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송윤재(宋潤載)과 송지대(宋持大)의 본관은 여산(礪山). 정민공(貞愍公) 송현수(宋玹壽)의 후손이며, 송지대가 송윤재의 맏아들이다. 송윤재는 효성이 지극하여 효동으로 소문이 자자하였다. 어머니가 학질에 걸려 병세가 위독하자 대변을 맛봐 병세를 살폈으며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다. 매일 사당에 절을 하며 어머니의 쾌유를 빌어 옷은 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소나무가 많아 송전리라고 이름을 붙였다. 예전의 목천군 읍내면 신대리, 서덕리, 만일동, 산방리 장성거리 등이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전리로 병합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송전리가 되었으며, 이후 본 마을 이름 찾기 일환으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때 선무공신(宣武功臣)이었던 죽계 김계종(金繼宗)이 이곳에 살았는데, 지명에 소나무 송(松) 자를 쓰면 왜구가 피할 것이라 하여 송정(松亭)이라 이름지었다. 과연 난리 중에도 왜구가 들어오지 못하여 온 마을이 무사하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이었는데, 1906년 지방 관제 개편 시 목...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평야 쇠머리 논이 있는 매당리는 광덕면 북서쪽 경계부에 있는 지역으로서 매당 1리, 매당 2리, 매당 3리 및 매당 4리로 구성되어 있다. 쇠머리 논은 매당 3리의 당하(堂下) 마을 일대에 형성된 평야로, 쇠머리 들 아래쪽을 북동~남서 방향으로 풍세천이 지나고 있다. 논이 쇠골 마을 입구에 있어서 ‘쇠머리 논’이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사방(舍方), 용촌(龍村), 수암(水岩), 차여(車余), 매작(梅勺), 성리(城里), 철계리(鐵溪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수남리(壽南里)라 하였다. 수리봉 너머에 있으며 수루 너미, 수남, 차여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이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수남리를 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면. 수신면은 천안시의 남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병천면 탐원리·용두리·송정리,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사정리 등과, 서쪽으로는 성남면 대화리·봉양리 등과, 남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봉일리,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장동리 등과, 북쪽으로는 성남면 화성리, 병천면 가전리·병천리·탑원리 등과 각각 접하고 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창리에 있는 수신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수신면 주민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수신면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수신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지산리 교천리계에서 발원하여 수신면 발산리에서 병천천에 유입하는 하천. 승천천(昇天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 병천천으로 흘러드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60.44㎢이며, 하천 연장은 13.98㎞㎞, 유로 연장은 18.18㎞이다. 승천천의 지류로는 소하천인 남산천·중지천·초막골천·봉명천·한...
-
충청남도 천안시에 개설되어 있는 천안시장이 노선을 인정하고, 시비로 건설·관리·유지하는 시내 도로. 천안시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는 국도, 지방도, 시도, 시의시도[도시 계획 도로] 및 농어촌 도로를 모두 합하여 1,835개 노선에 연장(延長)은 74만 9670.31m이다. 이 중 포장도의 비율은 77.06%에 이르고 있다. 천안시의 도로 가운데 노선...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교환·거래하는 장소. 시장이란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의 합의 아래 물건을 팔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간으로, 그 빈도에 따라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구분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여성들이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민요. 봉건 시대 여성들은 봉건 윤리와 고된 노동에 속박되었으며, 시집 식구들을 건사하는 데 일생을 바쳐야 했다. 여성들은 이것을 다양한 형식과 풍부한 서정으로 노래하였는데, 그러한 작품들이 「시집살이요」라는 방대한 민요군을 형성하고 있다. 시집살이와 관련한 노래들은 특히 긴 밤을 지새우며 삼을 삼을 때나 물레질할...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목천읍 소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3.1㎞ 지점에 위치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마을 중 신흥리의 ‘신’ 자와 농계리의 ‘계’ 자를 따서 신계리라고 하였다. 목천군 서면 신흥리, 농계리, 주막거리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계리로 통합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
개항기 천안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언여(言汝), 호는 양원(陽園)·노봉(蘆峰),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신희조(申羲朝)의 아들이다. 신기선(申箕善)[1851~1909]은 1877년 대과 별시에 병과로 급제한 뒤 승문원 부정자로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1878년 사간원 정언, 1879년 홍문관 부교리, 1881년 세자시강원 문학 등을 역임하였다....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대리(新岱里)의 신(新)와 송당리(松堂里)의 당(堂)을 합하여 신당리(新堂里)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대, 송당리, 연봉정, 독주막 일부를 병합하여 신당리라 하고 영성면(寧城面)에 편입하였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인 모동(牟洞), 상신덕리와 하신덕리의 ‘신덕’을 따서 신덕리(新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덕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광덕면 신덕리로, 1991년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페합 대상인 중곡리, 가덕리, 산양리 및 신촌리 중에서 신촌리의 ‘신’ 자와 가덕리의 ‘덕’ 자를 따서 신덕리(新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덕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성남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한 신리(新里)와 방산리(芳山里)의 이름을 따서 신방리라 하였다. 신리는 김해 김씨(金海金氏)가 새로 터를 잡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방산리는 신흥 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소가 누운 형국이라 하여 소애라고 불리던 곳이다. 백제 때는 위례성에 속했다가 뒤에 사산현에 속했다. 신라 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있는 신방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신방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신방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신방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신방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부(新富)’는 ‘새 부자’란 뜻으로 기원 지명(祈願地名)으로 볼 수 있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다.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일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신부리(新富里)와 역리(驛里)를 병합하여 신부리(新富里)라 하고 영성면(寧城面)에 편입하였다. 1917년 영성면이 천안면이 되고, 1931년 천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시 통폐합 대상인 일신기리, 이신기리, 일검사리, 이검사리, 강당리, 일각리 및 남면 평리의 일부인 신기리의 ‘신’ 자와 검사리의 ‘사’ 자를 따서 신사리(新沙里)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세성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사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관할 법정동인 신부동(新富洞), 안서동(安棲洞)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신안동(新安洞)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신부동과 안서동은 조선 시대 천안군 북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충청남도 천안군 영성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에 영성면이 천안면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931년 천안면이 천안읍으로, 1938년에 천안읍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신안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신안동 주민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신안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신안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신안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충...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는 1955년에 여호와의 증인 천안 동부 회중이 처음 설립되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은 왕국 회관에서 종교 활동을 하며, 목사는 없고 다만 교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있는 사람이 목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왕국 회관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 인원은 100명 안팎으로 제한을 두며, 100명...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평리의 ‘신’ 자와 풍정리의 ‘풍’ 자를 따서 신풍리(新豊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으로, 1906년 지방 행정 구역 편제 때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수신면 신평리, 풍정리, 현암리를 통폐합하여 신풍리를 개설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일원면의 용문리, 입석리, 원이면의 칠전리 및 성산리를 병합하여 ‘새로 만든 마을’이라는 의미로 신흥리(新興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원일면 및 원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흥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쌍용 1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쌍용 1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쌍용 1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 1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충청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쌍용 2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쌍용 2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쌍용 2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 2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쌍용 3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쌍용 3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쌍용 3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 3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쌍정리(雙井里)에서 쌍(雙), 용암리(龍岩里)에서 용(龍)을 가져와서 쌍용리(雙龍里)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서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암리(龍岩里), 쌍정리(雙井里), 미라리(彌羅里)를 병합하여 쌍용리라 하여 환성면에 편입하였다....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쌍용 종합 사회 복지관은 개관 이래 천안 지역의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 활동으로 지역 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쌍용 종합 사회 복지관의 설립 목적은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 복지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관의 비전은...
-
근대 개항기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성공회 선교사. 아서 베레스포드 터너(Arthur Beresford Turner)는 1862년 8월 29일 영국 솔즈베리(Salisbury)에서 태어났다. 한국 이름은 단아덕(端雅德)이다. 한국 성공회 사상 가장 번성한 시기의 지도자이자, 한국 선교의 기반을 닦은 선교사이다. 1896년 12월 2일 영국 성공회 선교사로 내한해...
-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안동 장씨 3세 정려각(安東 張氏 三世 旌閭閣)은 충신·효자·열녀 3세를 기리는 정려이다. 장핵(張翮)[1535~1592]은 임진왜란 때에 의병을 모집하여 전투에 나갔다가 왜군과 격전 끝에 사망하였다. 장사일은 아버지 장핵이 순국하자 전쟁터로 달려가 싸웠으며 함께 죽지 못한 것을 통탄하며 피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천(新川) 마을의 위쪽에 있는 안서골[安棲谷]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일면 지역으로서 안서골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안서동(安栖洞), 상암리, 중암리, 하암리, 신천리, 점리 등을 병합하여 안서리(安棲里)라 하여 영성면(寧城面)에 편입되었다. 1...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윤보(允輔)이다. 양도공 안경공(安景恭)의 후손이다 안종필(安宗弼)은 이동면 시랑리[현 천안시 입장면 시장리]에 살았다. 그는 학문이 깊지 않았으나 천성이 효심으로 가득하여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였다. 아버지가 병으로 3년간 고통을 받았는데, 밤낮으로 하늘에 기도하며 의원에게 묻고 약을 구하는 등 간호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변정리와 양곡리(陽谷里) 중 양곡리의 명칭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양곡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양곡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양곡리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양곡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양곡천(陽谷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 병천천으로 흘러드는 지류 소하천으로 유역 면적은 미상이며, 길이는 3,300m이다. 양곡천의 지천으로 양곡1천이 있다. 양곡천의 시점은 양곡리 산58번지이고, 종점은 양곡리 519번지이다. 양곡1천의 기점은 양곡리 145-1이고,...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마을 뒤에 선바위가 있어서 암석리(岩石里)라 하던 것이 변하여 업성리(業城里)가 되었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온천동, 광주리, 입암리의 일부, 업성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업성리라 하고 영성면(寧城面)에 편입하였다. 1917년 영성면이 천안면으로, 1...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신종교. 여호와[Jehovah]를 신앙 대상으로 하며, 1870년대 초에 미국에서 찰스 테이즈 러셀[C.T. Russell]을 중심으로 한 성서 연구 그룹에 의해 시작된 종교이다. 한국 사회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뿐만 아니라 『파수대』와 『깨어라』라는 소책자로 익숙한 여호와의 증인의 세계 본부는 뉴욕 브루클린에 있고, 남자 장로들의 모임인 ‘통치체’...
-
천안군·목천현·직산현의 건치 연혁과 천안의 역사. 천안은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충청북도의 청원군, 진천군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아산시와 남쪽으로는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재 천안은 국토의 중핵 도시로서 수도권의 배후이자 충청남도 서부 지역의 관문이며, 국도·철...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배우가 연기를 통해 어떤 사건이나 인물 및 내용을 전달하는 종합 예술. 연극은 삶의 근원적이고 총체적인 경험에 기원을 두고 있어 다른 어떤 문화적 산물 못지않게 역사적·지역적·민족적 소산으로 드러난다. 관객과 극장, 또는 마당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여타 장르와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한국 연극 협회 천안 지부, 천안 연극 협회...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사립 전문 대학. 철저한 실험 실습 위주의 실기 교육을 바탕으로 성과 향상에 직결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습득을 통해 생명 산업 분야와 웰빙 분야를 특성화하여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73년 6월 27일에 학교 법인 연암 학원을 설립하였고, 1973년 12월 19일에 연암 축산 고등 기술 학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천안군 동리 명칭 개정을 통해 천안군 북면 역촌리를 연춘리(延春里)로 명칭을 변경한 데서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목천군 북면 내룡리, 역촌, 장항리를 통폐합하여 연춘리로 행정 구역 명칭이 변경하여 천안군 북면 연춘리가 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
전통 시대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해 지극정성을 다한 천안 지역의 부녀자. 열녀(烈女)란 어려움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오랜 세월에 걸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로, 일반적으로 열녀와 열부(烈婦)를 통칭한다. 천안 지역의 열녀에 관한 기록은 『대록지(大麓誌)』, 『직산현지(稷山縣誌)』, 『영성지(寧城誌)』, 『대록삼강실록(大麓三綱實錄)』, 『여지도서(輿地圖...
-
충청남도 천안시 중남부 지역의 조선 전기 행정 지명. 고려 충선왕 때 천안을 영주(寧州)로 고쳤다가 공민왕 때에 다시 천안부로 환원하였다. 조선 건국 후에는 1413년(태종 13) 영산군(寧山郡)으로 고쳤다가 3년 후 천안으로 환원함으로써 단 3년간 쓰였던 지명이다. 영산군은 조선 시대 천안군 고을의 영역으로 지금의 천안시 중남부 지역 일대가 이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천안의 옛 이름인 영성(寧城)에서 유래하였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 초엽에 천안군 상리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안군 영성면(寧城面) 읍내리(邑內里)가 되었다. 1917년 영성면이 천안면으로, 1931년 천안면이 천안읍으로 되어 천안군 천안읍 읍내리가 되었다. 1939년 9월 1...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오동리와 와곡리 중 오동리의 ‘오’ 자와 와곡리의 ‘곡’ 자를 따서 오곡리(梧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오곡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오곡...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오동천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33,624㎡, 길이는 2,000m이다. 시점은 오곡리 16번지이고, 종점은 오곡리 342번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오동리와 와곡리를 병합하여 오동리의 ‘오’ 자와 와곡리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지형 생김이 명당인 오룡쟁주형(五龍爭珠形)이라 하여 오룡동(五龍洞)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다. 조선 시대 천안군 상리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읍내리(邑內里)이라 하고 영성면에 속하게 하였다. 1917년 영성면이 천안면이 되었고,1931년 천안면이 천안읍이 되어 천안군 천안읍 읍내리가 되었...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오막생(吳邈生)의 아들이 오계학(吳桂鶴)이다. 오막생(吳莫生)은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 미륵산(彌勒山) 부근에 살았다. 그는 학문을 배우지 못하였으나 천성이 순하여 부모를 잘 섬겼으며, 힘을 다하여 봉양하였다. 아버지가 일찍이 병석에 눕자 밤낮으로 곁을 떠나지 않았고, 아버지의 속옷을 손수 빨아 항시 청결하게 모셨다. 추운 겨울에도...
