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에게 중등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을 하는 학교. 광복과 함께 불붙은 민족교육의 열의는 기존 학교의 학급 규모 대형화와 학교 신설이라는 양면 정책으로 나타났으며 충청북도 청주의 경우도 청주사범학교가 도립으로 이관되고, 청주농업학교(청주공립농업학교), 청주중학교(청주제1공립중학교), 청주상업학교, 청주여자중학교(청주제2공립고등여학교), 청주여자상업학교가 모두 6년제...
-
교육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기관. 유치원은 93개(공립 45개-단설유치원 4개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41개, 사립 48개)로 학급 수 276개, 원아 수 7,161명, 교직원 수 377명이다. 최초의 유치원은 1948년 7월 20일 설립한 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다. 공립유치원은 1970년대까지 2개의 병설유치원이 있었고, 1980년대에 19개, 1990년대에 12개, 2000년대에...
-
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사립학교. 1906년 이전에 정재봉(鄭在鳳)이 옥산면 덕촌마을에 세운 학교이다. 농민을 대상으로 교육 계몽 및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한말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할 즈음에 경제력을 가진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민족교육에 참여하는 일이 많았다. 청주시내와 주변 농촌에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많은 사립학교가 개...
-
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1909년 8월 31일에 설립 인가되어 오창식(吳彰植)이 청주 북부지역 지천(紙川)에 사립학교를 설립하였다. 농촌을 계몽하고 젊은이들에게 교육 계몽 및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갑오경장(1894)을 거친 후에 사회 일반에는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해 감에 따라 경제력을 가진 지방유지...
-
청주에서 활동한 교육자.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호는 자하(紫霞)이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에서 태어났다. 청주고등보통학교와 경성제대 법과를 졸업하였다. 1938년부터 괴산군청 등에 재직하였다. 해방 후에는 교육계에 뜻을 두어 청주고등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교장을 지냈다. 그 후 청주교육대학에서 1963년 7월부터 1964년 3월까지...
-
초등교육과 고등교육의 중간 단계에 위치하는 학제상의 과정 또는 학교 형태. 중등교육에 속하는 학교에는 학령의 차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구분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있다. 이 가운데 고등학교는 전문 직업으로 진출하느냐, 고등교육으로 진출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일반계 고등학교와 실업계 고등학교로 나눌 수 있고, 또 적령기에 미취학한 자와 성인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거나 학생들의 특별한 적...
-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위에 중등보통 교육의 실시를 목적으로 설치된 학교. 중학교의 입학자격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중학교의 입학 방법과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한다. 중학교는 초등교육에서 함양된 기본적 자질과 능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고등학교로의 진학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
학교체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직업준비 교육. 시대 흐름에 따라 ‘실업교육’, ‘산업교육’, ‘직업기술교육’, ‘직업교육훈련’ 또는 ‘직업교육’ 등으로 용어가 변천되어 왔다. 충청북도 최초의 중등학교로서 직업교육의 산실인 청주공립농업학교(현 청주농업고등학교)는 1911년 설립인가를 받고, 청주군 읍내원리(현 북문로1가 군청 후관)에서 일본인 미야모토(宮本政藏)를 초대 교...
-
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나라가 기울어져가고 있을 때, 중앙에서 활동하다가 낙향한 관리출신이나 경제력을 가진 지방 선각자들이 교육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사립학교를 세우는 일이 많았다. 충청북도에서는 1905년을 전후로 사립학교가 설립되기 시작하였는데, 이 학교도 이 무렵에 세워져 설립자 겸 교장에 운여성(尹泳成)이 활동하였다. 언제 설립되...
-
충청북도 청주군 산동면 묵촌에 있었던 학교. 한말에 구국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09년 6월 16일 신형우가 수학연한이 4년제인 학교를 설립하였고, 신형우 등이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교과목으로는 보통과와 일어실습과가 있었으며, 일제의 탄압과 재정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폐교 된 것으로 추측 된다....
-
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갑오경장(1894)이후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하고 을사조약으로 국운이 기울어져가고 있을 때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교육 구국을 강조하였다. 이런 때에 청주에서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여러 사립학교가 개설되었는데, 교동에서 유해철(柳海哲)이 학교를 세우고 교장은 오장현(吳長鉉)이었다. 1909년 공식으로 학...
-
충청북도 청주군 북산외 2면에 있었던 사립학교. 한말에 구국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것으로 추측된다. 1909년 8월 9일 수학연한 4년제인 학교를 설립하여 이철영이 교육하였다. 교과목으로는 보통과와 일어실습과가 있었으며, 일제의 탄압과 재정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폐교 된 것으로 추측 된다....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청주농업고등학교의 전신학교. 1911년 9월 1일 도립 청주농림학교로 개교하였다. 1920년 2년제에서 3년제로, 1923년 학칙 개정으로 5년제로 개편되었다. 공립농업중학교를 거쳐 청주농업고등학교로 승격하여 충청북도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이 되었다. 1929년에는 광주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일제에 항거하였는데 그 상황을 ‘청농 60년사...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었던 교육연구소. 청주의 학교 교육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전담한 교육 연구기관이다.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 조사하여 청주시 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청주시교육위원회에서는 청주시교육연구소의 설치 조례에 의하여 1958년 4월 1일에 청주시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당시 교육장이었던 이임조를 초대 연...
-
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충북 최초의 초등 교원 양성기관. 당시 설립된 것은 특과 사범학교로, 급한 교원의 수급을 충당하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재능 있는 소년층들을 체제 내로 흡수해가려는 의도도 작용하였던 것이다. 교육의 대의는 정신을 단련하고 덕행을 연마하는 것으로, 주로 존왕 애국과 충효 사상이 중심이었다. 교사는 일본인과 한국인이 있었으며, 주로 식민지 교육 즉 내선...
-
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1910년대에 오용현(吳龍鉉)이 청주에 세운 사립학교이다. 민족 교육을 통하여 구국운동이 확대되기를 꾀하였다. 구한말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할 즈음에 낙향한 관리,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민족교육을 중시하였다. 청주에서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많은 사립학교가 개설되었는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있는 교육을 관장하는 기관. 1954년 5월 24일 시·읍면의회 의원이 시·읍 교육위원회 위원을 간접 선거하였고, 이에 따라 충청북도에 청주시와 10개 군에서 교육위원 선거를 마쳤다. 1954년 6월 4일 시교육위원회와 군교육구가 발족하게 되었는데 시교육위원회가 바로 청주교육지원청의 출발이며 조직은 도지사 산하 문교사회국장의 관할 하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