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김인립(金仁立)[1627~?]은 천안의 소동면[현 풍세면 일부 지역] 출신으로, 천성이 지극한 효자여서 힘써 농사지어 부모를 봉양하였다. 집안이 가난하였지만 하루도 정성 어린 음식을 거르지 않았으며, 아침저녁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 말고도 하룻밤에 두세 번씩 일어나서 부모의 안부를 살폈다. 1654년(효종 5) 정월에 어머니가 병이 들어 매우...
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