-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향토 사학자. 향토사가 오세창(吳世昌)[1930~1991]은 천안 향토사 연구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토박이 향토 사학자로 천안 향토 문화 연구회 실무 운영자였으며, 천안 향토사 연구소 초대 소장을 역임하며 천안 지역 향토사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오세창은 1930년 천안에서 출생했다. 향토사 연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절감하고 당시...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오시혁(吳始赫)과 오태현(吳台鉉)의 본관은 용안(龍安). 오시혁은 군수를 지낸 오형(吳亨)의 14세손이며, 오태현은 그의 아들이다. 오시혁은 가선대부(嘉善大夫)로 순장(巡將)을 행직(行職)하였으며, 부모에게 지극한 효도를 다하였고 동기간에는 우애가 깊었다. 자수성가(自手成家)하여 모은 재산을 여러 동생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었다고...
-
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보성(寶城)이고 자(字)는 길보(吉甫)이며 시호는 양무(襄武)이다. 오자경(吳子慶)[1414~1478]은 1454년(단종 2) 무과에 급제하여 별시위(別侍衛)를 거쳐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 함길도진무(咸吉道鎭撫), 경원부사(慶源府使)를 지내고 1466년에 무과중시와 등준시무과에 급제하였다. 그로 인해 자헌대부에 올랐다. 1467...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백제 온조왕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 조선 시대 사당. 온조 묘(溫祚 廟)는 1429년(세종 11년)에 세워졌으며, 봄·가을로 향과 축문을 내려 백제 시조 온조왕에 대한 제사를 지내었다. 온조 묘에 대한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직산현 조에 “백제 시조 온조왕의 사당이 현의 동북쪽 사이 5리[약 1.964㎞]에...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자연 마을인 기와막 거리[기와 마을]이라는 뜻을 따라 와촌동(瓦村洞)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상리면에 속했다. 1914년 지방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영성면 읍내리가 되었다. 영성면은 1917년 천안면이 되었고, 1931년 천안면이 천안읍이 되어 천안군 천안읍 읍내리가 되었다. 19...
-
충청남도 천안시의 상징 동물. 용은 고대부터 풍운(風雲)의 조화를 다스리는 수신(水神)·해신(海神)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일찍부터 국가와 민간 차원에서 국가의 수호신과 왕실의 조상신으로, 농경을 보호하는 비의 신과 풍파를 주재하는 바다의 신으로 풍년(豊年)과 풍어(豊漁)를 기원하기 위해 숭배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의 상징 동물로 천안시에는 용과 관련된 마을 이름이 많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옛날에 용소(龍沼)가 있어 용소골이라고 한 것에 기원한다.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두대동, 쌍룡곡, 하리면의 다가리 일부가 병합되어 천안군 환성면(歡城面) 용곡리가 되었다. 1938년 10월 1일 총독부령 제197호에 의거 환성면 용곡리의 일부를 천안읍에 편입하므로 구역이 축소되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에 대나무가 많아 죽림리(竹林里)라 하였는데, 조선 효종 때 학자인 유협(柳莢)의 묘를 쓰고 지형상 청룡의 머리가 되므로 용두(龍頭)로 불렀다 한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이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만화(萬化), 용두(龍頭), 신촌(新村), 산서(山西), 수입(水入)을 병합하여 용두리(龍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장남리에서 병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용두천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67.41㎢, 하천 연장과 유로 연장은 21.4㎞이다. 용두천으로 흘러드는 제4 지류로는 소하천인 배성천, 동산천, 구계천, 하장천, 산디...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에 있는 못.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의 만마루 강신대 위에 있다. 조선 숙종 때 참판 유광익이 꿈에 이 못에서 말이 나와 용이 되는 것을 보았으므로 용마지(龍馬池)라 했다. 그 후 자손의 이름을 짓는데 용마를 사용했는데, 그 자손들이 크게 번창했다고 한다. 용마지가 있는 용두리(龍頭里)는...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회촌, 운암리, 호덕리 및 비룡리 중 비룡리의 ‘용’ 자와 운암리의 ‘암’ 자를 따서 용암리(龍岩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암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산직리, 노원리, 용산리 및 봉명리 중 용산리의 ‘용’ 자와 노원리의 ‘원’ 자를 따서 용원리(龍院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세성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원리를 개설하여 목천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천안군 목천면에서 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용두리, 대정리, 상도종 및 하도종 중 용두리의 ‘용’ 자와 대정리의 ‘정’ 자를 따서 용정리(龍井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정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풍세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우편에 관한 박물관. 우정 박물관에서는 우편뿐 아니라 금융을 포함한 우체국 업무 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각국 우체통의 다양한 모습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집배원복과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우체통의 변화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정 박물관은 우리나라 우체국의 발자취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매송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운계천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7,870㎡, 길이는 800m이다. 시점은 매송리 583번지이며, 종점은 매송리 851번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매당리, 송정리, 송현리, 운계리 및 구항리를 병합하여 매당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삼용리, 군단리, 심곡리 및 납안리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운용리(雲龍里)라고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운용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운용리로, 19...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운파산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목천군 읍내면 의식동, 북면의 역촌 일부, 운파, 뱅골이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운전리로 병합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운전리가 되었으며, 이후 본 마을 이름 찾기 일환으로 199...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상쌍령리, 원대리와 연기군 전의군의 가덕리, 내삼천리, 외삼천리 중 원대리의 ‘원’ 자와 가덕리의 ‘덕’ 자를 따서 원덕리(院德里)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원덕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하였다....
-
충청남도 천안시 신부동에 있는 원불교 대전·충남 교구 소속의 교당 수원 교당의 연원으로 1973년 3월 17일 천안시 원성동 오창근 씨의 집에서 첫 법회를 연 이후 천안시 영성동에 작은 건물을 빌려 법회를 열었다. 1976년 6월 20일 구성동에 건평 20평의 법당을 건립하였다. 1985년에는 원성동으로 법당을 옮겼다. 1996년 현재의 신부동의 교당으로 이전하였다. 법...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원성 1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원성 1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원성 1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원성 1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원성 1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원성 2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원성 2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원성 2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원성 2동 주민 센터는 천안시 원성 2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천안군 상리면 지역에 고려 때의 성이 있어 성리(城里)하고, 하리면 지역에 남원(南院)이 있어 원리(院里)라고 하였는데 1914년 이 두 지역을 병합하여 원성리(院城里)라 한 것으로부터 유래한다. 백제 때는 위례성에 속했다가 그 뒤 사산현에 속했다. 신라 때는 서도솔의 지역이었으며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었다. 조선...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의 선수로에서 발원하여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에서 천안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원성천은 천안천과 함께 천안 도심으로 흐르는 2대 하천으로 1987년 1월 19일에 충청남도 고시 13호에 의해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원성천은 유량동에서 발원하여 원성동을 통과한다고 하여 유량천으로 부르기도 하고 원성천으로 부르기도 했다...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원주(原州). 천안 군수를 지낸 원궤(元簋)의 5세손이다 원장(元墻)[?~?]은 나이가 들수록 어린아이처럼 부모를 흠모하였고 부모의 뜻을 받들었다. 그리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아침저녁으로 죽순과 잉어를 구해 부모를 봉양하였다. 원장의 효성에 감복한 마을 사람들이 관아(官衙)에 알렸고, 주변 유생들이 서장(書狀)을 올려서 귀감으로 삼았다...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월리에 있는 산. 월성산(月城山)은 높이가 약 99m이며, 성환 읍내의 동쪽에 위치한 성환읍의 진산(鎭山) 격인 산이다. 청일전쟁 때 청군의 주진지였으며, 인근 청망잇들의 지명 유래에 대해 청일전쟁 때 전투에 패한 청나라 군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온다.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군서면 서쪽에 그려져 있으며, 『조선 지형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호당리와 동남구 북면 운용리의 접경부에 있는 산. 위례산(慰禮山)[523m] 정상부에 위례성(慰禮城)이 있다. 하지만 이 성이 백제 온조왕이 세웠다는 위례성 또는 하남 위례성(河南慰禮城)에 해당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론(異論)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기록에 따르면, 온조왕 13년(BC 6년)에 왕이 신하들에게...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관순(柳寬順)[1902~1920]은 1919년 4월 1일의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고, 일경에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사하였다. 본관은 고흥(高興). 아버지 유중권(柳重權)과 어머니 이소제(李少悌) 사이의 둘째 딸로 출생하였다. 독립운동가 유우석(柳愚錫)의 동생이다. 1919년 3월 1일 3·1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도기(柳道基)[1870~1939]는 1919년 4월 1일 천안군 갈전면의 독립 만세 시위를 후원하였고, 거사 당일에는 태극기를 들고 시위 군중의 사기를 높이며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언도받았다.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대원(大元)이다. 유용계(柳龍溪)의 고손자이며, 유관순(柳寬順)의 종조할아버지이다. 충청남...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고려 태조 때 이곳에 군량을 쌓아 두어 유량골[留糧里]이라 불린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다. 조선 시대 초에는 천안군 상리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교촌, 당후리, 분곡리, 상평리, 하평리, 평리, 신리, 상촌을 병합하여 유량리(留糧里)라 하고 영성면(寧城面)에 편입되었다가,...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현백(顯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금부 도사를 지낸 유보정(兪輔鼎), 할아버지는 유언겸(兪彦謙), 아버지는 유경인(兪敬仁)이다. 유명립(兪名立)[1572~1661]은 집안 대대로 천안에 살아왔다. 그는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서 집안의 전통을 이었으며, 부모를 섬김에 있어서 정성을 다하였다. 아버지가 죽자 피를 토...
-
조선 시대 천안에 우거한 문신·학자. 유몽인(柳夢寅)[1559~1623]은 조선 중엽의 문장가 겸 외교가로 크게 활동하였으며, 전서·예서·해서·초서에 모두 뛰어났다. 유몽인의 동생 유몽표의 아들인 유활(柳活)이 목천의 만매촌[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 처음으로 살게 되었으며, 유몽인이 처벌될 때 모두 적몰되었고 1794년(정조 18)에 신원(伸寃)되었으나 제...
-
한말과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유생(儒生)은 유교를 신봉하고 이를 본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에서는 각 지역의 유생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이유는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의병 활동에 가담한 유생이 많았기 때문이다. 한말과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은 ‘선비향 중 목천현이 제일’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유학자가 거주하고 있었다....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문화(文化). 문성군(文城君) 유수(柳洙)의 후손이고, 참봉(參奉) 유구년(柳龜年)의 고손자이다. 유석문(柳錫文)은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해 부모보다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잠들었으며,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 드리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 드리며 예법에 맞지 않는 것이 없었다. 스무 살 되던 해에 아버지가 죽었는데, 삼 년 동안 무덤의...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무경(茂卿)이다. 아버지는 절충장군(折衝將軍)으로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를 지낸 유임(柳稔)이며, 유시경(柳始慶)이 동생이다. 유시화(柳始華)[1691~?]는 1723년(경종 3)에 실시된 무과(武科) 별시(別試)에서 병과(丙科) 35위로 입신하였다. 읍지에 의하면 이인좌의 난에 적을 벤 공적이 있어 양무원종공...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유언(柳堰)[1714~?]은 천안 원일면[지금의 광덕면 매당리 1구 쇠골 또는 금곡] 사람으로 어머니가 중병에 걸리자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드리니 얼마 후에 병이 나았다. 갑인년 8월에 모친이 또 기절하니 그 전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 어머니의 입에 대어 낫게 하였다. 다음 해 8월에...
