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892 |
---|---|
한자 | 美容所 |
영어음역 | miyongso |
영어의미역 | beauty shop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집필자 | 정삼철 |
[정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얼굴이나 머리, 피부 등을 매만지고 미적으로 꾸미는 장소.
[연원]
미용소는 1920년 우리나라 최초의 미용사인 오엽주(吳葉舟)가 화신백화점에 개업한 것이 최초였다. 이후 1945년 광복을 기해 미용업을 위주로 하는 모임이나 단체가 본격적으로 형성되었고, 곳곳에 미용실이 등장하면서 급격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당시 미용은 취업희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남자미용사나 유학파, 고학력자들도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였다.
[현황]
청주시에 등록되어 있는 미용소는 1962년도에 75개에서 1984년에 이르러 2배 이상의 성장이 이루어졌다.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산업화에 따른 국민소득의 증가로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미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 숫자도 증가하였다. 청주시에 개업한 미용소의 통계는 2000년 1,137개, 2001년 1,167개, 2002년 1,236개, 2003년 말 현재 1,204개이며 이중 상당구가 475개로 2002년 539개보다 감소추세에 있으며, 반면 흥덕구는 2002년 697개에서 729개로 증가하여 그동안 흥덕구 지역의 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미용소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미용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관계가 심화되고 이로 인한 영업시간의 확장, 마사지 및 피부관리 등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여자들이 주로 미용실을 이용하여 머리를 손질하였으나 최근에는 남성전용의 미용실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이다.