-
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겸지(謙之)이다. 할아버지는 공조 정랑을 지낸 유백순(兪伯純)이고, 아버지는 의금부 도사를 지낸 유보정(兪輔鼎), 어머니는 이구린(李龜鱗)의 딸이다. 유언겸(兪彦謙)[1496~1558]은 풍세면 남관리에서 태어났으며, 효행으로 1540년(중종 35)에 사직서 참봉(社稷署參奉)에 제수되었다가 1543년(중종 38)에...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고흥(高興). 호조 참의(戶曹參議)에 증직된 유의신(柳義臣)의 아들이다 유연(柳淵)의 아버지 유의신은 임진왜란 때 한산도(閑山島)의 진중에서 왜적과의 전투 중에 숨을 거두었다. 이때 휘하 장병들의 동요를 염려하여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 것을 당부하며 유연에게 지휘권을 넘겨주었다. 지휘권을 넘겨받은 유연은 아버지의 소임을 대신하여 적...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우석(柳愚錫)[1899~1968]은 1919년 4월 1일의 공주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본관은 고흥(高興). 병천 아우내 장터의 만세 시위를 준비하고 주도한 유중권(柳重權)의 장남이자 유관순(柳寬順)의 오빠이다. 천안 용두리 지령리 마을은 1900년대 초 주민들이 감리교로 개종하여 마을 자녀들이 일찍부터 신교육...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참판에 증직된 유후양(兪後陽)의 고손자이다. 유위선(兪緯善)은 집안이 지극히 빈곤하였으나 부모 봉양에는 소홀한 것이 없었으며, 부인 안씨(安氏)와 함께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다. 유위선의 효행과 관련해서는 집에서 기르는 개가 꿩을 물어와 효행을 도왔다는 일화가 전한다. 어사(御使)가 유위선의 효행을 아름답게 여겨...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중권(柳重權)[1863~1919]은 1919년 4월 1일 갈전면(葛田面) 아우내 장터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일본 헌병의 흉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교육에도 관심이 커서 사재를 털어 흥호학교(興湖學校)를 세웠고, 교회를 세워 민중을 교화하였다.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원희이다. 부인은 이소제(李少悌)이고, 유우석(柳愚...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중무(柳重武)[1875~1956]는 1919년 4월 1일 갈전면(葛田面) 아우내 장터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한 사람 중의 한 명이다. 본관은 고흥(高興). 유관순(柳寬順)의 작은아버지이다. 자는 성관(盛寬)이고, 유중용(柳重容)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유중무는 일찍이 기독교로 개종하여 교사로 있으면서 천안군...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중오(柳重五)[1883~1919]는 1919년 4월 1일 병천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당시 천원군 병천면(竝川面) 용두리(龍頭里)에 거주하였으며, 병천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4월 1일 김구응(金球應)·조인원(趙仁元) 등의 지시에 따라 아우내 장터에서 수천의 군중과...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중협(柳重協)[1891~?]은 본적이 충청남도 천안군 업성면 53번지로 기록되어 있으나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1913년 풍기 광복단(豊基光復團)에 가입하여 활동했고, 1915년 대한 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여 천안 지역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였다. 1913년 채기중(蔡基中)·유창순(庾昌淳)...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창순(庾昌淳)[1881~1944]은 충청남도 천원군을 본적지로 하나 그 외 가계나 학력 등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없다. 1913년 경상북도 풍기(豊基)에서 풍기 광복단(豊基光復團)을 결성하였고, 1915년 대한 광복회(大韓光復會) 결성에 참가하였다. 1917년 11월 전 경상도 관찰사(前 慶尙道觀察使)인 친일 부호 장승원(...
-
조서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효자 유언겸(兪彦謙)의 증손자이다. 효자 유응채(兪應采)가 아들이다. 유후양(兪後揚)[?~?]은 어머니의 품에서 떨어지기 전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사람의 도리를 대략 식별할 정도로 자랐을 때 다른 아이들이 “아버지!” 하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서 아버지를 찾으며 소리쳐 울부짖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모두 눈물을 흘렸다고 한...
-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 유후양(兪後揚)은 정랑 유언겸(兪彦謙)[1496~1558]의 증손으로 유복자로 태어났다. 커서 아버지의 묘소를 늙어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아침저녁으로 성묘하였고, 어머니를 지성으로 봉양하여 밤마다 문안 드렸다. 아버지의 기일에는 애통해하며 초상(初喪) 때와 같이 통곡하여 이웃 사람들이 모두 감동하였다고...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불리는 잡가. 전라도 소리로 첫손을 꼽는 「육자배기」는 남도 소리조로서 가락이 아름답고 가사도 정교한 시로 된 것이 많다. 본디 콩밭을 매는 아낙네나 김을 매는 농부들, 나무꾼들이 부르던 소박한 소리였으나 소리꾼들 손에 가락과 가사가 가꾸어져 세련되었다. 선소리 산타령을 부르던 소리꾼들이 부르면서 「산타령」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육자배기라는...
-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 안골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우. 육현사(六賢祠)는 조선 후기의 문인 6인을 배향하는 사우이다. 6인은 유언겸(兪彦謙)[1496~1558], 이승벽(李承璧)[1559~1638], 현덕승(玄德升)[1564~1627], 서정연(徐挺然)[1588~?], 이중명(李重明)[1605~1672], 서한주(徐漢柱)[1622~?]로 모두 천안 출신...
-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에 있는 개항기 때의 정려. 윤영발(尹永發)은 남원 사람으로 아버지가 병으로 앓아눕자 꿩이 약으로 쓰인다는 말을 듣고 하늘에 정성껏 빌었다. 그러자 꿩 한 마리가 날아와 꿩을 잡아 아버지에게 먹게 했으며, 그 뒤에도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여 생명을 연장시켰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관직을 버리고 3년간 시묘를 살며 슬퍼하였다. 그...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해평(海平), 호는 신덕재(新德齋)이다. 윤두수(尹斗壽)의 7대손이며, 동지돈령부사(同知敦寧府事)를 지낸 윤세겸(尹世謙)의 증손자이다. 할아버지는 윤발(尹潑)이고, 아버지는 윤득실(尹得實)이다. 윤취동(尹取東)[1798~1863]은 어릴 때부터 손수 나무를 하고 불을 때며 효성으로 부모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들자 자신의 손가락...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윤행교[1661~1725]는 1694년(숙종 20)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천안 군수를 역임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장문(長文)이다. 대사간을 지낸 윤황(尹煌)의 증손자로, 할아버지는 윤선거(尹宣擧)이다. 아버지는 우의정을 지낸 윤증(尹拯)이며, 어머니는 한성부 우윤을 지낸 권시(權諰)의 딸 안동 권씨(安東權氏)이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은석천(銀石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인 미호천으로 흘러드는 제2 지류 병천천의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27,877㎡이며, 길이는 1,600m이다. 은석천의 시점은 북면 은지리 32번지이고, 종점은 은지리 34-1번지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동지동, 채동 및 은석리를 통...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합 대상인 동지동, 채동 및 은석리 중 은석리의 ‘은’ 자와 동지동의 ‘지’ 자를 따서 은지리(銀芝里)라고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은지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소리를 제재로 하여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천안의 음악은 「흥타령」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흥타령」은 천안 삼거리의 능수버들처럼 휘늘어져 몸에 착착 감겨 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최근 천안시 춤 축제의 이름이 ‘흥타령’으로 정착되면서 「흥타령」의 정체성에 다소 혼란이 일어나고 있으나 애초 타령의 의미는 음악이다. 천안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때 병합한 응곡리의 ‘응’ 자와 원동리의 ‘원’ 자를 따서 응원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목천군 서면 응곡리와 원동리를 병합하여 응원리라 하고 목천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응원리가 되었으며, 이후 본 마을 이름 찾기 일환으로 1...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통과 의례에 착용한 복식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사람이 일생동안 거치는 크고 작은 통과 의례는 출산[탄생, 백일, 돌], 혼례, 상례, 제례로 나눌 수 있다. 천안 지역에서 이들 의례에 착용한 복식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을 통과 의례의 시간적 순서에 따라 정리한다. 대상 시기는 대략 1920년대 이후이다. 따라서 전통적인 의례와 비교해 절차에...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착용해 온 의복 및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고대 천안 지역의 복식은 지리적 여건으로 보아 마한과 백제의 복식에 근원하였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으나, 이후 각 시대마다 통일된 복식을 갖추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천안 지역은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은 현대화된 의생활이 일반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기성복과 양복을 일상복으로 착용하며, 결혼식이나 폐...
-
근대 개항기 천안 출신의 관료. 이경직(李耕稙)[1841~1895]은 천안군 수신면 출신으로 전라도 관찰사, 궁내부대신을 역임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 때 궁내부대신(宮內府大臣)으로 있으면서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三浦梧樓]의 지휘로 궁궐에 뛰어든 일본 낭인들에게 항거하다 명성 황후(明成皇后)와 함께 살해되었으며, 후에 의정부 의정(議政府議政)이 추증되었다. 본관은 한...
-
조선 후기 인조반정 직후 논공행상에 대한 불만으로 이괄이 내란을 일으키자 인조의 피난 행렬이 천안을 지난 사건. 1623년(인조 1) 서인 세력은 인조반정에 성공하였다. 그 결과 주도적 역할을 하였던 33인을 등위로 나누어 책록하였다. 그중 2등에 녹훈된 이괄(李适)[1587~1624]은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도모하였다. 이에 1624년 인조는 공주로 피난을 떠나게 되어...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이귀웅(李貴雄)은 조선 영조 대의 사람으로 전주 이씨이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의 종기를 손수 입으로 빨아 병이 낫도록 하였고, 어머니가 병석에 누워 사경을 헤매자 손가락을 잘라 수명을 연장시켰다. 이귀웅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1735년(영조 11)에 정문이 세워졌다. 이귀웅 정...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의원(義元)이다. 월천부원군(月川府院君) 이정암(李廷馣)의 10대손이며, 부인은 경주 김씨(慶州金氏)이다. 이광춘(李光春)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이규호(李圭祜)[1752~?]는 효심이 지극하여 어려서부터 주위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들자 밤을 새워 손수 약시중을 들며 정성을 다해 간병하였으나...
-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석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이규호(李圭祜)는 경주 사람으로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나이가 많아 돌아가시자 어머니의 영정에서 목 놓아 울다가 격한 나머지 피를 많이 토하고 혼절하여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에 부인 경주 김씨도 남편의 장례를 법도에 준하여 엄격하게 모두 마치고 난 후 6일간이나 음식을 끊고 자진하여...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봉소(鳳所), 호는 석오(石吾, 石五, 石梧)·암산(巖山)이다. 1869년 10월 6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영해 군수를 지낸 아버지 이병옥(李炳鋈)과 어머니 광주 안씨 사이에서 큰 아들로 태어났다. 1. 구한말 애국계몽운동 이동녕(李東寧)[1869~1940]은 고향에서 서당을 다...
-
조선 후기 임진왜란 중인 1596년에 충청도 홍산에서 이몽학 등이 역모를 일으키자 충청·전라 지역민들이 크게 호응하였으나 진압된 사건. 이몽학(李夢鶴)[?~1596]은 왕실의 서얼 출신으로 임진왜란 중 민심이 이반된 틈을 이용해 모속관(募粟官)[식량을 모으는 임무를 맡은 관리] 한현과 함께 거사를 계획하고 충청도 홍산(鴻山) 무량사에서 반란군을 규합하였다. 1596년 7...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이범석(李範奭)[1900~1972]은 중국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20년에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 대첩에 참가하여 큰 공을 세웠으며, 1941년 임시 정부가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자 참모장으로 참가하였다. 광복 후에는 조선 민족 청년단(朝鮮民族靑年團)을 창설하여 청년 교육에도 힘썼다. 1948년에 대한민국 초대...
-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이범직(李範稷)[1868~1896]은 1895년 을미사변 후 안승우(安承禹)·이춘영(李春永)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영남과 호서 지방에서 활약하다가 유인석(柳麟錫) 의진의 소모장(召募將)이 되어 천안 군수 김병숙(金炳肅)을 처단하였으며, 1896년 4월 제천 전투에서 패배 후 일본군에게 잡혀 순절할 때까지 유인석 의진에서 활동하...
-
제헌 국회 의원 선거에서 천안군 의원으로 선출된 국회 의원. 이병국(李炳國)[1882~1949]은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제헌 국회 의원 선거에서 충남 제19 선거구인 천안군 선거에 당선되어 제헌 국회 의원이 되었다. 이병국은 1919년 강우규(姜宇奎)의 사이토 총독 암살 사건 협력 혐의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5년을 복역하는 등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해...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매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이복장(李福長)과 이번(李潘)의 본관은 수안(遂安)이고, 이번은 이복장의 손자이다. 이복장은 충효의 공으로 1723년(경종 3)에 정문을 마을 입구에 세워 행실을 귀감이 되록 하였다. 이번은 6세에 부친상을 당하여 나이가 어려 상복(喪服)하지 못하였음을 한탄하고 평생 죄인을 자처하였...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으로 3·1 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이소제(李少悌)[1875~1919]는 1875년 11월 7일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 용두리에서 출생하였다. 유관순 열사의 어머니로, 1919년에 딸 유관순과 더불어 여성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할 것을 적극 계몽하였다. 4월 1일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 만세를 부르며 시위하다가 일본 군경들의 기총...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이순학(李順鶴)은 전주 사람으로 부모가 병이 들면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자신이 병을 대신하기를 정성을 다하여 하늘에 빌고 손가락의 피를 내어 부모의 생명을 연장시켰다고 한다. 이에 주변 사람들이 매우 감동하였고 영조 때에 정문이 세워졌다. 이순학 정려(李順鶴 旌閭)는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에 있다...
-
조선 시대 천안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종규(宗圭), 호는 분곡(盆谷)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를 지낸 이선로(李仙櫓)이다. 이승벽(李承璧)[1554~1638]은 1585년(선조 18) 식년시(式年試)에서 진사(進士) 2등(二等) 16위로 합격하였다. 이승벽은 광해군(光海君)이 인목 대비(仁穆大妃)를 서궁(西宮)에 유폐하고 영창...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시백의 묘. 이시백(李時白)[1581~1660]은 연평 부원군 이귀(李貴)[1557~1633]의 장남으로 부자가 함께 인조반정에서 공을 세워 공신에 올랐다.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 등 인조 초기의 국가적 변란 속에서 큰 공을 세우며 활약하였지만, 1650년(효종 1) 김자점(金自點)의 역모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시백의 신도비. 이시백(李時白)[1581~1660]은 연평부원군 이귀(李貴)[1557~1633]의 장남으로 1623년 인조반정에서 공을 세워 정사공신 2등으로 가선대부에 올랐다. 또한 연양군(延陽君)에 봉해졌으며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큰 공을 세웠다. 훗날 연양부원군에 봉해지고 1655년 영의정이 되었으며...
-
조선 시대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이암(李巖)[?~?]은 천안 군수를 역임하는 동안 치적이 뛰어나 청주 목사로 승진되었다. 1594년(선조 27) 천안 군수로 재임 시 도내 수령 중에서 가장 치적(治績)이 뛰어나 이조(吏曹)의 천거로 청주 목사에 특진되었다. 이후 1599년 안동 부사를 거쳐 1604년 연안 부사가 되었다. 이듬해인 1600년 선정으로 명망이 높아 왕...
-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신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이유(李維)[1778~1847]는 공주(公州) 사람으로 어버이를 지극한 효성으로 봉양하였다. 아버지가 병석에 눕자 매일 마음을 다해 간호하였고, 결국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여막에서 3년을 시묘하였다. 그 후 1817년(순조 17)에는 어머니 문화 유씨가 병석에 눕게 되자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으나 효과...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이윤신(李潤身)[1689~?]은 1746년(영조 22) 천안 군수를 역임하고 함평 서장관을 지냈다. 천안의 『문헌록』을 속간하였다.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덕중(德仲)이다. 할아버지는 이지성(李之星)이고, 아버지는 이인상(李寅相), 어머니는 최후식(崔後寔)의 딸이다. 1717년(숙종 43) 숙종이 윤선거(尹宣擧)와 그의 아들 윤증...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장녕(李章寧)[1881~1932]은 대한제국의 육군 부위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신흥 무관학교의 교관으로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1922년 6월에 대한 통의부 참모, 1924년 3월에는 대한 독립군정서 참모로 활약하였다. 1930년 7월에는 한국 독립당 감찰 위원장에 임명되었고, 한중 연합군을 조직하여 항일 무장 투쟁을 계속하였다...
-
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사흥(士興)이다. 통덕랑(通德郞) 이식(李埴)의 아들이다. 이종렬(李鍾烈)[1734~?]에 대한 기록은 자세하지 않다. 1734년(정조 10)에 태어났으며, 거주지는 천안(天安)이고, 16세 되던 해인 1809년(순조 9) 증광시(增廣試)에서 생원(生員) 3등(三等) 54위로 합격하였음을 알 수 있다...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문신. 이중명(李重明)[1605~1672]의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자문(子文), 호는 안곡(安谷)이다. 아버지는 이사금(李師金)이고, 어머니는 상주 김씨(尙州金氏)이다. 부인 김제 조씨(金堤趙氏)와의 사이에 1남 2녀, 춘천 박씨(春川朴氏)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1605년(선조 38) 8월 9일 천안군 고좌리에서 태어났다. 이승벽(...
-
고려 후기 천안 군수를 지낸 문신·학자. 이집(李集)[1314~1387]은 1347년(충목왕 3) 문과에 급제한 뒤, 정몽주(鄭夢周)·이색(李穡) 등과 교유하였다. 본관은 광주(廣州). 본명은 이원령(李元齡)이고, 자는 성로(成老), 호는 묵암자(墨巖子)·호연(浩然)·둔촌(遁村)이다. 고려수절신(高麗守節臣)의 한 사람이다. 아버지는 이당(李唐)이다. 문과에 급제한 뒤 합...
-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의 정려. 이춘영(李春英)은 선조 때의 경주(慶州) 사람이다.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대단하였다고 하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어머니와 가족을 가까운 산에 숨겨 놓고 왜적을 상대하여 싸우다 장렬하게 순국하였다.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충정과 효심을 기리기 위해 효자문을 세웠다 한다....
-
조선 전기 천안 목천 지역에 우거한 문신.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에는 이곳에 청주 이씨(淸州李氏)가 살게 된 내력이 다음과 같이 전한다. “전 장자가 상류동인 절골에 살았는데 청주 이씨의 중시조 이하성(李夏成)이라는 사람이 충청 감사로 있어 이곳을 순시하게 되었다. 내를 건너는데 쌀뜨물이 많이 내려오므로 사연을 물으니 전 장자의 집에서 오늘 일을 하므로 일꾼의 밥을...
-
조선 시대 천안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성주이며 자는 자용(子用), 호는 남악(南嶽)이다. 부인은 전득중(全得中)의 딸인 천안 전씨(天安全氏)이다. 이협(李筴)[1583~1665]은 진사로 등과하여 영릉 참봉을 지냈다. 광해군 때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서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낙향하였다. 조정에서 여러 차례 부름을 받았으나 벼슬에 나가지 않고 절...
-
근대 개항기 천안 출신의 동학 지도자. 이희인(李熙人)[?~1894]은 김복용(金福用)과 함께 동학 농민 운동 당시 목천 세성산 전투를 지휘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세종의 열 번째 아들인 담양군(潭陽君)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서산 군수를 역임한 이수익, 아버지는 이봉래이다. 부사를 지낸 이학래가 큰아버지이고, 참봉 이희민이 형이다. 1893년 교조 신원 운동(敎祖...
-
충청남도 천안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의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1. 충청남도의 세대 분포에서 천안시의 위상 1996년에 충청남도의 세대는 57만 5236호였는데, 천안시는 충청남도의 1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1만 604세대[19.23%]를 차지하고 있었다. 2010년에 충청남도의 세대는 85만 4432호였는데, 천안시는 충청남도의 16개 시·군중 가장 많은...
-
충청남도 천안시의 인문 지리적 특성. 천안시의 인구는 1962년에는 191,544명 이었고, 2011년에는 585,587명으로 나타나서 지난 49년동안 무려 394,043명이 증가했다. 이는 1962년에 비해 2011년에는 205.7%가 증가한 것이고, 연평균 4.2%씩 증가한 것이다. 천안시의 인구는 지난 49년간에 걸쳐 전체적으로는 증가 추세를 유지했지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다가동과 용곡동 사이에 있는 일봉산(日峰山)[133m]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시대 지도에 일봉산을 중심으로 북부에 다가리(多可里), 남부에 용곡리(龍谷里)라는 지명이 있다. 다가동(多可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하리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두대동, 쌍용곡, 다가리 일부가 용곡리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에 있는 일봉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일봉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일봉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일봉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일봉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식민 통치를 당한 1910~1945년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 의하여 국권을 빼앗긴 1910년대는 군사 강점과 식민지 무단 통치 체제가 실시되었다. 우선 일제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 통치 기구로서 조선 총독부를 설치하고, 총독을 두어 식민지 통치를 담당하게 하였다. 조선 총독은 행정권뿐만 아니라 입법·사법 및 군대 통수...
-
한말 광산에 대한 권리는 서양 열강들이 관심을 갖는 이권 중의 하나였다. 특히 천안의 직산 금광은 최대 금광 중의 하나로 일제의 이권 침탈의 주된 대상이었다. 일제의 직산 금광 침탈 과정을 통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다. 직산은 옛날부터 금의 산지로 이름이 나있었다. 직산 금광이 처음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 말 1277년(충렬왕 3)이었다. 원(元)나...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충청남도 천안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1591년 일본 전국을 평정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조선 침공을 계획하고 1592년 수륙 양군을 편성하여 부산포를 통해 조선을 침략하였다. 부산과 김해를 통해 총 20만 명에 이르는 대군이 조선 땅에 이르렀다. 조선은 주요 군관을 임명하여 대비토록 하였으나 충주 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하장리에 있는 입장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입장면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입장면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기관이다. 입장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직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기로리에서 발원하여 성환읍 안궁리에서 안성천에 합류하는 하천. 입장천(笠場川)은 안성천 수계의 본류인 안성천에 유입하는 제1 지류로, 유역 면적은 80.08㎢이며, 하천 연장과 유역 연장은 16.1㎞이다. 입장천으로 유입하는 하천으로는 소하천인 양대천, 산정천, 연곡천과 지방 2급 하천인 시장천, 한천이 있다. 한편 홍천천이 시장...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자연 발생적 마을. 우리나라 자연 마을의 입지는 대체로 산을 뒤로 등지고 앞으로 냇물과 들을 바라보는, 이른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입지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점은 천안시의 농촌 마을도 예외가 아니다. 자연 마을의 분포를 지형에 따라 분류하면, 크게 산지 입지, 하곡 입지, 해안 입지, 충적 평야 입지, 대지 입지, 선상지 입지 등으로 구분할 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위치한 상설 시장. 자유 시장은 천안시 승격으로 인한 인구의 증가와 시장의 부족, 시장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1969년 8월 인가를 받아 개설된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 시장이다. 천안역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공설 시장의 북쪽 끝에 있는 시장이다. 천안읍이 1963년 천안시로 승격되면서 인구와 주택의 증가,...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아기를 재우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민요. 어린아이를 잠재울 목적으로 아기를 안거나, 업거나, 눕히거나, 또는 좌우로 가볍게 흔들거나 토닥이면서 불러 주는 노래이다. 어린아이가 직접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아이에게 들려주는 노래라는 의미에서는 전래 동요에 속하나, 아이를 재울 목적으로 부른다는 차원에서는 기능요라고 할 수 있다. 1987년에 김분이[채록...
-
충청남도 천안시에 개설된 자전거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도로. 천안시에 개설된 자전거 도로 구간은 총 62개이며, 연장은 11만 3564m이다. 천안시에서 처음 개설된 저전거 도로는 천안로 사거리~TG[망향로] 구간인데, 이 자전거도로가 개설된 해는 1991년이었다. 당시 천안로 사거리~TG 구간은 연장 590m 폭 5.0m, 차로 수 8개였고, 포장 재료는...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안산 마을에 있는 바위. 장군 바위가 부근에 있는 안산 마을은 광덕리의 북부에 있다. 안산 마을은 광덕리 서쪽 경계부에 있는 광덕산(廣德山)[699.3m]과 광덕리 위쪽 보산원리의 북쪽 경계부에 있는 망경산(望京山)[600.1m] 사이에 있어, 해발 고도 300여m의 비교적 높은 곳에 입지해 있는 고산(高山) 마을이다....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두환(張斗煥)[1894~1963]은 1917년 대한 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여 군자금 모집에 진력하였다. 1918년 1월 24일 임봉주(林鳳柱)와 김경태(金敬泰)를 파견하여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장(道高面長) 박용하(朴容夏)를 살해하였으며, 그 후 체포되어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옥사하였다. 장두환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장명리의 ‘장’ 자와 남산리의 ‘산’ 자를 장산리(長山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으로, 1906년 지방 행정 구역 편제 때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장명리, 남산리, 상리의 일부, 사창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장산리를 개설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장리, 하장리, 신대리, 산북리, 송정리와 이원동면의 철계리 일부를 병합하여 장보의 ‘장’ 자와 송정의 ‘송’ 자를 따서 장송리(長松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장송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
-
조선시대부터 활성화된 시장으로, 천안시 지역에서 열리는 5일장. 장시는 조선 시대 이후 형성되었던 시장을 뜻한다. 조선 초기에는 상업을 억제하는 정책 때문에 정기적인 장시가 형성되기 어려웠지만, 향시(鄕市) 형태의 시장은 존재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5세기경 농업 기술이 향상되자 잉여 농산물을 팔기 위해 한양 주변에 장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점차 지방에까지 확산되어 순조 대에...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무신·의병. 장익[1549~1592]은 두지동(斗支洞) 출신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수문장으로 봉직하다가 사직하고 돌아오는 길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에 참여했다. 1592년 10월 죽산과 진천 사이 전투에서 무수히 많은 적을 죽이고 전사하였다. 장익[1549~1592]은 두지동(斗支洞) 출신으로, 1583년 무과에 급제하였다. 수문장에...
-
충청남도 천안시의 장터에서 각설이나 서민들이 부르는 민요. 「장타령」은 각 지방을 떠도는 각설이들이 주로 불러서 「각설이 타령」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각설이 타령」은 각설이들의 신세타령이고, 「장타령」은 서민들이 장의 이름과 지명을 엮어 불러 기억하기 쉽도록 만든 노래라고 할 수 있다. 1987년 천안 문화원에서 발간한 『천안의 옛 노래』에...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천안시에 축조되어 있는 농업 기반 시설은 2012년 현재 20개의 저수지와 54개의 소류지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시에 분포하는 20개 저수지들의 수혜 면적은 2012년 현재 기준으로 23.55㎢이고, 유역 면적은 82.81㎢, 총 저수량은 1149만 3000톤, 유효 저수량은 1035만 9000톤이다. 천안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대 통폐합 대상인 전곡리(典谷里)의 이름을 그대로 썼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전곡리 단일리를 그대로 존속시켜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시켰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전곡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전곡리로, 1995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전곡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 전곡천(典谷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7,398㎡, 길이는 900m이다. 시점은 전곡리 160번지이고, 종점은 전곡리 61-1번지이다. 전곡리를 흐르는 하천이어서 전곡천이라 불렀다. 전곡천은 전곡리의...
-
세계에서 유명한 대학 도시로는 프랑스의 파리, 영국의 런던, 미국의 보스턴, 오스트리아의 멜버른, 오스트리아의 빈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법정동에 가장 많은 대학이 자리한 곳은 충청남도 천안시의 안서동이다. 안서동에는 백석 대학교, 백석 문화 대학교, 상명 대학교, 호서 대학교가 있고, 인근 신부동에는 단국 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예로부터 삼남 지방에서 서울로 가...
-
삼국 시대 백제 개국공신으로 정선 전씨, 천안 전씨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씨의 도시조(都始祖). 전섭(全攝)은 기원전 18년경에 활동했던 인물로, 온조왕이 백제를 건국할 때 그를 보좌하였던 10명의 개국공신 가운데 한 명으로 전한다. 이후 전섭은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져 천안시 풍세면 지역에 거주하였다고 하며, 천안 전씨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씨의 도시조(都始祖)가 되었다....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천안(天安)이다. 전시오(全時五)[?~?]는 아버지가 죽자 몸가짐을 바르게 하여 검소하게 살며 죽을 때까지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리고 아들이 명주옷을 장만하여 입기를 권하였으나 이를 사양하고 몸에 걸치지 않았다. 임종할 때 자손들에게 “화목에 힘써 효성을 이루고 진실로 항상 조심하며 이를 외우라.”라고 하였다. 이 때문에 자손들이...
-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용정리에 있는 현대의 정려. 용정리는 본래 전주 최씨(全州崔氏) 최유경[평도공] 후손의 세거지로 여러 정려가 설치된 곳이다. 산업화로 인근에 있던 정려들을 한곳에 모아 중수하였다. 전주 최씨 12위 정려(全州 崔氏 十二位旌閭)는 효자 10위, 열녀 2위로 총 12위를 모신 정려이다. 전주 최씨 12위 정려는 충청남도 천안시 입...
-
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백헌(柏軒), 호는 성존재(成存齋)이다. 고려 말 청백리로 알려진 백헌(栢軒) 전신(全信)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전도원(全道源)이다. 아들 전재유(全在裕)는 혜민서 참봉(惠民署參奉)을 지냈고, 손자 전창국(全昌國)은 1822년 식년시(式年試) 율과에 3위로 등과하였다. 전치성(全致性)은 평소 효성이...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온양(溫陽).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정광원(鄭光元)의 손자이며, 정태항(鄭泰恒)의 증손자이다. 정간시(鄭簡始)[?~?]는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들었을 때 약탕기 옆을 떠나는 일이 없었다. 추운 겨울에 굼벵이와 뱀 같은 것으로 양약(良藥)을 만들어 부모의 병을 치료하였고, 여름에는 정자에 모시고 부채질을 하여 사람들이 모두 효...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정존중(鄭存中)[1721~1798]은 천안 군수 재임 시 전염병이 돌아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수습했다. 이후 벼슬이 판서에 이르렀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사정(士靜)이다.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鄭光弼)의 후손이며, 정제선(鄭濟先)의 증손자이다. 할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정형익(鄭亨益)이며, 아버지는 정홍상(鄭弘祥), 어머니...
-
현대 천안 지역의 효자. 정종덕(鄭種德)은 아홉 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어렵게 성장하였다. 가난한 살림에도 형제간에 우애가 깊고 정성을 다해 홀어머니를 모셨다. 정종덕의 바른 성품과 효성에 대한 이웃의 칭찬이 많았다. 외가의 도움으로 농경지를 소작하게 되어 굶주림을 면하였다. 20세 되던 해에 결혼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노력하여 논밭을 사들이고...
-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정지경(鄭之經)[1586~1634]은 천안 군수였던 정근(鄭謹)의 아들로 부자가 모두 천안 군수를 지냈다. 천안 군수 재임 시 전임 군수 손여성(孫汝誠)이 지은 『문헌록』을 바탕으로 『속문헌록』을 간행하고, 고을의 효자와 열녀를 포상하였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상백(常伯), 호는 기은(機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구(鄭球)이고...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획득 및 이와 관련된 활동. 현대적인 의미에서 한국의 정치는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후 제헌의회가 구성되고 의회에서 제정한 자유 민주주의 헌법에 의한 정부 수립 이후를 의미한다. 천안의 정치 역시 제1 공화국의 등장 이후 중앙 정치와 지방 자치의 결합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천안은 정부 수립 이후 중앙 정치 무대에서 장기...
-
서거정이 천안 직산을 지나면서 백제의 첫 도읍지가 직산이라고 한 기록. 백제의 시조 온조가 부아악(負兒岳)에 올라가서 살 만한 곳을 살핀 곳이 직산이라 한 것에 대해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지세가 편협하고 웅장한 기상이 없어 도읍을 세울만한 곳이 못 된다고 여겼다. 그러나 『삼국사절요(三國史節要)』를 편찬하면서 여러 자료를 검토해본 결과, 직산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천안 제일 고등학교는 균형 잡힌 신체와 단정한 용모를 갖춘 사람[건강인], 조화로운 인격과 바른 품성을 갖춘 사람[도덕인], 기초 학력에 충실한 창의력을 갖춘 사람,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 능력을 갖춘 사람[기능인], 배려와 협력 봉사하는 마음을 갖춘 사람[봉사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그리스도의 재림과 안식일 엄수를 주장하는 그리스도 교파.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개신교 교파이다. 제 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라는 명칭은 1860년에 정해졌으며, 교단 조직은 1863년에 공식 출범하였다. 1904년 5월 이응현이 동료 손흥조와 함께 일본 고베 제 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전도사였던 쿠니야 히데[國谷秀]로부터...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보(眞寶). 고려 말의 충신 조용(趙庸)의 7세손이다. 조진형(趙震亨)이 아들이다. 조립(趙砬)[1584~?]은 어려서부터 출중하였고, 할머니와 어머니를 섬기면서 의복을 손수 손질하여 봉양하였다. 36세 되던 해에 할머니가 죽자 통곡하며 슬퍼함이 하늘에 닿을 정도였고, 53세 되던 해인 1636년에 병자호란이 일어나 마을이 피폐해지...
-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가산 1리 토산 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의 정려. 조립(趙砬)은 조선 시대의 효자로 조모와 모친을 섬김에 있어 효를 다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에는 노모를 업고 산으로 들어가 난을 피하였고 오랑캐가 조립을 잡으려 하였으나 노모를 봉양하는 효성에 감격하여 그대로 돌아갔다고 한다. 조립 정려(趙砬 旌閭)는 충청남도 천안시...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정치인. 본관은 한양. 호 유석(維石). 아버지는 독립운동가인 조인원(趙仁元)[또는 조택원(趙澤元)], 어머니는 남양 홍씨이다. 조병옥(趙炳玉)[1894~1960]은 1894년 5월 21일 충청남도 천안군[지금의 천안시] 동면 용두리에서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1. 신학문 수용과 미국 유학 조병옥의 집안은 예전...
-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시기의 천안 지역의 역사. 1914년에 천안군(天安郡)·목천군(木川郡)·직산군(稷山郡)이 통합되어 천안군이 되었고, 1963년에 천안시와 천원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1년에 천원군이 천안군이 되고, 1995년에 다시 통합되어 현재의 천안시가 되었다. 따라서 1914년 이전의 천안시 지역은 천안(天安)·목천(木川)·직산(稷山) 지...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에 일본인이 세운 광업소. 조선 중앙 광업소는 통칭 직산 광산으로 불렸으며, 입장면 양대리에 있었다. 금 산출량이 많아, ‘노다지’라는 말을 만들어낸 평안남도의 운산 광산 다음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업소였다. 대한제국과 일본인 민간인 사이에 ‘직산군 금광 합동 조약’이 체결된 이후 직산 지역의 금광을 채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봉양리를 흐르는 하천. 조양천(朝陽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 병천천으로 흘러드는 제3 지류 병천천의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5.3㎢이며, 하천 연장은 1.6㎞, 유로 연장은 4.2㎞이다. 조양천의 시점은 성남면 봉양리 489번지이고 종점은 성남면과 수신면 경계지역에 승천천에 합류허는 지...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종철(趙鍾哲)[1891~1957]은 독립운동 당시 천원군 권성면 삼룡리에 거주하고 있었다. 1917년 대한 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여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대한 광복회는 1915년 7월 채기중(蔡基中)·유장렬(柳璋烈)·한훈(韓焄)·유창순(庾昌淳)·강순필(姜順必) 등...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특정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이 가진 신앙 체계. 천안은 백제에 속했던 지역으로 384년(침류왕 원년) 동진의 마라난타를 통해 불교를 수용한 후 백제 땅에서 불교를 공인하고 널리 사찰을 창건하였다. 천안에도 광덕면 광덕산에 광덕사가 창건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유려왕사, 성불사, 만일사, 천흥사, 홍...
-
충청남도 천안의 주거 변천과 주거의 특징. 주거라는 말에는 사는 곳 즉 ‘집’이라는 명사적 의미와 ‘산다’라는 동사적 의미가 복합적으로 담겨져 있다. 주생활은 이러한 주택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모든 생활과 조형화된 주거건축물의 형태를 함께 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주생활은 주거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반면 생활 행태나 행위에 따라 주거 형태가 달라지기도 한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일운, 소사봉, 초봉을 합하여 죽동(竹洞)이라 하고, 죽동의 ‘죽’ 자와 구계리(九溪里)의 ‘계’ 자를 따서 죽계리(竹溪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죽계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전해지는 당제와 마을신의 유래담. 「죽어서도 고을을 지킨 원님」은 자신이 다스리던 고을에서 과로로 숨진 원님이 죽은 뒤에도 고을을 지켜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죽어서도 고을을 지킨 원님」은 1987년과 1997년[증보판] 천안시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간한 『천안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민병달·이원표 등이 조사하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천안 중앙 고등학교는 봉사 정신과 책임 의식이 투철하고 남을 배려하며 질서를 지키는 훌륭한 시민, 풍부한 독서로 지성과 덕성을 갖추고, 명문 대학 진학의 꿈을 알차게 가꿔서 탁월한 지도자가 되도록 키우는 것이 교육 목표이다. 교육 목표를 구현하기 위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 시민을 양성하며, 학습자 중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중앙동은 천안의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성면 읍내리라 하였는데, ‘읍내’란 고을의 읍치가 있던 지역을 말한다. 1939년 대흥동은 본정(本町), 오룡동은 욱정(旭町), 사직동은 남산정(南山町), 영성동은 영성정(寧城町)이라 하였다. 1946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의하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에 있는 중앙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중앙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중앙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중앙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중앙동 주민 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상설 시장. 중앙 시장은 천안 최초의 상설 재래 시장으로, 1970년 4월 4일 상설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중앙 시장이라는 명칭은 천안 중심의 시장이라는 의미에서 부여되었다. 한복, 침구류 등이 주로 거래되고 있으며, 남산 중앙 시장, 천일 시장과 함께 하나의 상권을 이루고 있다. 중앙 시장은 시장 설치법이 개정...
-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천안 지역의 중등 교육은 광복 이후 1949년에 개교한 천안 여자 중학교에서 비롯되었다. 천안 여자 중학교는 1946년 9월 1일에 천안 공립 농업학교 부설 여자반으로 1학급 편성되었다가 1949년 3월 26일에 개교하였다. 그리고 얼마 뒤 1949년 10월 22일에 현 천안 북 중학교의 전신인 천안 공업 중학교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당시 변합된 마을 중 양지말의 ‘지’ 자와 상남산·하남산의 ‘산’ 자를 따 지산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목천군 서면 상남산리, 하남산리, 양지리를 병합하여 지산리를 개설하고 목천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지산리가 되었으며, 이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석지동, 사기동, 동산리, 대곡리, 장구동 및 왕승리 중 석지동의 ‘지’ 자와 장구동의 ‘장’ 자를 따서 지장리(芝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일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지장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하였다. 1...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삼국 시대 고구려와 신라 당시 행정 지명. 지형이 높아 천수답(天水畓)이 많고 가뭄으로 피[稷]가 무성하여 피산이라 칭하던 것이 직산으로 바뀐 것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직산에 본래 백제의 초도 위례성(慰禮城)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졸본부여(卒本扶餘)로부터 이곳에서 개국하고 도읍하였다고 한다....
-
개항기 일제가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직산 지역 금광 채굴권을 탈취한 조약. 대한 제국은 불평등한 조약을 체결하여 직산 지역의 금광 채굴권을 일본인들의 광산 조합(鑛山組合)에 넘겨주었다. 1900년 8월 16일 대한 제국의 궁내부 대신(宮內府大臣)인 윤정구(尹定求)는 일본 민간인인 시부사와 에이지[澁澤榮一]·아사노 소이치로[淺野總一郞]의 광산 조합과 직산군 금광 채굴에 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에 있는 직산읍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직산읍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직산읍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직산읍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를 연결하는 터널. 차령(車嶺) 터널은 23번 국도의 차령(車嶺)과 봉수산(烽燧山)[323.2m] 우측 비탈 일대에 개설되어 있으며,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와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에 각각 절반 정도씩 걸쳐 있다. 쌍굴식 터널로 길이는 상행선이 490m, 하생선이 445m이다. 상행선과 하행선 모...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수레 터 뒤에 있는 차돌이 박혀 있어서 차돌 배기라고 불리다가 차암리(車岩里)라고 한 것에서 이름이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차대리(車垈里)와 군서면의 율지동과 아산군 음봉면의 율지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차암리라 하여 환성면(歡城面)...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성서(聖瑞)이다. 운암(雲庵) 차원부(車原頫)의 16대손이자 오산(五山) 차천로(車天輅)의 9대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차우적(車禹跡), 증조할아버지는 사복시 판관(司僕寺判官)을 지낸 차경로(車景路), 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차득방(車得芳)이다. 아버지는 절충장군 차정당(車正堂)이다. 차지린(車趾麟)은 타고난 효자로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와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평야. 창들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와 수신면 장산리가 연접 지역에 형성된 평야로, 창들의 한복판을 남북 방향으로 병천천이 관통하고 있다. 창들(倉들)은 창평(倉坪)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충청북도 청주군 수신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병천면에 편입된 곳이다. ‘창평’이라는 한문 표기...
-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 창원 유씨 4위 정려(昌原 兪氏 四位 旌閭)는 정랑(正郞) 유언겸(兪彦謙), 유언겸의 아들인 유경인(兪敬仁), 유언겸의 손자인 유명립(兪名立), 그리고 유언겸의 처 열녀 칠비(烈女七非)로 창원 유씨 4위를 기리는 정려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에 있다. 남관리 마을의 다리에서 오른쪽으로...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강(平康), 호는 존심재(存心齋)이다. 보덕(輔德)을 지낸 채응복(蔡膺福)의 증손자이고, 채계하(蔡啓夏)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채홍혁(蔡弘赫)이다. 외할아버지는 한성일(韓聖一)이고, 정언(正言)을 지낸 채정영(蔡定永)이 그의 형이다. 채주영(蔡冑永)은 스스로 농사를 지어 부모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차려 극진히 봉양하였고, 늙어서도 독...
-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평강 채씨 채주영(蔡冑永)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 극진히 섬겨 가을에 알밤을 주어다가 구덩이에 묻어 두고 저녁마다 서너 개씩 꺼내어 아버지에게 구워 드렸다. 밤이 3년 동안 줄지 않고 구덩이에 있어 이상하게 여겨 파 보니 쥐가 다니는 길이 나 있었다. 미물인 쥐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에 있으며, 전국의 교도소에서 선발된 수형자들이 개방 시설에서 사회 적응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는 교도소. 천안 개방 교도소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사회 적응 훈련원이다. 일반 교정 시설과는 다르게 시설과 주벽, 감시대가 없어 처우 면에서 개선되었다. 개방 시설에서 수형자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하는 자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전해 내려오는 천안 삼거리 능수버들 전설. 천안 삼거리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오는 큰 길이 두 길로 나누어진다. 한 길은 병천을 지나 청주·문경새재·대구·동래에 이르는 길이고, 또 하나의 길은 공주를 거쳐 논산·강경·전주·순천에 이르는 길이다. 천안 삼거리는 지금의 국도 1호선과 21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의 바로 위쪽이며, 이곳에...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 대순 진리회는 1969년 박한경(朴漢慶)이 창시한 종교로, 현재 수십 개에 달하는 증산교 계통의 종단 중에서 교세가 가장 크다. 적극적인 포교 활동 외에 의료 사업과 교육 사업을 통해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의 분당 제생 병원을 비롯하여 동두천과 강원도 고성군에도 제생 병원을 설립하여 운영 중...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공공 기관. 천안 동남 경찰서는 천안시 동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천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행정 기관이다. 천안 동남 경찰서는 관내 치안 유지, 주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 등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천안 동남 경찰서는 1945년 10월 21일 국립 경...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에 있는 공원. 천안 삼거리 공원은 민요 흥타령(興打令)으로 유명한 천안 삼거리를 기념하여 조성되었다. 천안 삼거리는 조선 시대 삼남 대로(三南大路)의 분기점이다. 이 길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대로로 천안에 이르면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 길은 병천을 거쳐 청주로 들어가 문경 새재를 넘어 상주로 통해 영동, 김천을 지나 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공공 기관. 천안 서북 경찰서는 천안시 서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천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행정 기관이다. 천안 서북 경찰서는 관내 치안 유지, 주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 등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천안 서북 경찰서는 1945년 10월 21일에 국립...
-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에 있는 시립 도서관 천안 성환 도서관은 천안 중앙 도서관의 분관 도서관 가운데 하나이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학습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에 천안 성환 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 개개인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학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천안 성환...
-
1910년에 천안 지역에서 일어난 충청남도 최초의 항일 시위. 통감부(統監府)는 한반도의 점령 경비를 충당하려고 각종 세제를 마련하여 수탈하였다. 이에 전국에서 세금 거부 운동이 전개되었는데, 천안에서 최초로 1910년 3월 12일 1,000여 명이 반대 시위를 전개하고 일본인 수세관에 불을 지르고 세금 장부를 불태웠다. 대한 제국이 멸망하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공헌한 시민에게 천안 시민의 날에 수여하는 상. 1984년 이후, 천안 지역 사회 개발과 향토 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에게 천안시 조례로 제정된 천안 시민의 상을 수여하고 있다. 천안 향토 문화 연구회가 천안 향토 문화상 제정을 제안하고 천안 와이즈맨 클럽이 주관해서 1981년 3월 3회 시...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있는 외국인 전담 교정 시설. 천안 외국인 전담 교도소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외국인 교도소로서 2010년 2월 23일에 설립되었다. 천안 외국인 전담 교도소는 외국인의 입국 수 및 불법 체류자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 범죄의 급증과 교도소에서의 외국인 수형자의 증가로 인해 적절한 처우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외국인 수형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있는 천안의 향토 문화를 연구하는 민간단체. 향토 문화 정신이 메말라 있는 천안에 향토 역사 문화를 개발하려는 시대정신 아래 천안의 정체성 연구 정립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부터 비공식 기구로 꾸준히 활동해오던 천안 향토 문화 연구회는 1985년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에는 천안 향토사 연구소를 설립하고 『향토 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의 입장면과 성거읍에서 생산되는 특산 과실류. 우리나라에서 포도가 처음 재배된 것은 고려 시대 이전에 중국에서 전래된 때부터라고 하나 이것은 확실치 않다. 조선 시대 백자(白磁)에 포도 그림이 있고 또한 홍만선의 『산림경제(山林經濟)』, 다산 정약용이 쓴 『소림 경제(小林經濟)』에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그때부터 포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천안 공업 고등학교는 직업 기초 능력을 갖추고 소질을 개발하는 사람[능력인], 지·덕·효를 바탕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개성인], 뚜렷한 인생 목표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사람[개척인], 투철한 국가관으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창조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지성, 협동, 책임’이...
-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으로 만들어진 충청남도 천안군의 명칭. 1914년 전국의 행정 구역 재편 시 목천(木川), 직산(稷山), 천안(天安)을 합하여 천안군으로 개편하였다. 조선 총독부는 토지 조사 사업 및 지방 행정을 재정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하여 행정구역을 통폐합하고, 경계를 명확하게 획정한다는 방침 하에 동리 이상의 면과 군을 통폐합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통폐합...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시에 설립된 교육 기관으로 현재 천안 제일 고등학교의 전신. 천안 농잠 학교는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실업 보습 학교이다. 1922년 제2차 조선 교육령이 공포된 이후 보통 학교는 크게 증가하였지만 실업 학교와 중등학교의 설립은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당시 일제가 조선인 학생들에게 초보적인 교육과 저급한 실업 교육에만 치중하였던 지방 교육의 현실과...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 단체.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특히 다음 사항을 힘써 행하는 데 있다. 첫째,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유의 범위를 넓힌다. 둘째, 사업과 전문 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가치를 인식하며, 회원 각자는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수할 수 있도록...
-
충청남도 천안시의 성환읍과 직산읍의 특산 과실류. 천안시의 배 재배는 1900년대 초에 일본인들에 의해 성환 지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고 배는 1929년 일본에서 천지와 금촌주의 교배 육성 품종으로 천안 지역에는 1954년부터 도입되어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1959년 성환에 배 조합이 설립되고, 1970년부터 급격하게 성환 신고 배...
-
충청남도 천안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버섯. 천안 버섯으로는 천안시 동남구 지역의 표고버섯과 천안시 서북구 연암 대학교 주변 지역의 새송이버섯이 많이 생산되며 육질이 부드럽고 탄력이 좋고 버섯 고유의 향이 뛰어나 맛이 좋다. 1990년경 성환 연암 대학교 주변 대학 교수들이 버섯을 생산하고, 2000년대 일부 농민들이 농촌으로 귀농하면서 기술 연수를 받아 각 지역...
-
고려 시대 930년(태조 13)에 도솔의 땅을 합해 만든 행정 구역. 백제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산·목천과는 달리 천안군의 출발은 고려 건국 이후였다. 고려 시대 천안 지역은 천안부와 그 영현인 풍세현과 직산현, 그리고 청주의 목주(木州)가 있었다. 930년(태조 13)에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서 두솔(兜率)을 합해 천안부로 하고 도독을 두었다. 태조 왕건...
-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전기 금동 보살 입상. 천안 성거산 천성사명 금동 보살 입상(天安 聖居山 天聖寺銘 金銅 菩薩 立像)은 원래 ‘천흥사 동제 관음상’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재 자료 제257호로, ‘만일사 청동 관음보살상’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재 자료 제258로 지정되었다가, 동일한 불상임이 밝혀져 지정 해제되었다. 그후 2002년 8월...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 교회 소속 교회. 1933년 8월 6일에 천안시 서리말 박재덕의 집에 기도처를 마련하고 10여 명이 모여 창립 예배를 함으로써 천안 성결 교회가 시작되었다. 1943년 12월 29일에 일제에 의해 교단이 강제 해체되었는데 성결교의 교리가 천황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이유였다. 이후 해방과 함께 신명수 신도를 중심으로 신...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천안 성정 종합 사회 복지관은 천안 제1호 복지관으로 개관한 이래 천안 지역 사람들의 복지에 힘쓰고 있다. 재가 복지 서비스, 자립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훈련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문제를 예방 치료하는 종합 복지 기관이다. 1990년 12월 한국 어린이 재단 충청남도 지부 성정 종합 사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는 국세청 산하 세무 행정 기관. 천안 세무서는 세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여 천안·아산 시민의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하도록 지원하고, 국세 수입의 원활한 확보로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천안 세무서는 1935년 5월 설립되어 1964년 3월 2급지로 승격되었다. 1977년 10월에는 충청...
-
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시. ‘천안(天安)’이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현재의 천안에 천안부(天安府)를 설치하면서 유래했다. 『고려사(高麗史)』 ‘세속’(世俗)에 의하면, 고려 태조 왕건이 자신의 성씨와 똑같은 임금 왕(王) 자 모양의 천안의 진산(鎭山) 왕자산(王字山)에 올랐을 때 풍수술사 윤계방이 “이곳은 삼국의 중심으로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평생 교육 기관. 천안시 시민 문화 여성 회관은 시대 변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자격증반 신설 등 좀 더 발전된 교육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공연 및 전시 등을 통하여 문화 예술 대중화를 위한 대관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문화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천안시 중앙 도서관은 6개 분관 도서관[쌍용 도서관, 성거 도서관, 아우내 도서관, 도솔 도서관, 두정 도서관, 신방 도서관]의 중심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도서관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 체험 활동을 마련하여 천안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의 각각 연령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
1995년에 충청남도 천안시와 천안군의 행정 구역을 통합한 사건.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공주부 천안군이 되었고, 1896년 충청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1906년(광무 10) 칙령 제49호로 천안 관내였던 신종면을 예산군으로, 모산·돈의·덕흥의 3개 면을 아산군으로, 우평을 면천군으로 넘겨 11개 면으로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에는 목천군·직...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노인 전문 복지관. 천안시 노인 종합 복지관은 재단 법인 천주교 말씀의 성모 영보 수녀회 유지 재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슬로건은 ‘새로운 삶을 위하여’이다. 천안시 노인들과 함께 행복한 노년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사회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 천안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장애인을 고객[Customer]으로’라는 기본 정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원칙으로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
천안시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안시의 역사·인물·지리 등을 수록한 향토지. 천안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誌)』[1852], 『직산현지(稷山縣誌)』 등이 그것이다. 『천안시지』의 발간은 이 지역의 읍지를 계승한 편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광복 이후 처음으로 발간하였는데, 경제적...
-
1987년 천안시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안시의 지리·역사·행정·문화 등을 수록한 향토지. 1987년에 발행된 『천안시지』는 천안시의 지리와 역사를 비롯하여 행정·문화·산업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1권으로 편찬한 책이다. 천안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誌)』[1852], 『직산현지(稷...
-
1997년 천안시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안시의 지리·역사·행정·문화 등을 수록한 향토지. 『천안시지』[1997]는 천안시의 인문·자연 지리와 역사를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문화재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상·하 2권으로 편찬한 책이다. 천안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는 천안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천안시청은 1963년 1월 1일에 설치된 충청남도 천안시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으로서 천안시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 자치 단체 관청이다. 천안시청은 천안 지역 전체를 관할하며 국가의 위임 업무와 자치 단체에 자치권이 있는 고유 업무 및 행정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체육 단체. 천안시 체육회는 천안시의 학교 체육 및 생활 체육의 진흥으로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천안시 체육회에 가맹한 아마추어 경기 단체를 통합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국위 선양을 도모함으로써 민족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38년에 조직된 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에 있는 상설 시장. 천안역 공설 시장은 천안읍의 인구 증가와 사직로장으로의 출시 거리가 멀어, 지금의 역전 통에 1954년 설치되었다. 이후 천안이 시로 승격되면서 시유지에서의 시장을 불허함으로써 폐시되고, 점포는 개인 소유로 되어 오늘날의 상가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는 개인 점포 및 시장으로 되어 있지만, 여전히...
-
충청남도 천안시 원성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천안 장로교회는 교회의 전통과 권위와 질서를 따라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1955년 3월 15일에 사직동 308번지에서 서종육, 박의근 장로에 의해 설립되었다. 천안 장로교회는 천안시 사직동 308번지에 염광교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1959...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 천안 종합 버스 터미널은 주식회사 아라리오가 1989년부터 현재의 신부동 부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모두 출입하고 있다. 천안 종합 버스 터미널에는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과 이마트 천안 터미널점과 같은 유통업체가 있다. 또한 야우리 시네마, 아라리오 갤러리, 푸른 조각 광장과 같...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천안 중앙 교회는 천안 최초의 장로교회로 개척되었다. 당시 감리교 중심이던 천안 지역에 장로교회의 개척은 보수성이 강한 지역 주민들을 전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장로교가 없는 천안 지역에 복음을 원활히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8년 4월 8일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상설 시장.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개설된 이래, 이 일대 병천·성환·온양은 물론 멀리 진천·대전·평택에서까지 상인들이 찾아왔다. 일제 강점기에도 철도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 최대의 상권을 형성해, 경부선과 호남선, 장항선 증기 기관차를 타고 와 이곳에서 물건을 사고팔았다. 남산중앙시장은 1918...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천호지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서 곡교천에 합류하는 하천. 천안천은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의 제1 지류인 곡교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74.17㎢이며, 하천 연장은 12.3㎞, 유로 연장은 16㎞이다. 천안천으로 흘러드는 제3 지류로는 소하천인 안서천·상암천·성정천·불당천과 지방 2급...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기독교 한국 침례회 소속 교회. 1953년 3월 1일, 충청남도 천안시 오룡동에 있는 이종태의 집에서 유영근 목사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1980년 12월 29일에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터를 정하고 부지를 매입하여 교회를 신축하였고 이후 지속적인 증축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천안 침례교회가 추구하는 방향은 신...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과 동남구 신부동을 연결하는 터널. 천안 터널은 제4 지방 산업 단지 진입 도로인 삼성대로 상에 있는 터널로서, 천안시 동(洞) 지역 중 북부에 해당되는 서북구 두정동과 동 지역의 북동부에 해당되는 동남구 신부동을 연결한다. 제4 지방 산업 단지 진입 도로의 시점은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북부 대로]이고, 종점은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
충청남도 천안에 살던 일본인들이 조직한 단체. 일본은 1904년 경부선 철도 부설 공사를 완공하였다. 경부선은 천안을 통과하였는데, 의병들이 철도 공사 현장을 습격하여 공사를 방해했기 때문에 일본은 철도 수비대를 배치하여 공사 현장을 보호하였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이주해 올 때 철도 수비대가 주둔하는 곳을 많이 선택하였다. 수비대가 천안에도 주둔...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한을 흥으로 승화시킨 천안의 대표적인 민요. ‘흥타령’에는 「경기 흥타령」, 「서도 흥타령」, 「남도 흥타령」 등이 있으며, 파생된 여러 종류의 가락과 수많은 개사로 이루어진 흥타령이 지방마다 조금씩의 차이를 보이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후렴의 사설은 대체로 비슷하다. 이 가운데 「경기 흥타령」은 「천안 흥타령」 또는 「천안 삼거리」...
-
1963년부터 1991년까지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있었던 행정 구역. 천원군의 명칭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삼한 시대에 마한국 중심에 있던 천안 지역은 차령산맥[금북 정맥]을 기점으로 동쪽은 대목악군(大木岳郡), 북쪽은 위례성(慰禮城), 남서쪽은 도솔이라 불렸다. 대목악군(大木岳郡)은 757년에 대록군(大麓郡), 940년에 목주현(木州縣), 1413년에 목천군...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상설 시장. 천일 시장은 자유 시장의 화재로 인해 현재의 사직동에 이전되어 1973년 10월 사단 법인 천일시장 번영회에 의해 개설된 상가형 건물 시장이다. 개설 당시에는 92개의 점포 규모였으며, 주요 취급 품목은 의류와 침구류, 한복, 수산물 등이다. 천일 시장은 1973년 등록 시장으로 개설된 상가 건물형...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천안의 땅 이름 이야기』[1999]에 의하면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합된 한천리의 ‘천’ 자와 괴정리의 ‘정’ 자를 따 천정리라 하였다. 목천군 서면 한천리와 괴정리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정리로 병합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
-
1951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창건한 불교 종파의 하나. 천화 불교는 약사여래불을 본존불로 하여 중생을 질병, 재난, 죄악, 궁핍에서 구제하고, 국조 단군과 사직신을 함께 모심으로써 민족 주체 의식과 애국 애족정신을 선양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종지로 삼는다. 1951년 천안 월봉산에서 광명사가 창건된 이래 4개 사찰이 소속되어 있다. 창종을 주도한 이는 이숙봉, 이희수,...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에 있는 평야. 천흥 바다가 있는 모전리는 성거읍의 가장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서 아래쪽의 모전 1리와 위쪽의 모전 2리로 구성되어 있다. 천흥 바다는 모전 1리와 모전 2리 서쪽에 전개되어 있다. 천흥 바다의 서쪽으로는 한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한천은 모전리 위쪽의 입장면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입장천의 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의 선수로에서 발원하여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오색당리에서 한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천흥천의 본류는 안성천으로 제1 지류는 입장천, 제 2지류는 한천, 제3 지류는 하천이다. 천흥천은 1966년 7월 29일에 충청남도 고시 177호에 의해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천흥천의 발원 지역인 천흥리 지역의 명칭을 따...
-
한말 천안의 철도 공사 현장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제가 조직한 수비대. 천안 지역의 철도 부설 공사 현장을 의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조직되었다. 한말 전국적으로 항일 의병이 조직되어 일제의 수탈 기관을 습격하였다. 천안 지역에서는 경부선 철도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의병들은 철도 공사 현장을 습격하여 철도 공사를 저지하려고 하였다. 이에 일본은 수비대를 조직하여 철도공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청년 단체. 청년회의소는 성격과 취미, 직장, 학력 등이 서로 다른 세상을 가진 인격체들이 모여 민주시민으로서의 훈련을 통하여 청년들의 지도 역량을 개발하고 복지 국가의 실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나아가 국제 청년 회의소의 신조에 입각하여 국제간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켜 인류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당리(淸堂里), 신둔지리(新屯之里), 거재리(巨才里)를 병합하여 청당리(淸堂里)라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남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당리로 개설되어 환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38년 청당리의 일부를 천안읍에 편입시키므로 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청수동, 청당동의 ‘청(淸)’과 삼룡동의 ‘용(龍)’을 합하여 지은 이름이다. 행정동인 청룡동은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로 승격될 때 동부 출장소 관할로, 1970년 청룡 출장소 관할로, 1975년부터 구성된 행정동인 청룡동은 구성동(九星洞), 청수동(淸水洞), 청당동(淸堂洞), 삼룡동(三龍洞)을 관할하고 있다. 19...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는 청룡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청룡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청룡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청룡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2월 22일 동...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제 강점기 때 청당리(靑當里)수도산(水道山)의 이름을 따서 청수정(淸水町)이라 한 것에서 기원한다.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남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안군 환성면 청당리가 되었다. 1938년 청당리 일부를 천안읍으로 편입하고 1939년에 청수정으로 하였으며, 1946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따라 청수...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건강한 신체와 운동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일련의 활동. 근대 이전 우리 민족의 주요 체육 활동은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줄다리기, 활쏘기, 그네뛰기, 씨름, 썰매타기, 가마타기, 팽이놀이, 팔씨름 등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근대적 의미의 체육 활동은 1910년대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보통학교의 정규 교과 과정으로 체육 시...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효자 최엽(崔熀)의 증손자이다. 최달철(崔達喆)[?~?]은 직산군 삼동리 가좌동[현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원]에 살았다. 어려서부터 비범하여 먹을 것을 얻으면 반드시 부모에게 바치는 등 부모 공경의 도를 행하였다고 한다. 여덟 살 되던 해에 병든 어머니가 꿩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자, 개를 앞세우고 산으로 가서 개에게...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천경(天擎)이다. 효자 최극해(崔克諧)의 둘째 아들이며, 최기(崔基)의 아들인 당숙 최극충(崔克忠)의 양자로 입적되어 대를 이었다. 최주민(崔柱旻)[?~?]은 천성적으로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어머니가 종창을 앓게 되자 입으로 종기의 고름을 빨아내며 간병하였다. 또, 어머니가 한겨울에 물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자...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사우 터. 충렬사(忠烈祠)는 조선 시대 인물인 조명, 김시민, 김계종, 황종해 등 4인을 배향한 사우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로 복설이 안 되고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병천면 가전리는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후천 황종해의 유허가 남아 있는 곳이다. 김시민의 아버지 김충갑의 묘가 가전리 돌모...
-
전통 시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을 실천한 천안 출신의 인물.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절을 다한 신하로서, 성신(聖臣)·양신(良臣)·충신(忠臣)·지신(智臣)·정신(貞臣)·직신(直臣) 등 육정신(六正臣) 중의 하나이다. 천안 지역에도 충과 관련된 인물이 많이 있어 정치적·사회적 규범으로 자리 잡았던 충 사상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천안 지역의 효자에 관한 기록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에 있는 도립 종합 병원. 충청남도 천안 의료원은 지역의 2차 의료 기관이자 충청남도와 충청 북부의 공공 의료 거점 병원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개원 이래 현재까지 각종 공공 의료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였고, 공공 병원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1962년 3월 천안...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소방 교육 기관. 충청 소방 학교는 대전광역시·충청북도·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 4개 시·도 소방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천안시에 설립된 소방 교육 기관이다. 충청 소방 학교는 세계 일류 소방을 선도할 존경받는 소방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문제 해결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며, 소방 교육...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충청 지방 통계청 산하 기관. 충청 지방 통계청 천안 사무소는 충청 지방 통계청 산하 8개 사무소 가운데 한 곳으로 천안시와 아산시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충청 지방 통계청 천안 사무소는 천안시와 아산시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통계 자료의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충청 지방 통계청 천안 사무소는 1...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당. 유청신(柳淸臣)[1257~1329]은 고려 중기 원 간섭기에 외교관으로 활약하였던 인물이다. 비록 고향은 전라도 장흥이지만 원나라에서 들여 온 호두나무를 천안의 고찰 광덕사에 심었고, 이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다고 한다. 말년에는 고려의 정치적 격변기 속에서 결국 귀국하지 못한 채 원에서 사망하였고, 후손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와 동남구 삼용동의 경계에 있는 산. 취암산(鷲岩山)은 높이 320m로 천안 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 북쪽으로는 태조봉[420m], 성거산[573m]과 남북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태조봉에서 흑성산[약 504m]과 취암산으로 능선이 분리된다. 취암산과 흑성산 사이에 곡저(谷底)가 남북 방향으로 발달해 있고, 곡저에는...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과 목천읍 교천리를 연결하는 터널. 취암산(鷲巖山) 터널을 국도 21호선에 개설되어 있다. 국도 21호선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일대에서 우측의 천안시 신방동으로 유입하여 시가지 삼룡동 일대를 거쳐 목천읍 남부와 병천면·수신면 경계부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취암산 터널은 1997년에 착공되어, 2004년에 완공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행인들의 편의를 위한 숙박 시설인 탑원(塔院)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탑원리(塔院里)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일탑원(一塔院), 이탑원(二塔院), 이한천(二寒泉), 수신면 상리 일부를 병합하여 탑원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에 편입하였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었던 태조 왕건을 기리는 고려 시대 사묘. 태조 묘(太祖 廟)는 고려 태조 왕건의 위패를 모신 사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천안군 고적 조에 고려 태조의 묘가 왕자산 밑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천안시 원성동 성말에 초석이 남아 있었다고 전하지만 2013년 현재 흔적을 알 수 없다. 천안은 고려 태조가 후백...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과 목천면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 태조봉(太祖峯)은 태조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로 높이 약 420m의 천안 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동남구 안서동과 목천읍의 경계가 된다. 북쪽으로는 성거산[약 573m], 남쪽으로는 흑성산[약 504m]과 취암산[약 320m]이 자리하고 있으며, 성거산, 태조봉, 취암산은 남북 방향으로 연속적...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과 안서동의 경계에 있는 산. 태조산(太祖山)은 높이 약 421m로, 천안 시가지 동쪽에 위치한다. 다른 이름인 왕자산(王字山)이라는 지명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의 유량동과 안서동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팔도 군현 지도(八道郡縣地圖)』[천안]에 따르면 상리면 동쪽에 위치하며, 성거산 남쪽으로 연결된 산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공원. 태조산 공원(太祖山公園)은 태조산[421.5m]의 북서쪽 비탈에 위치해 있다. 태조산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과 목천읍 덕전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유량천과 산방천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고 있다. 1987년에 조성되었으며, 전체 면적이 35만 8785㎡에 이른다. 공원의 이름은 공원이 자리 잡고 있는 태조산의 이름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광덕면과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 수철리의 경계에 있는 산. 태학산(泰鶴山)의 높이는 약 455m로 천안 시가지 남서쪽에 위치한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의 풍세면과 광덕면, 아산시 배방면 수철리의 경계가 되는 산이며, 북서쪽에 위치한 배방산과 능선이 이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천안 고을 남쪽 18리에 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태학산 자연 휴양림(泰鶴山自然休養林)은 해발 고도 455.5m에 이르는 태학산의 북측 비탈 해발 고도 100~200여m에 위치해 있다. 태학산은 천안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와 풍세면 삼태리 및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의 경계부에 위치한 비교적 높은 구릉성 산지이다. 태...
-
충청남도 천안의 도로·철도·수로(水路)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은 통로. 천안 터널은 동(洞) 지역의 북부에 해당되는 서북구 부성동과 동 지역의 북동부에 해당되는 동남구 신안동을 연결하는 삼성대로에 있다. 서북구 부성동은 두정동, 성성동, 차암동, 업성동, 신당동 및 부대동을 관할하고 있고, 동남구 신안동은 안서동과 신부동을 관할하고 있다....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선사 시대에 점토를 불에 구워 만든 용기. 토기(土器)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용되었는데, 정착 생활에 따른 저장 용기의 필요로 출현하였다. 토기는 보통 500~1,000℃ 이하에서 구워지지만 그 이상에서 구워진 것은 도기(陶器), 유약을 바른 것을 자기(磁器)라고 부른다. 토기는 제작이 쉽고 파손이 많아 선사 시대 유물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있는 평야. 톨미 앞들은 입장면 동북부에 위치한 흑암리·용정리·가산리·신두리 일대의 평야를 지칭한다. 톨미 앞들의 한복판을 입장천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며, 하부에서는 한천이 입장천에 합류하고 있다. 가산리의 톨미 마을 앞에 있는 들이라 하여 톨미 앞들이라 불렸다고 한다. 톨미라는 마을 이름은 마을 뒷산인 토산(兎...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천안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강수량은 적당하며 토양도 농업에 적합하여, 예로부터 쌀·보리·밀·콩·고추·오이·참외·배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먹을거리가 다양하게 생산되어 왔다. 현재 천안시에서는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육성·지도·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옛 기록에서 천안 지역 특산물에 관하여 서술한...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일상생활에 입는 옷. 천안 지역의 복식은 마한과 백제의 복식에서 근원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조선 시대까지 관복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에 비해 민간의 옷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형태가 계속 유지된다. 전통 복식의 기본형은 남자는 머리에 관모나 건(巾)을 쓰고, 엉덩이를 덮는 정도의 저고리에 바지를 입는...
-
충청남도 천안시 지역에 있는 기복이 거의 없는 낮고 평평한 지형. 천안시의 전체 토지 면적 중에서 농업적 토지 이용에 해당되는 논과 밭의 비율은 2010년의 경우 25.11%이다. 그 중 평야에 해당하는 논의 비율은 16.19%이고, 밭의 비율은 8.9%이다. 한편 가구당 경지 면적을 보면, 논과 밭을 합한 경우 119.9a이고, 논은 65.6a, 밭은 54....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에 있는 공원묘지. 풍산 공원 묘원은 1981년 재단법인 풍산 공원 묘원이 설립되었고, 1984년 무궁화 단지를 시작으로 묘역을 조성하였다. 풍산 공원 묘원은 1984년 무궁화 단지를 조성하였고, 이후 1985년 장미·백합 단지를, 1987년 진달래·천주교 묘역을 조성하였다. 1990년 모란·목련 단지, 1993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수성리, 관음리, 주양리, 호정리, 상정자리, 중정자리, 하정자리 및 궁리를 아울러 풍서리(豊西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대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풍서리를 개설하여 천안군 풍세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풍세면 풍서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발원하여 풍세면 용정리에서 곡교천에 합류하는 구간. 풍서천(豊西川)은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의 제1 지류인 곡교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인 풍세천의 하류부를 지칭하는 별칭이다. 풍서천의 시점은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이고, 종점은 풍세면 용정리이다. 하천이 광덕면, 풍서리 일대를 지나고 풍세면 면소재지인 풍서리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풍세면은 천안시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 목천읍 삼성리·소임리,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리·소정리 등과,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갈매리·세출리 등과, 남쪽으로는 광덕면 매당리·신흥리,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정리 등과, 북쪽으로는 신방동, 청룡동[구룡동], 목천읍 삼성리, 아산시 배방읍 세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에 있는 풍세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풍세면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풍세면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풍세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이론. 천안시 전체로 보면, 오룡쟁주(五龍爭珠)의 명당으로 생거명당(生居明堂), 즉 양기(陽氣)와 화기(和氣)가 충만한 양택(陽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립 기념관이 있는 목천읍 남화리 일대는 사거명당(死居明堂), 즉 음기(陰氣)와 영기(靈氣)가 가득 찬 음택(陰宅)이라고 할 수 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 교회. 하늘샘 교회의 모태는 서릿말 기도처이고, 이 기도처를 설립한 윤치호는 한국인 최초의 기독교 세례인이자 민족의 선각자로 꼽힌다. 1903년 7월 윤치호가 천안 군수로 부임하면서 가정 예배를 시작하였고, 1905년 4월 5일에 서릿말 기도처가 설립되었다. 1916년 안창호 목사가 충청남도 천안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 교회. 하늘 중앙 교회는 하나님을 통한 천안 시민의 영적 구원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하늘 중앙 교회는 1905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천안읍에서 천안읍 교회로 시작하였다. 1916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사직동에다 교회 건물을 마련하였고, 1922년에 천안 유치원을 설립...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주변보다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 천안시의 하천은 등급에 따라 국가 하천, 지방 1급 하천 및 지방 2급 하천으로 구성되는데 총 182개소에 걸쳐 469.15㎞에 이른다. 이를 하천 등급별로 보면, 하천법에 의한 분류한 국가 하천은 1개소에 5.43㎞, 지방 2급 하천은 3...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학정리에서 발원하여 복모리에서 성환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학정천은 안성천 수계의 본류인 안성천의 제1 지류 성환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과 길이는 미상이다. 시점은 성환읍 학정리 445번지이고, 종점은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의 성환천 합류지점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학선동(鶴仙洞), 신정리(新井里) 및...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에 있는 국악 단체로,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의 천안 지부 산하 단체.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천안 지부[천안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의 회원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국악 예술을 보존 육상하고 발전시키며, 국악인 상호 친목을 통해 돈독한 우의와 교류를 모색해가고자 조직된 예술 단체이다. 국악...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산하 무용 단체. 1992년 6월에 창립되어 천안 무용계를 대표하는 공인 무용 단체로 천안 지역 무용 예술의 발전과 국내외 무용 예술의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천안 지부 회원 단체로 참가하여 현재까지 천안 지역 문화 예술계와의 연계와 교류를 통해 향토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미술 단체. 민족 미술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가 상호간의 협조를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된 한국 미술 협회의 산하 소속 단체였던 천안 미술 협회가 1976년에 한국 미술 협회 천안 지부로 정식 발족했다. 천안 지역의 미술 문화발전 및 미술 인구의 저변 확대, 그리고...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여성 단체. 1945년 광복이후 결성된 대한 애국 부인회 등 많은 여성 단체들이 통합하여 조직한 여성 운동 단체로 1946년 9월 대한 부인회로 결성된 후 박순천을 지도자로 내세우면서 전국적 조직으로 확산, 6·25 전쟁 후 천안에도 공직자 부인을 중심으로 한국 부인회 천안시 지회가 구성되었다.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잠...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있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산하 사진 단체. 한국 사진작가 협회는 1961년 12월 17일에 한국의 사진 문화 발전과 향상을 위하여 공헌하며 국제간 문화 교류에 기하고 국내 사진작가들의 권익 옹호와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 사진작가 협회 천안 지부는 1990년 창립되어 천안 지역 사진 예술의 발전을 위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연예인 단체. 1987년 한국 연예인 협회 천안 지부를 구성한 후 1987년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천안 지부 소속 단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문화 예술 단체로서의 위상을 획득하고 동시에 문화 예술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단결로 연예인의 활동 무대 확장과 더불어 천안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문화 예술 단체. 문인, 국악, 무용, 연예, 연극, 음악, 미술, 사진작가 등 8개 회원 단체로 구성되어 천안시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 문화 예술 단체이다. 예술 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천안 지역 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4년 여름, 지역에서 활동하...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에서 발원하여 입장면 신두리에서 안성천에 합류하는 하천. 한천은 안성천 수계의 본류인 안성천의 제1 지류인 입장천의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34.68㎢이고, 하천 연장은 8.19㎞, 유로 연장은 13.62㎞이다. 한천으로 흘러드는 제3 지류로는 소하천인 분방골천·요골천·석교천·복덕골천·송남천·모전천·남창천과 지방 2급...
-
충청남도 천안에서 씨알 농장을 세운 민족 사상가. 함석헌(咸錫憲)[1901~1989]은 평안북도 용천군 부라면 출신으로 1901년 3월 13일 함형택과 김형도 사이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평양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27년 김교신(金敎臣) 등과 『성서 조선(聖書朝鮮)』을 창간하였다. 함석헌은 『성서 조선』에 「성서로 본 조선 역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해리의 ‘해’ 자와 엄정리의 ‘정’ 자를 따서 해정리(海亭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인데, 1906년 행정 구역 변경으로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수신면의 대해리, 엄정리, 봉서리, 오동리를 통폐합하여 해정리를 개...
-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해주 오씨 3위 정려(海州 吳氏 三位 旌閭)는 오막생(吳邈生)과 오계학(吳桂鶴), 그리고 오선남(吳善男)의 처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효열 정려이다. 오막생은 천성이 순하여 부모를 잘 섬기고 봉양하였으며 아버지의 상을 당해 곡소리가 너무나 애절하여 효성으로 주변에 소문이 자자하였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토복(土伏), 상행(上杏), 하행(下杏), 서지동(西芝洞)을 병합하고, 살구나무와 바위가 많아 행암리(杏岩里)[사두개]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행암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행촌리와 구정리 중 행촌리의 ‘행’ 자와 구정리의 ‘정’ 자를 따서 행정리(杏亭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행정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광덕면...
-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문화 등을 조사하고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지역의 향토 사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문화 등을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하여 편찬한 책이다. 천안 지역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된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誌)』[1852], 『직산현지(稷山縣誌)』[조선...
-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광복 이후의 역사 1963년 천안군 천안읍이 인구 7만으로 도시 형태를 갖추게 되자 법령에 따라 천안시로 승격하였다. 천안읍(天安邑)과 환성면(歡成面)은 천안시가 되고, 기타 면은 천원군(天原郡)이 되었다. 1973년 수신면 복다회리와 동면 용두리를 병천면으로 편입하였고, 성환면을 읍으로 승격시켰다. 1983년 풍세면 구룡리를 천안시로 편입하였고,...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현상후(玄尙後)는 아버지가 풍(風)으로 인해 갑자기 의식을 잃고 경련이 이는 병을 앓았는데 몇 해가 지나 고질병이 되자, 효성을 다해 약을 구해 바쳤고 자신이 아버지 병을 대신 앓게 해 달라고 천지신명에게 기도하였다. 어느 날 병이 위독하여 거의 구원하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는데, 칼로 손가락을 잘라 아버지 입에 피를 흘려 넣어 소생케 하였...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주(延州). 효자 현상후(玄尙後)의 서족(庶族)이라는 기록이 전할뿐이다 현유선(玄有先)[?~?]은 천안의 관노로, 바쁜 와중에도 아침저녁으로 부모에게 문안 올리는 일을 빠뜨리지 않았다. 비록 가난하여 자신은 먹지 못하더라도 부모의 음식 봉양을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었으며, 아버지가 병들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마시게 했다고 전한다....
-
천안시 광덕면의 호두나무에서 생산되는 호두 열매와 팥소를 주원료로 호두 모양으로 만든 과자.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물 과자로서 광덕면에서 생산되는 호두와 팥소, 밀가루를 주원료로 호두 모양으로 구워서 만든다. 1933년에 조귀금(趙貴金)의 학화 호두과자 제과점(鶴華胡桃菓子製菓店)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하였다. 호두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
충청남도 천안시에 묘소를 두고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홍양호(洪良浩)[1724~1802]는 조선 시대 영조 때 실학파의 거두이며 대학자이다. 박학한 문장으로 영조의 총애를 받고 그 이름을 떨쳤다. 본관은 풍산(豊山)이다. 초명은 양한(良漢)이었으며, 자는 한사(漢師)이고, 호는 이계(耳谿),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할아버지는 단양 군수를 지낸 홍중성(洪重聖...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양(南陽). 남양군(南陽君) 홍주(洪澍)의 후손이다. 홍천섭(洪天燮)[?~?]은 아버지의 병환이 위독하자 다듬이 방망이를 가지고 자신의 손가락을 찧어 생피를 흘려 넣어 3일을 더 살게 하였다. 어사가 지극한 효행이 천성에서 우러났다는 서계(書啓)를 조정에 올렸으며, 유생들이 포상을 바라는 글을 지어 올렸으나 정표를 받지는 못했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반계리, 화산리, 능암리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화산리의 ‘화’ 자와 반계리의 ‘계’ 자를 따서 화계리(花溪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계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청(花晴), 중리(中里), 도명(道明), 상덕대(上德垈), 하덕대(下德垈)리를 통합하여 화청리의 ‘화’ 자와 덕대리의 ‘덕’ 자를 따서 화덕리(花德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이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화덕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운교리, 화원리, 성양리, 통주동, 일각리의 일부, 신평리, 목천면 일운전리의 일부가 병합하여 화성리(花城里)라 하고 성남면에 편입되었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세성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성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성남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성주 황씨(星州黃氏) 황세득(黃世得)[1537~1598]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함께 전투에 참가하여 대승을 거둔 인물로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에는 왜군의 탄에 맞아 62세의 일기로 전사하였다. 황박(黃珀)[?~1637]은 황세득의 아들로 임진왜란 때에 평양성 탈환에 힘썼으며...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해주 오씨(海州吳氏)는 오순석(吳順石)의 딸로 10여 세에 황홍인(黃弘仁)에게로 출가하여 20세에 남편을 여의고 한 달 후에 유복자를 낳아 대를 이었다. 오씨는 주변에서 재혼하라고 권유하자 아들이 20세가 되는 해까지 폐인의 행세를 하고 일편단심 남편을 추모하다가 일생을 마쳤다. 그 후 1892년(고종...
-
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에 있는 산. 흑성산(黑城山)은 높이 약 504m로 천안 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차령산맥 줄기의 구릉성 산이다. 산 아래 남화리에 독립 기념관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취암산과 세성산 사이에 흑성산이 표시되었고,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서는 목천면 중심에 위치하며 흑성산을 둘러싸고 지산리, 승천리, 남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